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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교회/20231008 주일오전예배/정광수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제자들의 영적상태 |
성경 | 누가복음 22:35-46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누가복음 22:35-46)
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녹취자료 |
오늘 예배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음성을 듣는 시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제목은 제자들의 영적 상태입니다. 제자들의 영적 상태를 보면서 나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어떻게 회복해야 될 것인지 깨닫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메시지 속에서 제자들의 형편없는 영적 상태를 점검했었죠. 이제 유월절 잔치가 끝나면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치열한 영적 싸움을 싸우셔야 해요. 그 후에 체포당하셔서 십자가를 지셔야 하는 그 상황 앞에서 제자들은 어디에 관심을 가졌나요? 다윗의 왕국이 건설된다고 복음을 착각하는 거죠. 한 자리 할 것만 생각하는... 예수님이 보시기에 한심한 제자들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동안 수없이 복음메시지를 들었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과 치유의 증거를 눈으로 보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안 바뀌죠? 그들 속에 잘못 각인된 것, 뿌리 내린 것, 체질된 것이 바뀌지 않는 거죠.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또한 20년 넘도록 매주 복음을 들었어요. 그런데도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나 세상적인 가치관, 나 중심의 동기들이 안 바뀌더란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단이 통로가 돼서 나를 실패시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안되어 왔으니까 불신앙 속에 빠져서 나는 안된다는 생각 속에 빠지는 겁니다. 99% 사람들은 ’예수 믿어도 안되더라‘라는 사단의 틀린 해답에 속아서 나 중심, 돈 중심, 성공중심의 삶을 못 벗어나요.
그러한가 하면 성장 과정에서 입었던 상처와 실패의 경험에서 못 벗어나요. 자랄 때 가난 속에 찌들어 살았던 사람들은 돈의 노예가 되기 쉬워요. 왜? 그 상처가 남아있기 때문에... 상처 때문에 마음과 생각이 비뚤어져 있어요. 이 부분이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이중인격의 삶을 살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내 속에 각인된 선입견, 가치관에 따라서 그 눈으로 모든 것을 보고 생각하고 말하고 판단합니다. 노란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이 노랗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쓰면 파랗게 보이죠. 문제는 자신이 틀린 색깔의 안경을 썼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말이 맞다고 해요. 노랗다, 파랗다고 해요. 이것이 정말 복음체험하기 이전의 인간의 모습입니다. 사도바울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안경색깔 때문에 예수님을 이단의 괴수로 지칭하고 예수믿는 사람들을 다 잡아서 죽이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착각했죠. 바울이 살기등등해서 다메섹으로 올라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겁니다. 여기서 바울이 받은 충격이란 대단한 충격입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치관, 선입견이 다 무너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무엇이 필요한가? 이 순간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틀린 안경을 쓰고 틀리게 세상을 봤구나! 우리 나라의 지성인이라고 일컬었던 이어령 교수라든지, 포스코 회장이었던 박태준씨라든지, 이분들이 다 무슨 안경을 썼죠? 모두 무신론의 안경을 썼죠. 그러나 이들이 복음을 만난 이후에 이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난 것이거든요. 초대교회도 동일합니다. 이 제자들이 안바꿔졌어요. 그런데 이들이 언제 바꿔진 것인가. 갈보리산, 감람산, 마가다락방 언약을 붙들고 마가다락방에서 정말 복음을 체험하게 되었을 때 이들에게 있었던 잘못된 동기 상처 세상의 가치관이 다 무너지는 겁니다. 이들은 과거에 실패했던 모습들과 모든 상처들이 복음 깨달게 되게 그 모든 부분이 오히려 발판이 되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복음 안에서 오히려 발판이 되게 이끄시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는 겁니다.
1.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오늘 제목이 뭐로 나왔죠? 제자들의 영적상태. 어떤 상태인 것인가. 오늘 35절-36절 말씀을 보면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이 말의 의미를 모르는 거예요. 이게 진짜인줄 알고 진짜 검을 준비해요. 그리고 이 검 가지고 뭘 하죠? 예수님 체포당할 때 귀를 자르는 이상한 퍼포먼스를 하게되죠. 그래서 우리가 검을 준비했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족하다. 기가 막혀가지고. 예수님이 뭘말하고 싶어 하시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예수님이 뭘 말하고 계시는 건가. 누가복음 22:37 이하를 보면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예수님이 뭘 말하고 있는 것인가하면 구약성경에서 고난을 받고 예수 십자가 지실 것이라는 예언이 이루어지는 그 위기 속에 지금 내가 놓여있다. 그 위기 때에 너희들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너희들이 실패하지 않기 위해 검을 준비하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말 뜻을 못알아듣는거예요.
