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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대부유터를 마무리를 하는 시기인지라 어디로 방랑출조를 마무리 할까 하다, 대부도바다낚시터로 생각하고 대부도로 고고씽~~~.낚시점에 도착한게 아침 8시...미끼를 주문하고 결재를 하려는데..어이쿠!...현금을 안가지고 왔다! 이를 어쩌나...</P>
<P>카드로 결재를 하고 유터는 어떻하지...지금까지 현금으로 만 결재를 한터라...어느 유터가 카드를 받는지 몰랐는데..낚시점 사장님이 다들 카드를 받는데..다만,10%를 부가세별도 몫으로 더 받는단다...어떻게 할까 고민중에...대부도낚시터는 카드결재가 안될것 같아...에이...그냥 독도로 가서 올해 마무리 하자! 싶어...독도록 발길를 돌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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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도에 도착하여 둘러보지도 않고 그냥 45번좌대로....한분이 44번에서 낚시를 하신다...전체 호시를 한눈에 훓어 보니 주말인데도 끝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P>
<P>채비를 하고 가두리공략...우럭한수..걸어내니...옆조시님 오셔서 물어 보신다...아는데로 말씀해 드리니...잠시히 우럭 한수 하신다...ㅋㅋㅋ...내가 터득하해서 잡아내는 재주보다..가려쳐 주어 잡아내게 하는 재주가 있는 모양이다.</P>
<P>근데.....</P>
<P>바로 이어서 내가 깔따구(농어새끼)걸어서 랜딩하는데...우측에 젊은 조사님(초보인듯)이 오신다...미안해서인지 가까이는 못오길레...내 옆에서 와서 같이 하자고...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없는 지식을 동원해 말씀드리니..알았다 하여 케스팅하는데...그런데..이조사님...바다 원투대(무지막지한것)로 깔다구 걸어 랜딩하는 내 낚시대를 쳐 버린다...빠작~~~~...하고 2번마디가 두동간 나 버리렸다..허거덕...고기는 달려있고...내 정신은 나가 버리고..어쩔줄 몰라하는 젊은 친구!...기가막혀...고기가 털여 나가는데도 아무생각이 안든다...</P>
<P>아~~~~이를 어쩌나...저렴한 낚시대로 다니다...불쌍하다고 마눌이 사준 텐더기인데...아껴가며 사용했는데...</P>
<P>젊은 친구, 어떻게던 이 위기를 모면하고픈 행색이 연연...나도 왠만한 낚시대면 되었다고 하고 2번대 이니 수리하는데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것같지 안아..그냥 보내고 싶었으나...이건..좀...</P>
<P>해서...아침이니..가지고 가서 수리해 올수 있으면 해 오라고 낚시대접어 가이드캡씨우고 케이스까지 해서 보냈다...</P>
<P>결과...수리는 몇일걸리고 견적이 3~4만원한다다...하도 미안해 해서..그럼 있는데로 주고 가서 낚시하라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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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마무리를 재미있게 시작하나 했는데...내년에 똑바로 하라는 용왕님 계시인가 싶기도 하고...아뭏든 그렇게 오전낚시가 시작되었다..</P>
<P>옆에가르쳐 드렸던 조사님 심심치 않게 걸어내신다..내가 한마리 하면 두마리....ㅋㅋㅋ..어제 오셨다고 이제는 가신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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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금욜)까지 춥다가 오늘부터 풀린다해서인지..든든하게 끼어 입어서인지...그리 춥지도않고 낚시하기에 기온은 괜찮았다,</P>
<P>다만,구름이 많고 흐린달씨...바람은 남동-남풍이 분다하여 독도 45번 자리로 발길을 돌렸는데..다행히 그대로 바람을 등지고 하여 케스팅에 어려움은 없엇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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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후 들어 우럭 몇마리 하고 농어 한마리 해서 시간을 즐기는데..옆에 건장한 조사님이 들어 오신다...가까이 오셔서 하시라 하니 고마워하신다.이후 일행분이 한분더 오신다...두분다 케스팅하는것을보니...익수하지는 않은듯하다...</P>
<P>나도 미숙하지만..아는데로 포인트설명..케스팅방법등 알려 주니..각기 우럭을 걸어 내신다...대박이란다...</P>
<P>원래 낚시터 오면 꽝이 기본이었단다...ㅋㅋㅋㅋ</P>
<P>해서인지..즐기는 낚시를 하시러 바리바리 많이도 먹거리를 쌓오셨다...같이 한잔하시자하여 염치 불구하고 간단히 한잔 얻어 먹고 저녁에는 철수하려 했는데....</P>
<P>아...이분들이 나와 같은 다이버였다...이야기는 무르익고 있는 술을 같이 나누어 먹으니..얼근하다...어쩌나..마눌에게 뭐라 하나...걱정이 앞서기 시작한다..</P>
<P>다행히 적당히 하고 푹자고 낼 오란다...아싸!~~~~</P>
<P>꽝조사란 분들이 왠 미끼는 그렇게 다양하게 가지고 오셨는지...냉동새우,겟지렁이,오징어(오징어 내장,오징어 똥? 이란것도),미꾸라지..등등...해서..일단..미꾸라지하고 오징어로 하시라고 말씀드리니..쏠쏠하게 우럭을 걸어 올리신다...</P>
<P>유터에 오면 재있게 같이 낚시하면 해어지면서 연락처를 물어 보시는데...그때마다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겟지요! 하고 싸이트소개를 해 드리고 좋은 분들 많으니...동출할 기회를 갖여 보라 하는데...</P>
<P>이번은 너무도 신세를 지어서 인지...연락처를 서로 주고 받았다...</P>
