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6~8 개의 팔과 3~4의 얼굴을 가진 아수라는 그 특이한 생김과 같이 매우 특이한 사연을 지닌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신에서 악마로 추락한 비운의 인물? 이기 때문이다.
아수라가 악마가 된 아픈 사연을 말하자면 고대 힌두교 신화로 올라가야한다
아수라는 불교의 신인데 왜 힌두교가 나오냐면
많이들 오해하는게 이건데 아수라는 원래 힌두교의 신이기 때문이다
1.아수라의 분노
아수라는 힌두교 정의의 신이며 인간과 신의 혼혈인 반신이었다
그런 정의의 신이 어떻게 악마가 됐을까?
그건 너무나도 큰 고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딸을 힘의 신 인드라가 강.ㄱ했기때문이다...........
아수라는 자신의 딸이 당한 것에 분노하며 힘의 신 인드라에게 대적하지만 번번히 패하고만다
힘의신인 인드라를 도저히 당해낼 수 없었던 것이다....
온몸이 갈리고 찢기며 죽음보다 고통스러워도 자기딸을 위해 아수라는 힘의신 인드라에게 대항하고 수없이 많은 전투를 벌인다
딸이 강.ㄱ당했는데 어떤아버지라도 그랬을듯...
하지만 역시나 기적은 없었고 심지어 인드라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아수라를 신의 세계에서 추방시키고 만다
신의 세계에서 추방된 아수라는 6도중 하나인수라도에 가게된다 (천,아수라,인간,축생,아귀,지옥 6개의 세계)
이때 아수라가 가게되는 수라도 이곳이 바로 흔히말하는아수라장 즉, 영원히 싸우는세계이다
2.스스로 악마가되다
전쟁이 끊이지않는 수라도!!!
그곳에 떨어진 아수라는 인드라(제석천)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상태로
모든것을 파괴했다
원래 인드라(힘의신,제석천)는 데바족으로 향락과 약간 타락한집단이고
아수라가 속한 마족(여러가지로해석됨)은 스스로를 절재하고 수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신이었다(권력은미미함)
하지만 딸을 그런 타락한 집단에게 빼앗기고 제정신이 아니게된 아수라는 복수를 다짐하며 수행을 하게된다(말이수행 다때려부숨)
딸을 되찾고 천계로 다시 가려고 아수라는 수라도를 평정하고 수라의 왕이 된다
그리고 기회는 찾아왔다
3.파괴의신 시바의 도움을 받다
수행 끝에 복수의 칼을 들 때가왔다
파괴의신 시바가 아수라의 분노를 알게 된 것이다 (나쁜 파괴를그렇게하니...)
시바가 사연을 들어보니 인드라(제석천)가 인 것.
남의 딸을 강ㄱ해놓고 수라도로 추방까지 시키며 신의자격까지 박탈시키다니
시바신도 원래 착한 성격의 신이아닌데 생각해보니 너무너무 빡이친나머지 아수라를 도와주기로한다 (의외로상남자)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아무리 강한 무기를 줘도 힘의신인 인드라의 힘을 시바조차 뛰어넘질못함 ㄷㄷ
그래서 시바는 역대급 버프를 걸어주는데
신과 인간이 만든 무기에 의해 절대 죽지않는 슈퍼버프를 아수라에게 걸어준다
이 미친버프로 신도 아수라를 함부로 어쩌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니고
아수라의분노와 원통함을 뱀신 브리트바로 만들고 시바의 눈을 가려 만든
세상을 어둡게하는 안다카
시바신의 빡침이 형상화된 잘란다라(쌤)천계정령출신인 카반다를 지원해준다
시바신을 등에 업은 아수라는 딸의 복수를 할수있게됐다
모든것은 완벽했고 시간은왔다
4.신들의 왕 인드라 의 벽은 높았다
인드라..... 그는 하늘의 신이자 번개의 신이며 신들의 왕이었다
그런데 성격이 개바보인 이 신은
대현자 고타마의 아내 아할리아를 유혹해서 빡친 고타마가 인드라에게 저주를 걸었는데
그건 바로 인드라 몸에 저주를검
무려1000개의 그림저주를 인드라 온몸에 만듬
그런데 그게 또 좋다고 눈으로 만들고 다님;
이 미친 신은 그래도 신들의 왕이었다
아수라의 소식을 들은 인드라는 소스라치게 놀랐고 아수라를 다시 단념시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아수라는 인간의 무기로도 신의 무기로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인드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얼마안가 도망치는자는 인드라가아닌 아수라가된다
인드라는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아수라도 이렇게태어남) 생명체의 무기를 찾아냈고
아수라를 사냥하기 시작한다
아수라는 다시 수라도로 도망쳤고 딸의 복수는 결국 이루지 못했다....
