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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소통운동본부(CCCC) 원문보기 글쓴이: 평택 소통 김평탁
1. |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 삼상23:14, 삼상24:2 |
2. | 악인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데서 쏘려 하는도다 시64:3, 시64:4 |
3. |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시82:5, 겔30:4 |
4. |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
5. |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
6. |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 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
7. |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
② 잠언 11장 전문
○ 정직한 자와 사특한 자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특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케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의리는 죽음을 면케 하느니라
5.
완전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그 길이 곧게 되려니와 악한 자는 그 악을 인하여 넘어지리라 잠3:23
6.
정직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사특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고 악인은 와서 그를 대신하느니라 잠21:18
9.
사특한 자는 입으로 그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잠11:6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에8:15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원을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을 인하여 무너지느니라 잠29:8
○ 신실한 자와 입이 가벼운 자
12.
지혜 없는 자는 그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잠19:11
14.
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16.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19.
의를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
20.
마음이 패려한 자는 여호와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찌라도 벌을 면치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 구제하는 자와 재물을 의지하는 자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26.
곡식을 내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 욥29:13
27.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28.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29.
자기 집을 해롭게 하는 자의 소득은 바람이라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의 종이 되리라 잠15:27, 전5:16, 잠14:19
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1.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
오늘의 샘터
① 알렉스 헤일리의 말 : "우리에게는 우리의 뿌리, 즉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를 알고자 갈망하는 본질이 있다.
이것을 알지 못한다면 공허한 갈망만이 남을 뿐이다.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성취했든 간에 공허, 결핍, 그리고 불안한 고독이 여전히 남게 될 것이다. "
② 문답 : 뿌리 이야기
제01문 : 당신, <뿌리><뿌리 이야기>아십니까? <하시겠습니까?>
(영화, 책, 풀, 나무, 동물, 사람)
제02문 : 당신, <‘뿌리’의 장면(場面)> <‘장면(張勉)’의 뿌리> 아십니까?
답 : ⇨ 8월 28일.
⇨ 6월 4일.
제03문 : 당신, <장면><자장면><짜장면><내고장><내장면><내장산
(內藏山)><내장사(內藏寺)><내고향><기억><아><하>십니까?
제04문 : 당신, 씨<앗>씨<알>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 아십니까?
제05문 : 당신, “모든 논<밭>과 씨<종자>를 잘 아시지요?
어떤 바탕 <밭>에 어떤 씨<종자>가 떨어졌느냐가 문제란
것 말이 올시다.”라는 말 아십니까?
제06문 : 당신은, <씨를 뿌리는 자> 아<이>십니까?
답 : 구약 성경 시편126 : 5-6.
제07문 : 당신, 양친 부모 <엄마><아빠의 성씨><뿌리> 아십니까?
제08문 : 당신, <태어난 곳(出生地)><하늘><땅><나라><섬><집안>< 집밖><병원><차중><노상><지하><공중><수중> 아십니까?
제09문 : 당신, <태어난 시각(出生時)><연월일시분초><요일><주야 ><사주팔자>(四柱八字)아십니까? (양력)(음력)(간지)
제10문 : 당신, <출생지><성장지><본적지><원적지> 아십니까?
제11문 : 당신, <아버지><어머니><아이><어이> 아십니까?
제12문 : 당신, <I & U> <I M F> <I & You> <I and U> 아십니까?
제13문 : 당신, <아바, 아빠, 아버지, 아비, 나><가는곳><나 가
는 곳><나가는 곳(出口)> 아십니까?
제14문 : 당신, 나의 <딸><아들><태아기> 아십니까?
제15문 : 당신, <씨><씨명><씨앗><씨알><씨알머리> 아십니까?
제16문 : 당신, <종><종자><종씨><종명><창><창씨><창씨명><창씨개
명> 아십니까?
오늘의 역사
① 경원선 개통(1914) : 서울 - 원산간의 길이 229.3Km에 달하는 철도.
국내의 철도 용달회사가 자금관계로 착공을 보지 못하던 중 1905년 노일 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은 군사상의 필요를 느껴 경원 군용 철도의 부설권을 요구 승인을 얻었다.
동년 11월 용산과 원산에서 공사 기공식을 거행, 1910년 총독부 철도국에 이관되어 1914년 개통되었다.
②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1992) : 1992년 8월 11일 오전 8시 8분(한국 시간)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아리안(Ariane)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발사는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 우주 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우리별 1호는 지상 1,325㎞에서 공전하는 과학실험용 소형 위성으로 크기가 50×50×80㎤, 질량이 50㎏이며 5년의 수명을 가진 갈륨-비소 태양전지를 전원으로 사용했다.
공전주기는 110분으로 1일에 지구를 13회 공전하도록 되어 있으며, 한국 상공을 통과하는 횟수는 1일 7회이다.
