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13 - 서울 낙산 "제3회 천사걷기대회"

한국방송통신대 서울총동문회는 6월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학본부에서
낙산공원을 왕복하는 제3회 천사 걷기대회를 열었습니다.

헤화동역에 내리니 생각보다 날씨가 화창하였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참석비용이 만원이었습니다. 또한 집안에 안입는 의류를 모
아서 캄보디아 빈민촌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안입는 청바지를 가지고 갔습니다.

개회식을 하고 떠났습니다. 장애인들도 동참하였습니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함께 하는 제3회 천사걷기 대회

천사걷기 대회를 개회식을 합니다. 오늘 천사가 되어 걸어보려고 합니다.ㅎㅎㅎ
내가 천사들(Los Angeles) 동네에서 왔는데..ㅎㅎㅎ

의류와 모자, 비옷을 제공하였고 참가자 모두가 똑같은 옷을 입고 참가합니다.

걷는 일정이 방송통신대학에서 출발하여 낙산으로 올라가 동대문으로 해서
다시 방송통신대학으로 오는 일정입니다. 12시쯤 비가 오는 바람에 동대문으로
가지않고 중간에 방송통신대학으로 돌아왔습니다.

즐겁게 하루를 보냅니다..ㅎㅎㅎ

같은 학과 동문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같은 학과 동문들이 많이 참석을 않하여 물어보니 일본여행을 떠나서
많이 참석을 못하였다고 합니다.

낙산 공원으로 올라가니 멀리 서울시내가 보입니다.

가는데 벽의 그림들이 예쁘게 만들어 있습니다.
종로5가 효제동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국민학교때까지 지낸 추억이 생각납니다.

호제동 옆에가 충신동입니다.국민학교 동창이 생각납니다.
(고)김진수, 김우찬, 김원배가 국민학교 동문입니다.

이곳도 조그마한 카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치장을 한곳을 중간중간있습니다.

이곳에서 빙수를 팝니다. 전에 이곳에 올때는 동남아 여행객들을
많이 봤는데 오늘은 별로입니다.

이곳은 이화정입니다. 옛날 이승만대통령이 이곳에 거주하였습니다.

이 건물이 자리잡은 이화동일대는 배밭으로 중종이전에는 이화정이라는
정자가 있어서 이화정동(梨花亭洞)이라고 하였는데 일제때에 정자가 없어졌습니다.
첫댓글 나도 천사인데 몰랐네
ㅎㅎ 흥천사..
이박사의 이런 나날들을 보면서
시골에 칩거해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네.
하여간 건강하게 잘 지내시게.......
韓公!
시골田園生活을 만끽하며
좋아하는 音樂과 맑은 공기속에서
사는 모습이 아름다우이...
마치 우주를 보는듯한 혜안으로
세상을 論하며
사는모습이 강태공같으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