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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수렁으로 치닫는다! 중국의 대만 침공과 북한의 남침은 어떻게 될까? / 2/3(금) / 겐토샤골드온라인
우크라이나 침공은 길어지고 진흙탕이 되어 러시아는 약화되고 있습니다. 침공의 수렁화는 러시아와 맹약을 맺는 중국보다 북한이 더 강하게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저널리스트 타무라 히데오씨가 저서 「일본 경제는 재생할 수 있을까 「풍요한 삶」을 되찾는 마지막 처방전」 (와니북스 PLUS 신서)에서 해설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벌어들인 금융 자본
■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누가 이득을 봤고, 벌었느냐 하면 역시 금융자본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알기 쉬운 예를 들면 무기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요청하고 이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공급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제 무기를 사용했을 것이지만 침공 전부터 서방 국가의 무기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어 침공을 계기로 단숨에 서방 국가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투는 서방제 무기와 러시아제 무기의 싸움입니다.
그러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미국이고, NATO 참가국이 공여하고 있는 것도 원래는 미국제가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크라이나에 보내진 무기는 처음에는 최첨단의 것이 아니라 좀 오래된 것이었습니다.
4월 26일 독일 정부는 이 나라의 안보에 관한 원칙을 크게 전환하면서까지 대공전차 게파르트를 50량, 멀더장갑보병전투차 80량을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둘 다 이미 일선에서 물러나 보관되어 있던 차량입니다. 「재고 일소」인 셈입니다. 미국도 NATO 참가국도 자신의 군대의 최일선에서는 불필요해진 것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 다분합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무기의 처분이라는 측면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1990년 8월 이라크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한 것을 계기로 1991년 1월 미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부대를 전개하고 다른 나라에도 군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다국적군이 구성되어 전쟁이 확대되어 갑니다. 걸프전입니다. 이 걸프전에서는 대규모 이라크 공습이 반복되었고 육지전도 광범위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많은 폭탄과 포탄, 총알이 소비되었는데, 그것도 「재고 일소」라는 것입니다. 대규모 전쟁이 없었기 때문에 보관되고 창고에 넘쳐났던 재고를 이를 기회로 한꺼번에 처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무기는 미래에 영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첨단의 것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금세 군사력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항상 최첨단을 계속 개발해야 하고 개발경쟁에서 질 수도 없다.그렇게 되면 반드시 재고가 생겨 버리는 것입니다.
개발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재고를 처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쟁이야말로 기회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에게는 호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투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무기 지원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 일본에서도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한 방위 의식의 고조를 배경으로 방위비의 대폭 증액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10일 투개표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자민당은 5년 이내에 방위비를 배로 늘리는 방안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국가들의 군사 예산은 늘어나고, 그로 인해 군수 산업이 윤택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 서방 국가들의 무기 수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미국의 군수 산업입니다. 일본도 비싼 무기를 미국에서 점점 사들입니다. 군수산업 입장에서는 거품의 시대에 돌입한 것과 같습니다.
군수산업만 벌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군수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 활동하여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그 운전자금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공급할 금융입니다. 사실 가장 돈을 버는 것은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 자본이라고 해도 틀림없을 것입니다.
군수산업이 실적을 늘리면 당연히 주가도 올라갑니다. 그곳을 이용해서 버는 것은 금융 자본의 특기입니다. 군수산업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전투가 진정되면 수요가 줄고 벌이도 적어지겠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군수경기로 벌어들인 금융자본은 그 벌이를 금융시장에 투자함으로써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투가 종결된다고 해도 금융자본만큼은 변함없이 이익을 낼 수 있는 셈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투에서도, 그 후에도 가장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은 금융 자본이라는 것이 됩니다.
미중의 통화 패권은 격렬해진다
■ 러시아와 중국의 속셈
2022년 2월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두 정상은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회담했지만 공동성명에서는 「양국 우정에 한계가 없으며 협력하는 데 금지된 분야는 없다」 「(중러 관계는) 냉전시대 군사동맹보다 낫다」고 자찬했습니다.