5.부처에 귀의하다
이루지못하였다 원통하다...............
신들의왕 인드라에게 딸을 희롱당하고 신으로서의 명예를 잃고 나락으로 떨어져 영문도 모를 끊임없는 전쟁을 수라도에서 하게된 아수라
그를 딱하게 여긴 이가 있었으니 그 이름 바로고타마 싯타르타!(부처)
부처는 6도(위의언급한6가지세계)에 속박당하지않는 유일한 존재였고 이것은 해탈의경지에 오른 지존의 경지였다
신들조차 6도인 천계에 속하는데 부처는 그 위를 보고있으니 어찌 신보다 위대하지 않으리라!
몸과마음이 피폐해진 아수라는 부처에게 자신을 바쳤고 부처는 그를 받아들였다
6.아수라의 눈물
(책과는 관련 없음)
아수라는 부처를 만난뒤로 분노하는 얼굴이 아닌 부처를 닮은 온화한 얼굴을 가지게 됐고 세 쌍의 가운데 손은 합장(손모으기)을 하게됐다
드디어 평안을 찾게 된 아수라였고
처음 느껴보는 평화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부처가 인드라를 비롯한 다른 신들을 호법신장으로서 자신의 밑에 두기로하고 데려온 것이다
그렇게 인드라와 아수라는 다시 만나게 되고 아수라의 평안은 깨지게된다
7.끝없는 전쟁
아수라는 천룡팔부 중 하나가되어 아수라도의 주인이 되었고
인드라는 제석천이되었다 부처 앞에서 둘은 부처를 존경했지만
전쟁은 별개의 문제였다
아수라는 부처로부터 얻은 강력한 부하들 팔부(천,용,야차,건달파,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호라가) 를 필두로 팔부천왕으로서
딸의 복수를 위해 인드라(제석천)에게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한번도 이기지못하고 번번히 지기만했다
8.의심
매일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패배를 하자 아수라는 의심을 했다
사실 데바(인드라)와 아수라의 힘은 사실 거의 비슷하다
그런데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부처가 뒤에서 조종하는거라고 아수라는 생각했다
부처에게 귀의한뒤로 아수라는 부처가 자신이 승리하지못하게 막고있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은 점점 확고해져갔다
아수라는 부처에 대해 반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석가모니가 사념처를 말하면 오념처 라고 하고 37도품을 이르면 아수라는 하나를 더해 38도품이라고했다
아수라는 인드라(제석천)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것으로 생각해 일품을 더해 완벽을 깼다고한다
9.분노하며 영원히 살다
사실 부처가 아수라를 못 이기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아수라도 그렇게 의심하고있고
하지만 부처가 는 아닌게 인드라는 아수라를 죽일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있다
하지만 그걸 안쓰지 아니 못쓰지 이것도 부처가 제어하는걸수도 있다
아수라는 지금도 분노하며 남자의 형상을 할땐 흉악한얼굴을 하며 딸의 복수를 위해 지금도 인드라와 전쟁을 하고
여성의 모습을 할땐 한없이 아름다운 어머니가 되어 딸을 추억한다
○ 아수라장(阿修羅場) ○
阿修羅(아수라)는 범어(梵語) 'asura'의
음역(音譯)입니다.
약칭 수라(修羅)라고도 하며 또 아소라(阿素羅),
아수륜(阿須侖)이라고도 하는 '추악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다.
아수라는 수미산(須彌山) 아래 거대한 바다밑에 살며
수억 만리나 되는 크기에다 수백억년이나 장수하는
귀신입니다.
모습도 흉칙하기 그지없어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섯 개가 달려 있습니다.
본디 그는 착한 神이었는데 후에 하늘과 싸우면서
악신(惡神)이 됐다고 합니다.
싸우기를 좋아하므로 전신(戰神)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의 호전성(好戰性)을 보여주는 예가 있습니다.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보면 비슈누신의
원반(原盤)에 맞아 많은 피를 흘린 아수라( 阿修羅)들이
다시 칼, 곤봉, 창으로 공격을 당해 피에 물든 그들의
시체가 마치 산처럼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나 悽慘(처참)한 광경을 일컬어
아수라장(阿修羅場)이라 부르는 것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는 정의의 상징인 하늘과 싸우기도 합니다.
이 때 하늘이 이기면 풍요와 평화가 오고,
아수라(阿修羅)가 이기면 빈곤과 재앙이 온다고 합니다.
그 승패를 갈라 놓은 것은 결국 인간들입니다.