이때 15분 정도 지상국과 통신이 가능하다. 우리별 1호의 실험과제는 수신된 메시지를 저장했다가 원하는 지상국에 송신하는 축적․송신 통신실험, 저해상도 사진기(4,000×4,000㎞)와 고해상도 사진기(230×160㎞)로 지구환경 연구를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지표면 촬영실험, 지상국으로부터 수신된 음성신호를 위성 내부에 저장했다가 한반도 상공에서 방송하는 신호처리기술실험, 지구 주위 우주공간의 양성자와 전자 이온, 방사선의 종류와 양 등을 측정․조사하는 우주환경실험 등이다.
한국은 우리별 1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에서 25번째 위성 보유국이 되었다
③ YH농성 강제해산 사건(1979) : 1979년 8월 11일 새벽 2시, 세 번의 자동차 경적소리와 함께 경찰 1천여명이 서울 마포의 신민당사 4층에 난입, 그곳에서 농성중이던 187명의 YH무역 여공들을 무차별 구타하며 23분 만에 강제해산했다.
신민당사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신민당 국회의원과 당원 30여명과 취재기자 12명, 경찰 30명 그리고 노동자 수십명이 부상당했다. 특히 "정상화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쳐대던 스물한 살의 여공 김경숙은 경찰이 진입하자 왼팔 동맥을 끊고 투신자살로 경찰의 폭력에 대항했다.
YH사건은 1970년대 노동운동의 정점이었고 그 중심에는 노동자 김경숙이 있었다.
1970년대를 열며 노동운동의 암흑기를 깨고 그 싹을 틔운 것이 전태일 열사였다면, 그 위에 1970년대 노동운동의 기틀이 다져졌고 이를 지키려는 민주노조의 치열한 저항의 절정은 YH사건과 김경숙이었다.
197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국내 최대 가발업체였던 YH무역이 이런 지경에까지 이른 것은 결정적으로 석유파동과 가발수요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에 있었다.
불경기를 이기지 못한 YH무역은 급기야 노동자 수백명을 해고했고, 1979년 8월 6일에는 폐업공고를 내며 폐업절차를 밟기에 이르렀다.
폐업에 반대하며 공장에서 농성하던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처해있는 문제를 좀더 안전한 곳에서 세상에 알리기 위해 8월 9일 신민당사를 찾았다.
YH사건은 여야의 극한 대립을 불러와 당시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의원직 제명과 부마사태, 10․26사건으로 이어져 유신독재가 막을 내렸다.
경찰은 도시산업선교회를 사건 배후세력으로 지목하고 문동환, 인명진, 서경석, 이문영, 고은 등을 구속했다.
④ 미 국무성 38선 설정(1945) : 38선의 설정 진상에 대해서는 과거 여러 가지 주장이 엇갈리고 있었으나, 최근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1945.8.11에 열린 미국의 「국무성과 육군 및 해군성 합동조정위원회」가 한국을 38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분할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예상외로 빠른 일본의 항복으로 연합국 사이에 충분한 토의가 되어 있지 않았던 당시엔, 대일선전포고 즉시 한국에 진주할 태세를 갖추고 있었던 소련에 비해 미국은 매우 불리한 상황에 있었으므로, 미국은 무엇이든 적당한 합의를 보아 소련이 단숨에 한국 전토를 점령할 수 없도록 하는 것만이 급선무였기 때문에 미국은 한국을 38선으로 분할, 그 이북은 소련군이 그 이남은 미군이 각각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한다는 안을 마련, 소련이 이를 반대없이 받아들이자 38선은 확정되었고, 지금은 국경아닌 국경선이 되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한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⑤ 조오련, 대한해협 횡단(1980) :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가 1980년 오늘 대한해협 횡단수영에 성공한다.
그는 새벽 0시 5분 부산 다대포 방파제를 출발해 13시간 16분 10초 동안 수영한 끝에 오후 1시 21분 10초 대마도 서북방 소자끼 등대에 도착했다.
직선거리로 48km, 실제 수영한 거리는 52.5km에 이른다.
조오련 선수는 대마도에 상륙한 뒤 '대한 남아의 용기와 기상을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외쳤다.
대한해협 횡단은 1972년 7월 31일 일본의 원영선수 나까지마와 1973년 5월 우리 나라의 박홍석이 각각 도전했지만 실패했었다.
******19세의 박태환이 ‘마린보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한국 수영 44년의 한을 풀었다.
아시아인들을 가로막았던 자유형의 높고 두꺼운 벽을 72년 만에 무너뜨린 것이어서 박태환이 선사한 금메달의 가치는 더욱 크다.
박태환의 금빛 물살에는 대한민국을 수영의 불모지에서 벗어나게 하려 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의 끝없는 도전도 밑거름이 됐다.
그래서인지 박태환과 조오련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
성인이 되기 전 정상에 오른 박태환처럼 조오련도 20세가 되기 전 아시아 정상에 섰다.
1970년 방콕 아시아경기에서 수영 2관왕을 차지할 당시 조오련의 나이는 17세였다.
금메달을 딴 종목도 박태환이 정상에 오른 종목과 같은 자유형 400m와 박태환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자유형 1500m였다.
