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에 관하여.
개인의 권리주장이 적어질수록,
그 권리와 혜택이 다른 이에게 더 많이 돌아갈수록
공동체의 영성은 더 커진다.
ㅡ루돌프 슈타이너
무등자유는 장학금을 모아 학교 안과 나중에는 밖으로까지 그 혜택의 지경을 넓혀가고자2016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요. 좋은 교육을 함께 나누고, 학교의 문턱을 낮춰보려는 노력이기도 하고학교 구성원들의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공동체 운영비를 내지 못하는 가정에게잠시라도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던 제도였지요. 처음 시행되던 몇 해 동안에는장학금이 필요한 몇몇 가정에 지급을 하고도, 처음 잔고 그 이상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지요. 그러나 어느 해부터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장학금이라는 샘이 점차 마르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많은 가정이 적은 액수라도 조금씩 약정해 주셔서 필요한 사람들이 잘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후원해 주시는 분이 2분이네요. nn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마음이 하는 일이니까요~^^이전처럼 자동이체를 신청해 두시면 더 좋습니다.(깜박 잊고 후원하다 보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효과도 있답니다~ㅎㅎ)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장학금 계좌는요.
카카오뱅크 3333-26-0382801 장승규입니다.(올해부터 박소용 선생님 계좌에서 변경되었으니, 기존 후원해 주시던 분들도 계좌를 변경해 주세요~) ※ 학교 장학금에서 한 학기 당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3년 1학기에도 장학금이 필요한 가정은 장승규 선생님(cestlavie42@naver.com)께 어려운 사정과 함께 대략적으로 필요한 금액을 적어서 메일을 주세요.장학금 위원회와 논의 후 제가 다시 연락드립니다. 학교 장학위원회에서 논의 후 선정하여 연락드립니다. 가정의 경제적 사정과 관련하여 논의된 내용과 선정된 가정에 대해서는 장학위원회 외에는 알려지지 않습니다. ※ 지금까지 매월 일정액을 자동이체로 넣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한 번 더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들을 모아주세요.
출처: 바보새 信天翁 원문보기 글쓴이: 장승규
첫댓글 총회에도 안내가 되었으니, 3월 4일까지는 신청해 주세요.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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