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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비신부님 메시지 450번 ‘온전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 편을 깨달음 / ‘성서 (말씀을) 샅샅이 이해하고’ ‘판독하는 법’
※ 2020. 10. 7. 아침 성무일도기도 중에 그전에 곱비신부님 메시지에서 읽었던「판독」이란 말씀이 문득 깨달아졌습니다.《《《영성시집 ‘219. 그 짐승의 숫자인 666②’ 편 625-626페이지《299번 4. 하느님의 뜻은 (내게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너희에게도 너희의 성화가 이루어지는 데에 있다! 너희가 삶을 통해, 갈수록 그분께 대한 완전한 인식에 도달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다. (그러니) ‘하느님의 말씀’을 너희 정신을 양육하는 매일의 양식으로 삼아야 한다. 이 말씀을 거룩한 책인 ‘성서’에서 찾아라. 내 아들 예수님의 ‘복음’에서 말씀의 온갖 아름다움을 음미하여라. 나는 너희에게 ‘지혜’를 주어, 너희가 ‘성서’의 비밀을 더 깊이 깨닫도록 이끌고 있다.【너희로 하여금 성서 (말씀을) 샅샅이 이해하고 즐기고 간직하며,】실천에 옮길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318번 6. 너희가 하느님의 신비로운 계획을 이해하려면, 그리고, 너희가 살고 있는 시대,【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이 시대의 표징을 판독하는 법을 알려면,】오늘날에도 깊은 고요가 요구된다.》참조.》》》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신비로운 계획을 이해하려면,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이 시대의 표징을 판독하는 법을 알려면, 이 책을 읽지 않고 성경을 판독할 수 있다고 한다면 교만한 사람일 것입니다. 성모님께서「판독」이란 이런 말씀을 그냥 괜히 하셨겠습니까?
즉 그러니까 성령칠은(聖靈七恩) :【성령의 일곱 가지 은혜. 곧 지혜, 통달, 의견, 지식, 용기, 효경, 경외심】의 은사가 있듯이 과거 초대교회 때의 초보적인 성경통달의 의미가 있었다면 지금 현재 메시지시대의 성숙된 성경통달의 의미를 한번 곱씹어 묵상해보아야 할 시대라는 생각입니다.(영성시집 ‘216. “하나는 하나요 둘은 둘이다「견성(見性)과 계시(啓示)」③”’ 편 417-424, 439-444, 455-456, 481-509, 518-525, 662, 673, 685, 727-729페이지 참조)
★★★★★ 이 부분은 묵상 년도가 다르지만 판독의 부분이여서 여기에다 한꺼번에 삽입하게 되었음을 참조 바랍니다.《《《★※ 2023. 10. 26. 그리고 또 곱비신부님 메시지 450번 ‘온전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 편 특히 4.【그분께서 너희를 ‘하느님 말씀’(요한 8장 47절; 히브 4장 12절)의 비밀 안으로 데려가시어 ‘복음’ 전체의 내용과 너희가 살고 있는 시대에 관해 기술된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지혜의 빛을 주실 것이며,】의 내용을 즉 요한 8장 47절「“하느님에게서 난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너희가 하느님에게서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의 즉 불법의 인간이 나타나 계명을 모독한다는 내용을 즉 ※ 곱비신부님 메시지 405번 ‘표범같이 생긴 짐승’ 편【20. - 향주삼덕과 사추덕의 열매에 대해서 프리메이슨은 습관적으로 죄의 상태에서 사는 삶의 열매인 칠죄종(七罪宗)의 확산으로 대립한다.… 21. 칠죄종의 희생물이 된 자는 누구나 하느님께만 합당한 예배를, 바로 그 모든 죄의 화신(化身)인 거짓 신에게 바치도록 점차 유인된다. 여기에 가장 중대하고 끔찍한 모독이 있다. 그래서 ‘짐승’의 머리마다 (하느님을) 모독하는 이름(묵시 13장 1절)이 적혀 있다. 프리메이슨의 각 집회소가 하는 일이 바로, 그런 여러 (거짓) 신들을 경배하게 만드는 것이다.】에서 흉측한 독성죄가 무엇인지 하느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깨우쳐 주었듯이....(영성시집 ‘206. 불교와 계시종교의 차이점「예수 그리스도는 계시의 완성」’ 편 314페이지 참조) 즉 그러니까 곱비신부님 메시지 내용을 깨닫는 것이 바로 ‘온전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의 핵심이며 ‘성서 (말씀을) 샅샅이 이해하고’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알리는 이 시대의 표징을 판독하는 법’이며 지금 현재시대의 성경통달의 의미라는 것이 더욱 확실하게 깨달아졌습니다.(영성시집 ‘216. “하나는 하나요 둘은 둘이다「견성(見性)과 계시(啓示)」③”’ 편 417-424, 439, 455-456, 475-484페이지, ‘219. 그 짐승의 숫자인 666②’ 편 591, 601-617, 622-630, 630-631페이지 참조)
오! 하느님께서 손수 쓰신 십계판을 가서 보고 10계명을 잘 지키고 7덕을 잘 지키고… 즉 그러니까 사람은 영혼이 있으니까 10계명을 주셨고 10계명을 주셨으니까 짐승과는 다른 차원이 아니겠습니까? 아멘! 아멘! 아멘!(724페이지 참조) 즉 그러니까 창조를 하셨으면 10계명을 주실 수밖에 없고 10계명을 주시지 않으시려면 창조도 안하셨을 것이라는 깨달음입니다. 이제야 알고 보니 10계명이 그만큼 엄중하고 준엄하고 중대하다는 것이 깨달아집니다.
