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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카페 게시글
왕레몬 우수회원이야기 스크랩 샹들도 리폼한다!!! 로맨틱샹들갓 만들었어요 >ㅅ<
ㄴ ㅑ하 추천 0 조회 546 09.09.09 13:45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리폼 전 샹들입니다~

백아이보리 삼파장 8구예요 ^^

단아한 주름과 쉐비바디가 너무나 매력적인 아이죠~~~

 

 

 

 

자세히 보면 요래요~~~

문제점이 하나있었는데요~ 삼파장 8등임에도 불구하고 집이 좀 어둡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갓에 문제가 있었어요~

빛을 많이 가려버려서 ㅠㅠㅠ 조명 본래역할을 못하고있었던셈이죠~~~

요련모양으로 빛이 잘 통하는 아이를 알아보니 개당 5천원이라더군요~ 8개면 4만원 -ㅁ-;;;;;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한달을 고민하다....

 

 

고쳐쓰면 안되나?? 싶더군요 ㅋㅋ

 

 

 

 

 

사고를 쳤습니다요 ㅎ

나일롱재질같은 원단을 벗겨내니 얇은 플라스틱같은 재질이 나왔어요~

너무나 쉽게 바스라졌어요~

 

 

 

 

계란껍질같이 ㅎㅎㅎㅎ;;;;; 가위로 자르니까 부스러기가 좀 덜 생기더군욤 ㅎ

 

 

 

 

 

 

앙상한 뼈다구만 남은 샹들갓 ㅎ

새로운 바디를 붙여줘야하므로 테두리 붙일면을 좀 남겨두는게 좋아요~

 

 

 

 

원단 벗겨내기전에 미리 신문지로 본을 떠놨어요~

 

 

 

 

바디로 뭘 사용할까 고민하다 손쉽게 구할수있는 코팅지가 생각났어요~ ㅎ

투명이니까 빛 투과율은 당연 좋을것이구 가격도 싸잖아요 ^^

A3사이즈 8개 샀죠~개당 330원~

만들어둔 본을따라 자릅니다~

 

 

 

 

옆을 붙여줘야하니까 요렇게 여분을 두세요~

 

 

 

 

아래 틀에 양면테이프를 작게 몇부분 잘라붙였어요~

쭈~욱 다 붙여주면 잘못붙였을경우 회복이 힘들어요; 접착력이 좋아서...

양면테이프로 기본틀을 잡고 글루건으로 완전 접착시켜주셔야해요~

 

 

 

 

 

 

본을 따놓은거라 제대로만 붙이면 사이즈는 얼추맞아요 ^^

 

 

 

 

큰 구멍으로 나머지 틀을 집어넣어 붙여요~ 역시나 작게 자른 몇개의 양면테이프로 먼저 접착 -> 글루건

 

 

 

 

요렇게 투명갓이 완성됐어요 ㅋㅋㅋㅋ 그럴듯한가요?? ㅎㅎㅎ

 

 

 

 

망사원단을 2마를 주문했어요~ 대폭이라서 굉장히 커서 1마만 주문했어도 될뻔했어요 ㅎㅎ

코팅지  위, 아래에 양면테이프를 1cm정도 두께로 테두리를 따라 쭈~욱 둘러준후 망사원단으로 손주름을 잡으면서 둘러주세요~

다시한번 느낀건데 양면테이프접착력은 정말 최강인듯~

위 아래로 망사원단을 붙여주고 그 위에 리본테이프 같은걸로 둘러줍니다~

 

 

 

 

 

위에 있는 리본테이프는 원래 갓에 있던거 재활용했구요~ 아래껀 가지고있던 레이스입니다 ^^

돈들이기 싫어서 리폼하는거라 새로 사지 않았는데 레이스가 풍성한 아이였다면 더 로맨틱하겠죠?? ㅎ

샹들갓어때요??

