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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2024 甲辰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Peace of the Mind, Happiness of the Buddha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시며 초대장을 만들고 법회보를 소형 책자로 멋지게 만드시고 그동안 곳곳에서 물심양면으로 몸과 마음 바쁘게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불기 2568년(2024 甲辰年)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원만히 이루어졌습니다.
일주문에서 법회보를 배부하시며 법우형제분들을 맞이하시는 17구 봉사팀, 개방된 사무국에서 수고하시는 법회사무국 봉사팀.
보광당을 찾아주신 법회 식구들을 위한 연꽃 스티커를 부착하시고 한편에서는 광명의 등 모연하시고 처음 오신분 안내까지 두루구루 총괄하시는 법회 봉사팀
다도팀의 차 봉사 하시는 모습과 법회가 시작되기 전에 회장단 회의 中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불광법회 사부대중은 지극한 정성 모아 거룩하신 부처님께 육법공양을 올립니다.
육법공양은 불교의 대표적인 공양물로 향, 등, 꽃, 차, 과일, 쌀을 부처님께 올리는 의식을 말합니다.
육법공양은 부처님 가르침대로 수행하는 것이며 중생을 이롭게 하고 구제하려는 보살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며 보리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향은, 해탈' 등은, '지혜' 꽃은, '수행' 차는, '감로' 과일은, 보리 과로 '깨달음' 쌀은, 선열 미로 '기쁨'을 상징합니다.
선녀 같은 육법공양 팀 보살님들이 지극하게 부처님께 육법공양을 올리고 계십니다.
삼귀의, 마하반야의 노래, 팔상성도 권공, 반야심경, 경전합송(법화경 여래수량품) 순으로 봉축법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혜담스님, 현진 법회장님을 선두로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러 오신 내 외빈, 예술감독님, 합창단장, 단체장, 명등분들께서 관불을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법회가 끝난 후에도 불광형제분들의 관불의식은 계속되었습니다.
현진 박홍우 불광법회장님의 봉축사. 보윤 이 형 전법회장님의 축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보광당에 참석하신 불광 형제들은 의자도 모자라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아 법요식을 함께하고 계십니다.
보광당 입구, 발코니석까지 가득하신 형제들은 혜담스님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이유' 법문을 귀담아 듣고 계십니다.
금주의 법문 : 혜담 스님(불광법회, 불광사 선덕)
금주의 법어 :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이유
오늘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이곳 보광당에 모여주신 불광법회 불광사 법등 형제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서 오늘의 불광법회 법요식을 함께하고 계시는 사부대중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함께해서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부처님의 말씀이 형제 여러분들의 가슴에 가득 차서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고 모두가 안온하기를 축원해 마지 않습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 전에 잠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참으로 밖에 내어놓기는 부끄러운 말입니다마는 불광사 소임 보는 스님들이 불광법회를 말살하기 위해서 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방해를 했습니다마는 우리 불광법회에 법등가족과 명등들과 정수위 위원들과 회장단과 많은분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이렇게 여법하게 보광당에서 불광법회 봉축법요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봉축법요식을 위헤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여러분들의 노고를 찬탄해 마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이렇게 보광당에서 여법하게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게 된 것은 가장 큰 노력하시는 분은 우리 불광법회 법회장이신 현진거사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당시에 몸이 좋지 않아서 굉장히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법원에 제출할 서류를 마련하기 위해서 노심초사했고 그리고 몸이 불편한 것을 이렇게 매주 잘 대하신 반야행보살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제 본론으로 제목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이유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2500여 년 전 싯타르타 고타마(Siddhartha Gautama)라는 이름으로 지금은 인도라고 불리고 있는 네팔에서 태어나서 29년을 세속(世俗)에서 태자로 살다가 출가해서 6년이라는 긴 세월을 인간으로서는 감내(堪耐)하기 힘든 어려운 고행과 명상 수행을 완성해서 여기서 이제 중요한 것은 보통 우리들이 말할 때 부처님께서는 6년 고행을 했다. 그렇게 말씀합니다마는 이거는 틀린 말입니다. 6년 고행 가운데는 또 그사이에 고행도 했지마는 명상 수행을 통해서 이렇게 붓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붓다가 된 어른을 우리들은 고타마 붓다라고 합니다. 이 고타마 붓다를 우리나라에서는 불교가 전래된 이후, 즉 서기 372년에 전진왕 부견이 고구려에 불교를 전했다. 그렇게 돼 있는데 그 이후로 부처님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부처님이라고 이렇게 통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서 전국의 크고 작은 모든 사찰에서는 부처님 전에 연등을 밝혀서 봉축하고 있습니다.
