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식사 후에 속이 더부룩하고 윗배나 명치가 아프다면, 혹시나 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을 해보게 되는데요. 위산을 분비해서 소화를 도와주는 우리 몸의 ‘위’에 염증이 생긴 위염, 한방에선 어떻게 보시나요?
/Answer/ 인체가 외부로부터 음식을 받아들이는 장기 위... 단단한 고기, 거친 채소 등... 타액은 당류를 소화시키는 아밀라제를 포함. 위에서는 위산분비..
... 비위의 기능장애로 위에 염증...
2. 위염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Answer/
위산분비량 하루에 2리터.. 50 ml위 2리터가 넘게 커짐. 헬리코박터, 술, 자극적 음식, 스트레스...렙틴은 포만감을 유도하는호르몬이고, 지방세포에서 방출되어 음식물 섭취와 대사율에 영향을 미친다. 그렐린(Ghrelin)은 공복시 위에서 분비되어 공복감을 자극한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의 설명...
3. 저도 가끔 소화가 안 될 때가 있는데요. 가만 보면요. 많은 업무를 했을 때나 평소보다 좀 더 신경쓰는 일이 있었을 때, 음식을 먹으면 간혹 속이 더부룩해지는데...
이건 스트레스의 영향이겠죠?
/Answer/ 모든 부정적 감정은 위기능에 변화를 초래... 식욕항진.. 식욕저하...
위의 연동운동
무엇이 위의 연동파 생성의 원인인가? 파동의 리듬(1분당 3회)은 종주 평활근층에 있는 박동원세포(pacekaker cells)들에 의해 발생된다. 이들 평활근 세포들은 위에서 기본 전기리듬으로 알려진 자발적인 탈분극-재분극 주기(느린 파동)을 만든다
4. 위염에 취약한 체질이 따로 있습니까?
/Answer/ 선천적으로 비위의 기능이 약한 사람이 소음인...
5. 우리 몸에 기가 약해졌거나 어혈이 쌓이면 유발되기도 하나요?
/Answer/ 건강한 인체의 경락순환.. 특히 족양명위경, 족태음 비경, 경락순환계의 건강한 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원기가 약해지거나 어혈, 담음 등입니다. ...
6. 평소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위염이 유발될 수 있나요?
/Answer/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진통소염제, 아스피린의 약리기전... 프로스타글란딘 위벽보호기능....
7. 위염이 있으면 보통은 소화가 잘 되지 않잖아요- 동반되는 다른 증상은 어떻습니까?
/Answer/ 소화불량, 속쓰림, 더부룩함...
8. 소화근육이 약해지거나 운동신경이 떨어지면서 위염이 유발하나요? 어떻게 보세요 원장님?
/Answer/ 놀라운 직관의 질문이네요. 흔히 위 혼자서 소화기능을 담당한다고 보는 것이 현대의학의 한계죠...신체운동학 설명... 예를들어 위암으로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가 경험하는 등통증, 흉추 8번부위. 지양혈 부위 통증.. 좌측능형근부위 근육통, ...
9. 또 위염 말고도 현대인에게 발병률도 높고 주의해야할 다른 질환으로 ‘위궤양’있는데요.
위궤양은 한방에서 어떻게 보세요-
/Answer/ 족양명위경락..족태음 비경의 문제.. 위점막층의 깊은 염증으로 인한 미란성 궤양 - 위벽의 4개층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한방에서 바라보는 위궤양의 시각은 단순히 위에 미란성 궤양이 생긴것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타액 1.5리터
위액 2리터
담즙 0.5리터
췌장액 1.5리터
10.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은 뭔가요?
/Answer/ 표재성 위염, 위축성위염 ... 부분궤양.. 장상피화생.. 위암 등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위암이나 위궤양 환자가 소화되기 어려운 고기, 거친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염이 악화되어 위궤양
11. 한국인의 입맛하면 ‘매운맛’ 빼놓을 수 없죠. 우리나라 고유 발효음식, 김치부터 그렇고요.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게 되는데, 이런 매운맛을 즐겨먹는 사람들에게 위궤양이 더 잘 발병된다고 하던데요. 쉽게 생각하면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인가요?
/Answer/
참고/ 고추나 후추와 같이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가 위궤양을 발생시킨다는 속설이 있지만, 아직 근거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신경세포를 자극해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포 보호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먹는 정도의 고춧가루와 양념류는 위를 손상시킨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염분과 위궤양 사이의 인과관계 역시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급성 위염이 발생하거나 만성 위염이 악화될 수 있다. 이는 위궤양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어 짜게 먹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12. 위궤양을 유발시키는 다른 질환도 있습니까?
/Answer/ 우울증, 불면증, 만성피로증후군 등의 질환은 .. 이유는?
13. 위염과 위궤양의 증상을 구별하기도 어렵잖아요. 임상에선 어떻게 보세요?
/Answer/
참고/ 위궤양에 걸리면 명치 부위의 날카로운 통증, 식욕감퇴, 소화불량, 상복부 팽만감, 위산역류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궤양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 전형적인 궤양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궤양임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하다고 반드시 궤양이 심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임상증상만으로 궤양이다, 아니다라고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위염으로 인한 증상도 위궤양과 같이 복부불쾌감, 메스꺼움, 속쓰림,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 있을 수 있어서 증상을 가지고 위염과 위궤양을 구별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로 심한 위궤양에서는 궤양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토혈, 검은 변,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폐쇄증이 발생하면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의 양상이 급격하게 변할 때에는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4-1.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만성적인 위염이나 위궤양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추후에 위암으로 발전되지 않느냐는 건데요.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어떤가요?
/Answer/ 진행...
위염, 위궤양의 기본 조건하에서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않는 상태에서....
건조, 훈제, 염장 음식이 들어있는 고농도의 질산염을 장기간 섭취하여 위암 발생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임. 질산염은 세균에 의해서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전환됨. - 위암의 개시자
14-2. 다른 합병증의 위험은 없나요?
재발률은 높진 않습니까?
/Answer/
참고/ 위궤양 합병증으로는 위궤양 출혈, 천공 등이 있다. 위궤양 출혈의 증상으로는 토혈, 검은색 변(흑색 변) 등이 있다. 천공 시 심한 복통, 발열 등이 있으므로 이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한다.
<치료>
15. 위염이나 위궤양의 치료는
한방에선 어떻게 받게 되나요?
/Answer/ 위장질환의 한방치료는
15-2. 그러면 위염이나 위궤양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치료법은 어떤 게 있나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요법, 알려주세요-
/Answer/ 족양명위경, 족태음 비경의 경락순환이 일어나는 방법으로....
16. 위와 음식의 소화는 뗄 수 없는 관계죠.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위 건강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위를 다스리는 음식, 추천해주신다면?
/Answer/
‘마’로 만든 음식이 위를 다스리는 데 최적의 음식일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마’를 말린 것을 ‘산약’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소화기관을 강화하여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 최근 연구에 의해 산약추출물이 위 분비를 억제하고 위장 운동능을 향상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마’를 이용한 샐러드, 마를 요구르트 등과 갈아서 만든 주스, 마를 넣어 만든 마밥 등으로 만드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7-1. 위궤양 환자는 우유를 피해야 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Answer/우유는 일시적인 완충효과는 있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다량 포함된 우유는 오히려 위산 분비가 촉진시키므로 오히려 역효과가 있습니다.
참고/ 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소화성궤양이 심한 경우 호전될 때까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위벽 보호를 위해 우유를 마시면 좋다는 말이 있지만,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가스트린 분비를 촉진해 위산을 분비되게 한다. 또 우유에 풍부한 칼슘 성분 역시 위벽세포를 자극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궤양의 치료를 위해 우유의 섭취는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위장약과 우유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제산작용을 하는 수산화알루미늄겔 및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반응해 구토, 식욕부진, 변비, 졸음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17-2. 현대인의 커피 소비량이 갈수록 늘고 있잖아요. 저 역시도 점심 먹고 나서
커피 한잔 씩, 마시게 되는데요. 커피도 위 건강엔 좋지 않겠죠?
/Answer/
참고/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킴... 그래서 적절한 사용법 설명..
커피를 많이 마시면 ... 위산과다. 심장과 근육기능 활성화..소외되는 위장... 그래서 위염, 위궤양 악화.
18.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한방차는 어떤 게 있습니까?
/Answer/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한방차로는 '맥아차'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보리를 발아시킨 것을 한방에서는 ‘맥아’라고 부르며 소화불량을 치료하는데 자주 쓰입니다.
‘맥아’는 우리 실생활에서 식혜를 담글 때 쓰는 ‘엿기름’과 비슷합니다. ‘맥아’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밥이나 면류 등을 먹고 소화불량이 생겼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가온하는 것은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해 차를 만들 때는 미지근한 물에서 추출하여야합니다. 또 주의할 점이 있다면, ‘맥아’는 모유를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임산부나 수유부가 계시다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19.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질환을 평소에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정리해주시면요-
/Answer/
평소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위장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위염, 위궤양이 유발될 가능성 높습니다. 그래서 부정적 정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 명상. 운동...
1. 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에 대해서 한의학적인 관점으로 살펴볼텐데요. 먼저 ‘갑상선 질환’을 한의학에선 어떻게 보고 있나요?
/Answer/ 갑상샘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를 타는 것, 변비 등이 있을 수 있고. 그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할 수 있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적 관점에서 갑상선 질환은 전신경락순환장애 그리고 오장육부의 모든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2. 갑상선 기능에 이상 징후가 생기는 질환인 저하증과 항진증, 각각 어떤 질환인가요?
/Answer/ 우리 몸의 체온과 대사를 담당하는 갑상선이 문제가 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 발생합니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다.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 역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하여 사망에 이르게 될 경우 이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발작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씨 병입니다. 이 외에도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이 종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분비되어 생길 수 있으며, 사람융모성선 자극 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한방에선 원인을 어떻게 보시나요?
/Answer/ 한방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전신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특히 비장과 신장의 기혈이 부족하고 양기가 허하여 기운이 소통되지 않고 노폐물이 쌓여서 일어난다고 보고 있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한방에서는 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간에 열이 쌓여 위로 퍼져 몸의 진액이 마르거나 진액의 점도가 높아져 아랫배에 노폐물이 쌓이고 비위의 기운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4. 사상체질적인 관점에서 보셨을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에 취약한 체질이 따로 있을까요?
/Answer/ 사상체질의 관점에서 질병을 바라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많은데요.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양적인 기운이 많은 소양인과 열태음인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갑상선 기능저하진은 음적인 기운이 많은 소음인과 한태음인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부모나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 항진증을 앓았다면 유전적으로도 영향을 받게 되나요?
/Answer/ 부모와 아이는 얼굴만 닮는 것이 아닙니다. X-RAY촬영을 해보면 뼈도 닮아있습니다.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루퍼트 셀드레이크의 형태발생장 개념에 의하면 형태가 비슷하면 비슷한 주파수 공명을 일으켜 유사한 진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부모의 유전자는 자녀들에게 체성기억의 형태로 얼굴이 닮듯이 질병도 닮아서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과학을 하는 의료인으로서 할 수 있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부처님이 제시한 윤회의 사슬을 끊는 해탈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6. 그러면 평소에 어떤 신체적인 변화가 있을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Answer/ 갑작스러운 체중감소와 급격한 피로, 가슴 두근거림 등이 발생하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수 있고요. 몇개월이상 지속되는 피로, 서서히 진행되는 체중감소, 무기력 등이 계속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은 간단한 혈액검사(T3, T4, THS)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7.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어떻습니까?
/Answer/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온몸의 대사기능이 저하하되므로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추위, 변비, 피부 건조,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 얼굴로 열이 치밀어 오름, 더위를 참지 못하고, 가슴두근거림, 손 떨림, 숨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학교과서에서 갑상선 기능환자의 사진이 있는데 두눈이 약간 돌출되고 비쩍 마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번만 보면 잊혀지지 않습니다.
8. 갑상선 질환자의 통계를 보면 대체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참고/ 임상적으로 갑상선 암환자나,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 "100% 스트레스가 있다고 추정하고 의학면담을 실시합니다. 왜내하면우리몸이 스트레스 반응에 노출되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곳은 "호르의 변화'입니다. 그래서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의 비정상 분비, 위에서는 식욕호르몬(그렐린)의 비정상 분비, 생리주기와 관련된 호르몬의 비정상 분비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갑상선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85%가 20세에서 60세 사이의 여성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쉽게 받으며, 생리나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는 점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9.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갱년기장애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구별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나요?
참고/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작스럽게 심한 대사항진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T3, T4, THS(갑상선 자극호르몬) 혈액검사를 통해서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
10. 원장님, 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고 치료를 하다가 다시 몇 개월 뒤에 다른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가보니까 이번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을 받게 된 경우도 있던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봐야하나요?
/Answer/ 많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결국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진행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갑상샘 부분절제를 시행하고,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결국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내분비 전문의"의 치료지침을 정확시 준수해야 합니다.
11.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을 치료시기를 놓쳤거나 방치했을 경우에 올 수 있는 합병증은 어떻습니까?
참고/ 소아의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는 정신지체 및 작은 키의 원인이 됩니다. 이미 지능이 떨어진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주어도 지능이 쉽게 회복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신경학적 합병증(혼수, 체온저하 및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증세가 나아졌다 해도 재발이 잘 되는 병이므로 잘 관리해야 하구요. 방치할 경우 갑상선암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한방치료>
12.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의 한방 치료 목적은 뭔가요?
/Answer/ 내분비 의학이 발달하기 전 100년전에 갑상선 기능항진증, 저하증이 발생하면 결국은 사망에 이르를 정도로 쉽지 않은 질환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내분비 호르몬치료의 보조적 요법으로 시행합니다. 가벼운 초기의 갑상선 기능저하증, 항진증의 경우에는 한방적 치료로 원인치료, 근본치료도 가능합니다.
13. 그러면 어떤 한방치료를 받게 되나요?
/Answer/ 한방요법이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으며, 결국 전신의 경락순환을 개선하고, 오장육부의 약함이 있을 수밖에 없는 체질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체질을 개선하면 생각보다 놀라운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4. 주변에서 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을 앓게 되면 평생 호르몬 약제를 복용해야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이런 약물을 복용하면서 한방 치료를 병행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약물 치료를 중단하고 한방 치료를 받는 게 좋은가요?
