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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9일(월) 프랑스 파리 여행 이틀째.. 오전 일찍 루브르박물관을 들린 후 오페라 가르니에(오페라 극장) 앞을 지난다. 약 700m에 달하는 오페라 거리 정면에 세워진 오페라 가르니에(오페라 극장)는 총 171명의 설계 공모자 중에서 당선된 샤를 가르니에의 작품이다. 1862년에 착공하여 1875년에 완공, 좌석 수는 2,200여 개.. 무대 등장인물은 한번에 450명까지 가능해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다. 정면에는 바흐, 하이든 등 음악가들의 흉상이 있으며, 특히 천장에 늘어뜨린 약 6톤의 화려한 샹들리에와 천장에 그려진 샤갈의 프레스코화 <꿈의 꽃다발>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다. 뮤지컬로도 만들어진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은 바로 이 극장을 배경으로 쓰였다고 한다. (자료 : 자신만만 세계여행 EUROPE _김민준ㆍ곽정란ㆍ윤도영/삼성출판사/2016_) 오페라 가르니에는 방돔 광장까지 거닐며 잠시 지나가는 도중에 외부에서 한 컷! 외부 건축물에서도 화려하고~ 오페라 가르니에는 실제 외부보다 내부가 더욱 화려하다고 한다. 아울러 내부 샹들리에 등을 보지 못해 아쉽다! 역시 뮤지컬 음악으로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의 유령》을 음미하며 연상할 틈도 없이 지나갔슴에 역시 아쉬움이 있다만!!! 오페라 가르니에 건축물 지붕 위 양 쪽 끝에 있는 금 장식물은 진짜 금이라고 한다. 현재 옥상을 개방 않는데, 과거 옥상 개방 시 금을 긁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니! 아무튼 오페라 가르니에는 내부 관람을 못해 파리 여행 중 아쉬움 남는 곳인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