왜 불자들은 이날을 봉축하는 것일까요?
부처님의 정법이 머물고 있는 것은 부처님이 오셔서 법을 설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자들은 이 날을 기리고, 이 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특히 불자들에게는 봄이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운데 봄이라는 이 계절에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해서 함께 감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초록이 천지를 장엄하는 모습도 좋고, 희망찬 무상의 도리를 깨달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희망찬 무상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불교의 대 전제가 제행무상(諸行無常)입니다.
즉 모든 것은 무상하다 변해간다 이 말인데 이 무상에는 사실 감정적 무상과 의지적 무상이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잘 들어보지 못한 그런 말씀일 겁니다.
즉, 무상에는 소멸하는 무상, 그리고 성장하는 무상이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도 무상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무상이라 하면 이렇게 말을하죠.
죽는다 병든다. 이것도 무상입니다. 그리고 그에 비해서 또 어린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하는 것도 무상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도 무상입니다. 모든 것이 무상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픈사람이 회복하는 것도 무상 덕택입니다. 이렇게 희망을 주는 무상을 알리기 위해서 부처님께서는 만물을 소생하는 봄에 오셨습니다. 이게 중요한 겁니다. 어느 성인처럼 겨울에 오신 것이 아니라 봄에 왔습니다. 즉 우리들에게 희망을 희망이 있다는 그 무상을 알리기 위해서 이렇게 봄에 오신 겁니다.
그러면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엇일까요? 많은 교설 가운데 우리들로 하여금 고통의 세계인 사바세계를 여의고, 열반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불교를 믿고 부처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길에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그래서 8만 4천 법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상윳따 니까야』라는 「도시경」이 있는데, 거기에는 부처님께서 깨달음 직전에 깨달음의 동기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싯다르타 고타마가 나에게는 눈(眼), 지혜(智), 통찰지(慧) 이것을 이제 빨리어로는 반야라 그럽니다.
반야 명지(明)가 생겼다 광명(光)이 생겼다 이렇게 5가지로 표현을 합니다.
즉 구체적인 깨달음의 내용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무엇을 구체적으로 깨달았는가 바로 다섯 가지 갖춰있는 상태가 이제 깨달음입니다. 그런데 빨리어는 이 반야를 이제 빨리어로는 반야라 하고 통찰지를 반야라 하고, 산스크리스트로는 프라즈냐(Prajna)라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대승불교의 선구경전인 모든 반야경 이 모든 반야경이라는 것은 반야경에는 참 종류가 많습니다. 지금 현존하는 팔만대장경의 거의 3분의 1이 반야경입니다. 그건 반야경이 많은데 이 반야경에는 이 5가지 표현 가운데서 통찰지게 빤야 빤야 빤야 그 다음에 산스크리스트어로는 프라즈냐 이렇게 말을 하고 있고, 그래서 대승 불교에서는 이 프라즈냐라는 말을 우리가 말하는 잊고 있는 반야바라밀을 증거의 의미로 반야바라밀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마하반야바라밀을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임을 믿고 있습니다.
모두가 가장 중요하게 믿고 있는 것은 우리의 생명이 범부 생명이 아니라 부처님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에는 가짜 믿음과 참된 믿음이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느냐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은 더 이상 믿음이 아닙니다. 그건 앎입니다. 앎과 믿음은 다르죠. 믿음이 깊어지면 알아지는 겁니다.
내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임을 믿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는 겁니다.
그랬을 때 내 속에서 그 앎이 형상화되는 겁니다. 거기서 우리들에게 현실적으로 권한을 없애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설득하고 열성을 얻은 힘을 얻은 자신을 설득하고 확신한다면 그것은 거짓 믿음입니다.
