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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금) 한눈경제
■ 오늘스케줄 : 2월 25일 금요일
1. 스톤브릿지벤처스 신규상장 예정
2. 선관위 주최 2차 대선 토론회 예정
3.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수탁위 일원화 논의 예정
4. 홍남기 부총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면담 예정
5. 실손의료보험 정책협의체, 첫 실무회의 개최 예정
6.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 예정
7. 갤럭시탭S8 출시 예정
8.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 일성건설 실적발표 예정
13.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예정
14. 코오롱 실적발표 예정
15.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예정
16. 경동도시가스 실적발표 예정
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예정
18. 하나금융스팩21호 신규상장 예정
19. 모아데이타 공모청약
20. 씨엠에스에듀 거래정지(흡수합병)
21. 엔에스쇼핑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및 감자)
22. 엘아이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3. 포티스 변경상장(감자) 및 추가상장(유상증자)
24. 크로바하이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유틸렉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6. 이엔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7. 한진칼 추가상장(BW행사)
28.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9.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30.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31. 카스 추가상장(CB전환)
32. 국동 추가상장(CB전환)
33. 셀루메드 보호예수 해제
34. 美) 1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5. 美) 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7. 美)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8. 美) 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7. 유로존) 1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8. 유로존) 2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39. 유로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유로그룹) 회의(현지시간)
40.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41. 독일)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2. 영국)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주요 은행 4개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발표함 (WSJ)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유로존의 성장률을 둔화시키고,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WSJ)
ㅇ 러시아 루블 가치가 미국 및 서방의 경제제재를 앞두고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모스크바 증권거래소(MOEX)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시장에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힘.
ㅇ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리기예바 총재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위기에 대해 "심각 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통화기금이 현재 그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주 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함 (WSJ)
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총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연준의 정책 정상화 근거를 바꾸는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다만 근본적인 근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힘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3월에 금리를 올리고 이후 몇 개 월간 추가적인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함 (CNBC)
ㅇ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증가함,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451만4천 배럴 증가한 4억1천602만2천 배럴로 집계됨 (EIA)
ㅇ 맷 올슨 미 법무부 차관이 중국의 산업 스파이 활동 등을 막기 위해 트럼프 정부가 도입했던 차이나이니셔티브를 폐기할 것이라고 밝힘. 이 제도는 규제 실효성이 떨어지고 아시아계 인종 차별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옴.
ㅇ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실적 가이던스가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주가가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함. 지난 4분기 연간 활성 구매자는 9% 감소한 1억4천700만 명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1억5천600만 명을 하회함. 연간 활성 판매자도 8% 감소한 1천700만 명으로 집계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대형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 유입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1.53% MSCI신흥지수 ETF는 2.01%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7.0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8%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부진 여파로 하락 출발 후 장 후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 침공을 단행하자 하락폭 확대, 특히 이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외국인이 대규모 현물을 매도하자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반발매수도 사라진 점도 특징을 보인 가운데 KOSPI는 -2.60%, KOSDAQ은 -3.32% 급락마감
간밤의 미 증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슈를 소화한 가운데 서방국가들의 제재안이 발표된 이후 낙폭이 축소되거나 나스닥이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러시아의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며 우크라이나 이슈가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우호적.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은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라는 점은 부담. 더불어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지정학적 사건이 단기성장에 대한 하방위험, 인플레 상방위험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낙폭이 컸던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대형 기술주 등 대형주 중 낙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서방국가 제재안 발표 후 저점 대비 7% 급등
ㅇ 다우+0.28%, S&P+1.50%, 나스닥+3.34%, 러셀+2.64%
ㅇ 우크라이나 사태 전개와 예상보다 약한 제재안
24일 미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우려로 3%내외 급락하며 출발했으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약화되자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이후 서방국가들의 제재가 발표된 가운데, 푸틴의 대화 언급 이후 반등. 더불어 바이든이 수출 통제 및 은행제재 발표와 함께 미군파병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 발표된 제재안이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나스닥이 저점 대비 7% 급등하는 등 상승 전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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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침공을 단행. 이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상품가격이 상승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확산되고, 대 러시아 추가 제재에 따른 기업들의 매출둔화 가능성이 높아져 기술주, 제약, 바이오, 금융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급락. 그러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약화된 점에 주목. 러시아군 이동이 빠르게 전개되었고, 국방부도 첫날 목표를 이뤘다고 주장하자 장기화 우려가 완화.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피해업종을 제외하고 태양광, 풍력,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낙폭 축소.