※ 2023. 11. 6. 성무일도 4권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제1독서
‘마카베오 상권에 의한 독서’ 1장 41-64절
【―안티오쿠스의 유다인 박해―
그 무렵 41절 안티오쿠스왕은 온 왕국에 영을 내려 모든 사람은 자기 관습을 버리고 한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45절 성소 안에서 번제를 드리거나 희생 제물을 드리거나, 술을 봉헌하는 따위의 예식을 하지 말 것. 안식일과 기타 축제일을 지키지 말 것. 46절 성소와 성직자들을 모독할 것. 47절 이교의 제단과 성전과 신당을 세울 것. 돼지와 부정한 동물들을 희생 제물로 잡아 바칠 것. 48절 사내아이들에게 할례를 주지 말 것. 온갖 종류의 음란과 모독의 행위로 스스로를 더럽힐 것. 50절 이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 54절 백사십오년 기슬레우월 십오일에 안티오쿠스왕은 번제 제단 위에 가증스러운 파멸의 우상(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을 세웠다.……】참조.
※ 곱비신부님 메시지 405번 ‘표범같이 생긴 짐승’ 편【8. - 성부와 성자께서 가르쳐 주시고 성령께서 밝혀 주신 이 길을 인간이 걷지 못하도록 하려고 방해(공작을 펴며) 싸우는 것 - 간교하면서도 끈질기게 싸우는 것이야말로, ‘검은 짐승’, 곧 프리메이슨의 일이다. 사실, ‘붉은 용’은 온 인류가 하느님을 배제하고 부정하며 살게 할 목적으로 활동하기에 무신론이라는 오류를 퍼뜨리지만, 프리메이슨은 하느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묵시 13장 1절 참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짐승은 입을 벌려 하느님께 대한 모독의 말을 뱉아내며 하느님의 이름과 그분의 처소를, 그리고 하늘에 거처하는 모든 이들을 모독한다.(묵시 13장 5-6절 참조) 가장 큰 모독은 오직 하느님께만 드려야 할 예배를 여러 피조물이나 사탄에게 바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대에는 프리메이슨의 그 괴악한 행위 배후에서 검은 미사와 악마숭배가 도처로 퍼져나가고 있다. 더욱이,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여 영혼 구원을 가로막으려 드는 프리메이슨은, 그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무효화하려고 기를 쓴다. 11.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출애 20장 7절 참조) - 는 계명에 대해서 프리메이슨은 음흉하고 악마적인 온갖 수법을 동원하여 하느님과 그분의 그리스도께 대한 모독으로 반역하고, 무엄하게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무슨 상품의 상표 수준으로 비하시키며, 그분의 생애 및 신적 ‘위격’에 관한 독성적인 영화를 제작하기도 한다. 13. - “부모를 공경하라.”(출애 20장 12절) - 는 계명에 대한 프리메이슨의 반역은 가정을 부부 중심의 새로운 유형이거나 심지어 동성애자들의 동거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14. - “살인하지 말라.”(출애 20장 13절) - 는 계명에 대해서 프리메이슨은 곳곳에서 낙태를 합법화시키고 안락사를 받아들이게 하며 인간 생명의 가치에 대한 마땅한 존중이 거의 사라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 15. - “간음하지 말라.”(출애 20장 14절) - 는 계명에 대해서 프리메이슨은 온갖 형태의 음란을 정당화하고 부추기고 선전하며, 심지어 자연을 거스르는 음행까지 정당화한다. 20. -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사는 삶의 열매인 향주삼덕과 사추덕에 대해서 프리메이슨은 습관적으로 죄의 상태에서 사는 삶의 열매인 ★칠죄종(七罪宗)의 확산으로 대립한다.★ (즉) 믿음에 대해서는 교만으로, 바람에 대해서는 음욕(迷色)으로, 사랑에 대해서는 인색으로, 현명에 대해서는 분노로, 용기에 대해서는 나태(懈怠)로, 정의에 대해서는 질투로, 절제에 대해서는 탐욕으로 대립하는 것이다. 21. 