앎은 설득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의해 형성됩니다.마음이 사실을 대면하면 우리 모두에게 당신은 그저 알게 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렇게 자신의 것이 됩니다. 이날 우리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등불을 밝힙니다. 어디에다 등불을 밝힙니까? 바로 진리로 오신 부처님 전에, 진리이신 부처님 전에 내 생명 무량공덕 생명인 마하반야바라밀의 등불을 받습니다.
부처님은 단순히 결코 한 자연인의 탄생이 아니라 깊은 진리의 눈을 볼 때 거기에는 우주를 감싸고 일체 중생을 키우며 온 세계를 성공시키는 대인류의 뜨거운 무력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즉, 부처님이 탄생하신 사실이 큰 은혜를 주신 것이고 큰 건물을 내려주신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인 개인적인 신체인 장애로부터 사회적인 조건, 자연 환경과 누가 우리를 가지가지로 한정하고 제약하고 내지는 고난과 부자재로서 둘러싸고 있는 우리의 생활 조건들을,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인해서 희망을 펴지 못하고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참된 뜻을 펴지 못하고, 불행에 의식하여 불안 속에 떨고 있는 중생들에게 무한한 축복과 무한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부처님께서는 중생이라고 하는 통칭하는 인간이라는 한계 속에 갇혀 있는 사람, 사람들을 해방시켜서, 법성생명으로 중생과 부처가 동일 생명임을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즉 부처님은 우리들에게 삶에서 벌어지는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현실적인 이익을 주실 것입니다.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현실적으로 우리들에게 이익을 주신 겁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 종교가 불교임을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부처님의 가르침 이래 말하자면 오랜 시간을 인류와 함께한 것은 불과 인간에게 현실적으로 사상적으로 이익을 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처님의 생애를 표현하는 말 가운데서 팔상시현(八相示現) 즉, 8가지를 모습으로 전 생애를 나타내고 있는데 첫째가 도솔래이상(兜率來儀相)입니다.
그러니까 도솔천에 계시다가 이제 이 사바세계를 오셨다는 것인데, 부처님께서는 전생에 도솔천에 계셨는데 시절 인연이 사바세계에 내려가서 중생들을 제도할 때가 도래했음을 알고 어머니가 될 마야부인의 몸에 의탁하여 인간의 몸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당신은 부처님께서 마야부인의 몸을 의탁해서 태어나게 되었을 때 이레 만에 당신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야부인의 몸을 의탁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불교학자들 가운데 특히 일본학자들은 이 부분을 가지고, 부처님께서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데 대해서 아주 비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추구하는 원인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건 아닙니다. 이렇게 말씀하시지마는 이미 부처님께서는 도솔천에서 다 내려가서 사바세계 내려갔을 때 당신의 몸을 몸부림쳐가는 그런 마야부인이 일주일만에 돌아가신 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 몸을 의탁했습니다. 여기서 이제 뭐냐 그게 뭐냐 부처님도 마찬가지고 우리 모두는 내가 선택해서 이 세상에 왔습니다. 내가 선택해서 지구로 왔지, 누가 시켜서 온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 업에는 원하는 것에는 업이 작용합니다마는 여하튼 자기가 원해서 우리 현상에 왔기 때문에 누구라도 이 세상에 와서 하게 되는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을 져야 됩니다.
누가 잘못해서 내가 잘못됐다 이게 아닙니다. 부모님이 가난해서 내가 가난하다 이게 아닙니다.
내가 가난한 것을 지었습니다. 최근 때문에 가난한 집에 태어났고, 몸이 허약한 체질을 지었기 때문에 뭐야 몸이 허약이 된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또 하나 오늘 법문 가운데서 형제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마는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49년 전에 광덕대선사께서 불광법회 창립에 관한 문제입니다.
