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4월 초순이라서 그런지
바다 속은 아직도 봄빛으로 화려한가 봅니다.
4월부터 지금까지
어판장에는 붉은 참돔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이제 그만 나와도 쓰겄다~” 싶을 정도로
어제도 오늘도 참돔이 가장 많이 진열되었습니다.
너무 흔하게 보이다 보니
예전 같으면 귀한 대접 받던 참돔이
이제는 한쪽으로 밀려 가격도 많이 내려갔네요.
사람도 그렇고 생선도 그렇고
늘 곁에 있으면 소중함을 잊게 되는가 봅니다.
그래도 제철 참돔 특유의
탱글한 살과 고소한 맛은 지금이 가장 좋을 때입니다.
이번 물때에는
먹갈치와 덕자 어획량도 제법 많아졌습니다.
아마 6월 어판장은
은빛 먹갈치와 넓적한 덕자, 그리고 황석어 색깔로
가득 채워질 듯합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4척 — 350상자
근해안강망 15척 — 4,170상자
자망 3척 — 병어 30상자, 홍어 350상자, 잡어 110상자
총 22척 어선이
5,010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홍어 물량도 제법 들어왔는데요,
홍어는 6월 1일 부터 금어기 입니다.
제철 생선도 때를 놓치면 맛이 달라져요~
제철 생선으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로
23일~25일까지는 휴무입니다.
모두 바쁜 마음 잠시 내려놓고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 보내세요
첫댓글 목포어판장은 아직도
봄빛이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