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러너라고 하는 사람이 한번은 텔레비전에서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자유를 누리고, 행동의 제재를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충격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생각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면서도 기쁨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 말의 뜻은 우리가 자유를 보장받을 때 과연 기쁨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느냐하는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는 한마디로 표현해서 '기쁨을 잃어버린 시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진실한 기쁨의 근원인 그리스도를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부잣집 노인이 말을 타고 행차하다가 앞길에서 거지와 같이 보이는 사람이 기뻐 춤을 추는 것을 보고는 돈이 많아도 춤출 일이 없는데 거지는 도대체 무엇이 기뻐서 저렇게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가 그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 거지는 대답하기를 "나는 기뻐서 춤을 추는 이유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나를 만물 중에서 가장 귀한 사람으로 지어주신 것을 생각할 때에 기쁘지 않을 수 없고 둘째, 나는 다리를 저는 절름발이 불구자이나 세상에는 나보다 더 불구자가 많고요 셋째, 세상에서는 날 부러워할 사람이 없을 것이나 나는 죽으면 하나님 품안에 있을 것을 생각해서 너무 기뻐 춤을 춥니다." 하였다.
당신에게 진정 기쁨이 있으십니까? 그 기쁨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입니까?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름 휴가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하며 사역을 이어갈 수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기쁨으로 찬송하라 본문 : 시42:4
성도가 찬송을 부를 때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세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기쁨으로 찬양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함에 있어서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항상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찬양에 합당한 자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께서 주시는 기쁨(요15:11)
1) 신령한 기쁨 기쁨이란 상점에 가서 살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스스로 개발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환경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기뻐하고자 할지라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소유한 기쁨의 근원이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게 하고 우리 속에 언제든지 간직할 수 있는 기쁨은 주께서 주시는 기쁨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리켜서 신령한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으로 인하여 얻는 것과 구별되는, 주께서 주신 기쁨, 하늘에 속한 기쁨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 귀한 선물을 허락하셨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고, 지식으로 찾지 못하고 권세로 취함이 불가능한 보배를 값없이 주신 것입니다. 이 기쁨이 있는 사람의 생활 속에는 활력이 넘칩니다. 행복이 있고, 자원하는 봉사가 있습니다. 이웃에게 유익을 줍니다. 낙심한 사람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2) 넘치는 기쁨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들로 기뻐하게 하는 충만한 기쁨입니다. 그릇에 물을 가득 채우면 밖으로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충만의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주께서 우리 안에 넘치는 기쁨을 주심은 이것이 차고 넘쳐서 우리 사회와 이웃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도록 하라는 간접적인 명령입니다. 기쁨이 넘칠 때에 기쁨으로 찬송할 수 있고, 기쁨이 넘칠 때에 생활 리듬도 경쾌하게 마련입니다. 기쁨이 넘쳐야 다른 사람에게 이것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광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진 것이 없으면 인색하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주께서 우리 안에 심어 주신 기쁨의 씨앗이 자라서 풍성하게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뻐할수록 더욱 넘치게 되는 것이 기쁨입니다.
2. 소망으로 인한 기쁨(롬12:12)
1)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견고하고 확실한 소망은 기쁨을 유지케 하는 바탕이 됩니다. 바울이 그 숱한 시련 속에서도 충만한 기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흔들림이 없는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소망이 있으면 현재가 고통스러울지라도 기뻐할 수 있지만 소망이 없는 사람은 현재의 풍요에도 불구하고 기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인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가상의 나라가 아닙니다. 실재하는 장소는 우리가 들어가서 거하게 될 영원한 본향입니다. 바울은 이미 우리가 그 나라의 시민권을 가졌다고 했습니다(빌3:20). 이 말은 우리 각 사람의 이름이 이미 그 나라의 명부에 올라 있음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그 나라를 확실하게 보장받은 특별한 사람들이니 기뻐 찬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2) 의의 면류관에 대한 소망 바울은 얼마 남지 않은 생애를 정리하면서 주님께서 자신에게 씌워 주실 의의 면류관에 대핸 말했습니다(딤후4:12). 그는 자신의 직관과 통찰에 의해 말하고 행동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에게는 성령의 충만이 있었으며, 특별한 영감이 있었습니다. 그가 여러 권에 걸친 성경의 기록자라는 사실이 이를 잘 입증해 줍니다. 따라서 의의 면류관에 대한 그의 증거는 열심히 살아가며 믿음의 싸움을 싸우는 사람들을 향하신 주님의 약속이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흘리는 땀이나 눈물을 주님은 지나치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이 모든 것을 귀히 여기시며, 헛되이 돌아가게 아니하십니다. 우리가 고난에 처하거나 역경을 만나게 되더라도 기뻐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국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자는 항상 기뻐합니다.
3. 증거들로 인한 기쁨(행13:52)
1) 핍박 가운데서 나타난 증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믿음이나 신념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증거들이 나타날 때 기뻐하게 마련입니다. 이것은 특히 전문적인 분야에서 연구나 실험에 몰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 가운데서도 기쁨을 잃지 않았던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은 입에 쓰고 매는 고통스럽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충만한 기쁨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가 있었던 것은 핍박 가운데 나타난 증거들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할 때에 하나님은 증거가 나타나게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과 우리가 그분과 매우 특별한 관계에 있음을 입증하는 증거들입니다.
2) 성령의 역사로 나타난 증거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서 자신을 증거 하시는 한 방편입니다. 그래서 이 증거가 나타나는 사람들은 항상 기뻐합니다. 환난이 오고 핍박이 올지라도 기뻐하고, 심각한 곤경에 처하게 되어서도 기쁨을 잃지 않습니다. 주의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성령의 충만을 소유해야 할 것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첫째로, 우리가 항상 주의 증거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직분이 무엇이든지 은사가 무엇이든지 관계없이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주의 증거를 가진 것이며, 기쁨을 유지함이 가능합니다. 둘째로, 지속적으로 기뻐하는 생활은 은혜로만 가능함을 알게 해 줍니다. 성령의 인도가 없다면 아무리 특별한 사람일지라도 기쁨을 지속적으로 간수하면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결론 우리의 찬송은 기쁨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믿음의 제물이 주를 기쁘시게 하듯이 기쁨의 찬송이 주의 인정을 받습니다. 기쁨으로 찬송하려면 먼저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넘치게 해야 합니다. 주님의 기쁨을 채우면 됩니다. 주를 기뻐할 때 이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소망이 기쁨의 원동력이 됩니다. 주의 증거가 지속적인 기쁨을 갖게 합니다.
|
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능력과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