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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조어6 기타
야민정음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쓰이는 은어의 종합을 일컫는 말로, 어떤 단어의 글자들을
모양이 비슷한 글자들로 바꾸어 쓰는 것을 말한다. 처음 시작은 여러가지 속설이 있는데 DC인
사이드에 올려진 게시글에 "유신"의 사인에서 유신의 '유' 자의 모음 'ㅠ' 에서 획 두개가 약간
휘어져 '윾' 으로 보인다는 이용자의 댓글로 시작되었다는 설, 무한도전 알래스카특집에서 멤버
정형돈이 앵커리지를 앵귀리지로 읽으면서 시작되었다는 설, 히어로즈 야구팀 포수 강귀태
선수의 유니폼 이름 마킹이 강커태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예시문
비슷한 한글 글자를 비슷한 한글 글자 모양으로 바꾼다 대 ↔ 머 (예//김대중 → 김머중)
댸 ↔ 며 → 띠 (예//이명박 → 이띵박)
귀 ↔ 커 (예//귀엽다 → 커엽다)
근 ↔ ㄹ (예//박근혜 → 박ㄹ혜)
유 ↔ 윾 (예//유재석 → 윾재석)
식 ↔ 싀 (예//김유식 → 숲윾싀)
왕 ↔ 앟 (예//세종대왕 → 세종머앟)
광 ↔ 팡 (예//광주광역시 → 팡주팡역시)
한자의 모양을 한글로 바꾼다 (발음은 한자발음 그대로이다.), 日 → 티 (예//일본 → 티本)
金 → 숲 (예//김유식 → 숲윾싀)
長 → 튽 (예//김장훈 → 숲튽훈)
奀 → 좆
辛 → 푸(예//신(辛)라면 → 푸라면)
大 → ㅊ
笑 → 쑻
凸 → 뻑큐, ㅗ
可 → 히
글자의 자음이나 모음을 따서 합치는 경우 ㅗㅜㅑ → 퍄
돌돔 → 뚊 / 수수 → 쓔 / 조조 → 쬬 / 이외 뀨, 뚀, 쀼 등 다양
글자를 옆으로 눕히는 경우 가 → 누 (예//숲눙산 ← 금강산)
비버 → 뜨또
으아아아 → 호옹이
뿡뿡이 → 으어뚠어뚠
곤뇽 → 육군
논문 → 곰국
문은율 → 룡긍곰 (마음의소리)
표준어를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
게이: 특정 커뮤니티나 게시판 이용자를 의미한다.
예시)일게이 - 일간베스트 저장소 게시판 이용자/익게이 - 익명 게시판 이용자
대륙: 주로 중국을 가리킨다.
떡밥: 「명사」: 실제 낚시에서 고기를 낚기 위해 미끼 격으로 낚시바늘에 달게 되는 것에서
유래된 용어. 특정 집단에서 화젯거리가 있을 경우 이를 떡밥이라 한다.
반도: 주로 한국을 가리킨다.
발기: 인터넷에서 타 네티즌을 가리킬때 매우 우스꽝스럽게 흥분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분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분열시키는 경우를 말한다.
아재: 본래 아저씨의 낮춤말로, 중년 남성의 본분을 망각하고 자신의 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행태를 비하적으로, 또는 우습게 이르는 말이다.
열도: 주로 일본을 가리킨다.
(손발이) 오그라들다: 「형용사」: 디시인사이드의 한 게시판에 게시된 사진으로 인해 유행.
처음에는 글자대로 '(손발이)오그라든다'의 뜻이었지만, 점차 '듣고 보기에 어색하고 민망하다'/
'닭살 돋는다'/'느끼하다'의 뜻으로 바뀌게 된다.
(손발이) 오글거리다: 「형용사」: '듣고 보기에 어색하고 민망하다'/'닭살 돋는다'/'느끼하다'.
손가락이 오그라든 모양이 손가락이 오글오글하는 것과 비슷해서인지 '오글거리다'는 말이
덩달아 유행하게 된다.
쩔다: 「동사」 무언가에 몹시 몰두하여 찌들어 있는, 또는 엄청나게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의
능력을 지칭한다. 주로 ‘쩐다’, ‘쩔음’ 등의 형태로 쓰인다.
찌르다: 「동사」 일러바치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걔가 니가 했던 일을 위엣 놈한테 찔렀어
등으로 쓰인다.
하다: 성교하다를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된다.