제가 보기엔... 결혼식날 신부같았어요 ㅎㅎ 너무나 로맨틱하고.. 아스라한 느낌 >ㅅ<

 

 

 

 

 

제가 사진을 발로 찍는 경향이 있어서 ㅡ.ㅡ;;;

느낌이 조따구밖에 안사네요;;;;;

굉장히 로맨틱하고 이쁜데 ㅠㅠㅠㅠㅠㅠ... 왜 누런빛이 나죠?? 하얀집이거늘;;;;

암튼~!!!! 빛 너무 잘 들어오구요~ 집이환해졌어요 ㅋㅋㅋㅋㅋ

 

 

 

 

 

리폼작업할때는 조심조심하세요~

전 어제 사고쳤어요 -_-;;

몇년간 사용한 글루건이 사망직전이였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새 스틱을 끼고 쭈욱 눌렀는데 헐;;;;;; 안에 녹아있던 액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서 ㅠㅠㅠㅠ

제 손바닥과 다리로 주르륵 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뜨거운지 아시죠??;;;;;;;;;

왼손바닥 다 벗겨졌구요... 종아리 10cm 정도 벗겨졌어요...

응급실가서 치료받았는데 아파서 사망할뻔했습니다 ㅠㅠㅠ 신랑한테 대박혼나구....;;;;

다치지만 않았어도 1000% 만족한 리폼이였는데 ㅠㅠㅠㅠㅠ

샹들갓 만드는 중간에 다쳤는데요.... 저 다녀와서도 계속 만들었더랬어요 -_-;; 손을 저 모양을하고 ㅋㅋㅋ

새벽1시30분에 완성하고 샹들에 걸고.. 사진까지 찍고야 잤어요;;;; 원통해서리 ㅋㅋ;;;;

 

 

리폼비용>>

망사원단 2마 7,000원

A3코팅지 8장 2,640원--------------------- 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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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9 14:03

    첫댓글 와 넘이쁘게변신 ㅎ아이디어너무조으세여 아공 근데 다치신거 ㅠ 아공.. 우째여.. 흉터안나게 병원꼬옥다니세여 ㅠ 아공 신랑분 속상하실만하져 에공..

  • 작성자 09.09.09 14:43

    신랑은 먼저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완성한거 보곤 더 화냈어요 ㅎㅎㅎㅎ;;;;

  • 09.09.09 14:31

    헉....언니........너무 아이디어 멋지다...그런데 괜찮아? 화상입은건 오래가잖아 ㅜㅜ 응급실 갈정도였으면 많이 데인거같은대 ㅜㅜ 아이가져서 항생제같은것도 못먹을꺼 아니야..ㅜㅜ 리폼도 좋지만 조심조심.....그런데 멋지긴하다...왠지 아산내려가서 띠오고 싶어지는데?^^그리고 아래 발사진은 되려 뽀샵같아서 보기좋아^^ ㅋㅋ

  • 작성자 09.09.09 14:45

    닉을 잘 모르겠는데 -ㅁ-;;;; 제가 아는분이실까요;;;;; 피부가 바로 벗겨졌는데 글루건이 살과함께 굳어버리고 ㅎㅎ;;; 화상은 바로 병원가는게 제일 좋대요 ^^ 지난 봄에 기름튀어서 화상입었는데 그땐 병원을 몇일있다가서 엄청 고생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바로 응급실로 직했이욤 ㅋ 근데 전 부산사는데욤 ^^* 아직 아이도 엄긍 ㅋㅋㅋ;;;

  • 09.09.09 2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아까 잠깐 들어와서 후다닥 보고 가느라 닉넴을 아는언니와 착각했어요 ㅋㅋㅋ 제가 좀 이래요...죄송해여..^^ 굽실굽실~ ㅎㅎㅎㅎㅎ 이것도 인연인데...친하게 지내요 ㅋㅋ정말루 죄송죄송요!!^^;;;

  • 09.09.09 15:31

    어머 넘 산뜻해요,,,근데 천장이 넘 이뿌네요..

  • 작성자 09.09.09 15:47

    등몰딩이 좀 화려하죠 ^^ 원래는 옥색에 총천연색이라 촌스러웠어요 ㅎㅎ 이사하면서 페인팅했더니 봐줄만해지더군요 ㅎㅎ

  • 09.09.09 15:37

    ~~진짜 대단하시네요.근데 다치신데는 괜찮으세요.ㅠㅠ 빨리 낫길 바랄께요.아공~리폼도 좋지만 조심히 작업하셔요.너무 멋진 리폼작품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잘보고 갑니다.^0^

  • 작성자 09.09.09 15:50

    한 일주일 치료해야한대요 ^^ 글루건 새로 살려구요 ㅎㅎ

  • 09.09.09 15:37

    어머....어찌 저런 생각을....너무 이쁘네요...

