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아이슬랜드 사진 여행은 보람스러웠습니다. 위 사진은 유명한 굴 폭포에서 오로라를 담은 모습입니다. 세계 주식시장이 양극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반 뜨거웠던 미국 주식시장은 냉탕이고 그 동안 쉬었던 유럽, 중국 증시가 뜨겁습니다. 한국 주식시장도 올해 분위기가 좋습니다. 방산, 조선, 엔터, 로봇 등을 보유한 분은 수익이 많이 낳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번주 부터 알라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 관련하여 새로운 종목들이 부상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한 판단과 적절한 위험관리로 수익 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야후 미국 증시는 3주째 주간 단위로 마이어스입니다. 올해 들어 와서 -1.89%입니다. 그렇다고 전세계 증시가 다 안 좋은 것이 아닙니다. 유럽, 중국, 한국 증시는 올해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 증시만 왕따인 분위기입니다. 사실 올해 미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글을 1월 중순 부터 여러번 썼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지난 바이든 행정부에서 돈을 너무 많이 풀면서 미국 사람들이 흥청망청 소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미국 부채가 너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재정지출을 늘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엘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도지 라는 프로그램에서 미국 정부 지출을 줄이려고 합니다. 관세 전쟁도 미국 빅테크에게는 좋게 작용할 수 없습니다. 미국 국내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소비즐 줄이고 외국에서 트럼프에 대한 반감으로 미국 물건 안 사겠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기업들의 올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전망이 보수적으로 나오면서 주가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은 아직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질 상태는 아니라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소폭 반등하였으나 그 것은 추세를 바꿀만한 의미가 없습니다. 출처 핀비즈 올해 연초부터 미국 주요 종목들의 흐름을 보면 작년에 잘 나갔던 소위 매그니 세븐 종목 중에서 플러스인 종목이 메타 하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타도 20일 연속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나서는 최근 흐름이 안 좋습니다. 방어주 성격인 제약, 통신 주가 그나마 플러스인 것은 전형적인 약세장입니다. 출처 한경글로벌마킷 트럼프가 집권하여 관세 전쟁을 벌이면 미국 증시만 좋을 것이라고 착각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이유가 금요일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말에서 명확하게 나옵니다. 과거 바이든 행정부는 과다한 정부 지출로 경제를 지나치게 부양하여 그 것에 중독이 되었다. 이제 정부 지출에 의존하는 습관을 해독(디톡스)하고 사경제 위주로 바꾸겠다. 당분간 억지 증시 부양은 없을 것이라면서 관세 전쟁은 계속할 것이라는 발언입니다. 베센트의 가장 큰 과제는 실제 시장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를 낮추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감세를 하면서 추가 미국 국채 발행할 때에도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가 횡보하는 장에서는 오히려 미국 국채 수요가 늘어나서 국채 금리는 내려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 억지로 미국 증시 부양을 하는 조치는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관세를 협상수단으로 이용하여 미국에 일자리를 늘리려 합니다. 그러나 금요일 나온 미국 현재 실업률 4.1%는 미국 역사상 보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4.5%를 잠재적 완전 고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세 전쟁의 여파는 적어도 상반기 내내 갈 전망입니다. 결국 빅테크들이 투자도 주춤하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져 올해 내내 미국 증시는 베어 마킷으로 추락은 안 하더라도 조정 후 일시 반등 그리고 다시 횡보하는 소위 캥거루 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한경글로벌마킷 올해 미국 증시 수익률 상위 ETF를 보면 유럽방산, 홍콩 항세테크, 중국, 폴란드, 독일 주식에 걸은 ETF입니다. 위 도표에는 없지만 한국 방산 ETF도 올해 수익률이 50%가 넘습니다. 