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도 둔장해변 해너미의 명소 무한의 다리 #1
2022.4.2(토) 16:40 자은도 분계해변 응암산(127m) 트레킹후 오늘의 마지막 일정인 둔장해변으로 이동한다.
둔장해변에서 구리도와 할미도를 연결하는 일몰의 명소 무한의 다리에서 해너미를 감상하는 것이다.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와 구리도, 고도, 할미도를 잇는 1004m의 갯벌 생태탐방로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인 서남해안 갯벌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파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확 트인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푸른 바다를 가득 안고 걷다가 무인도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일몰시간 때를 맞추어 찾아보면 아름다운 해 너미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포토존의 두가지 의미
나는 당신을 무한대로 사랑합니다. 1004
천사의 섬 신안군을 의미하는 1004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표현한 소망의 노을 조형물
무한의 다리 관광안내소와
그냥 가라구? 호떡 하나 먹고가 ---- 해서
호떡도 한 번 사 먹고 매점앞에 직접 농사 지은 신안의 특산물 대파를 2단에 2,500원 지불하고 샀습니다..
포트포인트
무한의 다리 입구 신안을 상징하는 1004 로고 의자 포토자리와 표시석
무한의 다리는 총 1004m라고 합니다.
2019년 9월 19일 개통한 무한의 다리는 무한대(∞)를 내포하는 2019년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자은도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 길이 1004m에 폭 2m로, 푸른 바다를 가득 안고 걷다가 무인도를 돌아본다.
이름에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한다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의 조각가 박은선,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작명하였다.
무한의 다리 입구 둔장해변의 의자 조형물
둔장해변에서 구리도로 연결하는 인도교
구리도에서 할미도로 연결하는 인도교
중간섬인 고도와 할미도 사이에는 바위섬이 있고
양쪽에는 바닷물이 썰물때 물이 빠지면 물고기를 가둘수 있는 가두리가 만들어져 있다.
썰물때 미쳐 나가지 못한 물고기가 걸리게 된다.
그리고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나면 그물을 양쪽에 잡아 모아가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무한의 다리 끝에 있는 할미도
구리도와 달리 제법 큰 규모의 할미도에는 섬 둘레를 돌 수 있는 코스와 섬 위로 오르는 코스가 있다.
섬 위로 올라가면 인근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할미도의 작은 대나무 숲길
할미도의 기암
할미도 매점과 파라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