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경 제가 사는곳 바로 근처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텍스타일 공장이라고 하는데, 인명피해는 없었고 1억7천정도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토요일이었는데 소방서에서 소방차 출동은 하엿지만 오랜시간 화재진압하는데 어려움이 있엇던것 같네요.
저는 불끄는것을 보면서 다시 서울로 가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화재원인은 알수가 없네요.
같은날 12시10분경 광적면 섬유공장에서도 불이 났었다고 하네요.
몇일 지나서 화재가 지나고난 후의 처참한 모습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인데... 공장 정면에서 찍은사진은 아니고 왼쪽 주황색 지붕이 교회인데,
교회 딸린 건물 뒤에있는 공장에서 불이 난거랍니다.
같은날 광적면 섬유공장화재 불끄고난후 사진이네요. 2시간만에 진압이 된듯
백석읍 연곡리... 척박한 이곳에 이렇게 큰 화재가 날줄은 몰랐네요. 좋은징조인지 나쁜징조인지 알수는 없지만...
피해보신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구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을 지나서 교회딸린 건물쪽에서 본 사진입니다. 30,40분 모여사는 작은 마을인데... 너무 침체되어 있고
이웃간의 왕래도 별로 없는 그런 마을 입니다. 활기넘치는 그런 마을이 되었으면 하네요.
화재후 3개월정도 지나서 새로 공장이 들어섰네요. 원래 골조를 이용해서 지은것 같네요.
사실 집근처에 이런 공장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앞에 옥수수밭 때문에 가리워져 있어서 엿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