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세비 낮추자는 제안.
좋습니다, 좋아요.
그런데 뭘 던졌으면 그에 대한
현실적 추진방안, 가능성 검토, 그리고
반론에 대한 설득방안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야죠.
여당 대표에 준하는 비대위원장이잖아요.
저 자리가 그냥 그동안 해왔던 자기 생각
툭툭 던지듯 말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국힘 당내 협의도 전혀 안 된 의견)
그냥 밑도 끝도 없이
"국민 중위소득 정도의 세비를 받는 것이
어떨까 예전부터 생각해왔다" ???
이건 뭐 ...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 감정이 좋지 않은 것에 편승해서
무작정 던지고 보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밑도 끝도 없이 던지면
여기저기서 비아냥만 살 뿐이죠.
이준석이 태클거니까
"싫으면 시집가라는 말같다" ???
ㅎㅎㅎㅎㅎ
한동훈이나 이준석이나 둘 다
꼴보기 싫기는 매한가지이지만
한동훈은 정말이지..ㅎㅎㅎ
가볍디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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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싫으면 시집가란 말?" / 이준석 "그런 수준일 줄은 ... "
ΕΜΙΝΕ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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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00:0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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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뚜껑 밑천이 너무 빨리 드러나서 과연 다음 카드 낼거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ㅋㅋ
그동안 봐오면서 느꼈던 한동훈 위원장은 사랑이나 지지를 많이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인데 조금씩 초조해져가는것 같아요.
한동훈 같은 인간이 일반 회사에 갔다면 어떤 생활을 했을까 정말 궁금합니다...
어마어마한 특활비나 대통령실 외유 예산으로 역공 받을지는 생각 안하나 봅니다. 언론이 덮어줄테니
둘이서 자기들끼리 이슈 점령 하는게 목적인거 같기도
이준석에게도 말빨이 안먹히네.. 이준석이 교양있어 보이는 날이 올줄이야
둘 다 비슷한 인간들이라 아래 제가 올린 글에서도 '팝콘각'이라고 썼지만, 누가 이겼냐...라고 굳이 가리자면, 아무래도 '정치 경력이 긴 쪽이 승'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그 이긴 쪽도 갈라치기 꼼수로 참 거지같은 정치인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초딩 수준의 말장난을 하루가 멀다하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