/Answer/ 어려운 질문이네요. 경험많은 한의사는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한방치료를 성공시키는 사례가 많은데, ,, 개인적 의견을 묻는다면 내분비 전문의의 호르몬 치료를 따르고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비용, 효과의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5.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을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도 기대할 수 있나요?
/Answer/ 네 맞습니다. 본래 인체는 완전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갑상선 암을 포함한 모든 질환은 완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마음-영혼을 동등한 가치로 치료할 수 있는 전인적 치료를 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암과 같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질환을 더욱 더..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넘어서 영혼의 문제를 함께 치료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6. 그러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이 있을 때 운동치료도 효과를 볼 수 있나요?
규칙적으로 해주는 운동이 좋다고 하던데요-
/Answer/ 적절한 운동은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필요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적절한 운동은 인체를 네트워크 처럼 연결하고 있는 신경순환계, 혈액순환계, 경락순환계의 기능을 개선하고.. 인체 스스로 치유하는 자가 치유능력의 핵심인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림프 순환이 좋아지고 경락순환계의 기능이 좋아져 면역력이 좋아지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인 그레이브스 병과같은 자가면역질환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17. 평소에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요법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Answer/ 운동치료의 원칙을 지켜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활성산소, 프리라디칼을 만들지 않을 것, 둘째, 200여개의 관절, 600개의 근육이 모두 움직여 전신 순환이 일어날 것 셋째, 면역세포의 활성을 위해 전신 림프순환이 일어날 것 넷째, 매일 시행할 것 등입니다.
전신의 근막이완
200여개 모든 관절 움직임
600여개 모든 근육의 정상길이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체온이 상승하여 면역력이 증진되는 유산소운동(걷기, 달리기)
스트레칭, 근막이완 등으로 마무리 회복운동
18. 갑상선 질환에 좋은 음식은 따로 없습니까?
/Answer/ 갑상선질환은 특별히 주의할것은 없으나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제철 과일, 제철에 나는 채식위주에 적절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하신다면 치료전까지는 요오드가 든 해조류의 섭취를 제한하는게 좋습니다.
19. 앞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러면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할 듯 한데, 식이요법은 어떻게 신경써주는 게 좋을까요?
/Answer/ 인류는 200만년 동안 진화를 해온 과정에 어긋나지 않는 식이요법이 좋을 것입니다. 하루 세끼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도 굉장히 효과적일 것입니다. 설명...
20. 그러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에 도움이 되는 평소에 가볍게 ‘차’처럼
마실 수 있는 한방차가 있습니까?
/Answer/
21.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을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끝으로 정리해주세요-
/Answer/ 갑상선 질환은 호르몬의 혼란입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할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라는 자극과 스트레스 반응의 차이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반응으로 노벨의학상을 받은 한스 셀리에에 의하면 인체가 스트레스라는 자극을 받으면 "스트레스 반응"을 보입니다. 똑같은 자극이 주어져도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리해야...
1. 수많은 암 질환 가운데서도 ‘위암’은 사망률 3위를 차지할 만큼 무서운 질환입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위암 유병률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Answer/ 국가 암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년간 위암 발생환자는 3만 184명이고 이중 남자가 2만 266명, 여자는 9천918명입니다. 남성의 경우 위암은 가장 흔한 암입니다.
2. 한의학적으로 위암을 어떻게 보시나요?
/Answer/ 한의학에서는 위암을 ‘반위’라고 합니다. 현대의학적으로 위암은 위의 상피세포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암이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돌연변이가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가를 “사려상비 기기불창”이라 하였습니다. 과도한 부정적 정서(죄책감, 두려움, 비탄, 수치심, 분노 등)이 비위의 정상 생노병사를 해치고, 생명의 기운인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다고 했습니다.
3. 위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뭘까요?
/Answer/ 위암의 85%는 선암입니다. 나머지 15%는 위림프종, 위장관간질종양, 평활근 육종 등이 차지합니다. 암의 발생원인은 위의 상피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유전적 성향(종양억제 유전자의 돌연변이)과 후천적으로 암을 발생시키는 식사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심한 위염, 위궤양을 일으키고 오래 되면 장상피화생의 과정에서 세포이형성이 생길 수 있고 궁극적으로 위암이 될 수있습니다.
4.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와 식습관과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어떤가요?
/Answer/ 네 맞습니다. 훈제, 염장음식에 들어있는 고농도의 질산염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 발생율이 높아집니다. 소금에 절이는 훈제, 염장 과정에서 질산염은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한국, 일본은 전세계에서 위암발생율이 가장 높은 나라인데 미국으로 이민간 2세대들의 경우 미국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위암발생율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소견은 생애 초기에 시작된 음식환경에 대한 노출이 위암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과도하게 짜고 매운 음식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5. 위암도 유전적인 영향이나 가족력을 받게 되나요?
/Answer/ 안젤리나 졸 리가 유방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시행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안젤리나 졸리는 BRCA1 종양억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었습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BRCA1돌연변이가 있는 사람의 경우 66-87%에서 유방암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암은 유전적 영향, 가족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 K-ras돌연변이, TP53, TP73, APC등 종양억제 유전자들의 돌연변이가 발견됩니다.
이러한 종양억제 유전자의 연구가 활발해지면 앞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확률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 예측을 기반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의료인과 함께 고민하는 시대가 조만간에 올것같습니다.
6. 사상체질학으로 보셨을 때 위암의 취약한 체질이나, 성질이 따로 있나요?
/Answer/ 만성위염에 의한 위축성위염, 심한 궤양 등이 위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소음인이 위암에 취약한 체질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암은 장관형 타입과 미만형 타입이 있는데, 장관형 타입은 만성위염에 의한 위축성 위염과 관련이 있고, 나이든 남자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미만형 타입은 위장 상피세포에 넓게 침윤성으로 침범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호발합니다.
7. 앞에서도 잠깐 언급하셨지만 위암의 발병 원인 가운데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40세 이상 성인의 80% 이상이 이 균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더라구요- 어떻게 보세요?
/Answer/ 위암을 이야기할 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발견한 베리 마샬박사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는 하루에 2리터의 위산을 분비합니다. 그래서 위에서는 균이 살고 있을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베리 마샬박사는 위산속에서 살아가는 균을 발견하고 노벨 의학상을 탔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만성위염, 위궤양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위암의 발병원인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국물을 함께 떠먹는 대한민국 성인들은 80-90%이상의 경우 위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됩니다.
질문추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위 점막에 붙은 헬리코박터균은 암모니아를 만들어내며 위산을 중화시켜 스스로를 보호한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 상피세포 표면에 붙어 요소 등 필요물질을 얻어 살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위 상피세포의 성질을 변형시키고 단백질성독소를 만들어 위 점막 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
손상이 반복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이 발생한다. 이후 위에 염증이 생겼다가 회복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위 점막이 장의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 증상이 나타난다. 장상피화생이 되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겪게 되고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헬리코박터균은 주로 5세 미만의 소아기에 감염되지만 드물게는 성인이 된 이후나 위 내시경이 제대로 소독돼 있지 않은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엄마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중 80% 이상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제균 치료를 통해 위암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8. 위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채기 어렵다고 하던데요. 동반하는 증상, 어떤가요?
/Answer/
참고/ 위암은 상당수가 무증상으로 질병이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상복부 통증, 복부팽만 및 불쾌감, 오심 구토, 연하장애, 토혈, 빈혈, 갈색양상을 띠는 타르변,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9. 만성적인 위염이나 위궤양, 위경련 등 위질환이 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 있습니까?
/Answer/
10. 위암 증상인지 모르고 방치했다간, 합병증이 올 수도 있고, 다른 부위로 전이도 될텐데요.
대게 어느 쪽에 전이가 많이 이뤄집니까?
/Answer/
11. 위암의 진행속도에 따라 초기, 진행성이라고 보통 말을 하던데요?
/Answer/ <위암의 병기>
12. 위암의 완치율이나 생존율은 어떤가요? 병기에 따라서 다르겠죠?
/Answer/
<위암의 한방치료와 예방>
13. 위암도 병기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양방에선 수술적인 치료를 하고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나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한방치료를 찾거나 병행하게 되는데요.
위암환자에게 어떤 원리로 한방치료를 하나요?
/Answer/
참고/ 한의학에서는 ‘열격· 반위· 심적· 복량· 위완통· 심하비’라는 병증을 위암과 유사한 질환이라고 진단해 위암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몸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여 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있다.
한의학의 치료개념은 사람마다 다른 체질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하는 것이다.
한방 치료는 기본적으로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몸을 해치지 않으면서 치료할 수 있다"며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극대화하면 암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14. 한방에선 위암 치료를 어떻게 하시나요?
/Answer/
15. 실제로 한방치료를 받고
위암환자들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나요?
/Answer/
16. 위암이 재발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고 하더라구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 평소에
다른 관리도 중요할텐데, 어떤가요?
/Answer/
17. 적절하게 규칙적으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도
위암환자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한데, 어떤가요?
위암환자에게 운동요법은 어떤 효과를 주나요?
/Answer/
18. 위암환자가 하면 좋은 운동요법,
어떤 게 있을까요?
/Answer/
19. 위암환자들은 평소에 식습관도 참 중요할텐데,
어떤 음식위주로 식이요법을 하는 게 좋은가요?
/Answer/
20. 위를 보호해주고 소화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Answer/
21.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위 내시경검사가 필요할 듯 싶어요-
어떻습니까 원장님?
/Answer/
참고/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진단하기가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을 위해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위내시경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이 많은 나라에서는 40세 이후에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며, 40세 이전이라도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이 있거나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을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22. 위암, 위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할까요?
끝으로 정리말씀 부탁드립니다-
/Answer/
1. 흔히 ‘목디스크’라고 알고 있는 경추디스크, 한방에선 어떻게 보시나요?
참고/ 한의학에서 목디스크.....
2. 경추디스크는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나요?
/Answer/
3. 경추디스크를 호소하는 연령층이 점차 어려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유병률이 어떻습니까?
/Answer/
4. 최근 들어서 경추디스크를 호소하는 젊은 층의 환자가 많아진 이유가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고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참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정 씨와 같은 목 디스크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목 디스크 환자는 약 90만 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0%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허리 디스크 환자 증가세(18%)보다 높은 수치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목 디스크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20∼30대 목 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5. 스마트폰 이외에 경추디스크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nswer/ 컴퓨터, 운전 등으로 잘못된 자세를 유지...
6. 혹시 경추디스크에 취약한 체질이 따로 있습니까?
참고/ 모든 체질은 다 디스크... 변연계 근육긴장 스트레스 근육긴장... 근육의 기능부전.. 디스크 야기..
7. 평소에 목에 담이 자주 걸린다면 경추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나요?
/Answer/ <의심할만한 증상> 잦은 근육통.. 낙침 ...
8. 동반되는 증상은 어떻습니까?
참고/ 목디스크 증상..
목통증형 디스크, 상지방사통형 디스크, 하지 마비형 디스크..
9. 원래 경추는 C자형으로 곡선을 유지하는 게 정상이라던데, 앉아서 사무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일종의 직업병이 된 일자목․거북목 증후군이 경추디스크의 전조증상이라면서요-
/Answer/ <일자목․ 거북목의 영향>
참고/ 정상적인 목은 사람을 세워놓고 왼쪽 옆에서 봤을 때 목뼈(경추)가 C자형의 곡선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일자목’은 목뼈 배열이 일자처럼 직선으로 변형돼버린 것으로 ‘경추의 직선화’라고도 한다. ‘거북목’은 일자목이 더 심해져 가만히 있어도 목이 앞쪽으로 구부정하게 굽어 거북이 목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 경우는 턱이 들리고 등뼈가 굽어지는 흉추 후만과 같은 증상이 병행되면서 등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10. 설명해주시긴 했지만 일자목․거북목 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면 일반인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말씀이신데요- 외관상 목이 어떤 상태가 되면 일자목․거북목 증후군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흉추후만, 둥근어깨, 턱이 나옴..
참고/ 목 뒤에 깊은 주름이 있거나 목이나 어깨를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나거나 물건을 보기 위해 눈을 찡그리고 고개를 내미는 습관이 있을 때 그리고 옆에서 볼 때 귀가 어깨보다 5cm 이상 나왔거나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일 때 한번 쯤 거북목 증후군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합니다.
11. 경추디스크의 발생은 교통사고 후유증 같은 외상의 영향을 받기도 하죠?
참고/ 외상으로 목 주변 경락(經絡)의 순환이 정체되어 기혈의 운행이 원활하지 못해 감각이상과 운동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2. 경추디스크로 나타나는 통증이 평소에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심해지기도 하고
수면을 방해한다고 하던데요-
/Answer/
13. ‘경추디스크 쯤이야..’ 하고 방치했다간 어떤 합병증의 위험이 있을까요?
심각하게는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다고 하던데요
/Answer/
14. 경추디스크는 어떤 한방치료를 받게 되나요?
/Answer/
15. 경추디스크 환자가 한방에서 시행하는 ‘추나요법’을 받게 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Answer/
참고/ 한방에선 수술 대신 추나요법을 권하고 있다. 불안정한 건축구조에 대한 리모델링처럼 인체에서 머리를 지탱하는 목뼈를 바로 세워야 하는데 추나요법을 통해 커브를 정상화하면 관절의 고정과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추나요법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어긋난 관절을 교정하는 치료방법으로서 목뼈 주변의 근육 불균형을 조절하고 관절의 운동성을 회복시킨다.
16. 경추디스크를 치료를 했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잘못된 자세 중간 중간에
경추의 긴장과 담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좋을 듯 한데,
간단한 운동요법 좀 알려주세요.
/Answer/
17. 경추디스크로 인한
목과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일시적이겠지만 도움이 되겠죠?
/Answer/
18.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경추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되겠죠?
참고/ 수면 중에는 베개를 올바르게 사용해 편안한 경추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좋은 베게는 잘 때 목과 척추의 만곡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게 좋다.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경우 배게 높이는 목뼈가 자연스러운 C커브가 돼야 하므로 머리와 목이 바닥에서 6~8㎝ 정도로 비교적 낮게 해야 목과 허리에 부담이 없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팔뚝 높이 정도가 적절한 베게 높이다.
