양념 넣는 순서
조미료를 넣는 순서에 따라 요리의 맛이 달라지기도 한다
올바른 양념 넣는 순서는 설탕 -> 소금 -> 식초 -> 간장과 된장 -> 조미료 순이다
설탕
설탕은 재료를 부드럽게 만들고
나중에 넣는 조미료가 잘 스며들게 하는 효과가 있어 제일 먼저 넣는다
소금
소금은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단백질을 응고 시키는 효과가 있어
맛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소금을 처음부터 넣으면 재료가 물러지지 않고
마지막에 넣으면 간이 잘 배지 않고 짜기만 하다
그러므로 재료가 물러지기 시작할때 소금을 넣는것이 좋으며
설탕 다음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
간을 맞춘다는 것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맛을 완성하는 의미이므로
제일 나중에 원하는 만큼 적당량 넣는다
식초
단백질을 응고 시키고 소금맛을 원만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가열에 의해 산미가 날라가는것을 주의하면서 설탕 소금 다름으로 넣어조리 한다
간장
짠맛의 조미료인 간장은 고류의 맛 성분과 향이 생명이다
설탕으로 재료에 맛이 잘 배게 한후 넣어준다
된장
너무 세게 가열하면 향과 감칠맛이 날아가 버린다
한번 끓여내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을 낼수 있는 비결!
따라서 맨 마지막에 넣어 맛을 낸다
잘못된 양념 습관 6가지//♡
1. 마늘은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맛있다
마늘은 볶음, 무침요리에는 다져서 넣고
국물요리에는 저미거나 통째로 넣어야 국물이 깨끗하다
너무 많이 넣으면 미끈미끈해지며 마늘의 누린내가 오히려 음식 맛을 나쁘게 할수 있다
마늘향 때문에 재료 본래의 향을 느낄수 없는것도 단점
2. 맛없으면 무조건 조미료 넣는다
조미료는 음식에 감칠맛을 내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씁쓸한 맛을 낸다
넣을때는 1/4ts 정도로 조금만 넣을 것
3. 깨소금과 참기름을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고소하다
참기름을 먼저 넣고 깨소금은 나중에 고명처럼 솔솔 뿌린다
참기름을 많이 넣으면 씁쓸한 맛을 내고
깨소금을 많이 넣으면 입안에서 톡톡 씹히는 맛 때문에 다른 재료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
4. 대파는 매우니까 첨부터 넣는다
대파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양념
방향성 야채는 5분 정도면 향이 날아가기 떄문에
맨 나중에 먹기 직전에 넣어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다
5. 비린내가 난다 싶으면 후추가루 팍팍!
고기를 삶거나 육수를 낼때 넣으면 누린내를 없애주는 한편 식욕을 자극한다
많이 먹으면 맛도 진해지지만 국물이나 나물의 색도 진해진다는 사실!
먹기 직전 직접 갈아 넣는것이 좋다
6. 양념은 봐가며 차례로 넣는다
양념장은 만들어 한꺼번에 넣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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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 들기름 바른 사용법//♡ |
참기름은 어떤 요리에 넣어야 할까요?
금방 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은 식욕을 돋운다
참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에 탄력을 주어 혈관이 경직되는것을 막고, 신진대사를 도우며 뇌의 활동에 도움을 준다
쇠고기 요리에는 참기름을 많이 넣는게 좋다
참기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필수 지방산이 고기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혈관에 축적되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기를 참기름으로 양념해두거나 구워서 참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좋다
참기름으로 나물을 무치거나 볶으면 나물에 윤기가 흐르고 고소해져서 더욱 맛있다
특히 시금치는 참기름과 궁합이 잘 맞는 야채로 참기름으로 조리하면 비타민 흡수율이 높아진다
나물 무침에 넣을때는 마지막에 넣어야 걷돌지 않는다
참기름 보관하는 법
참기름은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상하므로 가급적 입구가 작은 병에 넣어 마개로 꼭 막아둔다
직사광선을 막기위해서는 투명한 병 보다는 갈색병이 좋다
열을 받지 않도록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한번 사용한 기름은 절때 새기름과 섞지 않는다
신문지에 싸서 실온이나 쌀독에 넣어 보관하면 찌든 냄새도 안나고 고소한 맛이 유지 된다
들기름은 어떤 요리에 넣어야 할까요?
들기름은 빈혈이나 영양실조 등으로 저혈압 증세가 있을때 피를 만드는 작용이 뛰어나다
장기적으로 꿀과 함께 먹으면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들기름 속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한데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고 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
들기름은 해물이 주 재료인 요리에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진다
낙지, 오징어, 문어, 미꾸라지, 장어같은 특유의 냄새가 나는 재료에 들기름을 쓰면 비린내나 누린내가 제거된다
들기름은 특이한 향이나 초보 주부들은 거부감을 느낄수 있는데
나물 요리나 해물이 주 재료인 경우 훨씬 색다르고 구수하다
들기름 보관하는 법
들기름은 산화되기 쉬워 보관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냉장고에 많이 보관하는데
시원한 쌀통이나 마른 붉은 고추 보관하는곳에 함께 넣어두면 찌든 냄새가 안나고 고소함이 유지된다 | |
첫댓글 지혜가 듬뿍담긴 자료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