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拜上]
발음 : [배:-]
형태분석 : [拜上]
명사 : 편지 끝의 자기 이름 아래에 ‘절하고 올림’의 뜻으로 쓰는 말.
요새는 배상이란 말을 안 쓴다. 그렇다면 올림이라고 하면 된다.
그런데 아무에게나 드림이다. 친구에도 드림. 동료나 후배에게도 드림. 한참 연장자에게도 드림.
자기 아버지 나이가 되는 사람에게도 드림.
손편지가 사라지니 그런가? 이러다가는 자기 부모에게도 드림이라고 하겠다.
자기 부모나 윗사람에게는 '올림'이라고 해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다.
올림과 드림은 어느 때 쓰는가? 그 쓰임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특히 작품집을 보낼 때는.
마찬가지로 선생님과 님에 대해서도.
첫댓글 공부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