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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아이사랑과 들풀 스크랩 길거리의 외래종 꽃이야기 .......3화 메리골드
아이사랑 추천 0 조회 53 13.08.05 09:0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아이들은 복잡하게 섞인 색이 무늬로 된 것보다도는 단색으로 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물건은 노란 색으로 된 것이 많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차량을 노란색으로 칠하도록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아기가 최초로 인식을 할 수 있는 색은 가시광선이 프리즘을 통과해서 나누어진 색의 중간에 위치한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흙에서 (노란색 ) 태어나서 결국 흙(노란색 )으로 되돌아 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기들이 태어나서 처음보는 색이 노란색입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입니다.

그래서 소아청소년과를 전공을 하였나 ~~~

길거리의 화단에 심어놓은 꽃을 자세히 보면 노란색이 드뭅니다.

팬지나,페튜니아,,맨드라미처럼 빨간색이 많습니다.

우선 보기에는 빨간색이 화려하고 눈에 잘 띄어 이런 꽃을 주로 심는 것같습니다.

 

메리골드는 황금색 또는 노란색의 작은 꽃잎이 겹겹으로 이루어진 꽃인데

메리골드는 아프리카 원산의 초롱꽃목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필자가 길거리 화단의 꽃중 메리골드를 좋아하고 필자의 집 주차장 화단에 심는 이유는 초여름부터 늦가을 서리가 올 때까지 찬란한 빛을

보여주는 메리골드의 삶을  부러워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메리골드는 척박한 토양이나 가뭄에서도 잘 자랍니다.

 척박하고 마른 땅에서도 꽃씨가 떨어져 자연 발아되어 잘자라고 자생력도 강한 꽃이므로 강인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그래서 살기 어려운 힘든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 필자는

메리골드를 생각을 합니다.

 

메리골드의 꽃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입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살아가면서 평탄하게 아무 일 없이 사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고통과 시련을 다 겪어가면서 이겨나갔다고 생각을 하는데 ,

세상을 살다보니 착하지않고 악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돈과 명예와 부귀가 쏠리는 것을 자주 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참으로 세상 불공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진솔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반드시 말 행오고야 복"을 주어야 합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위해 집안에 메리골드를  심어 길러봅시다.

 

메리골드의 잎은 테두리가 톱니같이 생겼습니다.

그 잎의 기름샘에서 독특한 향이 나는데 이 향을 서양사람들은 좋아한다고 합니다.

필자가 그 향을 맡아보니 필자같은 꽃쟁이가 아니면 싫어할 향입니다.

무슨 향이냐구요 ?

필자가 생각키로는 쑥향기와 박하 향기가 혼재된 향인데

이 향이 해충이나 뱀을 막아준다고 하여 옛날에는 메리골드를 집안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특히 뱀이 싫어한답니다.

이것을 심으면 뱀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ㅎㅎㅎ

 

메리골드는 길거리 화단처럼   모아피는 것을 필자는 좋아하지 않고

한포기식 한포기씩 주차장 화단에 삥둘러 심는 것을 좋아하는데

올해는 좀 게을러서 그렇게  하질 못했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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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07 23:20

    첫댓글 뱀이 싫어한다.그것이 더욱 맘에 드는군^^

  • 작성자 13.08.07 10:38

    이 꽃으로 모기향도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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