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뢰지맥은 금북정맥의 서운산에서 남쪽으로 5.1km 떨어진 엽돈재(34번국도) 남쪽 200m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면서 만뢰산( 612.2m.일부 지도엔 만근산으로 표기),덕유산(德裕山.412m),환희산(歡喜山. 402.2m),취령산(鷲嶺山.목령산(鶩嶺山 .229.1m.)을 일구고 취령산(목령산)에서 방향을 바꿔 서남진하며 다시 상봉산(196m),국사봉(國師峰.171m)을 일구고 경부고속도로를 건넌후 마지막으로 응봉산(175.4m)을 들어 올린후 청주시를 바라보며 미호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1.산행일시 : 2023.04.08.00:39~18:21
2.산행코스 :
성환역에서 택시이동(24,800)엽돈재 도착
엽돈재 출발(00:39)
옆돈재는 충청북도 진천군의 배곡면 갈월리와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현재 34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안성에 사는 홍계남(洪季男)이 의병 수천 명을 모아 왜군과 접전하여 승전한 곳이다. '엽둔재' 인근에는 홍계남이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성터가 남아 있다.
조선 시대에는 협탄령(脇呑嶺)으로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을 서쪽 협탄소(脇呑所)에 있으니, 직산현 경계이다."라는 기록이 있고, 『여지도서』에는 "관아의 서쪽 38리에 있다. 대문령에서 뻗어 와서, 한 줄기는 길상산(吉祥山)이 되고, 한 줄기는 보련산(寶蓮山)이 되었다."라는 기사 내용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지명과 함께 '직산계 청룡동 38리'라는 주기가 있다. '협탄(脇呑)'은 이곳에 '협탄원(脇呑院)'이라는 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여지도서』에 협탄원에 대해 "관아의 서쪽 24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라는 기록이 있다.
엽돈재
엽돈재
00:48 만뢰지맥 분기점
01:16 412.4m봉
01:25 월봉산 435.3m
01:39 바랑산(싸리산) 393m
02:01 맷돌봉 479.1m
02:19 돌목이고개 309m
03:08 만뢰산 611.7m
만뢰산(萬賴山)[611.7m]은 만노산(萬弩山)·금노산(今奴山)·금노산(今弩山)·금물노산(今勿奴山)으로도 불리는데, 고구려시대의 지명을 따서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본래 고구려 땅이었던 진천 지역이 신라 땅이 된 뒤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이 만노태수로 부임하였는데 북으로 고구려, 서쪽으로 백제군과 대치하면서도 군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군민들이 평화롭게 지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2019년 3월1일 독립종주시 인증사진
만뢰산 삼각점 인증
06:12 덕유산 410m
덕유산 조금지나 벌개지 시야가 트여 한장
06:44 환희산 402m
환희산(歡喜山)[402m]은 한자 뜻대로라면 ‘기쁨을 안겨주는 산’이라는 뜻이지만, 한편으로 하늘산이 한으산을 거쳐 환희산으로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지역에 따라 지명의 선행 요소 ‘환희’가 ‘하느〈하늘’ 또는 ‘하누’와 대응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하늘산은 ‘높은 산’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 환희산은 주변 지역의 산보다 높다.
07:19 덕고개
08:10 206.8m봉
09:39 228.1m봉
10:26 편육에 곡차로 요기합니다
11:12 목령산 정상 220m
산책나온 분께 부탁 단체인증합니다
목령산 정상
목령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11:51 바랑산 205m
12:26 200.9m봉
01:19 233.4m봉
01:48 상봉산 193.4m봉
02:31 생태이동통로 진입
02:47 국사봉 172m봉
04:14 응봉산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응봉산 삼각점
병천천을 건너는 자전거도로 다리위에서
미호천을 바라보며 촬영
좌측 병천천이 우측 미호천으로 합류하는 합수점을
물넘이 보에서 상류를 바라보며 촬영
전반적인 등로는 양호하나 206.8봉지나 건물후면 가시밭길이 있으나 오전에 진행하게 되어 다행이었고
후반에도 길이 제대로 안나있고 쓰러진나무 등 잡목구간이 일부 있는상태임
청명님과 함께
합수점(병천천/미호천)인증하고
오송역으로 도보 이동 뒷풀이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만만하면 거리가 길고 거리가 짧으면 길이 더럽고...ㅎ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청명님은 지맥 100개정도 했을 듯 한데???/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지맥길이 만만하면 길고
짧으면 까칠한 길을 다끝내셨으니 대단하십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청명님은 90개정도 한것 같습니다
형님, 눈 비 맞으면서까지 지맥은 안할려고 하다보니 겨울에 많이 쉬었습니다. 한개 하기가 넘 힘듭니다^^
선약 없으면 따라가는건데~두분 수고하셨습니다. 언젠간 가게 될 만뢰지맥길 대장님 후기 읽으며 감 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빛님
함께 산행하셨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5월 20일 병풍지맥 공지 올렸습니다
다음 지맥 산행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10시30분부터 중간 매식 장소 영업한다는 것을 알고 갔고, 조금 일찍 도착해도 매식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1시간을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당혹스러웠습니다^^ 다행히 동동주에 편육은 가능해 쫄쫄 굶지는 않았네요.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만만한 지맥은 하나도 없는 듯 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청명총무님
자세한 사항은 가봐야 아는것 같습니다
다행히 편육에 곡차로 요기 잘했습니다
만만한 지맥은 없죠 쉬워도 지맥길이죠
함께한 산행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뢰지맥 길 추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두분 만 지맥 산행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
지맥 길은 몇곳을 제외하고는
좋은 길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거리가 짧아서 야간산행이 훨씬
많은것 같아서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지맥길 완주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joon대장님
만뢰지맥 청명님과 함께 잘다녀왔습니다
쉬운게 없는 지맥하나 추가 했습니다
무탈한 정맥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인님
만뢰지맥 잘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굶지는 않으셨네요?큰 다행인듯 합니다 진행 하다보면 뜻하지 않는 일들이 종종 생기는데 그건 감내해야겠지요 만뢰지맥길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랑탕님
다행히 굶지않고 포식 후 만뢰지맥 잘마무리 하였습니다
5월20일 병풍지맥 한번 놀러오세요
지맥하나 접수했네요
수고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림지부장님
만뢰지맥 잘마무리 지맥 하나 추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