조오련은 4년 뒤 1974년 테헤란 아시아경기에서 같은 종목을 또다시 석권하며 2개 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니 조오련이 하고 바다거북하고 수영시합하모 누가 이기는지 아나?”라는 영화 ‘친구’의 대사처럼 조오련은 이후 국민적 영웅이 됐다.
2개 대회에 걸쳐 4차례의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그의 기록은 모두 아시아 신기록이었다.
1978년 아시아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은퇴해 국민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져 가던 조오련은 30세에 다시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980년 8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대한해협을 헤엄쳐 건넜다.
이날 0시 5분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 뛰어든 조오련은 배 세 척의 호위를 받으며 힘차게 파도를 갈랐다.
오전 11시 40분경 근육마비를 일으켜 최대 고비를 맞기도 했으나 물속에서 5분간 마사지를 받은 뒤 다시 역영을 시작해 오후 1시 21분 일본 쓰시마 섬 서쪽 끝 소자키 등대에 도착했다.
대한해협 53km를 횡단하는 데 걸린 시간은 13시간 16분 10초로 당초 목표로 했던 18시간보다 5시간 가까이 빨랐다.
2년 뒤 도버해협 횡단에 성공한 조오련은 2003년 한강 240km를 헤엄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달에는 수영으로 독도를 한 달 만에 33바퀴 도는 데 성공했다.
조오련의 도전이 멈추지 않았듯이 박태환의 200m와 1500m 정상 도전도 멈추지 않기를 기원한다.
(이현두 기자 ruchi@donga.com.2008)
*****조오련(趙五連 ; 1952.10.5 ~ 2009.8.4) : 대한민국의 수영 선수.
⇨8월 4일(죽음).
⑥ 미국 LA 와츠 흑인 폭동(1965) : 불길에 휩싸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의 흑인 집단 거주지역 와츠 !
1965년 오늘 빈민가로 알려진 와츠 지역에서 인종차별에 분노한 흑인들의 폭력시위가 일어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흑인들의 시위는 방화, 약탈, 살인까지
저지르는 폭동으로 바뀝니다.
흑인들의 와츠 폭동은 언론 매체에 의해 <한 여름 밤의 폭발>로 묘사되면서 미국 전역에 알려집니다.
시카고와 앨라배마 등 미국 15개 도시에서도 흑인들의 동조시위가
잇따릅니다.
천여명의 주방위군과 경찰이 동원돼 폭동 진압작전을 벌입니다.
6일 동안 계속된 폭동으로 모두 34명이 숨지고 천여명이 다쳤으며
4천여명의 흑인이 체포됐습니다.
재산 피해액만 1억 8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⑦ 20세기 최후 개기 일식(1999) :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
1999년 오늘 20세기 최후의 우주쇼로 불리는 개기일식이
대서양 서쪽에서 시작해 유럽과 중동, 서남아시아를 거쳐 세계 각국
하늘에서 펼쳐졌습니다.
지구촌 사람 수억명이 대낮이 캄캄해지는 진기한 볼거리를 지켜봤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타고 사람도 있었습니다.
로마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일식을 지켜봤고 태양이 가려지는 시간이 2분 27초로 가장 길었던 루마니아에서는 불이 악령을 쫓는다는 관습에 따라 십자가를 불태웠습니다.
만킬로미터에 달하는 개기일식의 장관은 우리시각으로 밤 9시쯤
2시간마네 인도 벵골만에서 끝이 났습니다.
20세기 마직막 일식을 맞는 설레임으로 유럽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구경꾼이 몰려들어 교통이 마비되거나 일시적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⑧ 와이스멀러 수영 연습(1925) : 1924년 제 8회 파리 올림픽 수영 3관왕 조니 와이스멀러 !
1925년 오늘 와이스멀러 선수가 물살을 가르며 수영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100M, 400M 자유형과 800M 단체계영에서 우승한 와이스멀러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따냅니다.
와이스멀러는 스물여덟살이었던 1932년 타잔영화에 출연함으로써 영화배우로도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됩니다.
⑨ 영국-독일 공중전(1940) : 1940년 오늘 !
영국 공군 전투기들이 영국 군함을 공격하기 위해 날아오는
나치 독일의 전투기들에 맞서 출격을 합니다.
독일 공군은 한달여전인 7월 2일 영국에 첫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에 맞서 영국 공군도 7월 한달간 백여곳의 독일 도시들을 폭격했습니다.
영국과 독일공군의 거듭되는 폭격과 함께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한
공중전도 더욱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⑩ 미군, 베트남 둑토 탈환(1965) : 미국 제173공군 정예부대는 1965년 오늘 68일전 북베트남에게 빼앗겼던 베트남의 군사요충지인 둑토를 탈환하는데 성공합니다.
미군은 북베트남군의 강력한 박격포 공격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전투끝에 둑토를 탈환합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둑토는 전략 요충지로서 베트남전 내내
미군과 북베트남 사이의 치열한 교전장이 됩니다.
⑪ 세계 최초 자동차 경주 대회(1926) : 세계 최초의 자동차 경주 경기를 기념하는 대회가 1976년 오늘 케냐에서 개최됩니다.
