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3가 마무리 되었네요
저 개인적으로 공중파 예능은 거의 안보는 편인데
이 태어난김에세계일주는 시즌3까지 정주행 할정도로 애청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실 태세계에서 소개되었던
중남미-인도-마다가스카르는 여행 유투버나 프로그램에서 수도없이 소개될 정도로
신박한 여행지는 아닙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기안84의 개인적인 매력이 8할 이상은 차지할 정도로
프로그램의 모든것이라 할 수 있네요
어느 환경에서도 자고 먹고하는데 불편함을 못느끼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기안 84의 매력은 타 여행프로그램에선 흉내낼 수 없죠
거기에 빠니보틀과 덱스의 케미, 장도연 등 프로그램 패널들의 깨알같은 재미가
큰 인기요인이라 할 수 있었네요
시즌3까지 쉼없이 달려와서 아마 시즌4를 한다면 상당한 텀이 있을거 같은데
여행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고 기안-덱스-빠니보틀 체제만 유지한다면
또다른 재미를 보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댓글 태계일주 시즌1부터 정주행 한번 해야겠습니다
언어나 배움이 아닌 진심을 나누고 공감하는 여행 방송 같아서요. 보는 내내 소소하게 좋았습니다.
일주일 마무리로 최고의 예능입니다. 너무 편안하게 볼 수 있었어요. 재미, 감동까지 다 있고요. 패널들도 그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도 비싸게 판 걸로 알고 있는데 빨리 시즌4 제작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네요
시즌1,2 몰아서 정주행하고 시즌3도 몰아서 볼려고 버텼네요 주말에 몰아봐야죠ㅋㅋ
출연진들이 신선해서 좋습니다. 주작가도 출연할뻔 했다는데, 아쉽네요. 잘 어울렸을거 같습니다;;.
어제 마지막에 인터뷰 보는데 개인적으로 4는 왠지 안나올것 같네요ㅠㅠ마무리 짓는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