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번호:10-13
▣. 산행지: 창원 천주산
▣. 산행일자:2010. 04. 17.....토요일
▣. 날씨:맑은 날씨였으나 옅은 박무로 조망은 불량^^.
▣. 누구와:나홀로
▣. 산행경로 및 시간: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 없이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
▶갈때:당감동 집에서 88번 시내버스로 옛진구청앞에서 하차후 도보로 부전역 이동하여 부전발 창원행 첫 경전선 열차로 창원역 이동
(시내버스 요금은 마이비 카드 950원, 열차 요금은 부전발 창원행 무궁화 50% 할인 금액인 2,300원)
▶올때:원점회귀하여 창원행 구포발 경전선 무궁화 열차로 이동하여 구포역 지하철로 대연역으로 이동함.
(창원발 구포행 무궁화 50%할인 금액인 1,900원, 지하철은 무료로 이동함)
▣. 순수 산행 시간은?:창원역에서 하차하여 08시17분에 출발하여 원점회귀한 창원역 도착은 11시10분에 당도함.
........3시간 정도 소요
4월달 산행은 뭐니뭐니해도 진달래 산행에 촛점이 맞추어진다. 전번주에는 여수 영취산에 다녀온 뒤로부터 시시각각
인터넷 검색하여 천주산의 꽃소식을 접하여 본다. 무엇보다 전번주는 겨울이 새로온듯 한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마침에 4월 중순에 춘설이 내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아마 4월14일 수요일 밤부터....?
진달래에게는 치명적이라 할수 있는 냉해를...ㅠ.ㅠ,
이번 주말에 절정이라고 장담을 미루어 짐작을 했는데 뜻하지 않는 기상 이변으로 무한정 개화가 늦춰지는 가운데
춘설을 맞으니 꽃잎은 쳐지고 개화를 기달리는 꽃봉우리는 피기도 전에 뭉그려지는 상태인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진달래 산행을 한다는 그 자체가 넌센스인것 같고 그 다음날 재부 동문들과 금정산 산행이 있어 고민이 많이 된
산행이였다. 이런 와중에 이날 토요일 회사 직원의 애 돌잔치가 창원 시청 근처에서 12시부터 있었다.(결과적으로 참석을 안함)
그래서 이왕 마음먹은 김에 진달래 산행은 고사하고 창원역에서 순전히 도보로 원점회귀하는 산행 코스를 꾸며 보기로 한다.
대략적인 시간상으로 충분히 하산하여 창원시청 근처에 있는 돌잔치가 열리는곳으로 갈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실천에 옮겨본다. 비록 원하는 진달래 산행은 아니였지만 나름 생각하는 창원역으로의 원점회귀 코스에 만족을 하였고
다음을 위하여 실질적인 들머리로 이동전 진행에 많은 사진을 담아 보았고 또한 날머리에서부터 창원역까지 나름 자세히
그 경로를 담아 보았습니다.
그럼 지나온 경로를 올려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창원역에서 8시17분 출발하여 다시 창원역으로 원점회귀 당도는 11시10분 이였습니다.
지나온 흔적의 경로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대략적임.
열차편을 이용하여 왕복 승차권을 담아보고^&^, 좌측은 갈때 그리고 우측은 올때 ㅎㅎ
창원행 06시 50분 첫 열차 입니다.
창원역 당도후 가는 길 뒤돌아 보면서 본격적인 출발전 담아 봅니다.
가는 길 철로밑의 굴다리를 지나기전에 차량 진입 금지 공사 구간이지만 통과하여 보고 그 다리를 지나자 마자 새로운 철로
공사를 하고 있었으며 그길을 횡단하여 마을로 진입하여 갑니다.
고속도로 밑의 저 통로로 이동를 하기전 바라보며....
지나온 저 통로를 뒤돌아 바라보면서 진행을 합니다.
이곳으로 오기전 좌측으로 79번 국도 도로밑의 통로가 있었으나 그곳을 패스하고 우측 이곳으로 올라오면 79번 국도를 만납니다.