이때 맺은 맹약을 시진핑이 완수한다면 서방 국가들로부터 대량의 무기를 제공받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괴롭히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해야 합니다. 푸틴 입장에서는 맹약을 맺었으니 약속대로 협조하라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러시아에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무기 지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에도 설명했듯이 중국 경제가 달러 의존 체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노골적으로 중국이 러시아 지원을 하면 미국은 2차 제재로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 경제는 물론 국제 금융시장까지 붕괴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푸틴과의 맹약이 그렇게까지 위험을 무릅쓸 정도라고는 시진핑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설사 시진핑에게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해도 주변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시진핑이 푸틴과 맹약을 맺은 것은 러시아와 힘을 합쳐 달러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의도였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단기간 내에 성공했다면 러시아의 군사력을 보여줌으로써 중러의 속셈을 전진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침공이 장기화되고 러시아가 약화되는 가운데 맹약의 의도를 전진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진핑 입장에서 보면 의도가 어긋났다는 생각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이 러시아를 적극 지원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호응하여 중국이 대만 침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순순히 나오고 있었지만, 그것은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중국이 대만 문제를 군사력으로 단숨에 해결하는 것은 달러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의 보복을 생각하면 반복되지만 자국 경제가 달러 의존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진실성이 있는 것이 푸틴과의 맹약을 이용하여 시진핑이 북한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찰하러 가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침공이 쉽게 성공하는 것을 북한에 보여주고 남침을 진심으로 생각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북한에 정통한 사람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이 대만 침공을 할 때는 북한에 협력시키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곤란한 바람에 역효과를 내고 말았습니다. 러시아의 실태를 보고 북한은 남침에 신중한 자세를 강화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은 어쩌면 중국보다 북한이 더 강하게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성공을 북한에 암시했다면 북한의 중국에 대한 신뢰도 흔들렸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가 영토를 넓히려는 시도로 푸틴은 제국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일대일로도 자신의 영향이 미치는 지역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영토 확대입니다. 그 흐름의 일환으로 대만도 있고 센카쿠제도도 있습니다.
신중화제국주의는 상대를 끌어들이기 위해 자국의 기업, 인원, 자국의 은행을 동원한다. 그리고 자국 통화를 풀로 이용한다. 현재의 국제금융시스템이 달러 중심으로 돼 있어 그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점령을 통해 강제로 자국 통화를 쓰게 하는 수밖에 없다. 달러와 대항하려면 그것밖에 없어요. 게다가 프로젝트 완성 후에는 "적" 의 통화인 달러의 채무를 상대국에 떠넘겨 지불할 수 없게 하고, 항구나 철도, 도로를 「접수」한다.
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군사력을 이용한 영토 확대로 달러 속박을 말 그대로 날려버리는 방식입니다. 에너지 가격, 곡물 가격을 급등시켜 물건에 대한 달러의 가치를 낮춘다. 따라서 달러에 의한 세계 경제 지배를 약화시키려는 의도입니다.
세계적으로 그 대가는 크고, 비싸지기만 하는 에너지나 곡물을 입수할 수 없게 되는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서는 폭동이 속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민 자체도 앞으로 장기 침체하는 경제 아래 곤궁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런 러시아의 경험을 통해 중국도 군사력에 의한 달러 패권 돌파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대일로와 같은 중국 위안화 집단을 동원하여 대외 팽창 공세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통화 패권을 둘러싼 미중의 충돌은 앞으로 치열해질 것입니다.