독일은 그 동안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막는 헌법 규정을 개정하여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특히 방산비 지출에 대한 한도를 안 늘리려고 합니다 . 중국도 저번주 열린 양회에서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 놓았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꺼꾸로 재정 지출을 줄이고 관세전쟁으로 기업들이 투자가 보수적으로 되면서 올해 내내 증시가 안 좋을 것입니다. 다만 올해는 증시를 죽여 놓았다가 내년 11월 의회 중간 선거를 의식하여 내년 2분기 부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증시 부양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오랜 장투로 수익이 100프로 넘게 나서 지금 매도하면 양도세 부담이 큰 분들을 제외하고는 떠나는 것이 맞습니다. 올해는 독일, 중국, 한국이 견조한 수익률을 줄 것입니다. 독일이나 중국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국장 복귀가 답입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야후 저번주는 미국 증시의 약세 영향을 받아 소폭 코스피가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연간으로는 6.83%로 견조합니다. 특히 저번주에는 알라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 관련한 강관, 화학 및 방산주들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출처 한경마킷 지난 한달간 주요 주식 주가 흐름을 보면 삼전, 하이닉스, 현기차, 금융대표주들은 하락하였지만 방산, 조선, 해운, 원전주, 화장품의 흐름이 강하였습니다. 저번주에는 알라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 관련 및 중국 양회 기대로 철강, 화학 종목들이 급등하였습니다. 4월부터 1분기 실적이 나오지만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에 대한 신규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엘지이노텍, 농심 등의 식품주도 강하였습니다. 출처 한경마킷 지난 한달간 꾸준히 상승한 종목중에 엔터, 미디어, 의료기기 종목이 많습니다. 반면 로봇주가 공매도 우려로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종목은 개별 종목 장세를 보여 줍니다. 저번주 알테오젠에 미국 할로자임 관련 악재가 다시 부각되어 조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할로자임의 특허무효심판이 진행되지만 그 불확실성으로 일단 수익이 큰 외인 및 기관의 차익매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제이피모건에서 한국 방산 및 조선에 대한 목표가 상향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 방산주 목표가를 30% 정도 올렸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외인들의 매수 상위 종목에 방산, 조선주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잘 가는 놈이 더 가고 그러나 바닥에 있다가도 새로운 호재가 나오면 오르는 위 아래 장세입니다. 어중간하게 뚜렿한 호재가 없는 반도체, 2차전지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2차전지는 아직도 노이즈가 많아 2분기말이나 되어서 본격적인 반등을 보여 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모건스탠리는 하반기 반도체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었지만 씨티에서 하반기 반도체 봄이 온다는 보고서 내용이 맞기를 기대합니다. 2차전지는 미국이 한국과 하반기 전기차 부분에서 협력이 시작되면 그 때 본격적인 반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은 최근 발표한 액션플랜에서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 시한을 약간 느슨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번주 주중에 2차전지 주식들의 큰 하락이 나왔습니다. 3월 한국 증시에 정치적인 변수가 있지만 무난히 잘 넘어가게 되면 공매도 재개 후 4월 외인들의 수급으로 오히려 큰 폭 상승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방산, 조선과 같은 외인들의 수급이 좋은 종목들과 중국 수혜주 및 알라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 관련주들이 더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적절히 분산 투자하여 위험 관리하면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P. S. 투자조언 현기차, 삼전과 하이닉스, 2차전지 대형주들은 하반기를 보고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공격적인 수익을 원하는 친구들은 반도체, 2차전지 소부장이 더 큰 수익을 줄 수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아마존과 애플에 대한 기판 공급 소식으로 추세 전환하였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비에이치도 비슷하다. 삼성전기는 내년 유리기판을 내 놓는다고 발표하여 그 쪽 모멘텀도 장기적으로 볼 수 있다.