너희들이 위기 때에 사단에 사기당하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 말의 의미를 제자들이 전혀 못깨달는 거예요. 마태복음 16:6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이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했는데, 누룩하면 뭐와 연관되죠? 당시 먹던 빵에 들어가는 누룩을 생각하고, 예수님이 우리가 그 빵을 준비하지 않아서 와가지고 누룩이야기를 하시는가보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여도 남았는데,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떡을 이야기하는 것이냐.
떡은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리를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이들이 깨닫지 못했어요. 오늘 우리 신자의 실패가 어디서 온건가요. 하나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 것이란 말이에요. 그리스도 안에 담겨있는 구원의 축복들을 왜 누리지 못하는 것인가. 제자들은 왜 실패한 것인죠? 하나님의 말씀이, 이 복음 메시지가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이게 귀에 안들려지는 겁니다.
강단의 메시지가 여러분들에게 들려지지 않으면 결국은 뭐하는 것인가? 이걸 못 깨달으니까 제자들이 뭐하고 있는 건가요. 누가 높은 자리를 맡을 것인지 이 다툼하고 있는 것이란 말이에요. 강단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들려져야 내 영혼이 살아납니다. 말씀이 들려져야 성취될 언약과 성취될 기도 제목들이 찾아지는 것이에요. 사업하시는 분들 여러분들 심정을 제가 알아요. 저도 목회하기 전에 잠시 동안 사업을 했는데 주일 예배 드리는 뭐가 생각나는 것인가 하면 아, 오늘 저녁에 물건이 차가 몇 대가 들어올 것이고.. 물건 들어오면 바로 송금을 해줘야 돼요. 그때 화폐 단위로 한 차당 한 300만원 했으니까 3대가 들어오면 지금 화폐로 따지면 한 1억 정도 돈을 결제를 해줘야 돼요. 근데 통장에 돈이 없거든요. 그러면 부지런히 이제 돈을 준비를 해야 돼요. 물건을 팔아서 준비하든, 어음을 팔아 현금으로 준비를 하든 예배 시간에 설교 딱 시작하면 머리가 팍 돌아가요, 막.. 내일 해야할 일들이.. 그냥 설교 다 끝나고 찬송 부르면 그때 정신이 번쩍 나거든요. 뭐했죠? 말씀 다 놓쳤어요. 남는 게 없어요.
뭐가 없는 거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없어요. 말씀이 들려져야 하는 거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배낭과 전대와 검을 준비하라 하신 것처럼 바로 이 시대가 배낭을 준비하고 검을 준비하는 시기가 온 겁니다. 어느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3단체를 통한 엄청난 영적 위기 시대가 지금 찾아 온 것이에요. 복음 없는 성공 지향적으로 나 중심으로 더더욱더 발달하고 있는 이 같은 시대의 모습.. 이거 보라고 오늘 우리에게 요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명상 운동과 접신 운동을 일으키면서 한국교회, 세계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복음을 다 놓쳐버리고 있는.. 그런 심각한 영적 문제 속에 빠져있는 마약과 중독 시대에 빠져 있는 이와 같은 시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상 종교가 기성을 부리고 있는 이와 같은 시대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뭐 하라고요? 뭘 준비할 때라고요? 배낭과 전대와 검을 준비할 시기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2절 말씀을 보면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바로 예수님이 그 제자들에게 주어진 그 절박한 그 위기 시대를 생각하면서 검을 준비하라고 하신 그 주님이 오늘도 우리에게 똑같이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던 베드로, 큰소리 치다가 그 검으로 말고의 귀를 자르고.. 그러고는 예수님 부인했던 실패하는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죠. 뭘 준비하라고요? 위기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하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뭘 준비했나요? 이걸 준비했어요. 엘리사가 무엇을 준비했나요? 아랍 나라가 침공하고 영적 위기 속에 빠졌을 때에 엘리사는 하나님 앞에 갑절의 영광을 구하면서 이것을 준비한 것이에요.
2.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제자들의 영적 상태를 또다시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26장 36절 이하를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으라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26장 41절 보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지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위해서 중보 기도해달라고 지금 요청을 했지만 제자들은 뭐했죠? 기도하지 않고 그냥 졸려서 잤어요. 제자들의 영적 상태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절박한 말씀도 귀에 들려지지 않고, 예수님이 중보 기도를 요청했지만 기도가 안 되어져요. 결국 그 영적 상태가 결국은 어떻게 되어졌나요? 사단에게 공격당하고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죠. 두 가지를 다 놓친 겁니다. 말씀도 놓치고 기도도 놓치고..
