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석이 생방송 중 득녀 소시글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27일 오전 생방송 '기분 좋은 날' 에서 MC김성경은
"축하해달라. 김한석 씨가 방금 아빠가 됐다"라며 함께 진행보고 있던 김한석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고 하네요.
김한석은 "밤새 뒤척거리면서 긴장했던 집사람이 건강하게 아이를 잘 낳아줘서 고맙고 정말 좋고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그는 "건강하게 자라준 아기에게도 고맙고 편하게 방송 하고 오라고 한 집사람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면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이름 한번 불러보라"는 패널들의 요구에
"동아, 아빠 방송 열심히 할께"라고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고 하구요.
이날 방송에서는 15분전 태어난 김한석의 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출산을 지키는 대신 생방송을 택한 김한석은
"오래 기다렸던 아이가 드이어 나왔다"면서 "집사람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또 한번 눈물을 쏟았다고 하네요.
첫댓글 결혼한지 4년만에 태어난 아이니까 더 감동이었을듯..
진짜 감동이겠당
감동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