50년전 1926년 오늘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출발해
480km 떨어진 몸바사 항구까지 달린 최초의 자동차 경주!
1976년 오늘 그 경기를 기념하는 대회가 똑같은 코스에서 벌어집니다.
50년전 최초의 자동차 경주경기를 재현이라도 하듯 출전한 자동차들도 모두 1920년대의 자동차들입니다.
⑫ 북아일랜드 코리건 여사 평화운동 시작(1976) : 신교도와 구교도의 종교분쟁이 끊이지 않는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거리 !
1976년 오늘 !
한 여인이 자신의 어린 세 조카를 벨파스트 거리에서 잃게 됩니다.
테러단의 차량이 전복되면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세 조카를 덮쳐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것입니다.
여인의 이름은 메이리드 코리건 !
코리건 여사는 이후 북아일랜드에서 폭력추방운동 시작합니다.
신구교도 여성들이 함께 참여한 피스 피플 공동체를 조직한
코리건 여사 !
북아일랜드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7년
동료인 베트 윌리암스 여사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⑬ 그린스펀 美FRB의장 취임(1987) : 8월 11일 앨런 그린스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으로 취임했다.
미국이 하루에 22% 주가가 폭락한 검은 월요일을 겪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
대공황의 공포가 운위될 정도였던 그해는 18여 년간 계속될 미국의 경제대통령으로서의 그린스펀의 임기가 시작된 때였다.
1926년 뉴욕 주식 중개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경제에 대한 감각은 자연스럽게 길러진 셈이다.
그렇지만 그린스펀이 당초 꿈꿨던 것은 재즈 클라리넷 연주가였다.
클라리넷을 전공하려는 시도도 했고 떠돌이 악사 노릇을 하기도 했다.
음악에 대한 열망보다는 유전자의 힘이 컸던지, 그는 결국 뉴욕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린스펀은 사회보장제개혁 전국위원장, 재무부 관리, FRB 고문을 거쳐 FRB 의장을 맡게 된다.
미국은 위기의식으로 어수선했지만 그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된다는 단순한 경기순환 논리는 더는 적용되지 않으며 실시간 정보 활용과 첨단 기술산업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는 신념을 바탕으로 경기 안정화 정책을 펴나갔으며 불안은 가시기 시작했다.
특히 치밀하면서도 과감한 금리 조정을 단행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임기 내내 미국은 이른바 신경제(New Economy)의 호황기를 누렸다.
그린스펀이 시장을 내다본다는 믿음이 증권가에 자리 잡으면서 그린스펀의 입이 오히려 시장을 이끄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그의 한마디가 주가에 곧바로 영향을 미쳤다.
그린스펀의 주가 하락에 따른 자산가치 급락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주가 폭락 가능성 발언이 주가지수를 단숨에 끌어내리는 식이었다.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다.
부동산 가격 급등, 재정적자 같은 문제도 수반됐다.
그렇지만 경제 마에스트로에 대한 명성이 깎인 것은 아니었다.
경제에 대한 소신으로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으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선거를 의식하고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통화량을 늘려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린스펀은 단호하게 거부했다.
그린스펀은 1월 퇴임했다.
그는 평생 공화당원이지만, 퇴임환송회에는 클린턴 대통령 시절 재무장관을 지낸 로버트 루빈 씨티그룹 회장 등 당을 아우른 그린스펀의 친구들이 참석했다.
여야 모두에 사랑받았던 경제대통령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2006)
⑭ 바이마르 헌법 : 1919년 8월11일 바이마르 헌법이 공포되면서 바이마르 공화국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바이마르는 이 헌법을 제정한 제헌국민회의가 소집된 튀링겐주(州)의 도시다.
괴테와 실러, 니체와 리스트 등 예술가.철학자들의 숨결이 남아있는 이 도시의 이름이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태어난 독일의 헌법 이름이자 나라 이름이 된 것이다.
바이마르 헌법은 당대의 가장 진보적인 헌법이었다.
이 헌법은 무엇보다도 여성에게 남성과 평등한 참정권을 부여해 프랑스나 영국 같은 민주주의의 선진국들을 부끄럽게 했다.
바이마르 헌법은 또 고전적인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삼으면서도, 재산권 행사는 공공 복리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고 국민은 생존에 필요한 경제적 조건의 보장을 국가에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 뒤의 민주주의적 헌법들이 본받게 된 사회권적 기본권 조항을 처음으로 헌법에 넣어 사회국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내각이 비례대표 의회에 책임을 지기는 했지만, 7년 임기의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고 이 대통령이 일종의 대리황제로서 총리 임면권, 의회 해산권 등 상당한 권한을 지녀, 바이마르 공화국의 정치 체제는 의원내각제라기보다 이원집정부제라고 할 수 있었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건축의 발터 그로피우스, 음악의 아르놀트 쇤베르크, 소설의 토마스 만과 하인리히 만, 시의 라이너 마리아 릴케, 희곡의 베르톨트 브레히트, 미술의 푸른 기사파와 다리파 등이 활약하며 문화적 약동을 뽐냈지만, 가혹한 강화 조약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때문에 국내 정치는 계속 불안했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좌우파 극단주의자들의 협공에 시달리며 14년을 보낸 뒤, 합헌적으로 총리가 된 아돌프 히틀러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역사의 뒤꼍으로 사라졌다(고종석,2003).