위의 지점에서 79번 국도를 만나 우측으로 갈라지면서 저앞에서 다시 좌측 북면 방향으로 79번 국도 다리밑을 통과 합니다.
가는 길 79번 국도 건너편으로 천주산 천주암으로 바로 진입하는 등로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고 저는 조금더 우측으로 진행하여
주차장에서 진행을 합니다.
북면 굴현고개 방향이고 좌측으로 천주봉과 천주암 진입로 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의 광장으로 향하기전 바라본 우측은 천주봉 그리고 좌측 푹꺼진 안부는 만남의 광장이 되겠죠^^
이곳으로 오는 차량이 창원역에서 많지가 않더군요^^
천주암 가는 길 길목을 지키는 포장마차..... 참새는 그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듯...?? ㅋㅋ
천주암 가는 길 뒤돌아 본 모습으로 우측의 목재테크는 79번 도로에서 목재테크가 설치되어 바로 오름길이죠^^
천주암 앞에서 바라본 실질적 들머리쯤 되겠고 일단 지척에 있는 우측의 천주암을 둘러 봅니다.
위의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입전 바라본 천주암의 일부 모습^^
천주암의 대웅전^^
위의 대웅전 바로 우측으로 천주암이 있고....
천주암 앞에는 이렇듯 물맛좋은 약수터가 있고.... 일단 한사발 원샷~~!!
만개된 벚꽃과 함께 바라본 천주암의 모습^^
천주암을 나서면서 바라본 모습으로 진행은 우측으로 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조금 오름후 에어 샤워 시설도 갖춰놓고....
조림된 편백숲 사이의 넓은 너덜길을 오르고....
이게 뭔 시설물?? 맨발 지압 코스인데 의도는 좋으나 등로 중앙 넓은 저 구간은 거의 사용을 안한듯...ㅠ.ㅠ
깔딱고개 오름전 쉼터가 있는 약수터.
위의 약수터 앞에서 바라본 진행할 방향을 바라 봅니다. 가파르게 침목 계단이 있고 ㅜ.ㅜ
이제 거의 당도전 저만치 만남의 광장이 보이고.....
만남의 광장이고 좌측에서 오름후 천주봉으로 향하는 길 뒤돌아 보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함.
천주봉 가는 길 팔각정 쉼터를 바라보며.....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천주봉에 당도하여 봅니다.
산불 감시초소에서 아이러니하게 초소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게시는 아저씨 옆에서 굴현고개 방향의 천주봉 정상석을 향하여..
천주봉 정상석을 다시 바라 봅니다.
천주봉 정상석에서 북창원 IC 방향으로.....
천주봉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갈 방향을 바라보며...
천주봉에서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길 팔각정 정자와 중앙 저 끝은 천주산 용지봉이고 우측은 상봉임.
팔각정 쉼터 앞에서 바라본 모습의 돌탑과 저 멀리 사면은 한창 붉게 물든 시기인데 감감 합니다 ㅠ.ㅠ
팔각정 쉼터에서 지나온 천주암 입구 주차장과 천주암 오름길이 뚜렷하게 조망 됩니다.
팔각정 쉼터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이정표^^
그 주변의 진달래 모양새가 대충 이렇습니다 ㅠ.ㅠ
이곳이 포토죤인데 벗겨진 산 사면에 천지가 진달래의 붉은 물결이 넘쳐나야만 정상인데.....??
가는 길 우측으로 좌측은 청룡산(작대산)이고 우측은 무룡산임.
가는 길 전망좋은 기암 위에서 포즈를 잡아도 보지만 봐주는 이 없어 그냥 돌아 섭니다 ㅎㅎ
만남의 광장 천주산 만날정에 되돌아 옵니다.
만남의 광장을 지나 본격적인 깔딱 된비알을 오르기전의 모습.
아직까지 조용한 등로옆에 목탁소리만이 애처로이 들리는듯 하고^^
조금은 가파른 구간이죠. 한 여름날 오름길을 생각하면 땀이 등줄기에 흐른듯 하고...^&^
오르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등로이고..
