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원군 강외면 공북리에 위치햇던 공북 초등학교 의 겨울 눈내린 전경 입니다.
만수리에 위치한 만수초등학교에 입학한후 분교로 독립하여 3학년 중반까지
교회 예배당 그리고 농협 창고 방앗간 사랑방 등에 옮겨다니면서 이 사진의 학교를
신축하고 나무도 심고 운동장도 정리하며 만들어진 공북 초등학교 1회 한반
오 육십 여명 으로 졸업을 하게된답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시골엔 학생수가 적어지게돼
오래전 휴교 하엿다가 이젠 그 모습마져 사라져 없어진 꿈에서나 만날수 있는 건물이기에
그리움을 달래보려 사진이나마 후배들의 카페에서 찾아 올려 봅니다.그러기에 교문 입구엔
학교명도 없는것 입지요, 참고로 집에서 걸어서 통학 하엿는데 전기도 안들어 왓던 시절 이엇으니
교통편은 당연히 도보엿고 거리는 약 10리 이내엿고 한가지 자랑거리는 그먼길을 돌고 돌아
6년 개근을 하엿던것 입니다. (말로는 상상키 어려운 그시절 이야기 입니다) 미련 스럽기에 그랫을까 ? ㅎㅎㅎㅎㅎ
첫댓글 아름다운 추억이구려. 혹 고교때도 개근 하셨는죠? ㅎㅎㅎㅎㅎㅎ
넘 사람을 시험에 들지말게 하옵소서
서울은 공기와 물이 좋치 않아서리 쉽지 않더구이다.
성기친구 대단하구만 ㅎ 어쩌면 그렇게 이몸하구 비슷한 국민학교 생활을 하였는지 몰겠구만 .ㅎ 6년 개근한것을 빼고...
전기도 없는 호롱불로 밤을 지새고 오직 밤하늘의 북두칠성으로 서울을 방향점치던 그시절 이엇지요.윤식님 은 나보다도 더 오지엿음에(경남 거창, 지리산 산기슭) 대충은 이해가 됩니다.
좋은 추억 가슴에깊이 묻어두시게~~~ ^&^
고마우신 말씀 입니다. 추억은 한장의 시로 남는것 이지요.
조용하고 아름다움을간직한 추억에학교사진 잘보았습니다. 마음속에 잘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재영친구님 내 이리 촌놈인줄 예전엔 미쳐 몰랏지용
역쉬...성기는 성실맨! 그러니까..그 곳 코리아나호텔에서 글케 오래 근무하지!
어쩌면 그말이 맞는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론 미련 스러운것 이것지요
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시절은 다시 올수 없는 한장의 시 로만 남는가 봅니다.
그리움의 모교 모습 이겠구려..... 청정 지역에서 태어 나서 한양의 코리아나 호텔 지배인님이 되셨으니..... 청원군에서 용이 나셨구려 ㅎㅎ^^
그리 평가를 해주신다니 감사하기도 하지만 혹 날 놀리려 한말은 아닌가요
예전대로라면 뒷말이 맞을테구 현재의 청암시이님의 마음은 잘 못 읽어서 좋은쪽으로 읽어야 할것인지 아닐지 진심은 어떤것인지요
정겹다~
한없이 서럽던 그 옛날 그 시절를 보니 ...나는, 지금도 눈물이 핑 돌아, 마음이 울쩍하여, 굶주림과 허기짐에 지친 나날들..., 여름이면 감자 겨울이면 고구마로 하루하루가 배고픔으로, 보리밥에 찬밥이 부족하여 견디기가 힘들었던 옛 시절를 ,,,지금까지 굶어 죽지 않고 내 자신이 살아 있음에 기적입니다. 그래도 정원선생께서는 그때나 지금은 물론 감히 비교 할 수 없을만큼 넘 앞으로만 더 한참을 높은 곳으로 이시니 ... 지금도 나는 살 맛을 모르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