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안동방문 풍산고 특강 후 하회마을, 병산서원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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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심은경)이 9일(금) 안동 풍산고등학교(교장 윤영동)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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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안동 풍산고등학교 방문 |
풍산그룹 류진 회장(풍산고등학교 이사장)의 초대로 오전 9시 30분 안동 풍산고등학교를 찾은 주한미국대사는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장,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시자, 신현수 안동의료원 원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등 관내 기관장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고 기념식수 및 특강을 가졌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특강에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한국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본받아 미국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만큼 공부해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며 한국의 교육열을 높게 평했다.
또 “한국에서는 교육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가정과 사회에 부담이 되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걱정이라고 들었다”며 한국요육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어 특강을 마친 주한미국대사는 한국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둘러본 후 풍산그룹 류 진 회장의 고조부가 지은 화악서당에서 오찬을 갖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 뒤 서울로 상경했다.
한편 풍산고등학교는 2002년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전원기숙사생활과 전국단위모집을 하는 명문사립학교로서 현재 367명이 재학하고 있다.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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