19. 잘못된 자세를 고쳐주는 것만으로도
경추디스크의 통증을 줄여주고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일상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경추디스크의 예방법이 있다면, 짚어주세요-
/Answer/
참고/ 컴퓨터 작업이 많은 사무직의 경우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등과 허리를 펴고, 턱은 약간 뒤로 당겨주어 목이 펴지도록 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추라. 디스크 증상은 한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어 근육이 긴장된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1시간가량 앉아 일한 뒤에는 반드시 일어나 스
1. 평소에 활동량이 많지 않았던 사람이 과도한 활동을 했거나 온종일 같은 자세로 일하면서 활동이 부족한 경우에 어깨나 목 부분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는 ‘근막동통증후군’을 앓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요-
/Answer/ 근육은 근막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근막이 딱딱한 갑옷처럼 변한다면 근막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를 근막동통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 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근막안의 근육이 잘 움직이고 근육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좋은 치료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근막동통증후군이 있을때 진통제 주사를 맞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스로 스트레칭하고 근막을 이완하는 것입니다.
2. 일반적으로 보고 있는
‘근막동통증후군의 원인은 어디에서 오나요?
/Answer/ 근막동통증후군은 대개 근육통때문에 발생합니다. 근육통증은 두가지 "반사성 근수축에 의한 근육경련"과 통증유발점
3. 한방에선 어떤 원인으로 유발된다고 보시나요?
/Answer/
참고/ 근육이 경직되어 수축하면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기혈순환장애를 일으킨다. 그러면 근육 내에 노폐물이 쌓이고, 통증 물질이 생성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기혈정체, 어혈 요인
4. ‘근막동통증후군’이 호발하는 신체부위가
어깨와 목 부분인가요?
/Answer/
참고/ 근막통증증후군은 우리 몸 근육이 있는 모든 곳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깨 및 목 부위에 가장 많이 호발한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 및 TV 시청 시 잘못된 자세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으며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사용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게 되면 경추가 과도하게 굴곡돼 경추 추간판(디스크)에 압력이 높아지고 경추부 주위 근육의 긴장도 증가 및 근육 약화를 초래한다.
5.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의 정도는 어떤가요?
/Answer/
6. 통증의 양상이 반복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하던데요-
어떤 질환과 증상이 유사한가요?
/Answer/
참고/ 가령 어깨근육의 근막통증 증후군은 손 저림이나 등의 통증을 유발해 목 디스크와 증세가 유사하며, 목근육의 근막통증 증후군은 목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눈 주위의 통증을 유발해 뇌질환이나 안과질환으로 혼동을 주기도 한다.
7. 이렇게 나타나는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상황이나
상태가 따로 있을까요?
/Answer/
참고/ 스트레스, 춥거나 습한 날씨, 피로할 때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냉방병, 캠핑 등으로 무리한 활동을 하게 되면 욱신욱신 쑤시는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8. 유전적인 성향도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가요?
/Answer/
9. 한의학적으로 보셨을 때,
일반적으로 말하는 ‘몸이 허해졌을 때’
이런 근막동통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가요?
/Answer/
10. 말씀듣다보니 궁금한 게,
일반적인 ‘담이 걸렸다’라고 하는 증상과는
다른 차이점을 보이는 건가요?
/Answer/
11. 주부들의 경우엔 갱년기 스트레스 요인이 겹쳐서
근막동통증후군으로 고생하기도 한다던데,
실제로 어떤가요?
/Answer/
참고/ 40~50대 주부에게는 갱년기와 스트레스라는 원인 인자가 겹쳐지면서 우울증까지 동반되는 만성근막통증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12.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근막동통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구요-
/Answer/
13. 근막동통증후군은 통증의 양상이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게 되고
다른 질환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던데요.
이런 통증이 특히 수면시간에 유발되면서
수면장애까지 가져온다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Answer/
14. 근막동통증후군을 방치하게 되면
어떤 합병증의 위험까지 오게 되나요?
/Answer/
참고/ 근막통증 증후군을 방치하면, 아픈 근육 때문에 몸 전체의 자세가 흐트러져 다른 근육까지 위축되어 통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또한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후두부, 뒷목의 근육 힘이 약해지면서 목디스크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및 예방>
15. 근막동통증후군의 한방치료는
어떤 방법으로 받게 되나요?
/Answer/
참고/ 근막동통증후군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약침, 봉침요법 등 침구요법과 한약요법, 테이핑요법 등을 통해 치료한다. 약침은 약물요법과 침요법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봉침은 강력한 통증 제거 작용을 한다. 또한 원인이 되는 담음을 제거하거나 방지할 수 있는 한약요법을 활용해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16.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만한 운동요법이나
마사지법이 있으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nswer/
17. 근막동통증후군이 잘못된 자세와도
연관이 깊다고 앞서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나쁜 자세를 교정해야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Answer/
18.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한방차가 있다면-
/Answer/
19. 근막동통증후군으로 괴로워한다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예방수칙에 대해서
끝으로, 짚어주세요-
/Answer/
1.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니까 목뼈가 적지 않는 부담을 받게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목 디스크’에 자연스레 취약해질 수 밖에 없는데- 목 디스크란, 어떤 질환을 말하나요?
/Answer/ 7개의 경추, 뼈와 뼈사이에 디스크라는 연골,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일자목, 거북목 등으로 비정상적인 압박력 상태에서 움직일때, 디스크 연골이 파열되며 신경을 압박.. 신경부종이 발생하면서 상지 방사통이 발생하는 질환..
2. 그러면 일반적으로 성인이 경추에 받게 되는 압력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Answer/
참고/ 머리무게는 몸무게의 1/10정도. 7킬로그램.... 목을 15도 앞으로 숙이면 압력은 12㎏, 30도 숙이면 18㎏으로 급증한다. 목을 30도 이상 숙이는 자세가 지속되면 압력이 더욱 증가하고, 이는 돌덩이를 경추에 올리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3. 목 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과거엔 주로 노년층에서 나타났지만 최근엔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던데요-
/Answer/ 철봉매달리기 등을 하지 않으면 상체가 격자에 갇힌상태.. 일자목,... 예전에는 학생들이 팔다리가 저리거나 아프다고 할 때 근육통인지 살펴봤으나 요즘에는 정밀검사를 통해 디스크로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4. 목 디스크의 원인은 퇴행성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기도 하잖습니까-
/Answer/ 잘못된 자세와 잘못된 움직임은 비정상적인 압박, 비정상적인 장력을 발생함. 목의 인대는 늘어나 느슨해지고, 추간판은 비정상적 압박을 받아 깨짐. 신경근 압박.. 이것을 잘 이해해서 치료해야..
5. 한방에선 목 디스크를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걸로 보나요?
/Answer/
참고/ 한의학적으로 목 디스크는 노화로 인해 근육이나 뼈에 기혈(氣血)이 순환하지 못하고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또 외상으로 목 주변 경락(經絡)의 순환이 정체되어 기혈의 운행이 원활하지 못해 감각이상과 운동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6. 퇴행 외에도 척추를 감싸고 있는 인대가 약해져서 발생하기도 하나요?
/Answer/ 뼈와 뼈는 인대가 일차 안정성을 만듭니다. 인대가 늘어나 느슨해지면 경추의 1차 안정성을 잃어버리고 디스크가 악화됩니다.
6-1. 질문.. 추가.. 인대가 약해진 것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인대의 laxity에 대한 설명.... 인대 강화법 - 가열식 화침, 인대약침 ....
7. 목 디스크 초기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 쉽다고 하던데요-
어떤 증상을 보일 때,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나요?
/Answer/ <증상> 전문의는 목디스크 진단이 쉽습니다. 신경학적 검사, 이학적 검사를 해보면 바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참고/ 목 디스크 환자들이 공통으로 호소하는 통증은 어깨 팔 손 전체의 저림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팔이 전체적으로 저리거나 손 끝 부분이 아닌 뒷목부터 팔을 따라 쭉 저리는 증세가 내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8. 목 디스크 증상이 심해지면 목 주변 외에 어깨, 팔 ․ 손으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던데요-
근육이나 인대, 신경이 연결돼 있기 때문인거죠?
/Answer/
참고/ 신경의 지배 피부분절, 운동분절의 이해를 통해... 신경학적 검사의 중요성 설명... 증상을 보면 어디 디스크인지 쉽게 알 수 있음.
9. 그러다 보면 어깨통증이 심한 경우엔 오십견을, 팔과 손이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실제로도 그런가요?
/Answer/ 네 .. 많은 환자들이 혈액순환장애로 생각합니다. 쉽게 치료되는 상황 설명....
10. 평소에 생활하면서 뒷목이나 등에 담이 자주 걸린다면, 목 디스크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던데요- 어떻게 보세요-
/Answer/ 평소 뒷목이나 등이 자주 결린다는 의미는 경추 인대가 늘어나 불안정.. 오래 진행하면 디스크에 비정상적인 압박을 받아 목디스크로 진행... 이때 잘 치료하고 예방해야...
10-1. 질문추가..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론적으로 인대강화 - 수동안정성, 심부근육 강화 - 근육으로 인한 능동안정성.. 이후 올바른 자세만들기.. 일자목, 거북목 개선을 위한 자가 스트레칭, 추가치료, 자세교정운동법 등을 시행해야..
11. 앞에서 말씀하셨듯이 요즘에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까, 경추가 일자로 변형된- ‘거북목증후군’ 환자도 많아졌다면서요-
/Answer/원래 경추는 X-레이로 촬영했을 때 앞쪽으로 C자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경추가 일자 또는 역C자로 변형된 사례가 많다.
12. 일자가 아닌 역C자형 경추의 변형은 더 좋지 않는 증상을 보일 수 있겠네요?
/Answer/
참고/ 특히 역C자형 경추는 목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줘서 관절, 인대, 추간판(디스크)의 조기 퇴행을 유발한다. 자칫 젊은 나이에 디스크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13. 이렇게 목 디스크를 치료시기를 늦추거나 방치하게 되면 어떤 합병증까지 부를 수 있나요?
/Answer/
참고/ 디스크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리는 것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운동신경이 마비돼 팔다리를 못 쓰게 되거나 대변과 소변 기능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 심하면 수술 후에도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도 있다. 뼈나 디스크의 손상이 심할수록 회복력이 떨어지는데 지나치게 오래 시간이 흐른 디스크 질환은 진통제나 각종 요법에도 반응이 더디다.
<치료 ․ 예방>
14. 한방에선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Answer/
참고/ 한의학적인 치료는 기본적으로 침, 뜸, 한약 치료법이 있으며 척추 질환에 효과가 뛰어난 봉약침치료, 추나치료, 매선요법 등을 선별해서 치료한다. 최근에는 원리침도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침과 한약 치료를 위주로 한의학적 원리를 이용해 목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순환을 촉진해 통증을 줄여준다.
침은 근위취혈(아픈 곳과 가까운 혈자리)과 원위취혈(아픈 곳과 먼 위치의 혈자리)로 치료를 한다. 또 통증으로 경추의 움직임 제한과 팔로 퍼지는 통증이 있는 경우 손발에 침을 놓고, 목을 움직이게 해 목의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침도 사용할 수 있다. 봉약침 요법은 꿀벌의 독을 정제하고 가공해 경혈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항염증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으로 통증을 만들어내는 신경 주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신경 압박을 줄여줄 수 있다.
15. 추나요법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던데- 어떤가요?
/Answer/
참고/ 추나 치료는 경직된 목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원래의 C자 목 곡선을 회복시켜서 목 디스크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돕는다. 또 추나를 하면서 몸 상태에 맞는 운동도 처방할 수 있어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16. 제 주변에 보면 목이나 어깨 부분에 통증이 있을 때, 부항을 집에서 하더라구요- 어깨나 목 주변에 통증이 심하다면, 집에서 자가적으로 ‘셀프부항’을 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나요?
/Answer/네 안전하고 아주 효과적인 통증치료 방법이죠.. 얼음팩도 효과적임을 설명...
17. 목 디스크는 재발이 많다고 하던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평소에 목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야할텐데요- 간단한 운동요법, 소개해주세요-
/Answer/
참고/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 일명 파워워킹과 수영을 추천한다. 파워워킹을 할 경우 팔을 흔들게 되는데 걸을 때도 척추를 펴고 간다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팔도 많이 흔들어야 한다. 팔을 많이 흔들면 전체적으로 운동량이 늘고 척추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목 디스크가 있을 때는 뛰거나 경사가 많이 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의 경우 보행기의 이른 사용은 삼가고 학생들은 과도한 학업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30분이나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기지개나 스트레칭, 가슴을 펴는 자세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18. 사용하던 베개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가요?
/Answer/ 고침단명...
19.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없는 환경이라면 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잖습니까- 생활 속에서 목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 짚어주시면요-
/Answer/
참고/ 경추와 디스크가 받는 부담을 줄이려면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단축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업무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바른 자세를 통해 목에 부담을 줄여야 한다. 바른 자세는 머리의 무게중심선이 항상 어깨 위에 자리잡도록 가슴을 펴고 턱을 약간 당겨준 것을 의미한다. 모니터와 키보드 위치는 앉은 자리에서 정면을 보도록 하고, 모니터 상단의 높이가 자신의 수평 눈높이보다 15도 정도 높게 조절하면 된다.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지 않도록 하고, 틈틈이 목을 상하좌우로 돌려 척추 주변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1. 우리 몸을 지탱하는 무릎은 구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연골이나 인대 가운데 하나가 다치면 연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서 만성으로 진행되기 쉬운데요. 날씨에 따라 무릎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기온에 영향을 받기도 한가요?
/Answer/
참고/ 날씨가 흐리거나 추워지면서 기압이 변화하면 인체의 모든 관절염, 신경통은 심해집니다.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은 인체에서 전기적으로 통증정보를 대뇌로 전달하는데, 날씨가 흐리면 전기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질병이 악화되는 것이라기 보다는 증상만 심해지는 것입니다.
