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11일 오후 11시 41분...
신장 50센티미터에 몸무게 2.84킬로그램...
진통 시작한지 약 10시간 만에 나왔네요..
초기 진통을 시작하면서 8시간 정도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대체적으로 순탄하게 나왔습니다...
평안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으며 탯줄을 자르는데 감개무량하더군요..
기쁨과 함께 그 얼떨떨함이란...
순간 아내가 순산할 수 있게 하시고 평안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드리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제는 퇴원을 해서 집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참, 우리 평안이 이름은 은성이 입니다... 채은성...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길 기원하면서...
앞으로 우리 은성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은성이 사진은 자료실에 있습니다...
첫댓글 축하해.. 정말 행복하겠다. 좋은 아빠가 될 거야.
축하한다. 은성이 아빠! 이름처럼 명기형제네 가정에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기를..
순장님 축하해요 근데 아덜인가 보아요???
순장님 축하드립니다. 은성이를 통하여 더욱더 평안이 넘치는 가정되길 바래요.
순장님 추카추카!! 정희씨 몸조리 잘하고 은성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순장님은 꼭 좋은 아버지가 될 거예요 ^^
그래 나도 축하해 그래 나도 축하해!!!!
축하드립니다...순장님... 은혜와 성령이 충만은 은성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