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빠가 엄마를 심해게 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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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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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동안 살아오면서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것을 자주 보고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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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바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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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늘 옆에서 엄마의 맞는 모습을 지켜 볼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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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혼하면 누구랑 살꺼냐고 묻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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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살고는 싶다라고 말하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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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아무말도 하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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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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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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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주 하도록 미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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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드시면 왜 그렇게도 변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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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맞아서 엄마가 마니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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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병원을 갈려고 하는데.....못나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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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찢어 지도록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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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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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봐도 구역질이 나올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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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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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리플좀 마니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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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나님, 어머니가 더이상 폭력을 당하지 않게 도와드리세요. 병원에 가기전에 1366이나 가정폭력상담소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시고요. 아빠의 폭력은 자꾸만 심해지는 게 상례이니 어떤 순간에 폭력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보고 그런 상황을 피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여기 글 또 올려주세요.
자신이 무력한 모습에 대하여 힘겨워 하고 있군요. 어려서야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이젠 달라지고 싶겠어요. 그런 모습 엄마나 아빠께 보여 주세요. 엄마 한테는 님이 곁에 있는 모습을, 아빠한테는 술 땜문에 아빠가 변할때마다 슬퍼진다고. 위기시에 대처 할 방법을 미리 엄마와 의논 해 두세요.
첫댓글 힘내세요~!!!!
언제나 내곁엔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세요 님곁엔 이렇게 많이 힘내라고 응원하잖아요...엄마에게 힘이되고있답니다 지금도충분이..그러니 눈물흘리지 마세요 그리구 힘내시구요^^
슬픈 나님, 어머니가 더이상 폭력을 당하지 않게 도와드리세요. 병원에 가기전에 1366이나 가정폭력상담소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시고요. 아빠의 폭력은 자꾸만 심해지는 게 상례이니 어떤 순간에 폭력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보고 그런 상황을 피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여기 글 또 올려주세요.
자신이 무력한 모습에 대하여 힘겨워 하고 있군요. 어려서야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이젠 달라지고 싶겠어요. 그런 모습 엄마나 아빠께 보여 주세요. 엄마 한테는 님이 곁에 있는 모습을, 아빠한테는 술 땜문에 아빠가 변할때마다 슬퍼진다고. 위기시에 대처 할 방법을 미리 엄마와 의논 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