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여름날의 장미가 계속이다 벌써 오락가락 3일 넘게 계속 끈임없이 비가온다 질척 거리고 습하고 안 좋다 전국으로 강원도와 저 아래 부산쪽은 엄청 오고 중국은 지금 두달 가까이 비가 오는 중이라 한다 세계에서 젤 높고 담수량이 세계 최고라는 중국의 싼샤댐을 방류는 물론 폭파를 시킨다 하고 말들이 많다 여기서 잠깐 싼샤댐은 우리나라 소양강댐의 13배에 무려 물의 저장량이 평소 390억톤에 길이는 600키로 메터라 한다 만일 강제 폭팔 시에는 그러면 중국의 2억 넘는 이재민이 생긴다 한다 그뿐이 아니다 중국과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는다 그것은 중국의 원전 발전소다 그 많은 원전수의 물이 어디로 흘러 가겠냐다 우리나라로
흘러 오지 생각만해도 무섭다 일본 이북 모두 원전에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핵과 핵 찌꺼기를 가지고 위협이다 중국 이북이 대한민국 위에 있고 일본은 바로 옆 나라니 그렇다 부산에서 배타고 30분가면 일본 대마도라고 한다 사실 모든 국가가 서로 잘 살아야 좋은 것이다 중국의 싼샤댐의 방류가 찰랑 넘치는 위기가 왔다고 이슈화 되어 지구촌이 시끌하다 걱정이다 그렇다 부자 나라던 가난에 인구가 많은 나라던 더 불어 잘 살아야 모든 나라가 잘 사는거다 누구던 한계을 넘어서면 좋은것은 없어진다 아무리 귀한것도 무역의 교역에서 차질이 생긴다 그럼 달라가 오르고 더 불어 서민 살기도 힘든다 너무 많아도 적어도 그렇다 적당이가 좋다 무엇이던 돈도 너무 많으면 죽는다 누구도 모르게 간다 어디 북망산천 이다 오늘도 오전 11시가 넘어도 비가 오락 가락 하니
오늘은 3일째 비가 억수같이 오다 오전 9시부터 좀 덜 온다 11시좀 넘어 비가 좀 멈추었다 집앞에 파랗게 화분으로 올라오는 부추를 잘랐다 그런데 자른 부추가 얼마 않되었다 내손으로 한옹큼 뿐이다 자른 부추로 지짐이 부치면 먹기 좋게 중 접시로 4장정도 나온다 비오는날은 지짐이 라고 날씨하고 잘맞는다 이상하다 음식 궁합이 날씨와 지짐이랑 어울린다 오전 11시30분쯤 부추전을 부치기 시작했다 딱 4장 정도 나왔다 그런데 사실 비가 오니 일을 못하고 계시는 아저씨 두분이 우리집 에서 임시로 살고 계신다 한분은 케이블카선을 놓으러 다니시고 있고 또 한분은 화백이다 두분의 나이는 60대가 넘고 한분은 집은 대전 또 한분은 충북 청주라 하신다 그러니 자기 집에를 같다
오시는것도 좀 그렇다 그분들은 202호 205호 두분이 사신다 장마통에 날씨도 구물 대니 난 그들에게 부추전을 부쳐주고 싶었다 집에도 못가시고 계시니 부추가 모자라서 중 접시로 전이 4장 뿐이다 그런데 남자들이 어디 그래도 명색이 전 인데 1장씩 잡수시기는 좀 아쉬어 보였다 한장 먹다 더 먹고 싶어진다 먹는거 가지고 줄라면 먹음직 스럽게 주어야지 그래서 두 아저씨에게 부추전을 2장씩 드릴라니 아니 이런 나 먹을 것이 없다 남은것이 어른 수저로 한수저 찌거기 뿐이다 아가 손바닥 만하다 나는 그것을 부쳤다 정말 금방 태어난 아가의 손바닥 만한큼을 그래도 아까와서 내가 먹었다 이런일은 쳐음이다 우습다 정말 먹는거 가지고 옛말이 맞다 식.색 이라고 ㅋ ㅎㅎ 우습다 미국말로 레시피 순수한 한국어로 재료가 있어여 무슨 음식이고 만든다
당장 집엔 호박도 없지 있는 거라고는 부침가루에 튀김가루 생 계란 뿐이다 아휴 그분들은 집에도 못가시고 대기로 비가 그칠때만 기다리는데 두분을 위해서 해드리자 하고 부추 지짐이를 부쳐서 바로 같다 드리니 뜨근하고 향기로운 부추향과 기름의 향연을 너무 좋아들 하신다 뿌잉~뿌잉 두분에게 드리고 이층에서 내려오는 나도 기분이 좋다 난 이런일은 쳐음이다 지짐질 해대는 내가 못먹어 보긴 생에 쳐음이다 그렇다 그게 뭐 대수인가 왜 그렇게 먹는데 집착 같지만 그건 아니다 명색이 그래도 전을 부친 미국말로 셰프도 한입 먹어 봐야 되지 헉 ! 그렇다 사실 쉼쉬고 살다 보면 이런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도 남을 위해 별것도 아니지만 장마통에 어울리는 간식거리를 드렸다는 것은 가슴이 뿌듯하다 밖에는 아직도 장마 비가 오락 가락에 다음주 목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온다 하니 아무탈 없이 해마다 오는 조용히 여름 날의 장마비가 와주길 바랄 뿐이다 계절의 장마 비도 내 살어서 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보인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간다
2020.7.25 장미자의 어느 여름 장마비에 주르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