광덕대선사는 불광법회를 창립하시면서 제일 많이 주장하는 것이 뭐냐 첫째 조건이 뭐냐 스님들로 하여금 사제의 직분, 즉 제사 지내는 직분, 즉 신부나 목사님이나 이런 분들은 전부 제사 신부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제사 지내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목사님이 무엇입니까? 성전에 예배드리는 사람 직책입니다. 그런데 스님께서는 스님들로 하여금 이런 제사 지내는 직분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그래서 불광사를 창건하기 그 전에 천수경을 한글로 번역하고 거사님들이나 보살들에게 목탁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왜 가르쳤느냐 스님들이 제사 지내는 것에서 벗어나서 저 사제의 역할을 벗어나서 스스로 기도하고 스스로 정진하면서 자기의 수행을 해야지 누구를 대신하게 하면 안된다.
그래서 스님께서는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불광법회가 스님들로 하여금 사제의 역할, 제사 지내는 역할에서 제바지 역할에서 벗어나서 오직 수행과 전법으로 해라 이렇게 한 것이 스님들에 대한 당부였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현재 큰스님의 상자라는 분들이 이것은 걱정하지 않고 그저 제사 지내는 것으로 돈을 벌겠다 하는 것에 빠져있는 겁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이기 때문에 이름은 말하지 않지만 제 사제 가운데서 어떤 스님이 있는데 그 스님에게 오늘 우리 거사님께서 가서 스님께서는 왜 불광법회를 반대하십니까?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그 스님 말씀이 불광법회에서는 법등 식구들이 스님들의 일을 딱 뺏는다 그래서 이를 반대한다 이렇게 말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건 큰스님의 은사스님의 말씀을 지극히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차 말씀드립니다마는 광덕대선사께서는 불교의 혁신이 뭐냐 불광법회를 통해서 일어나야 되는데 그것은 뭐냐 스님들을 제사 지내는 것에서 해방시켜야 된다.
스님들로 하여금 오로지 수행과 전법으로 정법으로 매진할 수 있게 그런 풍토를 만들어야 된다. 이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이 큰스님의 말씀들을 잘 생각해서 정말 우리 세대에 스님들이 제사 지내는 것으로 먹고 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그것을 벗어나게끔 만들어야 됩니다.
이거는 불광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스님들은 정법과 수행에 매진해야 됩니다. 물론 조상 천도를 하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형식적인 문제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스님들이 제사 지내는 것에 혈안이 되어서 수행과 정법은 뒤로 팽개치는 것입니다. 오직 수행과 정법으로 자기 삶을 살아가는 그런 풍토를 만들 때 한국 불교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특별히 유념해서 스님들이 듣지 못하면, 스님들을 그렇게 하게끔 깨우쳐 줘야 됩니다. 이게 재가 신도들이 스님을 향해 할 수 있는 자비입니다.
무조건 스님하는 일은 해도 괜찮다 이건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말을 해야 합니다. 은사 스님인 광덕대선사께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 스님들은 지금 현재 광덕스님의 제자고 손상좌고 그렇지 않느냐 이것도 일러 줘야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한국불교는 살아나는 것이고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을 이번 2568년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특별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월광화 보살님 녹취)
[부처님 오신 날 봉 축 공 연]
1.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 이광복, 이소연 (국립창극단 단원)
2. 부처님 오신 날 / 연꽃향기 누리 가득히
소리/ 이광복, 이소연( 국립창극단 단원), 합창/ 불광 마하보디 혼성합창단
봉축 발원문 : 현문 이윤성 수석부회장님
불광법회 정상화 발원문 : 전 사무국장 자심행 정주연 보살님.
법회가 끝나고 앉을 자리 없이 비좁게 앉아도 얼굴 가득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각 구 법회 모임들로 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도 연등행진 시작할 즈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먹구름이 비를 몰고 오고 있을 즈음 우선, 불광 법회 형제들은 오늘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 한 컷 남기려 호숫가로 모이는 중, 비는 내립니다. 그런 와중에도 우산을 올렸다 내렸다 하기도 하고 혜안 거사님의 구호에 맞추어 동시에 접었다, 폈다를 몇 차례 반복하며 모두는 즐거운 모습으로 오늘을 사진으로 멋지게 남겼습니다.
비를 조금 맞은들 어떠하랴, 앗, 그러나 여러분들 감기는 조심하세요.
비닐에 싼 컵등을 들고 불광형제들은 석촌호수 길을 행진합니다. 비가 내리면 내리는 대로, 날이 맑으면 맑은대로 좋습니다.
