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반 가을 나들이(거제도) 일지
10/8(수)
10시 하단 지하철역 1호 출구에 집결하여 방가 방가
간단히 고구마로 입가심하고
10:17 출발
11:39 안골마을 도착(하단에서 20.30Km) 2시 배로 출발예정이었으나
모두 선수가 된 관계로 일찍 도착했다 김밥, 떡, 밤 고구마로 점심을 해결하고
12:30 거제행 성우카페리호에 2박3일의 여정을 시작했다 배안에서 오늘의 동선을 안내하고 사진
몆 장 찍고 나니 어느새 (1인 배 삯 4.500원 자전거 2.000원)
13:11 거제 구영부두 도착 파랑새 파이팅을 외치고 설래는 마음으로 페달을
밟았다 지방도1018도로를 따라 장목면 답답고개 그이름 많큼이나 심한 업힐 다운힐을 반복하여
하청면을 지나 연초삼거리를 거쳐 거제시내 신현읍 고현으로 들어왔다 갈 길이 먼 관계로
잠시 휴식하고 문동폭포를 지나 거제 자유예술랜드를 우측으로 끼고 구천땜 연담삼거리 지나 노자산을 오르기 시작 노자산 8부능선에 위치한 거제자연휴양림입구에도착하니 산속이라 해가 뉘엇뉘엇
17:25( 길손차 오색수제비집 )-걷보기보다 실내가 예쁜 집이다 창문 뒤쪽으로 개울이 흐르고
조롱박 수세미가 주렁주렁 찰칵 추억을 남기고
(비빔밥, 수제비, 파전,) 주인의 동동주 인심을 받고 숙소로 출발했다
18:40 거제자연휴양림 숲속동백5호,( 구영에서 42.97Km)에 도착 첫날 일정은 끝 실버와 영계의 자연적인 반편성으로 1,2층으로 씻고 점례의 고품격 양주로 하루의 피로를 날리고 꿈나라로 빠이빠이 (자연휴양림은 매월초 인터넷으로 신청 10인기준 비수기엔70.000원, 성수기엔90.000원 15명은 무난히 잠 [055)639-8115]
10/9(목)
06:00 기상하여 가져간 누룽지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건강보조식품도 살짝 곁들이고) 이정숙강사의 ok.dence로 가볍게 몸을 풀고 둘째 날의 라이딩
08:00 정상까지의 오르막은 끌바를 하여 정상에서 학동몽돌해수욕장까지
심한 다운힐로 하루를 시작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을 찍고
10:20 해금강유람선 매표소(숙소에서 12.38Km)까지 갔다 돌아 올려다
마음이 바뀌어 일정에 없는 해금강, 외도를 관광하기로 했다
10:35 해금강유람선 아리랑2호 승선(1인 배삯 12.000, 외도관광비 따로 8.000)선장의구수한 입담에 엔돌핀 팍팍 그 값으로 오징어를 반협박으로 사주고
11:20 외도 도착 가을보다 봄이 더 아름답단다 지금은 노랑. 보라색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태풍 매미로 많이 망가졌다가 보수를한상태란다 참 아름다운 곳이다 기분이 up일텐데도 이정숙이 배멀미를
하고 보약 좀 먹어 알았지? dence는 잘 하더니....
12:50 외도 출발
13:20 매표소 도착, 점심(회덮밥)을 시켜놓고 체면 무릅쓰고 모두 길게 누워 휴식 점심을 먹고 나니 식곤증으로 다들 자고 싶단다 갈길이 구만리인데 사실은 나도 같은 심정
15:00 드라마의 배경으로 유명하다는 바람의 언덕(매표소에서 15.21Km)을 바람처럼 휘-한 바퀴 돌아보고 가라산을 오른쪽으로 끼고 다표 삼거리(16:00)를 지나 남부면 1018지방도를 따라 업힐, 다운힐을 수 없이 반복하여 탑포삼거리에 도착 이젠 오르막만 보면 겁부터 내고 둘러가도 평지로 가자는데 뜻을 모아- KT거제수련관-문화관광농원-토형도예촌에 도착하니 그 아름다운 석양도 어둠에지고 고현 거제포로수용소 옆 백만석멍게 비빔밥 저녁은 먹을 수 있을려나...
옛말에 여우를 피하니 범을 만난다던가 오르막 피해온 길이 여기도 수 없는 고개 날은 어둡고 모두는 지쳐가고 목소리 높혀 반협박으로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를 지나 마지막오르막에 오르니 저 밑으로 고현의 불빛이.......
20:30 고현 맥만석멍게비빔밥 집 도착, 김민정 막내 아들이 저녁대접 한다고 늦은 시간까지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물도 훤한 아들이 맘도 예뻐! 진짜 탈렌트 뺨칠 정도! 민정씨 아들 보고 새론기분 난다고 활짝!
21:35 계룡산온천 찜질방(고현)에서 자기로 했으나 잔차 보관이 문제였다 우왕좌왕하다 찜질방사장님의 특별배려로 잘 챙겨놓고 들어가니 시간은 밤11시20분(거제자연휴양림에서 62Km)모두들체력은 바닥 (찜질방비 8.000원)
10/10(금)
6:00 기상, 간단히 씻고 준비하여
07:00 고현시장 옆 24시간하는 밥집에서 (청국장, 된장찌개)로 아침을
먹고 14번 도로를 타다 연초삼거리에서 장목-중리쪽으로 1018지방도를 따라 올라와 칠천도도착
보통 30~40분이면 한바퀴 돈다는 칠천도를 우리는 놀며 쉬며 2시간 돌았으니, 체력도 바닥이고
미숙이 잔차도 시위하고 트럭을 세워 부두로 보내고 구명으로 가려던 일정을 농소로 바꿨다
13:54 농소 매표소 도착(고현에서 41.50Km)해 삶은 댤걀, 오뎅, 아이스크 림으로 허기진 배를 살짝
달래고 거제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14:30 풍양 카페리호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 돌아오는 배안에서 긴장이 풀려 나도 모르게 꿈나라로 (배 삯은 갈 때와 동일)
15:30 안골에 도착 재첩국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미리 예약해둔 트럭에 잔차를 싣고 샵으로 집으로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추후 포샵에서 예쁘게 올릴게요.
안녕히
첫댓글 글 속에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그려지네요 잔차가 없었으면 어디서 이런 엔돌핌을 만들었을까...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마음들만 남아있기를 바래요...
파랑새 팀 잔차에는 모두 날개가 달렸나봐 축하합니다 핫팅!~~@@@@~~~^^ ㅡㅡ사노라면 킴 ㅡㅡㅡㅡㅡ
부산시여성잔챠가대단한줄은 알았지만 파랑새팀 완전 짱이네요 넘넘부러워요 행복한 장거리투어 .짝짝짝.... 봄에는 제주도투어단녀오시고 가을엔 거제도... 모든 회원님들이 가정에서도 짱인가봐요 이렇게 장거리 투어를 일년에 두어번씩하다니 ....멋진파랑새팀화이팅,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_()()()_
저희 씽씽팀은 칠천도에만 다녀 왔는데 거제도 일주를 하셨군요 대단 하시고 힘드셨겠네요 저희팀도 거제일주투어 계획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최정숙 팀장님 그때 조언 부탁 드립니다 ^^ 파랑새 선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화이팅~~~
와...우떻게 이렇게 기록을... 자전거는 안타고 차타고 가면서 혹시 기록만 하신건 아닌쥐... 대단하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