  • 작성자 09.09.09 15:50

    감사합니다 ^^

  • 09.09.09 16:20

    헐.. 정말 손이 많이 갔겠어요.. 너무 이쁘네요^^ 아~짱이다

  • 작성자 09.09.09 17:28

    감사합니다 ^^

  • 09.09.09 17:38

    정말 드레스가 연상되는게 넘넘 이뻐요. 글루건에 살짝 닿기만한저두 몇일 고생했는데....응급실까지 다녀오셨다니 걱정되네요. 흉터없이 잘아물어야할텐데....등박스랑 샹들이 멋지게 어울리는게 넘이뻐요^^

  • 작성자 09.09.10 11:38

    감사합니다 ^^

  • 09.09.09 19:43

    ~정말 대단하십니다~~어찌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셧는지 존경스럽네요~~그나저나 다치셨다니 걱정이네요~~별탈없이 상처남지 않고 잘 아물었음 좋겠네요~~ 너무나 멋지고 이쁜 샹들이네요~~쵝오

  • 작성자 09.09.10 11:38

    감사합니다 ^^ 손이 잘 아물고 있어요 ㅋ

  • 09.09.09 22:32

    와우~~정말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정말 새신부같은 느낌이 들어요^^

  • 작성자 09.09.10 11:38

    저도 신부의 하얀 드레스가 생각났어요 ㅎ

  • 09.09.09 22:57

    정말 이뿌네요~~ 손도 많이 갈것 같은데 이뿌게 잘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09.09.10 11:38

    감사합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9.10 11:39

    감사합니다 ^^ 글루건 조심 ㅠ

  • 09.09.10 10:42

    너무 이쁘게 잘하셨어요~~~~~멋집니다^^

  • 작성자 09.09.10 11:39

    감사합니다 ^^

  • 09.09.10 10:55

    ㅎㅎㅎ 실물이 훨씸 이쁠거 같아요. 사진상으로는 별 차이를 못 느끼지만요.

  • 작성자 09.09.10 11:39

    손이 아퍼서 많이 흔들렸어요 ^^;;;

  • 09.09.10 11:42

    ㅎㅎㅎ... 넘 사랑스런 스탈로 변신했네요^^ 님도 넘 고생하시구.. 하지만 뿌듯하셨을 거 같아여~~ 넘 이쁘거든여~~~

  • 작성자 09.09.11 15:49

    감사합니당 ㅎ

  • 09.09.10 13:03

    멋진 아이디어 ~~ 정망 우왕굳입니다.

  • 작성자 09.09.11 15:49

    감사합니다 ^^

  • 09.09.11 09:20

    어머머 완전 살림군이시네용 ^^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수고하셨어용

  • 작성자 09.09.11 15:49

    감사합니다 ^^

  • 09.09.11 13:06

    넘넘 샤방한게 이쁘게 하셨네요. 집도 너무나 예쁘고~~ 아이디어가 굿입니다. ^^

  • 작성자 09.09.11 15:49

    감사합니다 ^^

  • 09.09.12 01:35

    와 갑자기 저도 해보고 싶어지지만...자신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침만 흘릴께요 ㅎㅎ 멋지네요

  • 09.09.12 09:54

    오호~ 이렇게도 할수있네염

  • 09.09.12 11:25

    냐하님~~~정말 멋진 샹들로 탄생시킨거 대단하세요~ 짝짝짝 다치면서까지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 이쁘다다다다 ^.^ 다치신거 빨리 나으세요~~~

  • 09.09.20 21:54

    저걸 어찌 만드셨어요.. 냐하님 정말 대단하세요. 근데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화상 입으신건 나으신거죠?

  • 작성자 09.09.21 14:57

    손은 오늘 붕대 풀렀어요 ^^ 흉터 안생기는 연고 부지런히 바르래요~ 다리는 아직 붕대 칭칭 ㅋ

  • 09.09.22 11:28

    아공.. 다리까지 다치셨군요. 그래도 손은 붕대 풀렀다니 연고 열심히 발라주시구요. 다리도 얼렁 나을테니 너무 걱정 마시고 좀 쉬셔요 냐하님.. 지금도 집 너무너무 이쁩니다~~

  • 09.09.26 04:35

    부럽다... 넘이뽀요

  • 09.12.14 00:09

    저도 이사감 안방에 샹들 놓을려고 하는데 어두울까봐 망설였거든요 냐하님처럼 망사원단의 등갓으로함 그런걱정 뚝!!!이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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