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두 종목 장기적으로는 다 좋게 본다.. 다만 두산은 저평가 인식으로 최근 많이 올랐다가 1월 말일 큰 조정을 받았다가 저번주 신고가를 갱신하였다. 두산에너빌러티는 트럼프 시대에 원전 대표주로 딥시크 영향으로 저번주 조정이 나왔으나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으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원전 폐기물 사업까지 진출하여 장기적으로는 좋게 본다. 농심은 저번주 가격 인상으로 급반등하였다. . 중국 경기 부양 수혜도 입을 수 있다. 최근 흐름이 좋아졌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코스맥스는 . 최근 중국발 훈풍으로 추세가 좋아졌다.케이뷰티가 급히 꺽일 것 같지는 않아 화장품 주식 중 최선호주라는 의견도 나온다. 작년 실적이 잘 나와 증권사 목표가가 20-24만원 사이인데 최소 20만원은 넘을 가능성이 높고 나중에 주가가 오버슈팅하면 25만원 가까이 갈 가능성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LS, LS일렉은 저번주 중복상장 이슈가 나오면서 주가가 큰 조정을 받았다. 다시 반등할 수 도 있지만 일단 큰 악재가 터져서 관심 종목에서 삭제한다. 참고로 나는 목요일 전량 매도하였다. 서진시스템은 ESS 대표주자로 연초 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안 좋고 1분기 적자도 나올 수 있다는 찌라시가 돌아 조정이 나왔지만 금요일 진정 국면이다. 작년 4분기 및 올해 1 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하겠지만 2분기 실적부터는 좋아질 것이므로 지금은 조정받으면 분할 매수로 모아 갈 수 있다고 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주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식으로 장기 투자자는 당분간 계속 더 들고 갈만하다. HD현대 중공업도 저번주 크게 반등하였다. . 3분기 실적도 양호하다. 필리핀 수빅만의 독을 빌려 향후 미국 함정 수리 사업을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당분간은 주가가 어지럽지만 멀리 보면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한국항공우주는 최근 외인의 매수가 들어 오면서 신고가를 갱신하였으나 아직 보유자는 추세가 꺾이기 전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방산주를 LIG넥스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풍산, SNT 다이내믹스로 혼합하여 보유하고 간다. 현대로템으로 올해 1조 영업이익이 나올 것이면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다. 다만 변동성이 클 것이기 때문에 대응 능력이 있는 친구들만 신규 매수하기 바라고 이미 보유하는 사람들은 추세가 꺾이기 전까지 그대로 들고 갈 수 있다고 본다. SNT 다이내믹스는. 2분기 잘 나온 영업이익이 연단위로 지속되어 연 영업이익 2000억원이면 PER 11로 아직 저평가인데 방산, 운송 관련 기업으로 성장성이 있다.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하이브는 한한령 해제 기대로 . 저번주 52주 신고가를 갱신하였다. 다만 제이와이피, 에스엠, 와이지 등 다른 엔터 주식을 혼합하여 매수하는 것도 안전한 방안이다. 지금 흐름으로는 아직 하반기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더 있다고 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차전지 관련 종목 중에서는 가장 저 PER이다. 저번주 미국 LNG 수입 관련 기업으로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다.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최근 흐름이 좋아졌다. KCC는 미국 자회사인 실리콘 관련으로 트럼프가 주장하는 미국 인프라 재건과 관련되어 장기로 보면 좋을 것으로 본다. 3분기 실적도 나쁘지 않았으나 기간 조정이 길었다. 1월 말일 기관의 수급이 들어 오기 시작하여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유한양행으로 올해 호재로 반등이 세게 나온후 정체하고 있다. 그러나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생물보안법의 수혜를 받고 3분기 실적도 잘 나왔다. 일부에서는 주가가 향후 150만원 넘게 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하지만 이미 저번주 120만원은 넘었다. 조정시 분할 매수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바이오, 제약 비중을 너무 크게 가지고 가는 것은 위험 관리를 잘하는 분들 제외하면 바람직하지 아니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추가 상승 여지는 있지만 대응 능력이 있는 분들만 조정받을 때 모아갈만 하다고 본다. 다만 공매도가 재개 되면 조심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3월 초에는 일단 차익실현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개별 종목 매수, 매도는 각자 책임으로 여유 돈으로 최소 5종목 이상 분산 투자가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