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지리산성삼재~묘봉치~만복대~정령치~고리봉~수정봉~여원재
2008년 5월 4일 부산 동래 부산교대앞 아침 6시40분 버스 두대 출발(인원 약78명)
차량이동: 부산~산청~산내~성삼재 도착 (10시 도착함)
<성삼재>
지명 유래는 삼한시대 姓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여 방어케 할 정도로 중요한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성삼재 도착 후 산행준비하는 대원들>
성삼재에서 산내면쪽 올라온 도로로 조금 내려가면 만복대, 정령치로 가는 산행 길이 있습니다.
성삼재휴계소에서 노고단고갯길으로 오르면 지리산종주 길입니다.(노고단~삼도봉~세석~천왕봉)
<지리산 종주 안내...성삼재휴계소 앞, 노고단 입구에 있는 안내판>.....참조하세요
작은 고리봉, 만복대, 가는 들머리 안내판으로 시작합니다. 출발 시간은 10시10분.
<만복대 가는 이정표, 들머리에 있습니다>
<들머리를 조금 오르면 헬기장에서 회원들 인원 점검및 단체 사진을 위해 모임>
성삼재에서 작은 고리봉까지는 1.6km, 산행 시간은 약 30분정도입니다.
작은 고리봉에서 본 성삼재 휴계소
<성삼재 휴계소 오르는 도로가 주차장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왔군요>
<고리봉>
고리봉 의 이름은 소금배를 묶어두었던 ‘고리(還)’에서 유래했다 전한다.
하동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오른 소금배가 남원을 가로지르는 요천(蓼川) 물줄기를 타고 남원성
동쪽 오수정(五樹亭·참나무정)까지 올랐는데, 당시 소금배가 중간 정박지로 금지평원에 머물기
위해 배 끈을 묶어두었던 쇠고리가 바로 고리봉 동쪽 절벽에 있었다는 것이다.
<고리봉>
작은 고리봉에서 만복대까지는 3.3km, 산행 시간은 약90분정도입니다.
작은 고리봉 높이는 1248m, 만복대 높이는1433.4m, 성삼재 높이는 1000m입니다.
만복대에서 본 지리산 주능선 풍경사진들입니다.
(지리산 종주능선..........만복대에서 본)
<만복대>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는 이름만큼 복스러운 산으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이 있지요
만복대에 도착....
만복대에서 산지기.........
만복대까지 소나무, 돌 풍경
<흔들바위>
만복대에서 정령치 1.8km, 산행시간은 40분 소요, 정령치 높이는 1100m
정령치에서 점심을 먹고 고리봉~고기리로 출발
<정령치 내려 오는 길.......정령치 휴계소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령치휴계소>
<정령치 휴계소 위 고리봉 들머리에 있는 장성들......한국적 아름다움이...무서운가요?>
정령치에서 고리봉(1304.5m) 거리는 0.75km 소요시간은 30분.
<고리봉가는 길에서 정령치휴계소, 도로, 온 산들의 풍경>
(고리봉에서 ...........)
아래로 가면 고기리 가는 길이고 바로가면 바래봉가는 길입니다.
지리산 바래봉으로 가는 길은 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1165m)....백두대간 길은 아닙니다.
백두대간 길은 고기리로 가야 합니다.
고리봉까지의 꽃들
고기리 도로 도착
고기리 도로에서 주촌입구까지는 이 도로로 약 20분 소요됩니다.
주촌들머리길.....주촌 소나무 당상..백두대간 안내...
<주촌 가계>
<노치샘>
<노치샘 이정표>
수정봉으로 갑니다.
<수정봉 오르는 길. ...주촌 당상나무 바로 위, 들머리>
들머리 도착시간은
오후 3시35분 입니다...........그럼 10시10분에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니(점심시간 30분) 이 시간..
그럼 몇시간 산행 했나요?
<수정봉>
804.7m 산 중턱에 수정이 생산되던 암벽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기암절벽이 장과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가 특히나 많은 곳이지요
수정봉에서 산지기......
<수정봉 도착 시간입니다.>........다음 산행하시는 분들 참조하십시오.
고기리도로~수정봉까지는 약 4.2km이고 소요시간은 약 70분.
수정봉에서 입망치, 여원재(390m)까지는 3.7km, 소요시간은 약 60분..(비가 옵니다. 점점 많이....)
산지기는 여원재에 앞에서 아르바이트를 약 1시간 정도 했습니다.(아르바이트는 길을 잃고 헤멘다..^^)
여원재 약 10분후 도착...현재 시간은 오후 5시 10분 .....그럼 여원재 도착 5시20분 정도 도착..
산지기는 더 걷고 싶어 아르바이트로 약 여원재에 6시 10분경 도착했습니다. 춘향리(여원재 아래마을로
들어가....모내기 하는 농부님들도 보고.....비도 맞고, 혼자서 마을길, 산길, 모르는 길, 농부님들에게
길을 물어 보고, 약 빗길을 1시간정도...왔다,갔다.....여원재 도착하니 ...대원들 버스에서 기다리고.
내가 마지막 도착....고맙습니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여원재 앞마을
(헷멘 농노길)
여원재에 도착하니 시간은 6시 10분............
<여원재>....여원치
해발 477m옛날, 남원과 운봉, 함양을 오가는 길손이라면 반드시 거쳐야했던 이 고개의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던 때 이곳 운봉현까지 왜구의 침략이 잦았다. 고개마루 주변 주막집을 들락거리던 왜구무리들은 주모에게 손찌검을 했다. 이에 주모는 날이 시퍼런칼로 왜구의 손을 탄 왼쪽 가슴을 잘라내고 자결한다. 한편으로 왜구의 침략을
물리치기위해 운봉에 당도한 이성계는 꿈자리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파로부터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날짜와 전략을 계시받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다. 이성계는 꿈에 나타난 이 노파가 왜구의
손찌검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자결한 주모의 원신이라고 믿고, 고개마루 암벽에 여상을 암각한 다음 주모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사당을 지어 여원이라고 불렀다. 이런 사연으로 여원치라는 명칭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2008년 5월 4일(일요일) 약 8시간 산행 했습니다. 백두대간 일부분을 걸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꽃사진과 아내와 함께한 사진 올립니다.(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면서....^^)
고리봉에서 함께한 아내............산행때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백두대간 2차 산행은 설악산 구간입니다.
미시령~장봉~신선봉~큰샛령(대간령)~마산~진부령.....5월 17~18일(무박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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