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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항상 바빠.....집에서 쉬는 날이 별루 없답니다. 요번 주말은.... 정말인지 집에서 아주오랫만에 푹 쉬었답니다. (매일 집에서 쉬는 여자이기는 하지만... 휴일은 절 쉬게 안놔두네요 ㅎㅎㅎ)
빈둥빈둥 놀고 먹고...좋아하는 예능프로 보고... 처음보는 드라마도 재방으로 보고....아~~~잉 너무 좋타 ^^
어제는 비가 내리는 꾸리꾸리한 날.... 요런날....하이디 또 창고를 뒤지고~~~~
울 집 창고는 보물창고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
철망어닝이 있는 미니수납을 꼼지락 거려 봤답니다.
<빈티지 소품> 철망이 있는 미니수납함 만들기
요즘 다이소에 잘 안보이는 반제..... 저두 갈때마다 헛걸음~~~그러던 날... 딱 하나 남은 녀석 손에 들고 왔지요. (이날 낱개로 파는 수납박스도 5개 구비했는데...아직 창고에...언젠가는 리폼하겠지요? 헤헤)
정말 간편한 리폼이 될것 같아.... 좀 고민하다 또 많은 시간을 보냈지요.
주워 온 각목도 함께 준비해주고...생각에 잠기였답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이리했으면 ㅋㅋㅋ)
각목은 똑같은 사이즈로 두개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요 수납함은 우선 황토색 아크릴물감을 한번씩 칠해주었답니다.
물감을 작업해 주기전에 커터칼로 테두리는 살짝살짝 벗겨주었답니다. ( 그래야 마니 이뻐진단다....미안타...매일 칼을 대고 ㅜㅜ)
화이트 페인트 작업 후 사포한 모습~~~ 살짝살짝 보이는 처음 바디색..... 보여 줄듯 말듯 ㅎㅎㅎ
잘라준 각목을 옆에 피스로 고정시켜주었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에..... 가운데에 나무로 연결해주면 핸드수납함이 되고.... 너무 흔한 모습.....
그래서 생각한게...철망으로 어닝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철망어닝에 작은 포인트가 있었음해서 부식해 놓은 아연판을 오려 사진에서 처럼 포인트 주었답니다.
카페라는 글씨도 써서 붙여주고요 ㅎㅎㅎ
나무집게도 보관하고~~~~
사포로 좀 더 빈티지가 묻어나오도록......
요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색만 작업해주었더라도 평범한 수납함이 되었을텐데.... 철망으로 포인트를 넣어주니.... 개성있는 수납함으로 보이지 않나요?
옆 모습... 철망어닝 맞습니다.
철망이 단단해서 정말 요 상태로 고정이 된답니다.
숫자이니셜도 너무 귀엽고~~~~( 요런거 혹시나 해서 구비했는데...있음 다 사용해요.)
오랫만에 화이트로 만들어주니.... 마음도 화사하고...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소품이 될 것 같지요 ㅎㅎㅎ
처음에는 색만 입혀줄까.... 에고....정성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리폼할때면 고정관념을 많이 버리고 생각을 한답니다.
철망으로 어닝을 만들어주니 네츄럴한 모습에...제눈에는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이웃님들............오늘 바람이 너무 쌩쌩.....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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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