⑮ 와츠(Watts) 폭동 : 1965년 8월11일 오후7시, 로스앤젤레스 흑인거주지 와츠.
백인 경찰 2명이 흑인 운전자와 그 형을 곤봉으로 두들겨 팼다. 혐의는 음주운전. 몰려든 구경꾼 가운데 청년의 어머니가 항의하자 경찰은 가족 모두를 체포하려 들었다.
순간 군중이 돌을 집어던졌다.
섭씨 3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터진 흑인들의 분노는 경찰이 긁어 모은 3,000여명의 지원병력으로도 막을 수 없었다.
흑인들은 백인과 유대인 상점을 약탈하고 불질렀다.
14일 주지사가 계엄령에 준하는 ‘폭동사태’를 선언하며 주 방위군 1만3,900명을 투입하고야 사태가 진정되기 시작했다.
소요가 완전히 가라앉은 17일까지 일주일간 죽은 사람만 34명(흑인 25명). 중경상자는 1,032명에 달했다.
감옥은 체포자 4,000여명으로 넘쳐났다.
불탄 건물만 600여채. 재산피해는 1억7,500만달러에 이르렀다.
흑인에 대한 참정권 차별을 완전 철폐한 흑인투표법이 통과된 지 불과 닷새 만에 발생한 와츠 폭동에 흑인 지식인들까지 적극 참여했다는 점에 백인들은 경악했지만 시작에 불과했다.
1966년 뉴욕과 시카고, 1967년 디트로이트와 뉴어크에서 소요가 발생, 70명이 죽고 1,4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7,000여명이 체포됐다.
흑인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암살 당한 1968년 4월에는 168개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흑인들의 불만이 지닌 인화성은 1992년에도 불붙었다.
흑인을 무차별 구타한 백인 경찰들에 대한 무죄평결로 발생한 LA폭동에서는 애꿎은 한국 교포들이 흑인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요즘 사정은 더욱 좋지 않다.
부시 정권의 복지비 삭감으로 인종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흑인들의 불만도 높아져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폭풍전야처럼.
(2007.서경.권홍우 편집위원)
⑯ SOS : SOS. 구난 신호다.
언제부터 쓰였을까.
통설은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다급하게 SOS를 타전한 게 최초라고 알려져 있다.
과연 그럴까.
통설일 뿐이다.
최초 사용은 1909년 8월11일. 대서양 연안 노스캐롤라이나주 연안에서 프로펠러 구동축이 고장 난 미국 증기선 아라파호(Arapahoe)호가 처음으로 SOS를 쳤다.
그렇다면 이전까지 해난 신호는 무엇이었을까.
나라마다 달랐다.
무선통신을 해난 신고에 이용한 1899년 이래 영국은 CQD, 독일은 SOE, 미국은 NC를 조난 부호로 삼았다.
국제공용의 신호를 마련하자는 첫 회의가 열린 1903년, 주최국 이탈리아는 자신들이 쓰는 SSSDDD를 제시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영국의 기준인 CQD의 사용이 늘어났다.
1904년에 무선통신 시대를 연 마르코니 회사도 CQD를 기준으로 삼았다.
SOS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1906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 무선회의에서다.
모르스 부호로 쳤을 때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다는 점에서 채택돼 타이타닉호의 침몰 이전까지 최소한 7차례 조난 부호로 사용됐으나 주류는 여전히 CQD였다.
타이타닉도 처음에는 CQD를 타전하다 침몰 직전에야 SOS를 날렸다.
타이타닉호 침몰은 조난 부호의 통일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결국 SOS는 국제기준으로 자리잡아 수많은 생명을 구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1999년 국제해사기구가 조난 신호로 모스부호를 폐기하고 인공위성을 이용한 세계해상조난 안전체제(GMDSS)로 대체했기 때문이다.
대신 SOS는 생활 곳곳에 스며들었다.
비뚤어진 청소년을 선도하고 동물을 보호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타이틀에도 SOS가 들어간다.
한국 경제가 다시금 SOS를 치는 상황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2008.서경.인터넷한국일보)
⑰ 유태인, 폴란드 미체니크(Mitchenick)에서 추방되다 : 1918년 독립과 공화국 건설 이전까지 폴란드는 1795년부터 러시아와 프러시아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는 세 지역으로 분할되어 있었다.
폴란드는 '슬라브'와 '게르만' 인종주의의 충돌의 무대였고, 그 희생양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유태인이었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는 "위대한 슬라브 영혼"에 기초한 "하나의 러시아, 하나의 신조, 하나의 황제"를 주창하며, 유태인을 비롯한 소수 민족을 희생양으로 전제정치를 강화하고자 했다. 1905년 러시아 혁명 직후, 오스트리아가 보스니아를 합병하자 폴란드 내에서도 범 게르만주의가 확산되었다.