타무라히데오
산케이신문 특별기자, 편집위원 겸 논설위원
타무라히데오
https://news.yahoo.co.jp/articles/907950f98cb028a88a20440d3bab5e94f13ad021?page=1
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は泥沼化!中国の「台湾侵攻」と北朝鮮の「韓国侵攻」はどうなるか
2/3(金) 10:01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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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ウクライナ侵攻は長引き、泥沼化してロシアは弱体化しつつあります。侵攻の泥沼化はロシアと盟約を交わす中国よりも北朝鮮のほうが強く受けたかもしれません。ジャーナリストの田村秀男氏が著書『日本経済は再生できるか 「豊かな暮らし」を取り戻す最後の処方箋』(ワニブックスPLUS新書)で解説します。
ウクライナ戦争で儲けた金融資本
■ウクライナ侵攻で得するのはだれか
ウクライナ侵攻で始まった戦争で、だれが得したのか、儲けたのかといえば、やはり金融資本と答えるしかありません。
わかりやすい例を挙げれば武器です。ウクライナが要請し、それに応えるかたちで米国をはじめとする西側諸国は、ウクライナに武器をどんどん供給しています。もともとウクライナはロシア製の武器を使用していたはずですが、侵攻前から西側諸国の武器への切り替えが進んでおり、侵攻をきっかけに一気に西側諸国製の武器になっています。ウクライナ侵攻の戦闘は、西側諸国製武器とロシア製武器の戦いです。
そうしたウクライナへの武器支援で圧倒的に多いのは米国ですし、NATO参加国が供与しているのも、もともとは米国製がベースになっています。そうしてウクライナに送られた武器は、当初は最先端のものではなく、ちょっと古くなったものでした。
4月26日にドイツ政府は同国の安全保障に関する原則を大きく転換してまで、対空戦車ゲパルトを50両、マルダー装甲歩兵戦闘車80両をウクライナに送ることを決めました。そのどちらも、すでに一線から退いて保管されていた車両です。「在庫一掃」というわけです。米国もNATO参加国も、自らの軍隊の第一線では不要になったものを渡しているところが多分にあります。
戦争というのは、武器の処分という側面が常につきまといます。1990年8月にイラク軍がクウェートに侵攻したのをきっかけに、1991年1月に米軍がサウジアラビアに部隊を展開して他国にも軍の派遣を呼びかけました。その結果、多国籍軍が構成されて、戦争が拡大していきます。湾岸戦争です。この湾岸戦争では大規模なイラクへの空爆が繰り返され、陸戦も広範囲で展開されました。
多くの爆弾や砲弾、銃弾が消費されたわけですが、それも「在庫一掃」と言われたものです。大規模な戦争がなかったために、保管され倉庫に溢れていた在庫を、これを機会にいっせいに処分できたわけです。
兵器は未来永劫に使え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最先端のものを備えていなければ、たちまち軍事力で差をつけられることになります。常に最先端のものを開発しつづけなければならないし、開発競争に負けるわけにもいかない。そうなると、必ず在庫が生まれてしまうわけです。
開発を続けるためには、在庫を処分し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には、戦争こそがチャンスです。ウクライナへの兵器支援は、米国をはじめとする西側諸国にとっては好機だったと言えます。
ウクライナ侵攻での戦闘に直接関わっているわけでもないし、兵器支援をしているわけでもない日本でも、ウクライナ侵攻をきっかけにした防衛意識の高まりを背景に防衛費の大幅増額が論じられています。2022年7月10日投開票の参議院議員選挙で勝利した自民党は、5年以内に防衛費を倍増させる案を明らかにしています。
ウクライナ侵攻によって西側諸国の軍事予算は増え、それによって軍需産業が潤うのは確実です。その西側諸国の兵器需要の恩恵をいちばん受けるのは、なんと言っても米国の軍需産業です。日本も、高い兵器を米国からどんどん買い入れます。軍需産業にしてみればバブルの時代に突入したようなものと言えます。
軍需産業だけが儲かるのかといえば、そんなことはありません。軍需産業に携わる企業が活動して利益を得るためには、その運転資金が必要になります。それを供給する金融の出番です。じつはいちばん儲かるのは、資金を提供する金融資本と言っても間違いないでしょう。
軍需産業が業績を伸ばせば、当然ながら株価も上がっていきます。そこを利用して儲けるのは、金融資本のお家芸です。軍需産業はウクライナ戦争での戦闘が落ち着いていけば需要が減って儲けも少なくなっていくでしょうが、ウクライナ戦争での軍需景気で儲けた金融資本は、その儲けを金融市場に投資することで、さらに多くの利益を稼ぐ可能性があります。
ウクライナでの戦闘が終結したとしても、金融資本だけは変わらず利益を生み出せるわけです。ウクライナでの戦闘でも、その後でも、いちばん得することになるのは金融資本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