이모티콘
ㅠ, ㅜㅜ, TT, ㅜ.ㅜ, ㅠ.ㅠ, T^T, T0T, ㅜ0ㅜ, ㅠ0ㅠ, ㅠㅡㅠ,ㅜㅡㅜ: 우는 모습을 의미
-_-, -_-;;, ㄱ-, ㅡㅡ: 경직된 표정을 의미
:(, :-(: 찡그린 표정을 의미
^^, :), :-), ^o^, ^-^, ^_^, ^v^,:D: 웃는 표정을 의미
ㅇ-ㅇ, ㅇ_ㅇ: 가만히 지켜보는 표정을 의미
ㅇㅅㅇ, ㅇㅂㅇ, ㅇㅁㅇ: 보통 ㅇㅅㅇ은 얘기를 들어주거나 응답을 할 때(ㅇㅅㅇ... 그렇구나),
ㅇㅂㅇ은 ㅇㅂㅇ?으로 보통 의문(ㅇㅂㅇ? 그래서?)을 가질 때 쓰이며 ㅇㅁㅇ은 이해했다 등의
의미(ㅇㅁㅇ! 아항!)로 쓰임. 용법은 경우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함
OTL, orz: 좌절해서 무릎을 꿇고 두손을 지면에 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의미
...: 할말이 없거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때 사용함
^^7: 충성이라는 의미. 트위치에서 유래되었으며, 현재는 외관 그 자체로 경례용으로 쓰이거나 군인들이 사용하기도 함
방송에서 나온 신조어
깨알같다: 「형용사」: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깨알 같은 재미를 드리겠습니다'라고 한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규모는 작으나 임팩트는 그보다 훨씬 큰 것을 표현할 때 쓴다.
나만 아니면 돼: 1박2일에서 나온 말로 강호동이 다른 맴버들이 고통을 받건 변을 당하건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농담삼아 말했던 것에서 유행하였다. 실제로는 이런 말을 하면 안된다.
리얼돋다: MC몽이 1박 2일에서 “와,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라는 말을 비꼬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먹방: 「명사」 먹으면서 하는 방송의 줄임말로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가 김밥을 먹는 장면을 본
관객들이 깊은 인상을 받으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먹방은 시청자로 하여금 출연자
가 먹는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신종 밥도둑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먹빵이라고 하기도 한다
무한이기주의: 「명사」무한도전에서 나온 말로, 나의 기쁨이나 승리를 위해서는 남을 희생시킬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빵꾸똥꾸: 「명사」 2009년에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온 유행어다. 극중에
평소 방귀를 잘 뀌는 순재는 어린 해리 앞에서도 방귀를 뀌어댔다. 말을 막 배우던 해리는
할아버지 순재에게 ‘빵꾸똥꾸’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부터 해리의 ‘빵꾸똥꾸’라는 말이
인터넷과 대한민국 사회에서 유행하기 시작됐다. 그러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폭력적인 언행
이라고 권고조치를 했지만 계속 사용되었다. YTN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가 ‘빵꾸똥꾸’라는 말을
뉴스 리포팅 하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빵꾸는 방귀를 의미하고 똥꾸는 항문을 의미한다.
옥동자: 「명사」2002년에 KBS 《개그 콘서트》에서 나온 유행어다. 원래는 어린 사내아이를
귀엽게 일컫는 말이었으나, 정종철이 못생긴 얼굴로 옥동자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한 이후로,
옥동자의 의미가 못생긴 사람으로 변질되었다.
온라인 탑골공원: 「명사」2019년에 SBS가 2000년 전후에 방송한 《인기가요》를 유튜브에서
공개한 것에서 유래한 유행어이다.
작업: 「명사」2000년에 MBC 성인 시트콤 《세 친구》에서 나온 유행어다. 윤다훈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꾈 때마다 “작업 들어간다”라는 말을 했고 그 후부터 남자가 여자를 꾀는 일의 의미로
‘작업’이라는 말이 인터넷과 대한민국 사회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저희는 일반인이라 굳이 논문까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 2019년 5월 MBC 100분 토론의
게임중독에 관한 주제 내용에서 김윤경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이
했던 말.
절대 이 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돼: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이 에콰도르에 사는 종족인
와오라니족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낯선 이방인들을 경계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이려하자 이들을
놀라게 해선 안된다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상대방에게 충격을 주거나 놀라게 해서는 안될 때
쓰이는 말이 되었다.
좋은가봉가: 「동사」2013년에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나온 유행어이다. 프로그램 내
윤후라는 8살 짜리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인 지아라는 아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뜻에서 '지아가 나가 좋은가봉가'라는 말을 하였다. 아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에
'좋은가봉가' 는 유행어가 되었다.[23]
정치 관련 신조어
29만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전 재산은 29만원이라고 말한 데서 비롯된 말이다.
716: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말로써, 수인번호에서 따왔다.
