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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맥추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5:18)
2018, 7/1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살전5:18절 말씀으로“맥추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원합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이제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더워질 것 같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우리권사님들은 건강에 유념하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에서 개척한 교회로 환란 중에도 견고한 믿음의 본을 보인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서는 바울이 고린도에 18개월간 머물 때 이 데살로니가교회가 강한 환란과 핍박은 잘 견뎌냈지만 잘못된 종말론으로 혼란을 겪고 있어서 이에 대한 바른 종말론의 정립과 끝까지 믿음의 선한싸움을 싸우라는 격려의 말씀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18절)
둘째로, 감사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18절)
셋째로, 감사는 기적을 만듭니다.
그러면 본문말씀을 따라가면서 오늘 맥추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18절)
본문18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아멘.
오늘이 7월 첫 주이자 맥추감사절입니다. 이스라엘은 우리처럼 일 년에 두 번, 여름철은 보리와 밀을 가을철은 여러 작물을 수확해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켰습니다.
이런 전통에 따라 오늘날 교회도 여름엔 맥추감사, 가을에는 추수감사주일을 지키는데, 감사는 하나님께 지음 받은 모든 인간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의무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감사해야하는데 하나님께서 그걸 너무 기뻐하십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감사 감사를 항상 입에 붙이고 사는 사람이 어느날 고기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고기를 놓치자 옆에 있던 개가 그 고기를 물고 도망가 버립니다. 그런데도 도망가는 개를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이러는 겁니다. 그러자 지나가던 사람이‘아니 비싼 돈 주고 산 고기를 개에게 빼앗겼는데 무엇이 감사하다는 겁니까? 이러자 이렇게 말하더랍니다.‘고기는 잃어버렸지만, 내 입맛은 그대로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우리는 보통 잘되고 잘나가면 감사하고 좋아하지만, 반대로 안 되고 안 풀리고 힘들면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는 처해진 환경이나 형편에 상관없이 감사하는 것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교회성도들이 환란의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쓴 데살로니가서에는 유난히 '환란'과 '고난'이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런 데살로니가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실제로 저들은 마케도니아는 물론이고 아가야지방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저들은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참 잘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에게도 똑같은 상항이 주어지고 똑같이 감사하라고 하신다면 어떨 것 같은지요? 당연 감사하셔야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이 땅을 살아도 이 땅의 시민이 아니라, 천국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천국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금 저들은 환란이 극심해서 로마정부와 유대인들의 눈을 피해 다녀야하고, 그러다보니 경제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하며, 나아가 신앙생활이 생명의 위험까지도 감수해야하는 이 상항에서, 감사할래야 도저히 감사할 수없는 이 상항에서,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들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감사가 바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그렇습니다. 거듭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물론 똑똑하고 훌륭한 분들은 자신의 능력만으로도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지식이나 지혜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데 사람의 노력과 수고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잠16:9절에“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이렇게 말씀합니다. 때문에 내가 아무리 천재라도 나보다 더 완전하시고 나를 진정 사랑하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 뜻에 절대 순종해야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아름답고 복되게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모든 일을 행할 때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본문 말씀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감사하고, 힘들고 외로워도, 사업이 잘 안 되어 고통스럽고 직장에서 치이고, 상사나 부하직원과 갈등이 심해도, 내 생각대로 되지 않고 자꾸 틀어지고 엉켜도 그냥 믿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황당해도 욥만큼 하겠습니까? 아무리 인생이 꼬여도 다윗만큼이야 꼬이겠습니까? 아무리 재수가 없어도 요셉만큼이나 없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그들이 단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냥 감사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런 저들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감사하는 그들의 장래와 이후의 모든 삶을 책임지시고, 그들의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셨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죽고 사는 것과, 행복과 불행을 포함한 우리인생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습니다.(시50:11-12, 삼상2장) 하나님은 우리의 앉고 서는 것과 들고 나는 것을 다 아십니다. 때문에 환난이나 핍박이나 아무리 고단하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주 안에서 항상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아름답게 선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롬8:28절입니다.“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아멘.
여러분!!! 감사는 돈 한 푼 안들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를 잃지 마십시오. 다니엘은 하나님께 감사하면 죽는줄 알면서도 집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모르는 자는 모든 것이 자기 재주와 능력에서 난 줄 압니다. 그래서 감사를 모릅니다. 롬1:21절에“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악한 자가 왜 악한자이겠습니까? 감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저 잘못된 것은 다 다른 사람들 때문이고,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를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얼굴이 어둡고, 나쁜 쪽으로는 기가 막히게 머리가 잘 돌아가며, 욕심과 탐욕이 가득해서 주면 당연하고, 안 주면 불평과 원망만 하면서 어떻게 보면 하루하루 참 불안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가 체질화된 사람은 날마다 감사의 조건이 생겨나고, 그저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세상형편에 별로 영향 받지 않는 삶이 가능해집니다.