2. 한의학에선 기혈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원인으로 보나요-
/Answer/ 예. 한의학에서 건강하다는 것은 전신 인체에 흐르고 있는 기의 경락순환계가 잘 소통되는 것입니다. 무릎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지나는 족소음 신경, 족궐음 간경, 족태양방광경, 족양명위경 등의 경락순환계의 기혈순환에 장애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한방적인 방법의 치료법은 좀더 근본적이고 몸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3. 갑자기 무릎이 아픈 경우엔 가장 큰 원인을 무릎의 연골이나 인대의 손상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Answer/ 무릎이 갑자기 아플 때 가장 흔한 원인을 무조건 연골손상이나 인대의 손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보다 가벼운 원인인 슬개대퇴증후군, 슬개건염, 거위발 점액낭염, 활액막염 등이 훨씬 많고 치료가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이나 경험이 적은 초보의사들이 좀더 심각한 질환을 먼저 생각하여 환자에게 불필요한 두려움을 주는데 그것은 의철학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연골손상이나 인대 손상은 간단한 이학적 검사로 추정진단가능하고, mri등을 촬영하면 쉽게 진단됩니다.
4. 아무래도 무릎의 연골과 인대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이나 잘못된 자세로 유발될 확률이 높겠죠?
/Answer/
참고/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60세가 넘은 노년의 경우 과사용과 잘못된 자세로 무릎 연골이 닳아지거나 찢어지는 연골손상은 쉽게 발생합니다. 젊은 나이의 경우 등산에서 다치거나 넘어지는 등의 명백한 손상기전이 없을 경우에 무릎 연골손상, 인대손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5. 비만환자는 무릎관절의 부담이 증가되면서 관절염의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그 시기도 일반인보다 빠르다고 하던데요- 체중이 줄고 늘어남에 따라 무릎통증에 영향이 꽤 큰가봐요- 실제로 어떻습니까-
/Answer/ 정말 중요한 질문입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이지요. 로마시대, 조선시대 인류 평균나이가 40대 중반이었습니다. 물론 비만한 경우도 드물었구요. 현대인의 평균나이는 100세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지금 방송을 듣고 계신 모든 분들은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 무릎을 튼튼하게 하는 근력운동을 바로 시작하고, 과도한 체중을 줄여야 나이들어 건강하게 해외여행도 하고 운동을 즐기면서 살 수 있습니니다.
질문추가 5-1. 이미 무릎이 아픈 경우에는 운동을 하면 무릎이나 허리디스크가 더 악화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치료적 운동은 세밀한 단계적 운동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체중이 무릎 관절염을 악화시키기 않는 범위에서 치료적운동법을 단계적으로 올려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그런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린 사슬운동과 닫힌 사슬운동을 이해해야 합니다.
질문추가 5-2. 열린 사슬운동과 닫힌 사슬운동이 뭔가요?
체중부하가 주어지지 않는 운동을 열린 사슬운동이라 하고, 체중부하가 주어지는 운동을 닫힌 사슬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릎 인대가 손상되었을때 처음 시행해야 하는 운동은 체중부하가 주어지지 않는 열린 사슬운동을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누워서 무릎에 체중부하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한 후 다음 단계로 물속에서 약간의 체중이 주어진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하고 다음으로는 자전거로 약간의 체중이 주어진 상태의 운동, 그 다음 단계로 걷기.. 다음 단계로 달리기 등산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질문추가 5-3. 세밀한 단계적 운동으로 치료할때 재손상의 위험, 관절염의 악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겠군요?
맞습니다. 세밀한 단계적운동으로 재활치료를 하면 전방십자 인대 파열 후에 달리기까지 2.5개월-3개월, 후방십자인대 파열 후 달리기까지 4개월이면 충분합니다. 골절후 깁스를 하잖아요. 깁스를 풀고 난후 관절강직으로 한참을 고생하는데, 세밀한 단계적 운동법으로 관리하면 깁스풀고 바로 걷고, 며칠안에 달리기가 가능합니다. 놀라운 치료법이 세밀한 단계적 운동법인 것입니다.
6. 남성보다는 여성이 무릎통증의 발병율이 높다던데, 구조적인 문제인가요 아니면- 어떤 영향 때문인지요?
/Answer/ 여성은 선천적으로 남성보다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습니다. 출산하면서 관절이 약해집니다. 리랙신이라는 출산호르몬은 골반인대만 늘어나게 하는것이 아니라 무릎 등 전신인대를 늘어나게 하여 출산후 관절통에 시달립니다. 폐경 후 갑작스러운 골다공증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몇가지 이유로 여성은 나이가 들면 대부분 무릎통증에 시달립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질문추가 6-1. 저도 여성으로서 걱정인 되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인체가 나이가 들면 모든 세포가 노화됩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노화에 저항하여 젊어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은 "근육"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키워 관절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젊어지고 싶으면 우리가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신 근육운동을시행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세밀한 단계적 운동을 시행해야 하죠...
7. 어떤 분들은 무릎이 콕콕 쑤신다는 분도 있고 다른 분들은 뚝뚝 소리가 난다거나 붓고,
시리다는 분도 있어서, 무릎의 통증이 다양한데-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어떻습니까?
/Answer/ 무릎 연골이 파열되었는가? 인대가 손상되었는가? 단순한 염증인가? 등에 따라 호소하는 증상은 다릅니다. 그래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8. 통증이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질환이 달라질 수 있나요? --- 생략
/Answer/
<퇴행성관절염>
9. 나이가 들면서 노화과정을 커지게 되면 무릎 관절도 손상을 거치게 되잖아요-
그러다가 퇴행성관절염이 오곤 하는데, 일반적으로 취약한 연령대는 어떻습니까?
/Answer/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모두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연골파열, 인대손상, 관절염 등으로 진단이 내려지지만 진행하면 모두 퇴행성 관절이 되는 것입니다.
10.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어떤 증상을 보이게 되나요-
/Answer/
참고/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활동 후에 통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잠잘때 아프게 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걷거나 뛸 때 심해지고 쉴 때에는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11.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대부분이
오 다리 변형까지 동반된다고 하던데요.
게다가 한국인의 양반다리나 좌식문화도
관절염을 더욱 부추긴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Answer/
참고/ 중장년층의 퇴행성관절염이 오다리 형태로 진행되는 것은 한국인의 생활 방식인 좌식 문화와 관련이 깊다. 무릎 연골은 체중의 60~70%를 무릎 안쪽에서 지탱하고 나머지 30~40%를 무릎 바깥쪽에서 지탱해 안쪽 관절이 더 빨리 마모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한국인이 흔히 취하는 양반 다리,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등의 좌식 자세는 무릎을 130도 이상 구부리게 하고 이때 무릎 안쪽 압력이 체중의 5배까지 가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오랜 시간 좌식 생활을 하면 무릎 관절의 안쪽이 집중적으로 마모되면서 관절염이 진행된다.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통증이 심하며 연골판, 연골등의 손상을 진행시키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12. 노년층에선 퇴행성관절염으로
보행이 불편해지면서 활동량도 줄게 되다보니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잖아요.
그러다보면 우울증이 생기는,
정신적인 질환으로까지 영향을 미칠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Answer/
참고/ 관절염 통증이 심해질수록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피로를 쉽게 느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또 관절염으로 보행이 불편해지면서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들게 된다. 여성 환자들이 남성에 비해 신경 변화에 민감하고 상대적으로 우울증에 취약하다.
더욱이 관절염 환자들의 우울증세가 무관심 속에 방치돼 관절염 치료와 생활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환자들 대부분이 ‘나이 들면 으레 생기는 병’으로 생각해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고통을 감내한다. 이렇듯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서 장기간 혼자 통증과 고통을 견디다 보면 외로움과 우울증이 깊어진다.
13.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등산하시는 분들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등산은 산을 오르고 내리고,
무릎에 무리를 많이 주기 때문에
관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Answer/
참고/ 운동을 선택할 때는 먼저 수영이나 천천히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나 에어로빅, 등산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운동 후에는 마무리 운동을 통해서 무릎 건강을 다져야 한다.
14. 무릎통증이 자꾸 심해진다면
어떤 합병증까지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Answer/
<치료>
15. 무릎통증이나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을 보면
심할 경우엔 관절경 수술이나
인공관절을 삽입하기도 하는데요-
한방에선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까?
/Answer/
16. 최근 보도를 보니까 무릎 관절염에
뜸 치료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데,
어떤가요?
/Answer/
참고/ 무릎 관절염에 뜸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국내 연구팀이 한의학의 대표 치료방법 중 하나인 뜸 치료가 무릎 관절염에 효과 있다는 과학적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임상연구는 의사의 방사선 검사로 무릎 한 쪽 또는 양쪽 관절염 확진 판정을 받은 2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뜸 치료를 실시한 뜸 치료군 102명과 뜸 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 110명으로 나눠 실시됐다.
대조군의 경우 뜸 치료를 실시하지 않았는데 환자 각자 평소 관리하던 방법대로 가벼운 운동, 스트레칭 등의 자가 운동요법이나 온찜질, 파스를 붙이는 등 일상 관리가 이뤄졌다.
뜸 치료군은 일상 관리 외에 뜸 치료가 추가로 실시됐다.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족삼리, 독비, 양구, 음릉천, 내슬안, 혈해 총 6군데 혈자리에 4주간 주 3회, 총 12회 이뤄졌다. 또 환자 개인마다 무릎에 아픈 부위가 있으면 통증 부위 최대 2군데 아시혈(통증이 느껴지는 부위 중 눌렀을 때 더욱 민감하게 느껴지는 지점)을 추가해 맞춤형 뜸 치료를 실시했다.
임상연구 결과 골관절염지수는 일상 관리를 실시한 대조군의 경우 1주차에 34.16로 시작해 5주차에 33.6, 13주차에 34.69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뜸 치료군의 경우 뜸 치료 시작 시점인 1주차에 34.15, 뜸 치료 종료 시점인 5주차에 25.42(1주차 대비 25.6% 감소), 치료 종료 후 8주가 지난 13주차에 26.7(1주차 대비 21.8%) 각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17. 무릎 통증도 원인에 따라 찜질방법을
다르게 해줘야 한다면서요-
/Answer/
참고/ 무릎이 붓거나 아플 때 운동으로 다친 경우라면 찬찜질을, 관절염이 악화된 경우라면 뜨거운 찜질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18.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서 수술을 했다면
재활치료도 필요할텐데요-
한방적인 요법으론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Answer/
19. 무릎에 좋은 약재나 한방차가 있다면요-
/Answer/
참고/ 한의학에서는 무릎이 약해지는 것을 간과 신이 허해 발생한 것으로 보아 보간, 보신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 무릎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한약재로는 우슬, 오가피, 상기생 등이 있다. 그리고 환자의 증상에 맞게 여러 약재를 가감하여 가미삼기음, 빈소산, 독활기생탕, 대강활탕 등을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20. 평소에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염이 있다면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스트레칭 요법이나
주의할 점, 어떤 것들을 챙기는 게 좋을까요?
/Answer/
1. 교통사고의 경우는 사고 후에 며칠이 지나서야
온몸이 쑤시고 저리는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겨울철에 도로가 어는 곳이 많아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후유증 환자도 많다면서요-
/Answer/
네. 그래서 교통사고 환자들은 매우 주의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교통사고후 며칠후 통증이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주로 원래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설명.... 근육의 지연후 통증.. 근육긴장의 통증...설명
2.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들..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보편적으로 보이는
증상들을 짚어주시면요-
/Answer/
참고/ 경미한 교통사고라 여겨 교통사고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교통사고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많은데요. 전신의 만성 통증, 두통, 어지러움, 미식거림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3.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Answer/ 많은 교통사고 환자들이 한방치료로 만족하는데요. 어혈입니다. ...어혈설명..
4. 저도 운전자로서 대형 사고는 아니지만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요.
안전벨트를 착용했더라도 몸이 앞으로 튕겨지다 보니까 목을 먼저 움츠리게 되고, 또 무리가 가더라고요.
대부분 보면 교통사고 시 뒷목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던데요-
/Answer/
5. 겉으로 보기엔 외상이 없더라도
교통사고의 충격은 장시간에 걸쳐서 나타나잖습니까
평소에 허리 디스크나 척추질환이 있다면
특히 더 잘 살펴봐야겠죠?
/Answer/
6. 신경이 쇠약한 분들은 교통사고 후에
불면증이나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하나요?
/Answer/
7. 노년층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관절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잖아요-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겠죠-
/Answer/
참고/ 나이가 많은 노인층의 경우에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 관절이 약한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노인층의 신체는 면역력과 회복력이 약하기 때문에 경미한 사고에도 회복이 더디고 큰 통증으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는 이들이 많아 교통사고 시 골절 발생률이 높은데 노인 골절은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는 데다 후유증이 남기 쉽고 통증이 오래될 경우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때는 어혈을 제거하고 골절에 도움이 되는 한약치료와 더불어 침치료 부항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빠르게 회복되도록 해줄 필요가 있다.
8.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올 수 있는 흔한 증상이
두통과 어지럼증이 아닐까합니다.
일반적인 두통과 다른 점이 있습니까?
/Answer/
참고/ 머리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진 후 나타나기 시작한 두통과 어지럼증은 외부적인 충격으로 근육 손상이 발생하면서 혈관이 위축되고, 저리거나 감각이 둔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한방에서는 감각이 둔해지고 없어진 현상인 마목(麻木) 증상으로 보고 있다.
국소적인 허혈 상태인 경우가 많다. 외부적인 스트레스, 자신의 두통 증상에 대한 과도한 예민함 등이 평소 근육을 더욱 긴장시켜 뇌혈류장애를 유발하고 두통과 어지럼증 등 여러 가지의 증상을 발생시킨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뇌진탕 증후군으로 분류되며, 사고 후 3개월이 지나면 70% 가량은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그 외의 경우에는 1~2년, 혹은 평생 지속될 가능성도 커 전문병원의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혈액순환 장애가 또 다른 신체기능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것이 다시 두통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런 유형의 증상은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두통, 피로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집중력 저하나 불면증, 신경질이 나며 예민해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매우 심한 경우 불안증이나 우울증 같은 정서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9. 후유증의 특성상 대부분 며칠이 지난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잖아요.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간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겠죠.