후드둑, 뚝뚝, 석촌호수 길 나뭇잎에서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또 하나의 봉축의 노랫소리였습니다.
부처님 이 세상에 오시어 법을 설해 주셨기에 이 땅에 정법이 머물고 있는 큰 의미가 있는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저희 불자들은 감격으로 맞이합니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회향식 : 현문 부회장님
우중 행진을 끝내고 보광당에 모여 천수경을 독경하고, 현문부회장님의 경과 보고를 듣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원만하게 끝이 났습니다
.
그동안 사중에서 제기한 가처분 신청으로 고생하신 법회장님을 비롯한 급한 배너 제작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진행하신 부회장님들, 사무국장님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중 연등 행진을 끝내고 보광당에서 회향식을 마친 불광 형제들은 과일을 준비해신 보문부 봉사팀의 배려로 목도 축이며 오늘은 좋은날 부처님 오신 날을 여법하게 회향하였습니다.
발코니 석에서 보광당을 찍어보니 청청팀의 이 예술적인 좌석 배치는 어떠한 말로도 표현이 어려운 환상 그 자체입니다.
청정봉사팀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나다
하나하나 모든 분들의 손길로 이루어진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한 준비는 모두 불광 형제들의 힘이었습니다.
봉축법요식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2000개의 떡과 간식 담고 계신 봉사팀 보살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불광 형제 여러분 고맙습니다.
불광 법회! 정말 대단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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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같은 시간 대웅전, 만불전에서는.....
아쉽게도 이번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도 가처분 신청까지 하시며 보광당을 사수하시겠다던 사 측은 법원의 기각으로 대웅전에서 따로 봉축 법회를 하시고 맙니다. 언제나 화합기도에 어울리는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 할 수 있을런지요.
아, 이렇게 평소 우리 법회보 와 비슷하여 저희가 부처님 오신 날 특별 제작한 소형 책자로 된 법회보가 아닌, 이것을 받아들고 보광당에 오신 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다지 많지 않은 인원으로 오붓하게 행사를 치르셨나 봅니다.
주지 스님!
저희 불광 형제들은 하루속히 재정투명화를 이룬 불광 도량에서 청정하신 스님 모시고 예전처럼 기도하고, 전법하고, 봉사하고 보시하며 행복한 반야바라밀 행자가 되길 원하고 또 원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_()_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마음님 많이 피곤하신데 밤새워 편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월광화보살님 피곤하신데도 밤늦게까지 녹취하시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
지일심보살님! 원각화보살님! 법진성보살님!
전날부터 종횡무진 사진 찍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불광법회는 모든 모든 것을 일사분란하게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보현도량입니다.
보현행원으로 보리를 이루십니다.
내년에는 사측과 모두 함께하는 청정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불보살님께 기원드립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빼어난 편집실력으로 불광의 한 페이지를 밤새 기록하신 마음님 찬탄하고 감사합니다_()()()_
매순긴 놓치지 않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께도 찬탄과 감사 올립니다 _()()()_
합창연습으로 피곤할 텐데 힘든 녹취 기꺼이 맡아 하신 월광화보살님 감사합니다 _()()()_
혜담스님 감로법문 감사드립니다.
법회장님 고맙습니다.
마음님!
합창단장 소임도 너무 힘드신데
큰 신심과 원력으로 애쓰시며
새벽까지 세밀하고도 정교하게
불광일지 편집하신 마음님 덕분에
다시보게 된 불광법회 감동입니다.
어려운 녹취하신 월광화보살님
미디팀과 처처에서 수고하신 보현보살님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날이 더 발전하고 성숙된 불광법회
화이팅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_()_
부처님 오신날을 성황리에 맞이하기위해 준비에서부터 회향때까지 처처에서 애써주신 불광법회 불자님 모두가 찬란히
빛나는 감동의 주인공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흔들림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한 보현보살님들이 계시기에 청정 불광법회는 이미 성취 되었졌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어제의 감동적인 순간 순간의 장면들이 불광 역사의 한페이지로 영원히 기록되길 바라오며 촬영 녹취 편집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