여기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여러분 강단의 메시지가 성취될 언약의 메시지로 내가 들려지는 것인가요? 정말 그 메시지가 들려지도록 여러분들이 그 언약 잡고 정말 기도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인가요?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이 들려지지 않고 기도가 되어지지 아니하면 실패예요. 그럼 승리는 딴 것 없어요. 말씀이 들려지고 기도가 되어지면 승리하도록 우리를 불러주신 것입니다. 그때 뭐가 일어날까요? 성삼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증거들이 나타나지는 거예요. 보좌의 능력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내 인생 가운데 임하게 되어지는 이 속에 들어가게 될 것인데 내가 뭘 놓치고 있다고요? 말씀도 기도도 지금 다 놓치는 거에요. 예수님 앞에 지옥과 재앙과 흑암의 배경도 다 무너지고요. 아침에는 보좌의 능력이 임하고, 낮에는 보좌의 응답이 일어나고, 밤에는 보좌의 재창조가 일어나야 할 것인데 이것이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가 안 되어 진다면 그 인생은 미안하지만 나 자신과 세상과 사탄을 못 이겨요. 자연적으로 내 속에 잘못 각인된 것 그것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나의 영적 상태를 바꿀 수 있는 것인가? 정확한 복음 언약을 내 것으로 잡아야 합니다. 일곱 명의 렘넌트 중에 몇 사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요셉에게 할아버지 이삭과 아버지 야곱이 가나안의 언약의 비밀을 심어 주었어요. 아무것도 없는, nobody, nothing의 인생이, 정말 이 언약만 잡았는데 흉년에 농사를 지어서 100배의 결실을 얻었다. 그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20년 동안 살려 주었다. 이것을 요셉에게 전달해 준것이에요. 요셉의 가슴에 뭐가 심겨진 것이죠? ‘아하! 복음 하나만 정말 잡으면 되는 것이로구나‘ 와닿았어요. 요셉에게 위기가 찾아왔어요. 어머니 일찍 돌아가셨죠. 형들이 집단적으로 괴롭히죠. 그래서 요셉은 뭐 한 것인가요? 이 언약을 잡고 하나님 앞에 기도 속으로 들어간 것이에요. 모세도 동일합니다. 어머니 요게벳을 통하여서 복음 언약을 잡았어요. 그러나 왕궁에 있을 때까지 이것을 놓치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살인죄를 범하고 미디안 광야에 지명수배를 받고 쫓겨났을 때에 바라볼 것이 없었어요. 뭐가 생각났죠?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이것을 잡고 기도한 것이에요. 그리고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희생제사의 언약을 잡으라. 바로 왕이 너를 해방시켜주지 않으려고 막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로를 치고 난 이후에 너는 반드시 이 백성을 이끌고 나올 것이다‘ 무엇을 잡은 것인가요? 절대 언약의 말씀을 잡은 것이에요. 우리가 오늘 뭐하는 시간으로 가져야 할까요? 바로 복음 메시지가 내 속에 각인되어 지도록, 정말 그 언약 붙잡고 기도로 도전하게 되었을 때에 역사 일어날 것을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똑같은 메시지를 주었어요. 갈보리 언약, 감람산 언약, 마가다락방의 언약을 그들에게 주었어요. 왜 제자들의 영적상태라고 하면서 지난주에 왜 여러분에게 메시를 한 것인가 하면 제자들도 나보다, 우리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어요. 똑같아요. 그 제자들이 바로 이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정말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되었을 때에 그들에게 변화가 일어났잖아요. 우리는 시대를 바라보면서 왜 기도를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해요. 우린 엘리사의 모습을 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이 부르셔서 승천하게 되었고, 나라는 완전히 위기 속에 빠져있고, 복음도 끊어지고, 아람나라의 공격 속에서 위태한데 엘리사는 해야 할 일들을 자기만 감당 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이 들어가는 것이에요. 엘리사는 무엇을 구했나요? 갑절의 영감을 구한 것이에요. 무엇을 감당하기 위하여서? 나의 미션을 감당하기 위하여서.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요? 바로 나의 복음, 나의 기도, 나의 전도, 나의 미션입니다. ‘하나님! 내 힘으로는 안됩니다. 주님! 내게 주의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이 미션을 감당하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누가 그 기도 속으로 들어갔나요? 실패했던 제자들이! 실패가 발판이에요. 그 때문에 이 언약잡고 마가다락방에서 장말 기도했어요.