따라서 슬라브주의를 지향한 러시아도 폴란드 내에서 동일한 정책을 지향, 1914년 8월 11일 미체니크((Mitchenick) 거주 유태인을 국외로 추방하기 이른다.
미체니크 유태인 추방은 유태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인에 대한 오랜 차별과 축출의 역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1차 대전 시 폴란드는 러시아와 독일의 전장(戰場)이었다.
러시아가 독일에 패한 뒤 후퇴하면서 유태인이 독일 편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학살 극을 자행했으며, 독일의 전술상 후퇴 시에도 유태인을 러시아의 스파이로 몰아 몰살했다.
1차 대전이 종결된 후, 독일인의 일반적 정서는 '유태인의 배신'으로 패배했다는 것이었다.
유태인은 유럽에서 가장 쉽고 값싸게 구할 수 있는 '희생양'이었던 셈이다.
19세기말과 세기초 근대 민족국가 건설과 자본주의 경제로 전환하고자 하는 몸부림 속에서 유태인은 정치, 경제적 용도에 모두 적합한 '동네 북'이었다.
유태인이 떠난 빈 일자리 채우기는 화이트칼라를 비롯한 전 계층에게 달콤한 미끼였고 유혹거리였던 것이다.
1914.8.11 오늘 미체니크의 유태인 추방은 유태계 폴란드인의 비극적 역사를 예고하는 것으로, 2차 대전 중 폴란드는 330만에 달하는 자국 내의 유태인 가운데 280만을 히틀러에게 인도했다.
⑱ 기타 오늘의 역사
0651 소정방, 평양성 공격
1511 스페인, 멕시코 정복
1816 프랑스 군선(軍船), 강화해협거쳐 양화진에 침입
1863 캄보디아, 프랑스 보호령이 됨
1903 이범윤, 북간도 관리사에 임명됨
1903 한국-덴마크 통상조약 체결
1907 일본군, 강화도 강점
1911 비거 내한.미국 북장로교 한국선교사,의사 한국명 백이거.북 장로교 외지선교부 파송으로 내한함.평북 강계선교부 소속 계 례지병원 책임자로 임명됨.
1920 소비에트와 라트비아, 강화조약 조인 (8월 11일)
1920 제1차 전세계 크리스토교회의 제네바서 개막
1939 매1일을 흥아봉공일(애국일)로 제정
1942 대구, 섭씨 40도 기록
1947 좌익진영에 검거 선풍
1948 유엔 총회 한국대표에 장면을 결정
1954 공산 베트민군과 프랑스군 정식 휴전선언
1957 캐나다 여객기 퀴벡부근에 추락.79명 사망
1960 차드, 프랑스로부터 독립
1962 소련, 유인 우주선 보스토크3호 발사 성공
1966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평화협정 조인
1967 미국-소련 핵확산금지안 합의
1969 국재적십자사, 비아프라 아사자 150만 넘었다고 발표
1977 미국 천문학자 아삽 홀, 화성의 2개 위성 발견
1980 조오련, 13시간16분만에 대만해협(53km) 도영 성공
1980 김포국제공항 새청사 개관
1984 레이건, 라디오연설 마이크 테스트중 "소련을 폭격하겠다"고 실언
1984 국내 최잔 부산 구덕터널(1,870m) 개통
1993 한국-모잠비크 국교 수립
1994 경남 삼랑진역에서 경부선 무궁화끼리 정면충돌(4명 사망)
1995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
1999 20세기 최후-최대의 개기일식 진행
2000 전국 의료계, 의약분업 강행에 반대하며 2차 총 폐업
오늘의 인물
① 정제두(鄭齎斗 ; 1649 - 1736.8.11) : 조선(인조-정조)시대의 학자.
자는 사앙(士仰).
호는 하곡(霞谷).
시호는 문강(文康).
본관은 연일. 서울 출신.
우찬성까지 올랐으나, 주로 학문에 전념하였다.
처음에는 주자학을 공부하였으나, 후에 양명학(陽明學)을 연구 발전시켜 처음으로 사상적 체계를 세웠다.
저서로 <논어해(論語解)> <중용해(中庸解)> <하곡집(霞谷集)> 등이 있다.
② 박상진(朴尙鎭 ; 1884.12.7 ~ 1921.8.11) : ⇨12월 7일.
한말의 독립운동가.
대한광복회 총사령
일제하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벌이다 순국한 고헌 박상진선생 !
대한광복회 총사령 !
선생이 4년의 옥고 끝에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박 선생은 경남 울산에서 출생, 구한말 의병장이던 허위 선생으로부터 척사적 반외세 민족의식을 배웠다.
선생은 이후 양정의숙 전문부 법과에 입학, 법률․경제학 등을 공부하면서 신․구학문을 익힌 후 1910년 판사시험에 합격, 평양법원 판사로 발령됐다.
그러나 한일합방 직후인 1911년 평양법원 판사직을 버리고 만주로 가 독립운동가들과 항일투쟁 방법을 협의한 뒤 돌아와 대구에 독립군 정보연락과 재정지원을 위한 상덕태상회란 곡물상회를 설립했다.
