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솔올지구 주차장 확보 전면 재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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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속보=교동택지인 솔올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을 활용(본보 지난 23일자 22면보도)하려고 했던 강릉시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분수공원 맞은편 팔호광장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택지 내 유휴지 및 주차장 부지와 맞교환해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방안을 추진하려 했으나 보도 이후 공원 주변 상가 주인 및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제240회 강릉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희문 의원이 솔올지구(교동택지) 지구 내 주차난 해소방안에 대해 시정질의가 있은 뒤 솔올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인 팔호광장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하고 유휴지 및 주차장 부지와 맞교환해 주차장을 확보하려고 한 계획은 공원 훼손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우려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의 이유로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설주차장을 임대해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 공공 시설 등 활용가능한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이면도로에 일방통행을 확대하는 방안 등 주차불편 해소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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