자, 우리에게도 무엇이 필요한가요? 바로 그 기도 현장에 오늘 이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나타내셨나요? 사도행전 2장 17절 18절을 보면 그들에게 말씀이 들려졌죠. 꿈으로 환상으로 예언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임하도록. 말씀이 임한 거예요. 성취될 말씀이 그들에게 임한, 이 체험을 한 것이에요. 그리고는 24 기도가 되도록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 결과 그걸 통과한 그들이 사도행전 3장 1절에서 10절 말씀 보면 앉은뱅이를 향해서 베드로가 뭐라고 외치나요?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이에요.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될 현장은 바로 뭔가? 우리는 제자들과 아주 비슷해요. 그러나 제자들이 이 마가다락방 언약을 잡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은 이들 변화시켰어요. 그렇다면 우리도 능히 이 축복 속으로 우리를 부르심을 우리가 확신하고 바로 이 언약잡고 도전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수께서 힘쓰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
예수께서 힘쓰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처절하게 성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으로 마시옵고 아버지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얼마나 처절하게 기도했던지 43절 보면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천사의 도움을 받을 만큼 예수님께서 절박한 기도를 여기서 하시는 겁니다. 이 모습은 히브리서 5장 7절은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그가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잔을 십자가의 잔을 내가 꼭 마셔야 합니까?
여기서 우리는 몇 가지를 생각해야 됩니다. 예수 십자가 사건이 갖는 의미들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는 그 십자가의 사건 자체. 만백성에게 닿을 모든 저주를 한 몸에 쏟아 붓는 그 현장 속에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 감당할 수 없는 끔찍한 그 고난. 얼마나 힘들었던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면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 때문에 버림을 당하게 되는. 모든 저주가 한 몸에 퍼부어지는. 그 고통을 예수님이 아셨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잔을 꼭 져야 됩니까? 우리는 고난의 의미를 우리가 생각해야 됩니다. 나를 위해 당하신 주님의 십자가 고난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고난당한 그 고난을 우리가 생각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라고 우리가 부르는 것은 예수님도 그 고통이 너무나 큰 것을 알기에 다른 길이 없느냐고 기도하셨습니다.
여기 또 다른 의문을 우리가 갖게 됩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이시라는 것은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을 합니다. 십자가 사건 이외에 다른 길이 있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 안 지셔도 돼요. 이 길 이외에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유일한 구원의 길이 이 길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의 근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자체가 십자가 사건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상에서 나 대신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그분이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분이 하나님 만나는 길을 우리에게 여셨고 그분이 우리 모든 죄의 문제와 죗값으로 찾아 온 모든 죄앙, 다 끝내셨습니다. 사단에게 박살내고 바로 그 분이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어떤 무엇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다시금 보여주는 겁니다. 천하 인간에게 구원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어요. 오직 유일한 길 자체는 무엇밖에 없다? 예수 이름밖에 없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예수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요, 예수님의 영이 되신 성령께서 내 속에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에요. 그분이 나의 주인 되시도록.. 왜 내 속에 들어오신 것인가요? 나의 삶을 대신 사시기 위하여서.. 내 힘으로는 나 자신도 못 이겨요. 그분이 내 속에 나와 함께 하시며 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며 나를 통해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절대를 찾고 이루도록 만들기 위해서 내 속에 지금 들어와 계시는 겁니다. 그분이 나의 갈길을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한시간 이후에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몰라요. 어느 길이 옳은 길인지 판단력 자체가 없어요. 바로 그분이 나를 인도하시겠다고.. 그리고 그분이 내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능력으로 역사하시겠다고.. 나의 기도를 깨닫고 나의 복음을 깨닫고 정말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 흑암이 결박당하고 천사가 동원되며 보좌의 능력으로 나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 이것이 구원받은 우리의 신분인데, 이것을 놓쳐버리고 우리는 뭘 자꾸만 찾고 나아가죠? 내가 뭔가 해보겠다고.. 여기에서 깨어 나오라고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을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받은 엄청난 조건의 신분으로 이미 우리가 변화를 받았어요. 그런데 우리는 자꾸만 누구한테 속죠? 사단에게 사기 당하여서.. 그저 세상 것, 나 중심으로 그리고는 내가 입었던 상처들이나 나 중심의 강한 동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말씀도 들려지지 않고 기도도 되어지지 않아서 예수 믿고 실패한 삶을 살았다면은 오늘 우리가 다시 한번 깨닫고서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우리가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뭐로 부르신 것인가?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도록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우리가 가슴에 담고 정말 언약 잡고 정말 기도에 도전하여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쓰임 받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모습으로 거듭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자들의 영적상태입니다. 말씀도 들려지지 않았고 기도도 되어지지 않았는데, 어쩌면 오늘 나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한 것을 우리가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저희들이 엎드려 기도합니다. 바로 그들의 실패가 오히려 발판이 되어져서 그들은 주님이 주신 갈보리산, 감람산, 마가다락방의 언약을 정말 붙들고 오로지 기도에 힘쓰게 되졌을 때에 그들에게 이 모든 치유가 일어났고 말씀이 들려지고 기도가 되어지는 바로 그 제자들을 통하여서 세계복음화의 문이 열렸던 것처럼 사랑하는 성도들이 이 언약의 말씀을 정말 붙들고 바로 오늘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저희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옵소서. 저들에게 강한 이 언약의 말씀이 각인되도록 주께서 권고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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