/Answer/
참고/ 교통사고후유증은 대부분 교통사고 후 며칠이 지난 후부터 나타나 그대로 방치했다가 만성질환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에 의한 허리 및 어깨 통증은 몸의 균형을 잡는 척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허리의 디스크가 한쪽으로 밀려 나와 주위 신경을 압박할 경우 일자목, 척추전만증, 척추전방전위증, 퇴행성디스크, 추간공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10.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Answer/
참고/ 한의학적 치료는 몸 안에 있는 어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순기활혈(順氣活血·기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하는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다. 아울러 뜸 치료로 경직된 어깨와 목 및 허리 주변의 굳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줄인다. 이어 부항과 침 치료로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의 긴장 및 통증을 완화하게 된다.
11. 교통사고 후유증 경중과 증상 호소에 따라서
치료에 적합한 약침을 달리 사용하게 되나요?
/Answer/
12. 틀어진 골반과 척추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라고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Answer/
참고/ 다양한 척추 질환 치료에는 척추 및 골반의 위치를 바로 잡고 연관 기능을 회복시키는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다 단계별 치료수준에 맞는 추나치료와 약침·봉침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통요법-정골요법-강근골요법-항노화근골 및 보골요법 등 총 4단계의 추나치료를 통해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고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려 재발 가능성을 낮춘다.
13-1. 교통사고 후유증를 치료하는 운동요법이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
소개해주세요-
/Answer/
13-2. 허리나 척추 근육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은요?
/Answer/
14.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 순환을 도와주는
한방차가 있다면-
/Answer/
15. 교통사고 후유증을 ‘괜찮겠지’ 생각하기 보다는
사고 후에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만성질환으로 발전되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할텐데요.
후유증 치료시에 주의할 점이 있다면, 짚어주세요
/Answer/
<겨울철 기운을 북돋우는 음식>
16.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엔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겨울철에 나는 해삼, 인삼과 효능이 비슷하다고
해서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데요.
해삼을 먹으면 어떤 효능을 기대할 수 있나요-
/Answer/
참고/ 겨울철에 나는 해삼은 인삼과 효능이 비슷하다고 해서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기도 한다. 해삼에는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해서 영양식으로 좋고,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 또한 해삼은 혈액 순환을 돕고 몸의 열을 내리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장은 단순히 배설 기관이 아니라 생식 기능과 관련되어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의 정기를 주관하는 중요한 장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해삼처럼 신장 건강을 북돋우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에너지와 활력을 얻는 데도 도움이 된다.
17. 성질이 따뜻한 명태, 몸이 찬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겨울 식품이라구요.
/Answer/
참고/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명태는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은 겨울 식품이다. 명태에는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명태의 간유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해 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명태는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독소 배출을 활성화시키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있다.
18. 요즘 제철인데다가 신체 면역력과 온도까지
높여주는 효자식품이 더덕이라면서요-
/Answer/
참고/ 더덕은 1월부터 4월까지 제철이다. 더덕에는 인삼만큼이나 사포닌성분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체내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 더덕은 음기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함으로써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또 기관지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미세먼지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한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도 더덕을 먹으면 좋다.
19. 감기치료에도 효과적인 약재로 활용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생강인데요.
겨울이 되면 생강차 많이들 드시잖아요-
/Answer/
참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좋은 생강도 있다. 생강은 감기치료에 효과적인 약재로 활용해왔다. 동의보감에도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며 매운 약재로 속이 차거나 몸속에 한습(寒濕, 춥고 습기가 많은)한 기운이 있을 때 두루 쓰인다”고 명시돼 있다. 생강성분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인데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준다.
20. 변비가 있는 분들은 겨울철에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한 시래기 음식이 좋다구요-
/Answer/
참고/ 평상시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겨울철에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한 시래기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래기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서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며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서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강화시켜준다. 특히 식이섬유는 당분이 체내에 빨리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 역시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며, 칼슘 성분은 뼈 건강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이나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1. 무더운 여름, 야간의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고 있죠.
그 때문에 불면증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불면증 유병률은 얼마나 되나요?
/Answer/
참고/ 건강보험 심사평가위원의 조사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20만 7천명에서 2011년 38만 3천명으로 연 평균 16.7% 증가했다고 한다.
2. 수면은 신체생활 리듬에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어떤 작용을 하게 되는 건가요?
/Answer/
참고/ 강제로 수면을 박탈한 동물실험이 있습니다. 1주일만에 혈관에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혈압이 오르고, 당뇨가 발생하고, 통증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등 심각한 질병들이 발생합니다. 결국을 죽을 것입니다. 그만큼 수면은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깊은 수면은 뇌파를 안정시키고, 심장을 쉬게하고, 근육긴장과 혈관의 긴장을 내려놓게 하고,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내부장기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활성화합니다. 낮에 깨어있을때 모든 에너지는 뇌, 근육 등 급하고 중요한 일만 처리하기 위해 작동하고 있습니다.
깊은 수면은 건강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그렇다면 한방에서는 불면증, 어떻게 보세요?
/Answer/
참고/ 한방에서 수면이라는 것은 "위기가 양경락에서 음경락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단히 은유적인 표현인데요. 우리몸을 밖에서 보호하는 기를 "둘러쌀 위" "기운기"라고 하여 위기라고 합니다. 이 위기가 양의 경락을 돌면서 인체를 보호하다가 밤에 수면을 위해서는 음경락으로 들어가 기운을 보충하는 것으로 봅니다.
수면을 잘하면 키성장을 잘하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을 보면 놀라운 통찰이라고 보여집니다.
4. 불면증의 원인은 뭔가요?
/Answer/
참고/ 한방에서 불면증의 원인은 기의 울체, 간화상승, 심화상충, 심신불교, 수화부제 등 다양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스트레스로 기의소통장애, 심하면 가슴에 열이 축적되어 머리로 올라오면서 뇌가 편안해지지 못하고,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음과 양의 기운이 소통하지 못한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서양의학에서 불면증 약물은 몸의 흥분과 각성은 그대로 둔채, 강제로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잠을 잤지만 여전히 피곤함을 느끼고,약물 내성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한방에서 치료하는 불면증은 몸과 마음의 소통, 음과 양의 소통, 기의 순환 개선 등의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때문에 시간을걸리지만 몸을 건강하게 하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수면장애, 불면증이 계속되면 만성피로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하잖아요-
/Answer/
참고/ 맞습니다. 현대인 만성피로는 불면증, 깊은 수면장애를 치료하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최고의 약으로 쓰는 공진단 등으로 기의 순환을 돕고, 음과 양의 기운을 소통하게 하는 한약,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쓰고 적절한 운동을 해주면 쉽게 치료될 수 있습니다.
6. 한의학적으로 볼 때, 불면증에 취약한 체질이 있습니까?
/Answer/ 체질적 관점에서 볼때 모든 증상은 취약한 체질이 있습니다. 두통은 소양인에 많고, 변비는 태음인에 많고, 소화장애는 소음인에 많고... 불면증은 모든 체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소음인이 조금더 불면에 시달릴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7. 불면증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 외에 어떤 다른 증상을 보이나요?
/Answer/ 며칠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당장 교감신경 tone이 증가하여 근육긴장이 발생하고 근육결림이 발생합니다. 가슴이 뛰는경계, 정충 등이 나타나고 혈관 긴장으로 두통이 발생합니다. 쉬지 못하고 에너지가 과다하게 쓰이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고..
더 오래지속되면 긴장성 두통, 어지러움, 이명, 협심증, 우울증, 섬유근막통, 각종 위장질환, 변비, 여성들의 경우 생리통, 불임, 난임 등 다양한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이런 만성병을 치료할때 효과적인 이유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체질한약, 자연치유 한약 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8.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많으신데,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나요?
/Answer/ 대개 정신과 질환이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질환이 만성화되고 환자가 불안해 하고, 과도하게 걱정하면 수면장애를 유발합니다.
9.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단순히 피로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을텐데요-
/Answer/
참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타나나는 질환 "만성통증인 섬유근막통, 고혈압과 협심증, 뇌출혈, 뇌경색 등은 시간이 지나면 직접적으로 발생하고, 당뇨 불임 위궤양, 과민성 장증후군 등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 불면증이 지속되면,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요-
/Answer/
참고/ 불면증 환자는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를 보이기 쉽고, 우울증 등 여타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업무나 학습능력의 저하는 물론 심해질 경우 우울증, 성인 ADHD, 공황장애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불면증은 초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11. 불면증이 신체적인 이상 징후를 나타나게 할 수도 있나요?
/Answer/
참고/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비정상적 분비로 인한 생리통, 불임, 자궁근종, 유방암 발병확률 증가할 수 있다. 신체적인 면역기능과 자율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하여 소화기계, 심혈관계, 내분비계 질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12. 본인이 불면증인지, 아닌지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Answer/
참고/ 불면증 자가진단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잠자리에 누운 후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린다 ▲잠자리에 누우면 정신이 또렷해진다 ▲잠든 후 자주 깬다 ▲잠을 자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거나 복잡한 꿈을 자주 꾼다 ▲이른 새벽에 깬 후 다시 잠들기 어렵다
<숙면과 베개와의 관계>
13. 대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본인의 잠자리가 불편해서 그런가’하고 침구도 바꿔보고 베개도 바꿔보는데요. 한의학에서 ‘여름밤에 푹 자려면 베개를 다스리라’는 말이 있던데요.
숙면과 베개, 관련이 깊은거죠-
/Answer/
참고/ 자신에게 편안한 베개높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용하던 베개 높이를 바꾸면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14. 베개하면, 빠지지않고 하는 말들이 ‘높이’인데요. 베고 잤을 때 가장 편안한 베개의 높이,
정해져 있나요? 어느 정도인가요?
/Answer/
참고/ 베개를 높이 베면 단명한다는 의미의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고 합니다
베개가 너무 높아서 머리와 베개 간의 각도가 커지면 일자목이나 자라목을 유발하고, 반대로 너무 낮으면 어깨에 부담을 줘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너무 높지 않은 높이로 자신에게 편안한 베개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15. 부드러운 베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딱딱한 베개가 좋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건강에는 어떤 베개가 좋은 건가요?
/Answer/
참고/ 일단 너무 단단한 베개는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신경이 눌릴 수 있고, 혈관도 눌려 혈액순환을 막을 위험이 있다. 결국 적당히 탄력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베개가 좋다는 말이다.
16. 또 베개 속에 건강에 좋다는 다양한 속재료나 한약재 등을 넣은 제품들도 있고 한데..
그 효능, 믿을 수 있는건가요?
/Answer/
참고/ 수면은 적절한 향,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이 있을때, 깊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모든 약재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파동과 맞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재는 있습니다. 한방에서 국화, 결명자 등이 대표적이다.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하는 대표적인 약재들입니다.
<치료>
17. 그러면, 한방에서는 수면장애나 불면증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받게 되나요?
/Answer/
참고/ 한방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뇌 기능을 회복시켜 뇌가 스스로 수면과 각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맞춤탕제 및 농축환제, 침뜸, 경추교정치료, 자기조절훈련, 기공훈련 등을 사용하여 불면증을 치료하며, 이러한 치료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불면증의 원인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18. 평소에 몸이 피로하다면
점심 후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낮잠도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Answer/
참고/ 낮잠은 자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한다.
19.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수면제를 복용하는 분들 있을텐데요.
불면증의 치료로 복용하는 수면제, 괜찮습니까?
/Answer/
참고/ 수면제는 빠르게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는 있지만 무기력, 주간 졸림, 두통 등의 부작용과 약물의존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20. 잠들기 전에 숙면에 도움이 될 만한
가벼운 스트레칭, 소개해주시면요-
/Answer/
참고/ 가급적 낮에 30분정도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요가, 명상도 좋다.
21. 요즘에는 심신의 안정을 주는 향을 통해
향기요법으로 불면증을 치료한다던데,
도움이 되나요?
/Answer/
참고/ 베개 속에 라벤더 주머니를 넣은 향기요법 베개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라벤더 베개를 이용한 향기요법은 심신의 안정을 돕기 때문에 불면증 치료에 좋다. 실제로 수면 질이 나쁜 여성에게 라벤더 베개를 통해 향기요법을 시행하니 수면을 유도하는 뇌파(세타파)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인제대 연구 결과가 있다. 베개 구입 후 2~3개월이 지나면 향이 날아가므로 그다음부터는 오일을 뿌려 사용한다. 최근 많이 쓰는 편백나무 베개도 향기요법의 일종이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성분이 자는 동안 심신을 안정시켜 숙면을 돕는다. 반면 여름에 많이 베는 대나무나 왕골 베개는 소재 자체의 효능보다는 몸에 닿을 때 끈적거리며 붙지 않는 촉감 때문에 시원함을 느끼는 만족감을 주는 정도이다.
22. 숙면에 도움이 될만한 한방차 있을까요?
/Answer/ 한방에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차는 많습니다. 볶은 산조인을 차로 마시는 방법이 대표적인데요. 단맛은 심신을 편안하게 하여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볶은 산조인 2 : 감초 1 등의 비율로 만들어 차처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23. 평소에 숙면을 잘 취하기 위해서
어떤 점들을 주의하면 좋을까요?
/Answer/
참고/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잠이 올 때만 잠자리에 누우며, 침대는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들기 4~6시간 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녹차, 콜라 등의 음료수는 피하도록 한다. 또한 자기 전 과도한 식사나 수분 섭취를 제한하며, 특히 잠을 자기 위해 밤에 술을 마시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소음을 없애고, 온도와 조명은 안락하게 조성하며, 가벼운 독서를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
1. 휜다리는 정상적인 다리에 비해,
정확히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Answer/
휜다리는 두가지입니다. 성인의 휜다리(오다리, x다리 등)은 뼈의 변형을 동반한 휜다리이고, 성장기 아이들의 휜다리는 대부분 골반이나 고관절, 대퇴골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비틀어지거나 정상관절의 각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2. 휜다리도 종류가 있다고 하던데요-
/Answer/
휜다리는 대퇴골과 경골이 만드는 무릎의 변형을 말하는데, 흔히 오다리, x다리, 무릎의 과신전 다리가 있습니다. 골반뼈와 관절을 이루고, 경골은 발목뼈와 관절을 이루기 때문에 골반-척추변형과 발목관절의 변형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휜다리의 치료는 척추-골반, 무릎, 발까지 동시에 치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질문수정. 오다리라고 말하는 휜 다리는 어떤 유형인가요?