곧 인간이 선행을 해 이 세상의 정의가 널리 행해지면
하늘의 힘이 강해져 이기게 되지만 반대로
못된 짓이나 하고 불의가 만연(蔓延)해 있으면
아수라(阿修羅)의 힘이 세져 하늘이 지게 됩니다.
아수라(阿修羅)를 물리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선행을 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룰 때
악의 상징인 아수라(阿修羅)는 발을 못 붙이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연히 피비린내 나는 아수라장(阿修羅場)도
자취를 감추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수라장이라는 말을 흔히 쓰면서도
아수라장의 참 뜻은 모르고 쓴것 같습니다.
님들 오늘도 행복 하세요.
아수라장(阿修羅場)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는 집기들 사이에서 치고 받고 싸우는 싸움판, 그 사이에서 소리 높여 욕하고 싸우며 부르짖는 그 난장판의 현장을 일컬어 아수라장이라고 부른다. 아수라들이 모인 현장 같이 어지럽고 정신 없다는 얘기다. 아수라는 수라라고도 하는데 범어 asura의 음역이다. 고대 인도에서부터 아수라는 전쟁과 투쟁을 일삼는 일종의 귀신으로 여겨지던 존재다. 더욱이 제석천[인드라신]과 싸우는 투쟁적인 못된 신쯤으로 간주되었다. 이로부터 아수랑이니 아수라의 싸움이나 하는 용어가 생겨났다. 불교에서는 윤회하는 세계로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아수라계. 인간계. 천상계 등의 육도[六道]가 있다고 설한다. 이 가운데 아수라계는 시기심이 강하고 싸움을 일삼는 공격적인 사람이 죽은 뒤 업장에 따라 떨어진다는 세계이다. 싸움이 그칠 사이가 없고 정법을 멀리하는 세계이다. 에 의하면 수미산 북쪽의 큰 바다 아래에 있으며 괴로움과 즐거움이 반씩인 상태라고 한다. 또한 아수라는 십계 가운데 하나다. 앞의 육도에 나오는 여섯 가지와 함께 성문. 연각. 보살. 부처님의 세계가 더해진 것으로 미혹한 자나 깨달은 자까지 포함해서 모든 경계를 열 가지로 나눈 것이다. 이것은 또 크게 나누어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삼악도. 삼선도. 이승. 불보살의 4종류로 구분하기도 한다.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신중 가운데에도 아수라가 속한다. 팔부중[八部衆]에는 하늘[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달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후羅迦]등이 있다. 전쟁과 투쟁에 앞장서는 신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이제는 불교에 순종하며 불법을 수호하는 수호신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이채롭다. 그러나 세간에서는 여전히 싸움의 상징이다. 아수라장(阿修羅場)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는 집기들 사이에서 치고 받고 싸우는 싸움판, 그 사이에서 소리 높여 욕하고 싸우며 부르짖는 그 난장판의 현장을 일컬어 아수라장이라고 부른다. 아수라들이 모인 현장 같이 어지럽고 정신없다는 얘기다. 아수라는 수라라고도 하는데 범어 asura의 음역이다. 고대 인도에서부터 아수라는 전쟁과 투쟁을 일삼는 일종의 귀신으로 여겨지던 존재다. 더욱이 제석천[인드라신]과 싸우는 투쟁적인 못된 신쯤으로 간주되었다. 이로부터 아수라이니 아수라의 싸움이나 하는 용어가 생겨났다. 불교에서는 윤회하는 세계로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아수라계. 인간계. 천상계 등의 육도[六道]가 있다고 설한다. 이 가운데 아수라계는 시기심이 강하고 싸움을 일삼는 공격적인 사람이 죽은 뒤 업장에 따라 떨어진다는 세계이다. 싸움이 그칠 사이가 없고 정법을 멀리하는 세계이다. 에 의하면 수미산 북쪽의 큰 바다 아래에 있으며 괴로움과 즐거움이 반씩인 상태라고 한다. 또한 아수라는 십계 가운데 하나다. 앞의 육도에 나오는 여섯 가지와 함께 성문. 연각. 보살. 부처님의 세계가 더해진 것으로 미혹한 자나 깨달은 자까지 포함해서 모든 경계를 열 가지로 나눈 것이다. 이것은 또 크게 나누어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삼악도. 삼선도. 이승. 불보살의 4종류로 구분하기도 한다.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신중 가운데에도 아수라가 속한다. 팔부중[八部衆]에는 하늘[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달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후羅迦]등이 있다. 전쟁과 투쟁에 앞장서는 신이 불교에 수용되면서 이제는 불교에 순종하며 불법을 수호하는 수호신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 이채롭다. 그러나 세간에서는 여전히 싸움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