드디어 첫번째 헬기장에 당도를 하며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바라 봅니다.
뒤돌아 본 천주봉의 모습도 언듯 보이고...
등로옆 이렇게 멋진 사간의 소나무도 있어 황량한 등로에 운치를 더하여 주고^^
두번째 헬기장 당도전 이 또한 멋진 소나무도 만나고...
무인 감시 카메라가 있는 이곳은 좌측 석불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기도 하고요^^
무인 카메라가 있는 지점에서 가야할 방향을 바라보고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산 사면의 군락지 모습.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천주산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 모습^^ ㅠ.ㅠ
가는 길 바라본 모습이 황량하다 못하여 쓸쓸함 그 자체 입니다.
진달래가 만개되면 참으로 고울텐데 그 너머로 상봉과 중앙은 청룡산 우측 저멀리 무룡산이...
지나온 천주봉과 그 너머로 구룡산이 어스름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정상의 꽃 상태가 이렇습니다. 만개되기전의 모양이 이래도 되는것 입니까?? ㅠ.ㅠ
이른 아침 가냘픈 아줌마의 외침, 아이스께끼~~!!
천주산 용지봉에 눈맞춤을 하고....
정상에서 바라본 진달래와 상봉인 농바위 방향을 바라보며...
다시 한번 정상의 분위기 입니다 ㅎㅎ
정상을 벗어나 낙남정맥길을 따르기에 앞서 지나갈 방향을 바라 봅니다. 가는 길 좌측으로 하산길도 멀고 하여
돌탑에서 바라본 좌측으로 묵은듯한 등로따라 하산로를 잡습니다.
가는 길 줄딸기도 만나고...
너덜길 사이로 산괴불주머니도 눈맞춤 하고....
등로 옆 처녀의 뺨인양 화사하게 웃고있는 듯한 돌복숭아꽃^^
하산길 처음으로 조망이 터이는 지점에서 바라본 건너편 팔용산이 지척에 있는듯 하고..
조금 더 좌측으로 하산할 경로를 바라봅니다 노란색은 경상고 그리고 파란색은 창원역 방향임.
주변의 산야는 연두로 탈바꿈하고 우측 저 멀리 육중한 무학산이 그려지고...
가는 길 좌측으로 두릅 재배지를 지나면서.
화사한 분홍의 꽃이 마음까지 들뜨게 하는듯 하고...
꽃망울을 트터릴 태세인 으름덩굴^^
등로옆 청미래덩굴도 한성질 할듯?? ㅎㅎ
지천에 널려 있는 현호색 또한 반가운 마음에 담아 봅니다.
밭둑에 곱게 핀 복숭아꽃도 담아 봅니다.
실질적인 날머리인 경상고 뒷쪽인듯.. 진행은 우측으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좌측에서 하산함.
지나온 길(좌측)을 경상고 정문에서 바라보며....
소계육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천주암 방향의 도로임.
고속도로밑의 저 통로를 따라 진행을 합니다. 창원역으로 ㅎㅎ
위의 통로에 진입전 뒤돌아 바라본 소계육교와 천주산 방향^^
통로를 통과하고 우측의 펜스 너머로 창원역 신축공사 현장이 있으며 진행은 좌측 밑으로....
위는 철길이고 밑의 통로를 통하여 창원역 방향으로 이동함.
통로을 빠져나와 뒤돌아 바라본 모습.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우측은 창원역 신축 공사 현장임.
마침내 원점회귀 당도, 한사간 가량 시간이 남아 역안의 화장실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고 느긋하게 열차를 기달립니다.
역안 플렛폼으로 이동중 마산 톨게이트 너머로 천주산을 다시 한번 바라 봅니다.
열차는 진영을 출발하여 한림정역으로 가는 길 좌측으로 진영 봉화마을 사자봉이 그려지고
문득 봉화마을의 그분이 불현듯 생각 납니다.
이상으로 창원 천주산 산행을 마침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천주산의 진달래가 추운 날씨로 제대로 피지 않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