/Answer/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o자형으로 변형되는 유형입니다.
4. 질문수정. x다리와 무릎과신전 휜다리도 설명해주시죠
/Answer/ x다리는 무릎관절을 붙여도 발목쪽에서 벌어지져 x자형으로 변형되는 유형이고, 무릎과신전은 back knee무릎이 뒤로 과도하게 신전되면서 변형되는 유형입니다.
질문추가 4-1. 요즘 아이들에게 측만증도 많고, 휜다리도 많은데 쉽게 진단하는 방법은 없나요?
아이들이 옷을 팬티만 입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관찰하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차렷자세로 똑바로 선 상태에서 정면, 측면, 후면에서 관찰해보세요.
후면에서는 어깨와 골반의 높낮이, 견갑골의 높낮이, 척추의 틀어짐, 오다리, x다리를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서는 무릎의 과신전상태를, 정면에서는 어깨, 골반의 높낮이, 오다리, x다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질문추가 4-2. 좀더 정확한 진단법은 무엇인가요?
전신 x-ray촬영법과 추선과 마커를 이용한 컴퓨터 진단장비가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장비를 이용하면 훨씬 더 정확하게 휜다리 정도가 몇도인지 알아내고 치료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5. 크게 세 종류도 나뉜다고 하셨는데
이런 휜다리의 주된 원인은 뭔가요?
/Answer/
참고/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자세로 인한 골변의 불균형, 족부의 변위, 비만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뛰어놀다가 발목인대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한달이상 절둑거리는 보행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한달이면 아이들은 1-2cm이상 크기도 합니다. 틀어진 상태로 자라버린다는 뜻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관절, 근육은 거의 통증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근골격계 통증을 자주 호소한다면 이미 어딘가 틀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질문추가 5-1. 아이들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호소하면 성장통 인경우도 있던데요. 어떻게 감별하나요?
성장통은 아이가 과도하게 빠르게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근육통입니다. 대개 양측성으로 근육통이 발생하고, 체중부하가 주어지는 다리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밤에 통증이 발생하고, 아침에는 통증이 사라지는 특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성장통은 근육통이기 때문에 밤에 스트레칭을 잘해주고 전신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근골격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은 주로 관절문제를 동반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맛사지 만으로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6. 여성들의 하이힐도 휜다리가 되는 원인이 되나요?
/Answer/
참고/ 높은 굽이 직접적으로 휜다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골반에 영향을 줘 다리를 더욱 휘게 만들고 허리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7. 특히 우리나라는 좌식생활 문화가 발달해서
‘양반다리’를 즐겨 하는데, 그 영향도 있죠?
/Answer/
8. 어린 아이들도 ‘휜다리’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던데,
선천적인 원인이나 유전적 영향도 있나요?
/Answer/
9. 휜다리의 원인이 되는 질환도 있나요?
/Answer/
10.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휜다리가 되는 후천적인 환경 영향도 있을텐데요
/Answer/
참고/ 대부분 후천적인 생활습관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어렸을 때 등에 업혀서 자랐다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 장시간 비스듬히 앉거나 운전하는 습관 등 평상시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11. 다리가 휘게되면 걸음걸이에도 문제가 생길텐데
다리가 바깥 쪽이 아닌 다리 안 쪽으로 휘어진
‘안짱다리’인 경우엔, 어떤가요?
/Answer/
참고/ 안짱다리란 쉽게 말해서 두발 혹은 한 쪽발 끝이 안쪽으로 휜 다리를 말한다. (전문 용어로는 내반슬 이라고 합니다.) 엄지발가락이 정면을 바라보지 않고 안쪽으로 휜 경우가 바로 안짱다리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 가만히 있을 때만 휜 것이 아니라 걸을 때도 휜 상태에서 걷는다.
12. 안짱다리는 어린 아이들에게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Answer/
참고/ 특히, 걷기 시작한 아이가 쉽게 넘어지거나 혹은 뒤뚱뒤뚱 걷는다거나 하는 경우 안짱다리를 의심하여 보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아기의 걸음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일 수 있으나 어떤 경우에는 안짱다리로 인하여 걸음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어린 시절 아이의 걸음걸이에 작은 문제가 보인다고 한다면 병원에 찾아가 아이가 안짱다리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진단을 내릴 필요성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왜 안짱다리를 치료해야 하는지” 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수 있다.
단순히 걷기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성인이 되어서 걸을 만한 힘이 있어 걷게 된다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 한다. 하지만 안짱다리는 발의 회내증상을 일으켜 평발을 발생시키거나 경골의 내 꼬임 (종아리뼈가 내측으로 꼬이는 현상)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안짱다리는 단순히 보고 넘어갈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이러한 안짱다리는 치료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키는 바로 어린 시절이다. 아이의 다리가 안짱다리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고 안짱다리라고 한다면 교정을 통하여 아이들의 다리가 정상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13. 보통 휜다리의 교정시기는
언제가 적기인가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가요?
/Answer/
14. 휜다리를 방치했을 때
올 수 있는 합병증은 어떻습니까?
/Answer/
참고/ 휜다리는 각선미와 같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청소년의 성장장애 요인이 된다. 또 관절염이나 요통, 디스크 척추측만증 같은 척추질환을 유발하고 여성의 경우 골반에 나쁜 영향을 끼쳐 골반강 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기 질환이나 방광염, 생리통, 불임 등 비뇨생식기 질환을 얻을 수 있다.
15. 한방에서는 휜다리,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Answer/
16. 한방치료는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할 수 있고,
또 다른 효과도 볼 수 있잖아요-
/Answer/
참고/ 휜다리 한방 치료법은 치료과정에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까지도 치료되며,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키 크는 효과와 중년 여성들에게는 중년기의 작아진 키를 회복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7. 휜다리를 바르게 수정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생활하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요법 있을까요
/Answer/
<여름철 운동, 제대로 알고 하자>
18.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6월이 더 덥다고 하는데요-
등산을 즐기는 분도 계실테고요.
체력을 증진을 위해, 다이어트 등
여러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 날도 더 무더워지는 등
제대로 알고 하지 않으면 안하는 것만 못하겠죠.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까요?
/Answer/
참고/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해야한다.
땀으로 흘린 수분은 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꼭 보충해주자.
덥다고 벗고 운동을 하거나 땀복을 입고하는 것은 역효과를 줄 수 있다. 올바른 복장을 갖춰입고 하는 것이 좋다.
야외운동을 할 경우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선글라스나 수건으로 땀을 닦아주는 것도 땀띠, 습진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19. 아침 일찍 또는 새벽에
조깅을 즐기는 분들, 있을텐데요-
일사량이 많은 낮 시간엔 피해야 하는 건 알지만
새벽에도 하지 않는 게 좋다면서요?
/Answer/
참고/ 대개 이른 새벽에 시작해야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 조깅 등의 아침운동은 요즘처럼 갈수록 대기오염이 심해지는 도시지역에서는 새벽시간도 좋지 않다. 더운 공기를 타고 낮동안에 고공으로 올라갔던 오염물질이 기온이 떨어지는 새벽에 호흡하는 대기층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많이 포함된 일산화탄소는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200배 이상 높아서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한다. 또 일사량이 많은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한낮의 야외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20. 그렇다면 바람직한 운동시간은 언제인가요?
/Answer/
참고/ 보통 저녁을 먹고 한 두 시간 뒤에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시간대이다. 가벼운 운동은 식후 1시간, 격렬한 우동은 식후 2시간쯤 지난 뒤에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작 전에 준비운동을 통해 체온을 상승시키고 신체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운동은 에너지원을 충분히 섭취하고 이를 잘 소화시킨 뒤 하는 것이 원칙이다. 위를 거의 비운 상태에서 운동을 해야 에너지가 운동과 관련된 골격에 잘 전달된다. 그리고 운동 후 바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소화가 잘 안된다. 복부 내장의 혈류가 줄어들어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운동 후의 식사는 정리운동을 마친 뒤 20~30분 후에 하는 것이 좋고 운동 후엔 땀으로 흘린 수분을 물을 마셔 보충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21. 운동 중의 최고가 ‘걷기’라고 할 만큼
생활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
걷기운동을 할 때 바른 자세나,
주의할 점 있다면 알려주세요-
/Answer/
참고/ 걷기는 허리, 무릎, 발 등 관절에 무리한 하중을 주지 않기 때문에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나 중년의 남녀, 노약자, 심장병 환자, 비만자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를 충분히 체내에 공급하면서 심장과 폐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걸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며 팔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고 가볍게 흔들면서 걷는다. 걷기운동 할 때 발을 딛는 요령은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하여 발앞꿈치로 지면을 차듯이 전진하는 것을 반복한다. 보폭은 평상시보다 약간 넓게하고 속도는 속보로 걷는 것이 심장과 폐기능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 걷기운동은 1주일에 3~4일, 운동시간은 40~50분 정도로 하며 점차 익숙해지면 속도와 주당 횟수를 늘리는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걷기운동 전에도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등
1. 어깨나 무릎, 손목 등 우리는 신체부위를 사용하며 생활하게 되는데요.
특정 움직임에 통증이 있다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생기고, 고통스러울텐데요- 이런 통증으로 발병될 수 있는 건초염은 어떤 질병인가요? 질문 바꿈
우리 몸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근육이 잘 수축하여 뼈를 움직여야 합니다. 근육과 뼈사이에 강력한 힘을 받는 구조물이 힘줄이고 힘줄을 둘러싼 물주머니로 된 섬유막을 건초라고 합니다.
건초염은 힘줄을 둘러싼 물주머니 섬유막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많은 움직임, 반복된 움직임때 인체에서는 가장 먼저 건초염이 발생합니다.
건초염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건병증을 구분해볼께요. 건초염, 건초증, 건염, 건증 이렇게 네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인체조직에 염증이 생긴 후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를 건초증, 건증이라고 합니다. 인체가 움직일때 과도한 움직임을 주면 건초염, 건염이 생기고, 염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한 후 3-5일이 지나면 말린북어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상태를 건초증, 건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1-2 질문추가. 건초염, 건초증, 건염, 건증의 구분이 왜 중요한가요 ?
건초염, 건염 등의 염증이 있을때 가장 좋은 치료법은 얼음팩, 염증제거 약물을 처방하는 것과 3일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건초증, 건증입니다. 예를 들어 팔꿈치통증 흔히 테니스 엘보, 골퍼엘보라고 하죠. 테니스 엘보로 3-4년이상 고생하는 사람들은 치료 과정 스토리가 거의 비슷합니다.
골프, 테니스, 망치질, 식당일 등을 과도하게 써서 팔꿈치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병원을 찾겠죠.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염증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어 통증이 며칠만에 사라집니다. 하지만 힘줄이 구성하고 있는 동아줄 같이 단단한 콜라겐 성분이 20-30%함께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힘줄이 그만큼 약해집니다. 이렇게 하고 재활운동을 통해서 근육과 힘줄을 강화해줘야 하는데.. 골프, 테니스, 망치질 등을 반복합니다. 한두달 후에 재발하는 것은 거의 당연하죠.
1-3. 질문추가. 그럼 초기 건초에 힘줄건에 염증이 있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염증이 존재하는 3일 사용중단, 얼음팩 30분씩 하루 3-5회하면서 근육의 길이를 늘리는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근육과 건이 제대로 힘을 쓸 수 있도록 근지구력, 근력을 강화해야합니다.
1-4. 질문추가. 3일 사용중단, 얼음팩 사용은 이해가 되는데, 근육의 길이를 늘리는 스트레칭은 왜 중요한가요?
근육과 힘줄(건)은 고무줄처럼 직렬로 연결되어 뼈로 이어집니다.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으로 짧아진 상태에서 힘줄을 당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테니스 엘보, 골퍼엘보 최초의 치료는 짧아진 근육을 정상길이로 늘려줘야.. 고무줄의 끝에있는 힘줄부분에 비정상적이 장력이 감소되고 편해지는 것입니다.
소리치는 자는 범인이 아니라 피해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건염, 건증이 발생한 힘줄부위는 피해자일 뿐이고, 짧아져 움직이는 근육, 약해진 근육이 범인입니다. 그러한 관점으로 생각하면 짧아져 움직인 근육도 피해자입니다. 그 근육이 짧아져 과도하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범인입니다. 대개 손목관절문제, 어깨 관절문제, 목디스크 등이 발생하여 팔꿈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피해자인 힘줄에만 스테로이드 주사주고, 물리치료 한다고 나아지겠습니까?
1-5. 질문추가.. 아 그렇군요. 그럼 오래되어 굳어진 건증에 의한 테니스 엘보는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이때는 진통제를 써도, 주사를 맞아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유는 굳어진 힘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치료는 굳어진 상태를 풀어주는 교차마찰마사지 등을 제대로 시행하고, 가열식 화침으로 단단하게 굳어진 힘줄을 원래 조직과 비슷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며칠 쉴수 있다면 "힘줄을 칼침으로 손상을 입힌후 힘줄을 단단하게 만드는 침도시술"등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약해진 힘줄을 단단하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힘줄약침(인대약침)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2. 건초염이 발병하는 부위는 어딘가요?
/Answer/
참고/ 건초는 ‘건’을 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활액이 들어 있어 건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해준다. 이곳에 염증이 생겨 윤활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건초염’이다. 염증이 생기면 충혈 되고 부종이 생기는데, 이런 건초염은 손목뿐만 아니라 손가락, 발목, 무릎, 어깨 등 자주 사용하는 부위에는 어디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나타나는 곳은 손가락이나 손목이다. 건초염은 같은 부위의 힘줄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을 때 생기는 병이다.
3. 건초염 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1.5배 이상 많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뭘까요?
/Answer/
참고/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관절을 받치고 있는 근육, 인대 등이 기본적으로 약하다"며 "근육이 약하면 뼈, 연골, 힘줄도 약해져 제각각 움직이고 찢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의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가정주부들의 경우 주부라는 직업상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집안 청소는 물론 각종 살림에서 손과 손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도한 힘을 주면서 걸레를 짜는 등의 행동이 반복되게 되면서 손목에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다가 심해질 경우에는 움직이기도 힘들어져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4. 그러면, 여성의 폐경과도 관계가 있나요?
