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火旺山]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756.6m. 이 일대는 경상남도의 중북부 산악지대로서 낙동강과 밀양강(密陽江)이 둘러싸고 있다.
이 산에서 관룡산(觀龍山)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쪽에는 낙동강 지류인 계성천(桂城川)이 완만하게 흐르고, 동쪽에는 토평천(土坪川)이 저지대를 완만하게 흘러서 우포(牛浦) 등의 배후습지(背後濕地)가 발달하고 있다.서쪽은 창녕읍에 이르는 산록지대로 산의 중복 이하는 매우 완만하고 도성암(道成庵) 남쪽 계곡은 더욱 완만하다. 산록에는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으로, 가을이면 억새숲으로 장관을 이룬다.
창녕은 예로부터 이 지방의 중심지로 가락국(駕洛國)의 고토이며, 낙동강에 가까워 쌀·땅콩·수박·고등채소 등을 많이 생산한다. 이 산의 600m 지대에 구축된 화왕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곽재우(郭再祐)의 분전지로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성내에는 구천삼지(九泉三池)가 있다. 또한 북봉의 서사면에는 목마산성(사적, 1963년 지정)이 있다. 1914년에는 화왕산 서사면의 말흘리에서 신라진흥왕의 척경비(拓境碑)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玉泉寺)가 있으며, 화살대[竹箭]가 산출된다.
창녕 화왕산성
창녕 화왕산성(昌寧 火旺山城)은 5세기 경 창녕을 조망할 수 있는 서쪽에 만들어진 토축 산성을 통일신라시대에 석축으로 개축한 석축 산성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잦은 외적의 침입을 겪던 창녕과 현풍 지역민을 보호하던 입보 산성이기도 하다. 초축된 화왕산성의 둘레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현재 남아 있는 화왕산성의 둘레는 고려 말~조선시대 전기에 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조씨 득성지로 알려진 집수지에서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흔적이 확인되어 진산에 만든 성을 제사처로 활용했던 사실을 보여준다.
5세기 경에 토축 산성으로 초축되었다가 통일신라시대에 석축 산성으로 개축된 고려와 조선시대 창녕 · 현풍 지역의 입보 산성.
창녕 화왕산성(昌寧 火旺山城)은 경상남도 창녕군의 진산인 화왕산 정상(해발 739m)에 위치한 산정식 석성이다.
창녕 화왕산성은 조선시대 각종 지지에 기록된 화왕산성과 그 이전 시기의 화왕산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태종실록』에 화왕산성을 수축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으며, 『경상도지리지』와 『세종실록지리지』에도 화왕산성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이 기록들을 보았을 때, 화왕산성은 고려시대에 이미 축조된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선 개국 초기까지 성주 가야산성, 양산 성황당산성 등과 함께 창녕 화왕산성이 입보(入保)용 산성으로 운영되었던 것도 알 수 있다.
조선 세종대 이후에는 국가 정책으로 군현마다 입보성과 치소성(治所城)의 기능을 합친 석축 읍성을 지속적으로 축조하였다. 그래서 성종대에 이르면 화왕산성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임진왜란을 겪게 되면서 주요 지역에 축조된 산성을 수축(修築)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곽재우 장군이 화왕산성에서 왜적을 막은 사실도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편찬된 『여지도서』에는 화왕산성이 고적조에 실려 있는데, 이는 조선 후기에 이르면 화왕산성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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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이경대)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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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곳 고래등5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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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님 모시곘습니다
지인1명 대기예약합니다
감사합니다 모시겠습니다
일정.변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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