참고로 박근혜의 수인번호 503과 716을 합하면 1219로, 12월 19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일이자 대통령 당선일이다.
간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꼬는 말, 안철수 전 대표가 정치 입문 당시 결정 및
의견을 확실하게 짓지 못하고 애매하게 표현하는 행위를 보고 '간을 본다'하여 유래된 말이다.
이에 대해 2015년 안철수 의원은 "국정원이 제 간이 안 좋다고 공격하려는 의미까지 담아
만들었다는데 머리 잘 썼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가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말이다.
나베: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의원을 비하하여 부르는 말로 반민특위 발언 논란과 일본 자위대
기념식 참석 등의 전적 때문에 일본의 아베 신조와 뜻을 같이한다고 하여서 불리는 말이다.
이에 음식평론가 황교익이 나베는 일본의 요리라면서 나경원 의원의 잘못된 역사관을 비판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듬어민주당 또는 더듬어만진당: 미투 운동이 시작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각종 성범죄
가 터지자,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이를 두고 "더듬어민주당"이라는 논평을 한 데서
유래되었다.
땅크성님: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탱크를 투입해 시민군을 진압했던 전두환을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가리키는 말. 엔젤두환이라는 용어도 혼용된다.
런승만: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 한국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이승만이 국민을 두고
피신한 것을 빗대는 말이다.
맹바기: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말이다.
모래시계 : 홍준표가 검사를 지냈을 때를 부르는 말이다. 모래시계 검사라고 한다.
SBS 인기드라마 모래시계에 나온 작중 검사의 실제 모델이 홍준표로 알려져서 불리고 있다.
물태우 : 노태우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말로 전두환에 비해서 온순하면서 물텅하게 보인다고
해서 불린 말.
반인반신 또는 데미갓: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2006년부터
수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반인반신이라고 추켜세운 데서 비롯된 말이다. 데미갓(demigod)은
반인반신을 영단어로 바꾼 것이다.
빵삼이 :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 영을 빵으로 바꿔서 부른 말이다.
슨상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 '선생님'의 서남 방언에서 따온 말로, 김대중 대통령
을 지지하는 호남 사람들을 조롱하는 말로 쓰인다.
원숭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롱하는 말로, 박원순 시장의 이름을 원숭이에 빗대어 비하하는
표현이다.
원조 가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부망천 : 이혼하면 부천에서 살고 망하면 인천에서 산다라는 뜻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정태옥 의원이 직접 발언한 내용에서 나왔다.
저승만: 런승만과 마찬가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이다. 이승만과 저승을 합해서
만들었다.
자유민주당 한국지부 : 자유한국당이 일본의 보수 극우정당인 자유민주당과 서로 뜻이 맞아
보인다고 하여서 불리는 말이다. 자민당 한국지부라고 불린다.
재규어: 원래는 동물 재규어 또는 자동차 제조사 재규어를 지칭하는 말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
을 총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을 치켜세우는 말로도 쓰인다. 박근혜 탄핵 이후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을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재평가하는 의견이 늘어났다.
전땅크: 전두환을 지칭하는 말이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해서 붙여진 말이다.
쥐박이 또는 쥐새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 보통 관상이 쥐와 같은 얍삽해보이는
분위기 때문에 외모를 쥐에 비유해 비하하는 말이다.
쩔뚝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비하하는
말.
차떼기 : 자유한국당을 비판할 때 불렸던 말이다.
천막당사, 천막살이 :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대표시절이었던 구 한나라당 시절에 천막을 치며
당정을 봤다는데서 유래된 말.
토착왜구, 토왜 : 대한민국에 태어나 살면서 일본 극우사상을 찬양하고 친일에 적극적인
자들을 부르는 말.
펭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 김대중 대통령이 신체 장애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비하하는 말이다. 북한이 핵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핵펭귄이라는 단어도 인터넷에
게시되기도한다.
형보수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에 자신의 형수를 향해 욕설을 퍼부은 데서
비롯된 말이다.
홍찍자지: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홍준표 찍어야 자유민주주의
지킨다" 슬로건을 축약해 만든 말이다.
노무현
MC무현: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를 목적으로 만든 가상의 가수이다.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프로그램을 사용해 합성해서 노래를 만든다. 일베 회원들이 만든 곡들
중 <응디시티>, <금요일 밤>, <응디매직><운지의 꿈>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것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연설문 동영상, 표지를 만들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모으는 일베
저장소 이용자를 향해 '어둠의 노사모'라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
고무통: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고인 비하를 목적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글자들을 도치해
'노 고무통 현 대전령'이라 만든 데서 비롯되었다.
