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들꽃 피는 학교에서 놀자-강벼리,조선혜

[진달래]

2010년에 출판된 책이다. 

2023년에 남한산 초등학교를 가보았다.

여전히 좋은 교육을 펼치는 학교라는 여운이 크다. 

남한산성 근처에 있는 남한산 초등학교를 

안순억 선생님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중심이 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들과 지역사회가 

교육의 본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융합하였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보수적인 문화를 깨려면

수 많은 어려운이 있었을 텐데 

그 지난한 과정들을 글로 읽는 사람은

35년 경력이 쌓이면서

자세히 알지 못해도

짐작은 할 수 있다. 

숲 산책하는 내용을 비롯해서  

2024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넣고 싶은 내용들이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교육과정 운영 설계에 교장의 철학을 담기가 어렵다 

짬짬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마음을 얻도록 해야겠다. 

이제는 연속으로 독서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도 

눈이 아파서 계속 하지 못하는 사정이 되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