/Answer/
참고/ 폐경기가 찾아오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뼈와 연골이 약해지며 특히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에게 관절염이나 건초염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5. 건초염을 부르는 원인,
이외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nswer/ <원인>
참고/ 당뇨병, 류머티즘관절염, 퇴행성관절염, 통풍 환자에서 건초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밖에 포도상구균, 결핵균에 의한 감염으로도 발병할 수 있지만 드물다.
6. 증상은 통증으로만 나타나나요?
/Answer/
참고/ 건초염에 걸리면 통증과 부종이 생긴다. 특정 동작을 취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어깨나 손목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건초염을 의심할 수 있다.
7. 또한 건초염 환자가 날이 더워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있습니까?
/Answer/
참고/ 특히 건초염 환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증가하고 높은 기온과 습도, 낮은 기압 때문에 조직 내 압력이 증가해 신경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최근 5년 동안 6월에서 8월까지의 여름철 평균 환자 수는 161만 명으로 여름철을 제외한 월평균 환자 수인 146만 명보다 높게 조사됐다.
8. 평소 관절이 약하다든지,
건초염에 취약한 체질이 있나요?
한방에서 어떻게 보세요?
/Answer/
9. 남성분들, 운동 많이 즐겨하시잖아요-
갑자기 심하게 운동할 경우에도
보통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근육통증이
건초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나요?
/Answer/
참고/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하게 하게 되면 보통 '담에 걸렸다'라고 표현하는 근육통증을 경험하게 되는데, 주로 스트레칭 없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잘못된 자세와 스트레스로 근육이 쉬지 못해 근육이 수축돼 발생하는 것이다.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근육통은 주로 남성의 경우 어깨 부분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어깨관절염이나 건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10. 요즘 어르신들, 자녀가 맞벌이인 경우 대신해서
손자·손녀 육아를 많이 도와주잖아요-
육아에 두 팔걷고 나섰다가
일명 ‘손자병’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아이를 직접 돌보는 아이엄마도 마찬가지지만
어르신들의 황혼육아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게
손목건초염이라고 하던데요-
/Answer/
참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2년 맞벌이 가정은 507만 가구로 이 중 절반 이상이 조부모가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근골격계가 약해서 육아 중 관절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아이를 안고 어르는 동안 관절을 무리해서 사용하게 된다. 손목관절은 그 중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부위다. 7~8kg이 되는 아이를 반복하여 안게 되면 꺾인 손목관절에 손상을 입게 된다.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관절 질환이 바로 손목건초염이다.
***손에는 손등을 펼 수 있도록 해주는 신전건이라는 근육이 존재하고 있다. 이 신전건은 손목을 통과해 손가락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 신전건이 지나가는 6개의 터널 중 엄지손가락으로 향하는 터널에 염증이 생기면서 좁아지게 되는 것을 일컬어 드꿰르벵, 즉 손목 건초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11. 보이는 증상은 어떻습니까?
/Answer/
참고/ 손목건초염, 드꿰르벵에 걸리게 되면 먼저 손목과 엄지손가락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변으로 퍼지는 듯한 방사통 통증이 찾아오게 된다. 그중에서도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쥘 때 가장 큰 고통이 느껴지며 주변 조직이 부풀면서 손목주변으로 좁쌀과 같은 모양의 혹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12. 또 건초염이 손가락으로 오는 경우도 있죠-
/Answer/ <손가락건초염>
참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손가락을 굽힐 때 작용하는 힘줄을 굴곡 건이라 하며 손가락을 펼 때 작용하는 힘줄은 신건이라 하며, 손가락 관절은 이러한 굴곡 건과 신전 건으로 움직임이 가능하다. 특히 손가락을 구부릴 때 굴곡 건이 지나가는 길의 '활차'가 힘줄이 손바닥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정상적인 굴곡 건은 활차 밑을 자유롭게 미끄러지지만 굴곡 건에 반복적인 외상으로 인한 국소적인 염증이 생겨 부어 오르거나 힘줄에 혹 또는 결절이 생기면 활차를 힘겹게 통과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손가락을 펴려고 할 때 결절 부분이 활차에 걸리면서 손가락이 굴곡 상태로 유지되는 증상을 '수지 건초염' 이른바 '방아쇠수지' 라고 한다.
13.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한테
취약할 것 같은데요-
증상은 또 어떻습니까?
/Answer/
참고/ 운전대를 잡고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사에게도 발생률이 높다. 필기가 많은 학생, 피아노 등 악기 연주자, 운동선수,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 주부, 미용사, 요리사 등 건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수지 건초염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통증이 느껴지고 "딸깍"하는 소리가 나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날 때 손가락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 반대쪽으로 손가락을 펴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엄지→약지→중지 순으로 증상이 발생한다. 손가락 뼈 앞부분에 혹이 발생하고 통증이 발생한 손바닥 아래를 누르면 아픔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손가락을 움직일 때도 그렇다.
14. 요즘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 즐기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등산 후에 무릎통증이 있다면,
건초염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가요?
/Answer/
참고/ 무릎에 있는 슬개건은 무릎을 펴는데 매우 중요한 힘줄이다. 슬개건염은 힘줄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자극을 많이 주는 경우 다쳐서 부어오르고 아프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균이 침투하여 건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건막염의 경우 무릎 앞에 있는 슬개골 밑에 있는 슬개건의 힘줄을 따라 통증이 생기며, 이 힘줄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나 행동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심해질 경우 열이 나거나 부어오르기도 한다.
15. 어르신들은 무릎에 오는 통증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과 혼동하실텐데,
건초염과 관절염, 차이점이 있다면-
/Answer/
참고/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오래도록 통증이 지속되는데다 한 손만이 아니라 양 손에 통증이 같이 오지만 건초염은 하나의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딱딱해진다.
16. 건초염, 여러 신체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요.
건초염을 방치했을 때, 어떤 합병증이 올까요?
/Answer/
17. 건초염의 발병부위가 넓은 만큼
통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데,
건초염은 재발이 잦다고 하던데요-
재발률, 어떤가요?
/Answer/
18. 한방에서는 건초염, 어떻게 치료합니까?
/Answer/
참고/ 어혈을 제거하고 뭉친 혈을 풀어주는 습부항이 있다. 벌의 침에서 추출한 봉약침은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근육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테이핑 치료는 수축과 이완을 도와준다.
***침 치료는 사암침법을 쓰는데 침을 통해 경락의 기혈을 조절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방아쇠 수지증에 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 약침요법을 쓰기도 한다. 약침은 한의사가 직접 만든 침으로 협착 부위의 협착을 완화시켜 질병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뜸도 효과적인 한방치료법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직접구를 사용해 뜨는 뜸보다는 간접구로 뜨는 뜸이 대세이다. 직접구로 뜸을 뜨면 자칫 상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아프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있는 간접구로 뜨는 경우가 많다.
19. 건초염의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운동요법엔, 어떤 방법이 있나요?
/Answer/
20. 건초염이나 통증완화 효과에 좋은
약재나 한방차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Answer/
21. 끝으로- 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한,
평소할 수 있는 노력, 정리해주시면요-
/Answer/
참고/ 건초염 초기 1~2일은 통증 부위를 사용하면 안 된다. 쉬면서 찜질을 병행하면 좋다. 부기나 열감이 있을 때는 냉찜질이 좋고 열감이 없고 통증만 있을 때는 온찜질을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냉찜질은 얼음을 수건으로 감싸서 하면 된다. 온찜질은 수건을 물에 적셔 전자렌지에 돌린 후 온기가 식을 때까지 한다. 찜질은 20~30분씩 1일 2회 정도 하면 좋다. 환부를 고정하는 보조기나 밴드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예방법은 꾸준한 스트레칭이다. 평소에 두 팔을 앞으로 길게 뻗고 살짝 주먹을 쥔 상태로 손목을 10회정도 돌려주는 스트레칭 또한 손목 관절 건강 및 건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신의 기능적 스트레칭방법
의학적으로 정확한 스트레칭은 어떤 주사치료, 침치료, 물리치료보다 더 빠르고, 놀라운 효과를 지속적으로 낸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스트레칭이란 무엇일까? 근육의 기시와 종지를 알고, 근육이 작용하는 방향을 알고, 근육이 제대로 힘을 쓰는 적정길이를 알고, 관절을 가운데 두고 짝힘을 받는 균형을 알고 스트레칭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트레칭을 너무도 쉽게, 대충해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의학적으로 정확한 스트레칭은 목적에 맞게 정확하게 시행하면 일자목, 거북목증후군, 골반틀어짐, 측만증 등을 교정할 수도 있다.
발끝에서 대퇴, 허리, 목, 어깨, 팔, 손의 스트레칭을 큰 맥락에서 알아봤다. 오늘은 근육 하나하나의 스트레칭이 아니라 전신을 연결하는 기능적 스트레칭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스트레칭은 매일 컴퓨터 앞에서 밤늦게까지 통합의학을 탐구하고 있는 필자가 틈틈히 하고 있는 기능적 스트레칭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스트레칭은 어딘가 통증이 있는 환자가 시행하기에는 약간 위험한 부분이 있다. 이 스트레칭을 하다가 관절에 과도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양측에 비대칭이 심하면 반드시 앞에서 소개한 근육하나하나의 스트레칭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손뒤로 잡고 허리굴곡 스트레칭
손들고 허리신전 스트레칭
정확하게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발을 11자로 균형을 맞추고 골반, 허리, 어깨가 균형이 맞는지를 살피면서 시행해야 한다. 그래야 양측의 근육길이가 정확하게 맞고, 고관절, 허리, 어깨의 관절에 비정상적인 부딪힘이 없이 스트레칭 할 수 있다.
다리 허리 팔 측굴 스트레칭
누워 허리비틀기 스트레칭
엎드려 허리비틀기 스트레칭
물구나무 스트레칭
인체는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움직일때 기의 순환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생명력이 충만해진다. 마른 나무에 비료와 물을 준후에 그 영양분과 물이 모든 나무에 잘 공급되어야 하듯이 인체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스트레칭으로 인체가 가진 모든 근육을 하나하나 움직여줄때, 인체는 건강한 생명력, 면역력이 넘친다. 주위를 둘러보라! 9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사는 사람은 끊임없이 노래하고 등산하고 운동하는 사람뿐이다. 100세까지 꼿꼿한 허리를 갖는 유일한 방법은 올바른 스트레칭와 앞으로 소개할 올바른 운동뿐이다.
다음 글에서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1. 일상생활에서나 추워졌던 날씨의 영향으로
흔히 ‘손 또는 발이 저릿저릿, 저리다’라는
말들 하시는데요.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의 특징, 어떻습니까?
/Answer/ 통증치료의 전문가가 되면 환자의 증상만 들어도 그 증상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손발이 저릿저릿하다는 말은 대개 목디스크, 흉곽출구증후군, 수근관증후군 등으로 신경이 압박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간단한 신경학적 검사로 신경이 압박된 위치를 찾고, 감각신경의 장애인지, 운동신경의 장애로 근력약화 마비, 근위축 등까지 진행했는지 바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한의학에선 손․발저림 어떻게 보시나요?
/Answer/ 한의학에서는 비증이라고 하여 통증이 심한 비증인지, 마비가 진행되는 비증인지, 날씨가 흐리면 증상이 악화되는 비증인지 등으로 감별합니다. 그래서 신경압박 증상을 좀더 세밀하게 구분하고 치료합니다. 예를들어 오늘같이 날씨가 흐릴때 손발저림과 신경통이 심하게 악화되는 환자가 많습니다. ...설명
3. 일반적으로 손․발저림으로 인해
병․의원을 내원하게 되면.. 저 부터도,
가장 먼저 혈액순환 장애를 꼽게 되던데-
어떤가요?
/Answer/ 실제로 손발저림의 90%이상은 신경압박의 문제입니다. 심지어 수술후 암환자의 손발저림도 근육과 근육사이에서 신경이 압박되어 저린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손발이 저리면 치료는 아주 쉽습니다. 설명..
신경이 압박되면 당연히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함.. 설명.. 신경혈관시스템...
4. 손․발저림의 원인, 다양할 듯 한데요-
/Answer/ 가장 무서운 손발저림의 원인은 중풍입니다. 대개의 손발저림은 신경이 도처에서 압박되기 때문이고, 동시에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한 것입니다.
질병으로는 당뇨, 고혈압, 중풍, 항암요법시행후 등 다양합니다.
5. 손․발저림 계속 되면 혹시나 중풍이 올까
염려하시는 분들도 많던데요-
/Answer/ 중풍에 의한 손발저림이 상당히 무섭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중풍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크게 구분합니다.
고지혈증, 고혈당, 고혈압, 비만... 설명...
6. 손․발저림의 여러 원인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도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Answer/ 중풍에 의한 손발저림은 주로 전신 편마비로 나타나고, 신경이 압박되어 나타나는 손발저림은 압박된 신경의 길을 따라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리고 아프고 땅기고 심해져서 운동신경이 마비되면 근력약화, 근위축으로 진행합니다..
7. 손을 반복적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발병빈도가 클텐데요-
손․발저림에 취약한 연령, 직업군 있습니까?
/Answer/ 손을 장기가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손목터널증후군이 흔히 발생....
8. 가족 중에 손․발저림 증상 환자가 있다면,
유전적 영향도 있을 수 있나요?
/Answer/ 설명.. 당뇨... 중풍... 목디스크... 유전적 경향
9. 노화 때문에 손․발저림이 있을 수도 있지만,
손․발저림의 정도가 심하거나 수개월이상 지속되면
다른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지 않습니까?
/Answer/
10. 장기간 복용하는 약물의 영향을 받기도 하나요?
/Answer/
11. 손․발저림과 수족냉증 증상을 같이
호소하는 분들도 많죠?
/Answer/
12. 손․발저림 증상이 계속 되면,
척추질환이나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는데-
어떤 연관이 있나요?