노시개: '노무현 시발놈 개새끼'의 준말이다. 안양시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합창단원들과의
술자리 건배사로 '노시개'를 했다가 비난을 받고 사퇴하는 일도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급 시계를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에서 유래된 노시계라는 변형 버전도 있다.
노알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하여 비하한 사진에서 유래된 말이다.
노짱: 원래 노사모 등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었으나,
현재 디시나 일베 등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로 쓰인다.
부엉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말, 노무현 대통령이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자살을 했다는 것에 대한 조롱이다.
盧: 동남 방언 의문문의 용언에 붙이는 어미 ‘-노’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인 노(盧)에 빗댄
어투로, 주로 말끝에 붙여 노무현을 비하하기 위해 쓰인다. 동남 방언에서는 의문문에만
붙지만 일베저장소 등지에서는 평서문에도 붙인다.
박근혜
503: 박근혜를 지칭하는 말로써 수인 번호에서 따왔다.
귀태: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라는 책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국주의의 귀태(鬼胎)’라고
불렀다. 2013년 7월 11일 홍익표 민주당 전 원내대변인이 이 책을 인용해서 "일본 제국주의가
세운 만주국의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가 있는데, 아이러니하
게도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다"라고
말했고 새누리당이 활동을 중단하자 홍익표는 다음 날 원내대변인직에서 사퇴를 하였다.
정치권에서 한동안 회자되었다.
그네: '근혜'와 '그네'의 발음이 비슷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말.
근혜어: 만연체, 애매모호, 주술불일치로 의미를 알기 어려운 박근혜의 어법을 지칭하는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5월 12일 제19회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어떤 어려움과 또 정치적
여건이 있더라도 경제 재도약을 위한 역량과 집중력이 분산되거나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하겠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된다는 그런 말이 있듯이 우리의 집중을
자꾸 이렇게 분산시키려는 일들이 항상 있을 거다. 그게 무슨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을 정신을 차리고
나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을 때부터 유행했다. 그런데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고 정호성 비서관과의 녹음파일
이 공개되면서 박근혜의 어법이 최순실의 어법과 닮은 것이 화제를 모았다.
길라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차움의원을 이용했던 시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길라임'의
가명을 사용했다. 네티즌들은 '길라임(吉裸恁)'의 이름이 '옷 벗는 것을 생각한다'라는 것을 보고
박근혜의 하야를 예언했다며 놀라워했다.
나대블츠: 박근혜의 수용자 배지에 적힌 구분 기호.
닭 또는 닭근혜: 박근혜를 조롱하는 말. 박근혜의 정치행위를 비꼬기 위해 "닭대가리"라는 말에
빗대 비하하는 말이다.
댓통령: 댓글과 대통령의 합성어이다.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의 댓글 조작으로 당선되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말이다.
레이디 가카: 박근혜를 박정희와 비교하며 지칭하는 말이다.
바쁜 벌꿀: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근혜가 육영수 여사 선거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면서
“바쁜 벌꿀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고 발언한 데서 유래되었다.
수첩공주: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였던 시절 한나라당에 의해 법안 통과가 결렬되자 수첩을
들고 다니는 박근혜를 "박 대표가 누군가 적어준 수첩만 보고 읽는다"라고 비꼰 말이다.
얼음공주: 박근혜가 이념성향과 원칙주의가 강하다는데서 유래된 말.
이 별명 때문에 대중들은 박근혜에 다가가기 어려워했다.
유신공주: 박근혜에 대해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표가 만든 말으로, "박 대표가 협상장에서
자기 수첩에서 1㎜도 나가지 않는 것은 내 뜻만 옳다는 전면적 부정의 자세"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혼령이 박 대표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비꼰 말이다.
유체이탈 화법: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언할 때마다 책임을 회피하고,
제3자인 것처럼 논평한다는데서 비판하는 말.
최 대통령: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에게 모든 것을 맡겨놓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말.
칠푼이: 김문수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김영삼이 "박근혜는 칠푼이다."라고 혹평한
말.
쿼터갓: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반인반신으로 치켜세우는 세력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부르는
말.
통곡의 벽: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 지냈던 시절 박근혜 지지자들이
몰려와서 자택의 벽면에 태극기와 박근혜 초상사진과 꽃다발을 붙이며 통곡을 하였다는데서
유래된 말. 모태는 이스라엘의 통곡의 벽이다.
문재인
곰 또는 곰재인: 2018년 서울에서 열렸던 불편한 용기가 추최했던 불법촬영 규탄시위 당시
참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성씨인 '문'을 거꾸로 표현한 것이다. 문을 거꾸로 보면 곰으로
보인다.