여러분!!! 감사를 대략 3가지로 구분하는데, ①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를 모르는 불신앙의 사람이 있고 ②좋은 일이 생길 때만 감사하는 얄팍한 신앙이 있으며, ③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전천후로 감사하는 신실한 신앙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때문에’와 ‘~해준다면’ 이런 조건이 충족될 때에만 감사합니다. 건강하기 때문에, 사업이 잘되기~, 시험에 합격했기~ 승진했기~ 응답해주셨기~감사합니다.
그리고 병을 고쳐주신다면, 축복해주신다면, 합격시켜주신다면, 성공시켜주신다면,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면...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겠나이다. 이런 것이죠.
그러나 성숙한 신앙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해도’감사입니다. 실패해도 감사, 병들어도, 떨어져도, 가난해도, 손해를 보아도, 기도응답이 없어도 감사, 장사가 안 되도, 죽든지 살든지 감사하는 사람이 진짜 신앙인이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날마다 삶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 뜻을 따라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감사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18절)
여러분!!! 사실 아무 문제가 없어서, 마냥 좋고 행복해서 감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말씀에 의지하여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믿음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골2:7절에도“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때문에 우리의 마음속에 감사가 없는 것은 남보다 환경과 여건이 나빠서가 아니라 믿음이 적어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여건을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셔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18절 말씀에서"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깊은 영적교제가 이루어지고,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믿음으로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의 삶은 날마다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처럼 우리의 삶을 풍족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그런데 여러분!!! 이 감사가 어디에서 나온다고요? 그렇죠. 바로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히10:6절에서 말씀하시고,“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과 감사는 정비례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도 원망과 불평을 하고, 믿음이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이 얼마나 좋은지 아닌지, 믿음이 자라는지 퇴보하는지, 가식적인 믿음인지 진실한 믿음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을 죄인이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이 감사하고, 죽어도 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도록 준비해두신 하나님은혜에 더욱 감사하며, 이 땅을 살아갈 때도 하나님께서 내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그 은혜가 더더욱 감사할 일입니다.
그래서 이 은혜를 생각하면 이 땅의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와도 두렵지 않고 감사할 수 있으며, 당당하게 자신감으로 세상을 정복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감사는 믿음이 전제되어야 진정한 감사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믿음으로 감사하십시오. 그래서 믿음이 식어지면 감사도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이 살아납니다. 때문에 내 신앙이 건강한지 병들었는지를 아시려면 지금 내 마음이 감사한 마음인지 불평과 짜증의 마음인지를 보시면 바로 압니다. 그래서 감사보다 원망과 불평이 가득하면 심령이 병든 상태고 반대로 감사가 넘치면 건강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바탕에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감사는 기적을 만듭니다.
우리가 흔히‘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해보았으면 좋겠다.’이런 말을 하는데, 기적을 경험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닙니다. 기적은 감사할 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저녁때 벳세다 어느 들에서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군중들이 굶주려 있을 때 보리떡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성인남자만 5000명을 먹인 기적이 일어났는데,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기전에 무슨 일을 하셨는지 아시는지요? 떡과 물고기를 들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시고 그걸 나누어주었을 때 그런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요한복음11장에서도 주께서 죽은 지 4일이 지난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주님이 무덤의 돌문을 열어놓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고나서 그를 부르자 죽었던 나사로가 천으로 묶인 채로 살아 걸어 나오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빌립보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감사할 때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또 다니엘이 종교행위를 하면 죽인다는 엄중한 왕명을 어기고 집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합니다.(단6:10)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다니엘을 모함한 자들이 대신 사자굴에 던져졌고 다니엘은 더 큰 영화를 얻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기적?? 그리 어렵지 않아요. 물론 어떤 것을 기적으로 생각하는지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적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감사로 영광을 돌릴 때 놀라운 기적을 많이 베푸셨는데, 성경 속의 믿음의 선진들이 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빼놓지 않고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감사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에 감사하며, 그분을 영원히 찬양할 때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고 기적을 행하신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행은 불평의 문으로 들어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불행한 사람이라도 감사하면 행복한 사람이 되고, 행복한 사람이라도 불평하면 불행한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면서 감사할 일이 더 많았는지, 그렇지 못할 일이 더 많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어렵고 힘든 중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든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빌4:7-8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이렇게 말씀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주님은 평강의 복을 주시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우리를 삶의 환난가운데서 보호해주시고, 모든 일을 형통케 해주십니다. 감사로 날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