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바라본 오륜대..
일시 : 2019년 6월 30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우회 친구 5명
어제도 오후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오늘 이른 새벽까지 내렸다네요~..
일기 에보에 일요일 비온다고 해서 갈맷길 8코스 1구간을 걷기로 합니다..
노포동 지하철역 입구에서 만나 출발 합니다..
비 온다고 했는데.... 햇빛이 나네요~~..
그래도 햇빛을 등지고 걸어서 다행입니다..
금정시내버스 차고지를 지납니다..
인도에 세워진 노포마을 석비..
조경회사 땅에 심어진 소나무 조경수...
버스정류장에 세워진 갈맷길 안내판..
우리가 가야할 길은 8코스인데 여기가 7.2코스 끝나는 지점인가 봅니다..
도로를 돌아 수영천 상류를 다라 내려 갑니다..
물 흘러 내리는 소리가 상쾌합니다..
역시 물이 많이 흘러야 운치가 있지요~~..
부사시외곽순환 고속도로밑을 통과~~..
새로 나무를 심는 중~~..
신천교 다리아래 그늘에서 피처 맥주1병 마시고 베낭 무게를 줄입니다..
길이 물에 젖어 옆 돌밟고 지나 갑니다..
휴일이라 갈맷길 걸으시는 분들이 제법 많이 나오셨네요~~..
이제는 천 옆의 길 따라 갑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쉽니다..
호두술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왼편의 멀리 보이는 산은 철마산 입니다..
팔각정은 다른 분들이 계서서 데크전망대에서 쉬다 갑니다..
시멘트 길 따라 가면 차량 통행 못하도록 장애물 세워 놓았습니다..
음식점 마당에 큰 자귀나무 한그루~~..
꽃이 다 피면 눈이 황홀 할 듯~~..
잘 단장된 향나무 사이길을 지나 왔습니다..
선동 상현마을 입니다..
이어 눈앞에 넓은 수원지가 나타 납니다..
길 따라 돌아 가면 됩니다..
저 앞은 마을버스 종점이랍니다..
선동마을 유래~~..
이제는 햇빛 걱정 뚝~~...
오륜대가 있는 부엉산을 당겨 봅니다..
이래뵈도 제법 오르내린 답니다..
작은 계곡에는 데크 다리로~~..
수원지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역시 여름에는 물가가 좋지요~~..
습기찬 풀숲에 자리 잡고 앉아 밥도 먹고 광우셰프가 만든 마두에 라면도 함께 합니다~~..
식후 커피 한잔~~..
이틀 많이 내린 비로 수량이 정말 많이졌습니다..
지난주 왔을 때는 수변가에 땅들이 많이 보였는데...
오륜대 부엉산을 배경으로..
음식점들이 있는
장소를 지나 갑니다..
절도 있답니다..
오륜사..
왼편으로 꺾어져 부엉산으로 가는 길..
직진하면 도로다라 가다 만나게 됩니다..
올라 가기전 전망대에서 건너다 봅니다..
잠시 포즈를 취하고~~..
올라 가는 길..
가파른 길 지그재그로 올라 가면 정상이 나옵니다..
부엉산 전망대에서 지나온 방향을 조망해 봅니다..
오른편이 선동 마을 출발지..
뾰죽하게 솟은 봉우리는 계명봉 입니다.. 뒤편은 장군봉..
오른편으로 내려다 본 조망..
오른족으로 자리를 옮겨 내려다 보면 오륜본동 앞의 섬처럼 보이는 땅뫼산이 보입니다..
땅뫼산이 보이는 장소..
즐쳐진 길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다 내려와 뒤돌아 봅니다..
나중에 땅뫼산 돌아 저 앞쪽에 서있는 낙우송 길로 돌아 나오게 됩니다..
오륜동 회관을 지납니다..
땅뫼산 안내도..
하동집 앞을 지나면 곧 황토길 입구가 나옵니다..
저쪽에서 출발하며 여기서 발을 씻는 세족장이 나옵니다..
황토길이 비에 젖어 맨발로 걸으면 촉감이 좋겠습니다..
진창길..
편백림 지나 돌아 나오면 갈대숲 사이의 데크길을 걷게 됩니다..
호수 건너 아홉산 들머리가 보입니다..
반대로 걸어간 시봉 친구를 편백림에서 만나 팔각정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비비추가 한창 입니다..
10여분을 기다렸는데 오지를 않아 전화해 보니 전원이 끊겨 있네요~~..
할 수 없이 길을 출발 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젖은 길이 너무 많습니다..
불어 난 물에 기울어진 소나무 가지가 물에 잠깁니다..
쉬어 가는 장소..
공사중인 정관산업로가 보입니다..
저 밑에 정수장이 있습니다..
데크길 끝이 도시고속도로 벽입니다..
역시 버드나무는 물에 강하네요~~..
고속도로 옆 길 따라 걸어 나갑니다..
건너편을 파노라마로 잡아 봅니다..
데칼코마니 형상~~..
새들이 살 수 있도록 조선한 인공섬~~..
개좌고개는 한참 먼데....
전망대에서 수원지를 조망해 봅니다..
이제 종점이 가까웠습니다..
마지막이라고 길이 편하지는 않답니다..
댐을 흘러 내리는 물줄기를 찍으려 했는데
나뭇잎에 가려 물 소리만 들리고 잘 보이지를 않네요~~..
회동수원지 정수장 입니다..
정문을 나와~~..
수영강변길로 내려 갑니다..
돌아 보면 좋은 경치가 보입니다..
물이 많이 흘러 내립니다..
버스차고지..
감자탕 집에서 하루의 피로를 풉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오늘 비가 안왔으면 산행 했을텐데....
그래도 물따라 시원하게 트레킹한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