선생은 1915년 동지들을 규합, 비밀․폭동․암살․명령 등 4대 실천강령을 지닌 국내 최대 의열단체인 '대한광복회'를 조직, 총사령으로 활동했다.
1917년 12월 20일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1963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③ 김경숙 : 1970년 11월13일 스물두 살의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이 분신했다.
그리고 1979년 8월11일 서울 마포의 신민당사에서 YH무역 노동자 김경숙이 투신했다.
스물한 살이었다.
전남 광산군에서 태어난 김경숙은 15세에 서울로 와 봉제 공장 미싱사로 일하다가 1976년에 YH무역에 입사해 이듬해 3월 이 회사 노조의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1966년 장용호라는 재미동포가 자본금 1백만원, 종업원 10명으로시작한 YH무역은 가발 수출의 호조로 1970년에는 수출 실적 1백만달러, 종업원 4천명의 국내 최대 가발업체가 됐지만, 김경숙이 다니던 시기에는 석유파동이 가져온 전반적 불황과 선진국의 가발 수요 감소로 사세가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④ 한운사(韓雲史 ; 1923 - 2009.8.11) : 방송작가 ‘한국 방송작가의 대부’ 한운사씨가 11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6.
고인은 1966년 한국방송작가협회 3대 이사장을 비롯해서 다섯 차례 이사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협회 고문을 맡았다.
1923년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48년 서울대 불문과 재학 시절 방송작가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고, 소설가,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활동했다.
1964년 최초의 텔레비전 일일드라마인 <눈이 내리는데>를 집필했고, 66년 새마을운동 주제가인 ‘잘 살아 보세’를 작사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이 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아낌없이 주련다>, <남과 북>, <서울이여 안녕> 등이 있으며,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빨간 마후라’, ‘레만호에 지다’ 같은 인기곡의 가사도 썼다.
2002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연순씨와 아들 만원 ·도원 ·중원 ·상원(호원대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한국방송작가협회장으로 14일 오전 10시에 한다.
⑤ 알렉스 헤일리(Alex Palmer Haley ; 1921.8.11 - 1992.2.10) : ⇨ 2월 10일.
헤일리는 미국 흑인들의 고통스런 삶을 묘사한 르포르타주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이다.
1939~59년 미국 해안경비대에서 복무할 당시 권태로운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널리 알려진 첫번째 작품은 흑인 무슬림 대변인과의 대담을 기초로 한 <맬컴 엑스 The Autobiography of Malcom X>(1965)이다.
미국 흑인 자서전의 전통이 되어버린 이 작품은 대중적으로 널리 읽혔다.
뒤이어 나온 <뿌리 Roots:The Saga of American Family>(1976)는 헤일리의 최대 성공작으로서 그에게 큰 명성을 가져다 주었다.
작가 자신의 외할머니가 들려준 이야기를 기초삼아 재구성한 이 작품에는 세대간․인종간의 갈등관계가 잘 드러나 있다.
<뿌리>는 미국 흑인의 선조인 아프리카 흑인들이 노예로 잡혀왔을 당시부터 작가 자신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들을 심도있게 연구한 혈통학 계보라고 할 수 있다.
<뿌리>는 1977년 미국 텔레비전에서 방영되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록되었다.
같은 해 헤일리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1972년 헤일리는 킨트 재단을 창설해 흑인 가계의 족적에 도움이 되는 기록들을 수집했다.
⑥ 카르노(Nicolas Léonard Sadi Carnot ; 1796.8.11 - 1832) : 프랑스의 물리학자․수학자․정치가.
기계에 수리 물리학을 끌어 들여 열역학의 바탕을 만들었으나, 젊은 나이에 콜레라에 걸려 죽었으므로 그의 업적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증기 기관의 연구로부터 열과 힘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실지로 증명을 하여 물리학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는데, 그의 연구는 오늘날 「열역학의 제 2 법칙」이라고 불리는 것과 같은 법칙이다.
⑦ 프리드리히 루트비히 얀(Friedrich Ludwig Jahn ; 1778.8. 11 ~ 1852.10.15) : <요약> 독일의 체조 교육가로 독일 체조를 투르넨(Turnen:독일식 체조)으로서 발전시켰다.
독일에서 처음으로 노천 체조장을 열어 인내력과 투쟁정신을 형성시키는 자연스럽고 유희적인 운동을 가르쳤다.
별칭 독일 체조의 아버지
<본문> 독일 체조를 투르넨(Turnen:독일식 체조)으로서 발전시켰다.
그는 작업의 형식보다는 오히려 양(量)을 중시한 기교적 운동을 존중하였다.
1811년 베를린 교외의 하젠하이데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노천 체조장을 열어 경주 ·도약 ·투기 ·등반 ·턱걸이 등, 인내력과 투쟁정신을 형성시키는 자연스럽고 유희적인 운동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자연의 장애물을 사용하였으나 나중에는 철봉 ·평행봉 ·목마 등의 기구를 사용하였다.