이런 가운데 시장은 서방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에 주목하며 관련 종목군의 변화가 뚜렷. 영국은 금융시스템에서 러시아 은행을 완전히 배제했고, 많은 러시아 기업과 기관, 인물에 대한 제재를 발표. 그러나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차단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러시아 원유 및 가스 관련 제재도 없었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수출통제를 승인한 가운데 은행 등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추가제재도 있을 것이라고 발표. 다만, 에너지 관련 제재는 없었으며 미군의 참전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한편, 푸틴은 러시아의 레드라인 문제(중립국, 일부 무기제거) 에 동의하면 젤렌스키와 대화할 것이라고 발표, 젤렌스키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기에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푸틴의 대화요구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
시나리오별로 러시아의 침공이 단기간에 끝난다면, 상품가격 급등이 정상화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이 약화된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긍정적. 특히 푸틴이 우크라이나 점령이 목표가 아니라고 언급했기에 가능성이 높음. 이 경우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반면,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 속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높은 인플레와 공급망 불안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 이 경우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강도높은 서방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 경제 둔화 가능성은 불가피. 이날 러시아 CDS 프리미 엄이 급등한 782.35를 기록해 2014년 당시를 넘어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 이 경우 러시아에 공장이 있는 종목군 포함 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자동차, 기계업종은 부담, 물론 러시아산 곡물과 에너지 수입 둔화에 따른 관련주도 변화 예상.
ㅇ 섹터&업종&종목 : 사이버 보안, 태양광 업종 급등
우크라이나 문제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대되지 않았고 더 나아가 시장 변동성 확대구간에서 실적이 견고한 MS(+5.11%), 알파벳(+3.94%), 아마존(+4.51%)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으며, 세일즈포스(+7.22%), 서비스나위 +9.39%), 어도비(+8.00%)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대 러시아 제재의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강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러 사이버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자 팔로알토(+13.05%), 포티넷 (+11.23%), 사이버아크(+11.68%) 등 사이버 보안 회사들이 급등. 애플(+1.52%)은 러시아 매출 둔화 우려로 반등 폭이 제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엔페이지 (+16.43%), 솔라엣지(+14.86%) 등 태양광 업종과 넥스트라에너지(+4.31%) 등 풍력 관련 업종이 강세.
JP모건(-2.78%), BOA(-2.64%) 등 금융주는 러시아 제재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정책 약화 가능성 등이 높아지자 하락.
캐터필라(-1.06%)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우려로 하락, 알코아(2.68%)는 알루미늄 가격 상승 기대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 러시아 제재에 따른 생산 둔화 우려로 하락.
보잉(+1.02%), 델타항공 (+0.35%), 카니발(-2.08%) 등은 전쟁 여파로 부진하기도 했으나, 전쟁 조기종료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 부킹닷컴(-7.08%) 견고한 실적 불구 전쟁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다만, 장중 낙폭이 축소되며 마감.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시장 개선 지속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3분기 2.3% 성장이나 잠정치 6.9%를 상회한 7.0%로 발표돼 예상에 부합. 다만, 개인소비지출은 잠정치 3.3%보다 하향 조정된 3.1%로 발표돼 예상치인 3.2%도 하회.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42.9만 건)를 하회한 23.2만 건을 기록해 예상에 부 합. 4주 이동 평균은 지난주 발표된 24만 3,500건을 하회한 23만 6,250건을 기록해 고용시장 개 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미국 1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83.9만 건)나 예상(80.4만 건)을 하회한 80.1만 건을 기록. 중간 판매 가격은 36만 5,500달러에서 42만 3,300달러를 기록.
미국 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는 지난달 발표(+0.07)나 예상(+0.15)을 크게 상회한 0.69로 발표돼 미국 경제 성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생산 및 소득(-0.10-0.29), 개인 소비 및 주택(-0.14-0.23) 등이 이를 주도, 다만, 전망지수는 0.45에서 0.33으로 둔화.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제유가 급등 후 상승분 대부분 반납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 때 WTI 기준 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러시아의 이동이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 서방국가들의 대 러시아 제재안에서 에너지 관련 제재가 없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 여기에 미-이란 합의 임박에 따른 공급증가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영향.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달러 강세 및 대 러시아 제재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전환,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태가 알루미늄이 공급 둔화 우려를 높여 급등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42%, 철근은 1.91% 하락.
곡물은 밀이 6% 가까이 상승하 는 등 우크라이나 이슈가 영향을 주며 대부분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유로>원화>파운드.
달러화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한 점도 달러강세 요인.
한편, 대 러시아 제재안이 강력하지 않다는 점, 이번 사태가 빠르게 종료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엔화와 스위스 프랑도 약세로 전환. 러시아 루블화는 달러 대비 7%대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서방국가들의 제재안 발표 이후 약세폭이 축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한때 10bp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결국 높은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하락폭 축소.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가 지정학적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상방압력을 높였다고 언급한 점도 낙폭축소 요인.
5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2.28배)을 상회한 2.36배,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58.1%)을 상회한 63.9%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 금리하락을 자극한 점도 특징.
■ 전일 중국증시 : 러 우크라 침공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1.70%, 선전종합-2.36%
24일 중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했다. 중국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닛케이도 2% 가까이 하락해 1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엔화와 달러, 미 국채는 강세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가격은 공급 우려에 100달러를 넘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2천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작전 개시를 전격 선언하고 그 직후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목격됐다. 러시아 현지통신은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단호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