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의 흥망성쇠를 경험하는 자들은 자신의 지성이 얼마나 보잘 것 없으며, 위대한 일을 수행하기에 얼마나 부적합한지를 깨닫게 되면 좀 더 위대한 존재와 하나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음을 알게 된다.
지고의식과 하나되면 조그만 개체심은 우주심으로 확장되고, 그들이 하는 모든 행동이 올바른 행동이 된다. 그러므로 현명한 자는 마음을 지고의식에 합일시키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것만이 그들 지혜의 상징이다. 진화가 덜 된 사람은 자신의 지능으로 만사를 해결하려고 한다. 진화가 가속화되면 자기의 지식으로는 어떤 일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만국의 진리가 있는데 이는 아는 자는 모른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자는 위대한 지식을 가진 것처럼 허풍 떤다는 것이다. 무지를 아는 것이 위대한 앎이다.
'나는 모른다."는 마음 자세를 갖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참된 구도자의 올바른 마음가짐이다.
...그분과 하나 되어 모든 것을 알아라.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하나'를 알아라. 여러 잡다한 것들을 알려고 한다면 하나도 알지 못할 것이다. "
-출처: P.R. Sarkar, <빛이 온다>, p. 47, 한국 아난다마르가 출판사
*2022년 10월 3일 아난다바르띠까디디지께서 WWD단톡방에 올리신 글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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