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새 해, 새 날,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시작하도록 어제보다 더 큰 믿음을 주옵소서!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오늘도 운행하여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2025년, 누구도 살아 보지 못한 새로운 날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셔서 새 마음, 새 각오, 새로운 피조물로 기대와 소망을 갖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구원주가 되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올 한 해도 열심히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는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걸어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하나님이시여,
깨달음의 영으로 오시옵소서. 지혜의 영으로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 주시고, 닫혀진 귀를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확실히 듣고, 알고 힘써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2025년의 한 해를 살아가도록 우리의 마음에 친히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올 한 해는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믿음의 눈으로 확인하며 더 큰 감사를 올려 드리는 우리의 신앙생활이기를 소원합니다. 믿음이 없어 은혜를 은혜로 깨닫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백부장의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 되게 하시고, 가나안의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오직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있음을 알고, 최선을 다해 믿음으로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대로 날마다 우리의 영과 혼과 육신에 필요한 양식을 구하게 하옵소서.
그 어느 해보다 미래가 불투명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맡겨 주신 자리와 사명, 그리고 만나게 하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할 수만 있다면 복음을 전하며 유익을 끼치는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살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할 때마다 기도의 참 맛을 알고, 기도의 응답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로 우리를 지정하여 주시옵소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올 해도 우리는 은평교회의 자랑스런 가족으로 살고 싶습니다. 여기 은평교회를 세워 주시고, 이만큼 이끌어 주시며, 새로운 한 해도 더욱 함께 하여 주셔서 온전히 책임져 주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한 장씩 새벽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살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좌표로 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시켜 갈 때에 그리스도의 흔적이 남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경 말씀을 좋아하는 말씀만 읽으며 편식하지 않도록, 66권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 알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받고, 믿음으로 행하여 성경 속의 모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오늘 우리의 가정에, 직장에, 학교와 몸담고 있는 모든 공동체에 일어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올 한 해도 은평교회를 통해 주실 하늘과 땅의 복을 최선을 다 해 흘려 보내기를 소원합니다. 아프리카로, 중동을 위시한 세계 각 국의 어린이들에게로, 국내 어린이들은 물론 미혼모 가정과 장애우 단체, 저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해 선교하며 구제하며 사랑을 나눌 때에 능히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도록 넘치게 부어 주시옵소서. 은평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 계획한 모든 일들에 형통한 길을 열어 주시고, 체바오트,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은평교회의 각 기관과 선교회, 특별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육부서에 함께 하여 주시기도 간절히 빌고 원합니다. 다음 세대 자녀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고, 새 해, 꿈과 비전을 새롭게 하여 주시며, 더욱 확고한 꿈을 마음에 품고 내일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성실함의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은평에 속한 모든 가정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가정은 나라의 근간이 되는 아주 귀한 공동체입니다. 서로가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가운데 이 어려운 시국을 잘 이겨나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가족들에게 일하는 기쁨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시간에 필요한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보람과 의미가 가득한 삶의 자리에서 서로가 행복하다 행복하다 노래하며 살아가는 가정을 이루어 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그리고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혜롭고, 정의롭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정한 지도자들을 세워 주시옵소서. 참된 리더가 국민들의 안녕과 나라의 안전을 책임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한 영향력을 펼쳐 가게 하시고,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훌륭한 리더들이 많은 이 나라를 통해 주님의 평화가 점점 세계 열방 가운데 실현되도록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어지러운 모든 정치적, 행정적, 문화적 문제를 복음으로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세워 주신 교회들마다 좋은 소문이 나게 하시고, 교회의 문이 활짝 열려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이끄시던 그때처럼 날마다 그 수를 더하는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지하 교회의 성도들의 눈물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돕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더없는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피부로 느껴지도록 끝까지 사랑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이라 하신 말씀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드리는 기도>
아버지 하나님, 매일 삶 속에서 송이꿀보다 더 달고 오묘한 말씀으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허락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 말씀이 인도하시는 길을 벗어나 방황한 적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말씀에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밤, 참된 안식과 쉼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잠자리에서 잊어야 할 것들은 다 사라지게 하시고,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들만 마음에 담고 잠들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가 잠에 빠져 있을 때에라도 하나님은 주무시지 않으시고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염려함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믿고 맡겨 드리는 기도로 우리는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줄 믿사오니 주님, 우리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1편을 읽습니다>
첫댓글 진실한 기도, 깊어진 기도로 이끌어 주시는 기도문 감사합니다..
날마다 읆조리는 1월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흘러 들어오시기를 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여,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아름다운 기도문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새해가 되게 히소서.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