불면, 두통, 화병에 특효가 있는 자가치료 방법 “호흡자율이완법”
지난 글에서 스트레스만으로도 근육긴장과 통증이 심해지는 흉쇄유돌근과 승모근의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스트레스 근육은 스트레칭과 호흡-자율이완법(respiration-self relaxation technique)을 활용할 때 근육긴장을 쉽게 풀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호흡-자율이완법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길항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미묘한 조절속에서 살아간다.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는 아드레날린 분비가 왕성하여 호흡이 빠르고, 심장박동이 활발하여 근육움직임이 왕성하고, 뇌파의 입장에서 매우 높은 흥분을 유지하고 있다. 흔히 빨리 달릴때, 화가 났을때 교감신경이 극도로 항진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 상태는 심장박동과 호흡이 느려지면서 근육활성은 매우 적고, 뇌파는 고도의 안정을 유지하는 깊은 명상과 같은 상태다. 흔히 깊은 수면에 들어갔을때의 상태라고 보면 된다. 깊은 수면과 같은 안정상태에서는 근육의 활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 몸 구석구석에 꼭 필요한 혈액이 공급되고, 생명력이 넘치게 된다. 여기에 치유의 핵심이 있다.
인체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 또는 스트레스로 흥분상태가 될 때, 교감신경이 급격하게 활성화된다. 스트레스로 흥분상태가 하루이틀을 넘어 며칠동안 지속된다고 상상해보자. 지속적인 교감신경 활성화는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고, 심장박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기(氣)가 위로 치밀어 올라 눈이 충혈되고, 두통, 어지러움, 가슴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시작된다. 이 상태가 몇개월이상 지속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몸에서 급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기능들이 이상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기능장애가 아닌 질병이 시작된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는 위, 소장, 대장, 자궁, 간, 신장, 췌장 등 모든 자율신경지배 장기들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악화의 사이클을 돌면서 얼굴이 벌겋게 되고, 두통, 불면, 화병의 증상이 악화된다.
그래서 두통, 불면, 가슴두근거림, 불안, 화병 등의 증상은 과도하게 항진된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편안함을 유도하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면 쉽게 개선되는 것이다.
우리몸 모든 부위를 이완하여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호흡-자율이완법(respiration-self relaxation method)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아주 쉽게 트레이닝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훈련을 하듯이 반복훈련해야 함을 잊지 말자. 가끔 환자들에게 "잠자는 훈련"을 꼭 반복 트레이닝하세요라고 말한다. 어쩌면 "잠자는 훈련"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먼저 가장 편안한 자세로 바닥에 눕는다. 직장인이 잠시 쉬고 싶을때는 의자에 앉아서도 가능하다. 눈을 감고 깊은 호흡을 천천히 5회이상 시행한다. 깊은 호흡은 교감신경활성을 떨어뜨리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최초의 매개체다. 졸릴때 하픔을 하는 것도 같은 원리다.
다음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천천히 힘을 빼는 것을 상상한다. 머리, 이마, 눈, 코, 입, 턱 순서대로 천천히 힘을 뺀다. 그리고 심호흡을 1회 이상 시행한다. 다음으로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손바닥 순서대로 천천히 힘을 뺀다. 심호흡 1회이상 시행한다. 다음으로 가슴, 아랫배, 등, 허리, 엉덩이 순서대로 천천히 힘을 뺀다. 심호흡 1회이상 시행한다. 다음으로 대퇴, 무릎, 종아리, 발목, 발가락, 발바닥 순서대로 힘을 빼고 깊은 호흡을 시행한다.
정리해야
잘을 잘 못자고서 발생하는 목, 어깨통증
지금 이순간에도 잠을 잘 자고나서 목, 어깨통증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환자가 많을 것이다. 너무도 흔히 발생하는 이 통증의 주범은 바로 견갑거근이다.
견갑거근
그림과 같이 견갑거근은 경추 1번 환추에서 경추 4번 횡돌기에서 기시하여 견갑골 상각으로 이어져 있다.
잠을 자고 일어나서 목, 어깨통증으로 목을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아플때 가장 흔히 통증이 발생하는 근육이다. 환자들은 이러한 통증이 우연히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인체질병에서는 우연한 것은 없다. 일자목, 거북목, 심하면 목디스크의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 평소 스트레칭도 안하고 근육긴장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생한다.
그래서 잠을 자고 일어나서 자주 목, 어깨통증이 발생하면 X-ray등 정밀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통증이 발생했을때 스트레칭으로 견갑거근 근육긴장성 통증을 스스로 자가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견갑거근 스트레칭 방법
목디스크가 심한 상태에서 이러한 통증이 발생하면 스트레칭만으로는 통증을 줄이기 힘들지만 흔히 발생하는 통증은 이러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쉽게 줄일 수있다.
스트레칭은 최소 3초 3세트를 권장하는데, 이러한 견갑거근 통증은 최소한 10회이상 반복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만큼 근육긴장이 심할때가 많다. 잊지 말자. 침치료, 부항 등으로 쉽게 통증이 완화됨을...
견갑거근을 스트레칭한 후에는 반드시 아래 그림과 같이 견갑거근을 활성화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
어깨 으쓱으쓱 움직임..
다음으로 둥근어깨 증후군 치료의 핵심인 "소흉근 스트레칭"'
1. 옷깃을 여미게 되는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춥다고 어깨나 목을 움츠리고 다니다간
자칫 목디스크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하는데요- 목디스크, 어떤 질환인가요?
/Answer/ 목디스크는 경추에서 팔로 빠져나오는 신경근이 압박되어 뒷목통증, 어깨통증, 팔이 저리고 애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어쩌면 무서운 질환입니다. 목디스크가 무섭다고 말하는 이유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수마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수마비 설명...
2. 목디스크의 원인은 어떻습니까?
/Answer/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목디스크는 교통사고와 같은 목의 충격에도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잠행성으로 손저림이 악화되면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80%가 물인 경추 추간판이 퇴행화, 물이 탈수되면서 팔로 빠져나오는 신경근을 압박
목디스크의 근본원인은? 일자목, 거꾸로목, 거북목 증후군 등으로 경추 디스크에 비정상 부하가 걸리는 것..
3. 증상은 어떠한가요?
/Answer/
참고/ 목 디스크의 가장 흔한 증상은 뒷목이 뻣뻣해지고 아픈 것이다. 심할 때는 어깨, 등, 팔, 손까지 통증과 함께 저림 증상을 유발한다. 목디스크로 척수압박이 발생하면 중풍환자처럼 보행장애가 발생..
목디스크는 70~80%가 경추 움직임이 많은 4~5, 5-6, 6-7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다른데요. 4-5번은 목과 어깨, 5-6번은 목과 1-2지 손가락, 6-7번은 목과 3지 손가락
4. 등에 담이 자주 걸리는 사람은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한다면서요-
/Answer/
참고/ 등에 담이 자주 결리는 사람은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담 때문에 침을 맞으러 한의원을 찾았다가 목디스크를 발견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평소 손끝이 저리지도 않았고, 목디스크 증상도 없었지만 등에 담이 자주 왔던 사람 중에 목디스크를 진단받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5. 자주 걸리는 담과 목디스크, 어떻게 구분해야할까요?
/Answer/ 담결린다는 뜻은 근막, 근육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담결리는 통증은 1주일 이내에 쉽게 치료가 됩니다. 담이 자주 결리는 승모근, 견갑거근 등의 근육의 스트레칭만 잘해도 환자 스스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사혈을 하면 바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이런 상태입니다.
6.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젊은 10대에서도 목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던데요-그로 인한 일자목, 거북목 등이 목디스크를 유발한다던데- 잘못된 자세도 목디스크를 유발시키나요?
/Answer/ 3층에서 떨어지는 낙상을 당해도 목, 흉추, 허리에 있는 디스크는 잘 깨지지 않습니다. 척추뼈가 주저 않아 압박골절이 발생해도 추간판디스크는 깨지지 않는 것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스마트폰 사용 자세, 장시간 운전자세 등의 잘못된 자세는 디스크 추간판에 문제를 일으켜 목디스크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 층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환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시죠? 디스크 추간판은 80%가 물이고 섬유륜이라는 섬유성연골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추간판의 영양공급은 적절한 압박과 이완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처럼 목을 장시간 앞으로 빼면 충격흡수를 위해 존재하는 추간판의 물이 탈수된 상태가 장기가 지속되고 그때 회전동작이나 과도한 움직임을 주면 디스크가 서서히 조금씩 깨지는 것입니다.
7. 또 과중한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목디스크가 발병되기도 한다구요-
/Answer/ 당연히 목디스크를 악화시킵니다. 과중한 업무나 스트레스는 목주위 승모근, 흉쇄유돌근과 같은 스트레스근육의 긴장을 초래하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주위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면 근육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경추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목디스크를 초래합니다.
8. 겨울철 추위를 가장 먼저 느끼는 신체 부위는 손인데요. 손이 평소 차갑고 시린 것은 물론 전기가 오는 것처럼 짜릿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처럼 손 저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 추위나 수족냉증이 아닌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던데- 맞나요?
/Answer/ 네 맞습니다. 신경은 운동신경, 감각신경이 있는데, 감각신경의 문제로 통증, 저림증만 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뜨겁다 차다와 같은 증상을 초래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목디스크는 상지에 기혈순환의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실제로 수족냉증처럼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9. 또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뒷목에서 ‘뚝’ 소리와 함께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이 심하게 결리면서 고개를 움직이기 힘든 경우를 3회 이상 경험했다면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던데요-
/Answer/
참고/ 이를 한의학 용어로 ‘낙침(落枕)’이라고 합니다. 낙침을 잇따라 3회 이상 경험한 적이 있다면 ‘경추간판탈출증(목 디스크)’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7명(70.5%)이 병원 방문 전 연 3회 이상 낙침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중 약 절반은 목 디스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 혹 가족력이나 재발의 위험- 높나요?
/Answer/ 얼굴이 닮듯이 뼈도 부모, 형제와 닮습니다. 그래서 디스크는 가족력이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재발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추의 인대를 단단하게 증식하는 인대증식치료와 경추의 심부안정화 근육을 강화하면 재발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들이 증상만 호전되면 나았다고 믿는 것이 문제입니다.
11. 목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합병증 있나요?
/Answer/ 목디스크를 방치하면 대뇌로 올라가는 척추동맥에 혈류장애가 발생하여 두통, 어지러움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중풍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고, 척수신경이 압박되면 하지마비가 발생하는 무서운 합병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디스크의 치료는 통증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경추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동적안정성 회복을 위한 치료를 완성해야 합니다.
질문추가.. 경추안정성을 회복하는 동적안정성 회복이 진정한 치료라고 하셧는데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우리는 매일매일 목을 움직이고 살아갑니다. 수동안정성, 능동안정성이 있습니다. ....
12. 목디스크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 목에 뜨거운 찜질팩을 올려놓는다든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나요?
/Answer/ 디스크가 있을때 얼음팩을 하면 훨씬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찜질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목디스크로 신경근 염증, 후관절 염증 등이 발생했는데, 뜨거운 찜질을 하면 디스크가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핫팩은 근육통에는 도움이 됩니다.
13. 목에 통증이 오게 되면 어깨도 같이 아프다는 분들이 있는데, 목디스크와 단순한 근육통, 오십견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Answer/ 목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세가지 흔한 질병, 감별해야 하는 질병이 단순근육통, 목디스크, 오십견입니다. 전혀 다릅니다. 설명...
14. 목디스크가 있는 분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면-관련이 있나요?
/Answer/ 목디스크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환자 매우 많습니다.
15.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가벼운 사고에도 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죠. 제일 먼저 위험에 노출되는 신체가 ‘목’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Answer/
교통사고는 후방추돌과 전방추돌이 있습니다. 충격을 받으면...
16. 교통사고 후유증이거나 평소에 목에 통증이 있던 분들은 경추에 어혈이 뭉쳐있는 경우가 있다던데-
이럴 땐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Answer/
17. 교통사고는 후유증 때문에 더- 치료가 중요하고 조심해야하잖아요- 운전시 목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Answer/
18. 목디스크를 치료하게 되면 일단 통증을 없애려,
수술적인 방법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요-
혹시 있을 재발이나 후유증 때문에
비수술적인 한방요법으로 치료하는 분들도 많죠.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한방치료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nswer/
참고/ 첫 번째, 봉침요법. 벌침의 성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직접 벌을 쏘이는 것이 아니라 봉독을 추출 정제하여 희석한 약침을 목주변의 경혈에 주입하는 것이다. 특히 염증에 효과가 탁월하여 붓기와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준다.
두 번째, 이침요법. 귀는 우리 몸의 리모콘에 해당한다. 목 주변에 해당하는 이침혈에 자극을 주어 치료한다. 뭉쳐 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의 흐름을 원활히 만들어주어 자침한 직후에 어깨가 목이 한결 가벼워지고 저린 증상이 개선된다.
세 번째, 한약요법. 근육의 어혈을 푸는 갈근해기탕, 가미소요산, 방풍통성산, 오가피장척탕 등의 처방으로 치료할 수 있다. 갈근해기탕은 태음인 체질, 가미소요산은 소음인 체질, 방풍통성산은 소양인 체질, 오가피장척탕은 태양인 체질에게 좋다.
네 번째, 운동요법과 자세교정요법. 목디스크는 운동부족과 잘못된 자세 등으로 많이 발생한다. 팔을 활기차게 저으면서 걷거나 물속에서 하는 아쿠아로빅이 도움이 된다. 수영 중에 배영을 하거나 턱을 들고 자전거를 타는 것도 아주 효과적이다.
19. 목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요법엔
어떤 방법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
/Answer/
20. 숙면뿐만 아니라 목 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수면자세와 베개의 선택도 중요할텐데요-
짚어주시면요-
/Answer/
21. 목디스크에 좋은 한방차, 한약재-
추천해주신다면-
/Answer/
22. 평소에 목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생활 속 예방법- 설명해주세요.
/Answer/
참고/ 겨울철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척추나 뼈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평소 냉수욕이나 찬물로 머리 감기, 머리 감고 말리지 않은 채 외출하기 등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목을 항상 체온보다 더 따뜻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특히 목 부위 보온에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매서운 바람에 움츠린 자세로 다니다 보면 목의 긴장을 유발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추위가 아니더라도 요즘 직장인들은 IT 기기 등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목디스크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실제로 한 통계에서는 20∼30대의 78% 이상이 목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