귀걸이 아빠: 문유라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의혹 및 논란으로 인해
생겨난 말이다. 이영학의 별명인 '어금니 아빠'를 따서 만들어졌다.
달 : 문재인 대통령의 성씨인 문을 영어 단어 'moon' 을 빗대어 부른 말이다.
달빛기사단: 인터넷상으로 문재인 지지 활동을 벌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여기서 비하
의 의미를 더 강하게 하기 위해 달빛창녀단이라고 하기도 한다. 유의어로 문각기동대가 있다.
대깨문: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이다. 원래는 지지층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문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기 위해 만든 말이었으나, 반대층들이 '대가리 깨져서 문재인지지
한다', '대가리 깨진 문재인' 등으로 비꼬아 사용하기도 한다.
문각기동대: 문재인과 공각 기동대의 합성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중 문재인 대통령을 마치
호위하듯 인터넷에서 문재인 대통령이라면 무엇이든 옳다고 합리화하며 키보드 배틀을 하는
지지자를 빗대는 말이다. 유의어로 달빛기사단이 있다.
문구라 또는 문벌구: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로, "입만 벌리면 거짓말(구라)만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
문베충: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로, 광적인 문재인 지지자를 빗대는
'문빠'와 일베저장소 이용자를 비하하는 '일베충'의 합성어이다. 2016년 총선에서 문재인이
호남 지역의 지지를 얻지 못 하면 정계에서 은퇴한다고 했는데, 정말 호남에서 지지하지 않자
일부 광신적인 문재인 지지자들이 호남에 대한 비하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행태가 일베충이
하는 짓과 닮았다고 하는 것에서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를 중심으로 유래되었다.
문슬람: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인터넷 상에서 댓글 테러 등을 일삼는 지지자를
빗대는 말이다. 문재인과 이슬람을 합성시킨 말이다.
문유라: 문준용과 정유라의 합성어이다. 귀걸이 아빠와 마찬가지로 문재인 아들 고용정보원
채용 특혜 의혹 및 논란으로 인해 생겨난 말이다.
문재앙: 문재인 대통령이 재앙이라는 의미의 신조어이다. 또한 문재인 취임 후 인천 영흥도
선창 1호 전복 사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등
재앙이 끊이지 않아 이에 빗대는 의미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을 비하하고
그 지지자들을 농락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
다. 이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명박과 박근혜를 비하하는 '쥐박이'나 '닭근혜' 같은 조롱
단어는 10년간 방치했으면서 '문재앙'은 고소 고발한다는 민주당의 이중잣대를 비판했다.
이 별명에서 파생된 말로 "1일 1재앙", "1일 n재앙" 등이 있다. 또한 '슈퍼문 재앙설'과 엮여
'슈퍼문재앙'이라 하기도 한다.
문재인버스: 문재인 대통령이 주창하는 한반도 운전자론과, 대한민국 주식의 하락에 돈을 거는
인버스 펀드를 엮어, 문재인이 대한민국을 밑바닥을 향해 운전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문죄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이다. 문재인과 죄인을 합성한 말이다.
문주주의 또는 문주당: 각각 문재인과 민주주의,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합성어로, 문재인
비토층에서 '자기들만 민주주의 세력이고 반대파들은 적폐'라는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민의식 및 내로남불을 비꼬기 위해 만든 말이다.
어대문: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의 줄임말이다.
이니: 문재인 대통령의 별명으로, 문재인의 '인'을 따서 만들어진 말이다. 문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각종 기념품은 '이니템' 혹은 '이니 굿즈', 최근 발행된 대통령 우표는 '이니 우표'로
불리는 등 여러 파생어가 있다. 팬심 강한 지지자들은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하기도 한다. '이니'라는 별명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니라는 별명이 친근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구호에 대해 무조건적 지지라며
우려하는 견해도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그만해
"라고 비꼬아 말하기도 한다.
투대문: '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의 줄임말이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발언한 데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하여
반대층들은 이를 비꼬아 사용하기도 한다. 바른미래당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XX이 먼저다: 18대 대선 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슬로건이었던 '사람이 먼저다']가 패러디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문준용 취업 특혜 논란을 풍자하기 위해 '내 아들이 먼저다'라고 하기도
하고, 친북적인 정책을 풍자하기 위해 '북한이 먼저다'라고 하기도 한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과 청와대 공식 브리핑을 분석한 결과, 경제 관련 이슈보다 북한 관련 이슈를
더 많이 언급했다'며 '경제보다 북한이 먼저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또는 글자 순서를 바꿔
'사람이 문제다 먼저인'이라고 패러디는 경우도 있다.
첫댓글 옮겨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