<P>제삼..잘 얻어 먹은것은 고맙단 말씀을 이자리를 빌어 말씀드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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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무렵 아들을 데리고 오신 조사님이 조과를 물어 보신다..아는데로 또 말씀드리고 아드님에게 사탕 몇개를 손에 쥐어 주니 좋아라 한다...돌아서는 부자보니...아차 싶어...우럭 한마리 드리며 마수걸이라 생각하시고 이어서 많이 잡으라 말씀드리니 고맙다 하신다...대부도에 처음 딸을 대리고 왔을때 손맛만 보러 오셨다며 잡은 점성어를 건네 주셨던 조사님에게 배운데로 실천해 보고자 분양하는 습관이 들었던 것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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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충 올해 바다유터는 마무리를 해 간다...추워지면 장어잡으러 갈 준비를 해야겠다...장어구이,장어죽,장어탕등등...부모님이 좋아 하시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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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질포인트: 이번 출조에 이렇게 했던이 손맛을 보았어요!. </P>
<P> -.독도 45번좌대앞 가두리 였기에 이전 조행기와 별반 차이는 없었으나....가두리근처 수심을 좀 깊게 테워도 입질이 있어다.</P>
<P> -.방류후에는 좌대 앞 근거리에서도 입질이 있었다...</P>
<P> 다만,,,아쉬움은 끝물이라고해도 출조 조사님 수가 다소 적다 하여도...그래도...방류량은 좀 아쉽다..거의 안풀었다...가두리마다 올라타 찌만 뽑아내고는 포인트마다 배로 저어 주는게 다....</P>
<P>울프조사님이 19번자리에 있어서 인가? 하루에 두번 방류를 하는데...그 앞 가두리에서만 몇마리 고기를 방류하고 오후에는 동쪽가두리에서도 몇마리 방류한다..하루종일 남쪽 북쪽 가두리에 고기는 얼굴 구경도 못했다...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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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황:</P>
<P>-.출조지: 독도바다낚시터</P>
<P>-.출조일: 2011년 11월 26일(음11.2,토요일), 구름/흐림(기온 3/11 도씨),일출/일몰(07:24/17:19)</P>
<P>-.물때/바람: 8물(04:48,17:23 영흥도기준), 남동-남풍 다소 강한 바람,저녁늦은 밤은 바람이 간혹 잔잔해 짐.</P>
<P>-.피싱타임: 오전 9시~ 저녁 12시 </P>
<P>-.채비: </P>
<P> --.1.75(530)호대,3000번릴,원줄3.5호,목줄3호,2호봉돌/2호비자립찌,7호감성돔바늘</P>
<P> --.2.0(530)호대,3000번릴,원줄3.5호,목줄3호,2호봉돌/2호비자립찌,7호감성돔바늘(1.75호대 부러지고 대체)</P>
<P>-.미끼: 미꾸라지,겟지렁이,냉동새우(껍질벗겨서사용)</P>
<P>-.포인트: 남쪽 45번좌대에서 앞 가두리 우측 공략.</P>
<P>-.조황: 우럭 7수 농어 1수.</P>
<P> </P>
<P>이상,</P>
<P>송파에서 장보고 였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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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레도 올해 장프로님과 궁합이 좀 안맞았나 보네요.장프로님은 일끝네시고 저녁과 새벽 짬낚시가 가능하셨고 나는 해 떠있을때만 가능했으니 말입니다.물론 이 모든것이 마눌의 결정에 의한것이기는 하지만.ㅋㅋㅋㅋ,내년에는 마눌님들의 궁함을 좀 마추어 봐야 할것 같네요...이번주는 마눌과 제주도들어가니 못뵐것 같네요.수고하세요.
첫댓글 울프(농어)조사님 이왠수 저 옹께로 집에 일터짓다고 가고 저혼자 쓸쓸히 1번 천막 보트 옆에서
`아쉽다 장보고님 계신줄 알았으면 가서 인사도하고 
낚하고 장보고님 입질 받으실때 옆에서 실력좀 배우는건디 아이고 배야 
저는 12월3일 저녁에 등대 가볼려구요 등대 폐장 안하믄요
^^
아
아무레도 올해 장프로님과 궁합이 좀 안맞았나 보네요.장프로님은 일끝네시고 저녁과 새벽 짬낚시가 가능하셨고 나는 해 떠있을때만 가능했으니 말입니다.물론 이 모든것이 마눌의 결정에 의한것이기는 하지만.ㅋㅋㅋㅋ,내년에는 마눌님들의 궁함을 좀 마추어 봐야 할것 같네요...이번주는 마눌과 제주도들어가니 못뵐것 같네요.수고하세요.
손맛 축하드려요 전 서해대교 실내유터에서낚시했어요 실내유터 입질보기가 어렵네요
드디어 하우스조행기가 올라오겠군요.저는 바다유터가 끝나면 민물 장어유터로 겨울을 나는 편입니다.장어구이,장어탕,장어죽등 부모님 보양식이라...효도못하는 불효자입장에서 그나마 효도겸 손맛겸 해서....ㅋㅋㅋ.수고하세요.
실내유터엔 주말이면 조사님들이 바글 바글 잔정이 없네요
실내유터중 하우스 말고 예젼에 동동에서 운영하듯이 오픈형이지만 난방을 하면서 동계호지를 운영할것 같은 곳이 있어요...오픈하면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하우스형태가 아니니 당연히 릴대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세요~
고맙습니다.뚜기님도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내년에 자주 뵐수 있는기 기회가 되기를....
남은올한해 잘마무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내년에는 상면하여 인사드리도록 하겠읍니다.
내년에는 함께
내년에도 유터들이 오픈을 잘 해야 할텐데...예상했던데로 유터들이 많이 줄어 들듯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