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8년의 전반기를 마치고
오늘부터 후반기가 시작된다.
날씨는 무덥고... 장마가 지속되고...
비바람 몰고 태풍도 온다는 시점...
학기말 시험을 보고 있을
해성 제자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
으악... 세월의 흐름이 정말 빨라요...
ㅋㅋ... 최선을 다해서 열씨미...
혹시 시험 못보더라도... 낙심 금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작은 모임...
하트 새겨진 떡 접시... 감솨!
그러구보니... 하트 색깔이 정반대인 떡도 있구...
2017년 국립극단 연극작품...
할머니!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
어렸을 적... 나이 든 여성들이 광주리에 떡, 빵, 생선 등을 이고 다니시며...
이동네 저동네 팔러 다니셨다. 연극 내용처럼 조금이나마 용돈도 버실려고...
단원 김홍도, '행상'... 보물 527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낡은 벙거지를 쓰고 낡은 통이 얹혀진 지게를 등에 짊어진 상인...
머리에는 커다란 광주리를 이고, 아기를 등에 업고 있는 여인...
각각의 먼 길을 떠나려는 부부의 모습으로 추정하는데...
저고리 안으로 업고 있는 모습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지금도 삶이 팍팍하다고 사람들이 말들을 많이 하는 중이지만...
예전에는 먹고 입을 것이 없어서 서민의 삶은 훨씬 더 어려웠으리...
이쁘게 준비된 맛있는 떡들... 보고 느끼고 먹으면서...
다시 한번 오늘 이 시간에 살고 있는 나 자신에게 감사!!!
< 성수선 지음; 토닥토닥 에세이, '혼자인 내가 혼자인 내게'... >
가끔 내가 물어보기 전에 누가 먼저 말해주면 좋겠다.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넌 참 잘하고 잇다고
지금처럼만 계속하라고...
1학기를 마쳐가는 요즘... 그동안 열심히 잘 달려왔슝...
얘네야... 기말 고사 잘보고... 체육대회도 잘하고...
특히 고3 제자들...
자신이 원하는 진학 취업... 소원 성취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