특히 체조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남성적인 젊은이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독일식 체조는 스웨덴 체조와 함께 세계의 2대 조류를 이루고 있으며, ‘독일 체조의 아버지’라고 한다.
⑧ 카네기(Andrew Carnegie ; 1835.11.25 - 1919.8.11) : 스코틀란드 출생의 미국 실업가.
제강업에 성공한 그는 만년(晩年)에 카네기 재단(財團)을 설립하고, 1891년 뉴욕에 세계적 대음악당인 카네기 홀 등을 건설하는 등 공공사업(公共事業)에 크게 공헌하였다.
「강철왕(鋼鐵王)」으로 불리움.
⇨11월 25일
⑨ 기타 오늘의 인물
1833 작가 로버트 잉거솔 출생
1837 파울러 출생.미감리회 감독,교육가,교회행정가.1888,9,24, 내 한 선교상황 시찰.
1853 녹스 출생.일본 주재 미북장로교 선교사.일찌기 동양 선교에 뜻을 두어 일본 선교사로 파송됨.
1869 버스티드 출생.미 감리회 선교사,의사.원산으로 맥길의 후임 으로 스크랜톤이 설립한 상동병원에 부임하여 의료 및 전도사 업에 헌신하였다.
1892 일본의 소설가 요시카와 에이지 출생
1899 미술품 수집가 조셉 허쉬혼 출생
1931 넬슨 출생.침례교 선교사 한국명 나일선.현재 아시아연합신학 원의 조교수로 있으며 3권의 저서를 냈는데 한국에서 두권을 출판함.
1933 TV전도사 제리 팔웰 출생
1948 한국 독립운동가 최해 사망
1949 미국 여류소설가 마거릿 미첼 교통사고로 사망
오늘의 샘터
① 알렉스 헤일리의 말 : "우리에게는 우리의 뿌리, 즉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를 알고자 갈망하는 본질이 있다.
이것을 알지 못한다면 공허한 갈망만이 남을 뿐이다.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성취했든 간에 공허, 결핍, 그리고 불안한 고독이 여전히 남게 될 것이다. "
② 문답 : 뿌리 이야기
제01문 : 당신, <뿌리><뿌리 이야기>아십니까? <하시겠습니까?>
(영화, 책, 풀, 나무, 동물, 사람)
제02문 : 당신, <‘뿌리’의 장면(場面)> <‘장면(張勉)’의 뿌리> 아십니까?
답 : ⇨ 8월 28일.
⇨ 6월 4일.
제03문 : 당신, <장면><자장면><짜장면><내고장><내장면><내장산
(內藏山)><내장사(內藏寺)><내고향><기억><아><하>십니까?
제04문 : 당신, 씨<앗>씨<알>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 아십니까?
제05문 : 당신, “모든 논<밭>과 씨<종자>를 잘 아시지요?
어떤 바탕 <밭>에 어떤 씨<종자>가 떨어졌느냐가 문제란
것 말이 올시다.”라는 말 아십니까?
제06문 : 당신은, <씨를 뿌리는 자> 아<이>십니까?
답 : 구약 성경 시편126 : 5-6.
제07문 : 당신, 양친 부모 <엄마><아빠의 성씨><뿌리> 아십니까?
제08문 : 당신, <태어난 곳(出生地)><하늘><땅><나라><섬><집안>< 집밖><병원><차중><노상><지하><공중><수중> 아십니까?
제09문 : 당신, <태어난 시각(出生時)><연월일시분초><요일><주야 ><사주팔자>(四柱八字)아십니까? (양력)(음력)(간지)
제10문 : 당신, <출생지><성장지><본적지><원적지> 아십니까?
제11문 : 당신, <아버지><어머니><아이><어이> 아십니까?
제12문 : 당신, <I & U> <I M F> <I & You> <I and U> 아십니까?
제13문 : 당신, <아바, 아빠, 아버지, 아비, 나><가는곳><나 가
는 곳><나가는 곳(出口)> 아십니까?
제14문 : 당신, 나의 <딸><아들><태아기> 아십니까?
제15문 : 당신, <씨><씨명><씨앗><씨알><씨알머리> 아십니까?
제16문 : 당신, <종><종자><종씨><종명><창><창씨><창씨명><창씨개
명> 아십니까?
소통 !
여러분의 고견과 댓글로
대한 국민<가족> 소통 운동에 적극 동참을 소망합니다 !
박근혜정부에서는 동서남북 소통행정<소통정치>를 하실 줄 압니다.
<<미래창조과학기술부 소관 주관하에>>.
"인연을 소홀히 하면
내생에 악연이 되어 다시 만난다.
오다가다 옷깃만 스쳐도 만남은
삼백생의 인연이요,
같은 좌석에 앉아 대화를 하면
오백생의 인연이요,
같은 솥의 밥을 먹으면 칠백생의 인연이라..
같을 피를 나누면 구백생의 인연이요,
부부로 만나는 것은 천생의 인연이니라.......
금생의 인연이 참으로 중하니
어떠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 이니라...
- C C C C -
평택 소통 김 평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