米中の通貨覇権は激しさを増す
■ロシアと中国の思惑
2022年2月4日の北京冬季オリンピックの開会式に、ウクライナ侵攻の可能性が指摘されるなか、ロシアのプーチン大統領が出席しました。両首脳は釣魚台迎賓館で会談しましたが、共同声明では「両国の友情に限界はなく、協力するうえで禁じられた分野はない」「(中露関係は)冷戦時代の軍事同盟にも勝る」と自賛しています。
このとき交わした盟約を習近平が果たすとしたら、西側諸国から大量の兵器を供与されたウクライナ軍がロシア軍を悩ましているのですから、中国はロシアに兵器の支援を行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プーチンにしてみれば、「盟約を交わしたんだから、約束どおり協力しろ」という気もちだと思います。
しかし、中国はロシアに対して、少なくとも表向きは兵器の支援を行っていません。それは前にも説明したように、中国経済がドル依存の体制になっているからです。露骨に中国がロシア支援を行えば、米国は二次制裁に動かなくてはならなくなります。そうなると、中国経済はもとより、国際金融市場までが崩壊する事態になりかねません。
プーチンとの盟約がそこまでのリスクを冒すほどのものだとは習近平も思っていないだろうし、たとえ習近平にその気があったとしても、周りが絶対に許さないはずです。だから、中国は動かない。
習近平がプーチンと盟約を交わしたのは、「ロシアと力を合わせてドルの支配から脱しよう」という思惑からだったと思います。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が短期間のうちに成功していれば、ロシアの軍事力を見せつけることになって、中露の思惑を前進させることに少しでもつながった可能性はあります。
しかし侵攻が長引き泥沼化し、ロシアが弱体化していくなかでは、盟約の思惑を前進させるのは難しい状況です。習近平にしてみれば、思惑が外れたという思いでしかないはずです。そうなると、中国がロシアを積極的に支援するのは、かなり難しい。
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と呼応して中国が台湾侵攻に乗り出すとの見方がまことしやかに流されていましたが、それはないだろうと私は考えていました。中国が台湾問題を軍事力で一気に解決するのは、ドル覇権を握っている米国の報復を考えれば、繰り返しますが、自国経済がドル依存であるがゆえに、簡単にできるものではないからです。
それより真実味があるのが、プーチンとの盟約を利用して、習近平が北朝鮮にウクライナ侵攻を視察に行かせたという話です。侵攻が簡単に成功するところを北朝鮮に見せ、韓国侵攻を本気で考えさせる狙いがあったと北朝鮮に詳しい人物から聞きました。さらに、中国が台湾侵攻をする際には北朝鮮に協力させようと考えたのかもしれません。
それも、ロシアがウクライナ侵攻に手こずったために、逆効果になってしまった。ロシアの実態を目の当たりにして、北朝鮮は韓国侵攻に慎重な姿勢を強めた可能性があります。ウクライナ侵攻の影響は、もしかすると中国よりも北朝鮮のほうが強く受けたかもしれません。中国が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の成功を北朝鮮にほのめかしていたとすれば、北朝鮮の中国に対する信頼も揺らいだことになります。
ウクライナ侵攻はロシアが領土を広げようとする試みで、プーチンは帝国復活を夢見ています。中国も同じで、一帯一路も自らの影響が及ぶ地域を拡大する試みで、領土拡大です。その流れの一環に台湾もあれば尖閣諸島もある。
新中華帝国主義は、相手をとり込むために自国の企業、人員、自国の銀行を動員する。そして自国の通貨をフルに利用する。現在の国際金融システムがドル中心になっていて、その縛りから脱するためには、占領によって強制的に自国通貨を使わせるしかない。ドルと対抗するには、それしかありません。さらにプロジェクト完成後は〝敵〞の通貨であるドルの債務を相手国に押し付けて支払い不能にし、港や鉄道、道路を「接収」する。
対して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は、軍事力を使った領土拡大であり、ドルの縛りを文字どおり吹き飛ばすやり方です。エネルギー価格、穀物価格を高騰させ、モノに対するドルの価値を下げさせる。それによって、ドルによる世界経済支配を弱める狙いです。
その対価は世界にとって大きく、高価になるばかりのエネルギーや穀物を入手できなくなるアフリカなどの途上国では暴動が続発しています。ロシア国民自体も今後長期低迷する経済のもと、困窮が続くでしょう。
そのロシアの経験から、中国も軍事力によるドル覇権の突き崩しの難しさを直視しているに違いありません。だからこそ、一帯一路のような、中国の人民元集団を動員して対外膨張の攻勢を強めるのです。通貨覇権をめぐる米中のぶつかり合いは今後、激しくなっていくでしょう。
田村 秀男
産経新聞特別記者、編集委員兼論説委員
田村 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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