칠죄종의 희생물이 된 자는 누구나 하느님께만 합당한 예배를, 바로 그 모든 죄의 화신인 거짓 신에게 바치도록 점차 유인된다. 여기에 가장 중대하고 끔찍한 모독이 있다. 그래서 ‘짐승’의 머리마다 (하느님을) 모독하는 이름(묵시 13장 1절)이 적혀 있다. 프리메이슨의 각 집회소가 하는 일이 바로, 그런 여러 (거짓) 신들을 경배하게 만드는 것이다. 22. (‘짐승’의) 첫째 머리는 교만이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믿음과 대립하는 이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의 이성과 교만과 기술과 진보라는 신을 숭배하도록 몰아간다. 23. 둘째 머리는 음욕이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바람과 대립하는 이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섹스 내지 음행을 신으로 숭배하도록 이끈다. 24. 셋째 머리는 인색이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사랑과 대립하는 이것이 어디서든지 돈을 신으로 숭배하는 (풍조를) 퍼뜨린다. 25. 넷째 머리는 분노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현명과 대립하는 이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불목과 분열을 신으로 숭배하게끔 유도한다. 26. 다섯째 머리는 나태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용기와 대립하는 이것이 여론과 핍박에 대한 공포라는 우상 숭배를 널리 파급시킨다. 27. 여섯째 머리는 질투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정의와 대립하는 이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폭력과 전쟁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도록 이끈다. 28. 일곱째 머리는 탐욕이라는 모독적 이름을 달고 있다. 절제와 대립하는 이것이 향락주의와 물질주의와 쾌락이라는 우상을 찬양하며 숭배하게끔 인간을 이끈다. 29. 프리메이슨의 ‘롯지’(지부 집회소)들이 오늘날 교활하게 활약하며 임무로 삼고 있는 일이야말로, 어디서든지 인류로 하여금 하느님의 거룩한 법을 업신여기게 하는 것이요, 십계명을 공공연히 반대하면서 하느님께만 합당한 예배를 거짓 우상에게 바치게 하는 것이다. 그런 거짓 우상은 이성(理性), 육체, 돈, 불목, 지배욕, 폭력, 쾌락인데, 이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일로에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악과 악습과 죄의 어두운 종살이 (상태)로 서둘러 빠져드니, 하느님의 심판을 받는 죽음의 순간에는 영원한 불구덩이인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30. 이제 너희는 이 시대에, ‘검은 짐승’ 곧 프리메이슨의 무섭고 음흉한 공격에 대항하는 내 ‘티없는 성심’이 얼마나 안전한 너희의 피난처이며 하느님께로 데려가는 확실한 길인가를 깨달았을 터이다. 티없는 내 성심에는 너희 ‘천상 엄마’가 쓰는 전략이 설계되어 있다. 31. 이런 이유로 나는 내 모든 자녀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십계명을 지키고, ‘복음’을 곧이곧대로 실천에 옮기며, 하느님의 은총 안에 머무는 데 필요한 도움을 얻기 위해 자주 성사들을 받되, ★무엇보다도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자주 받도록 가르친다.★ (또한) 활기 있게 덕행을 닦으며 언제나 선과 사랑과 순결과 성화의 길을 가도록 양성한다. 32. 그리하여, 나는 내게 자신을 봉헌한 내 작은 아들들인 너희를 (도구로) 써서, ‘검은 짐승’이 너희 (앞길)에 파두는 간교한 함정을 폭로하고, 결국에 가서는 그 짐승이 오늘날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거슬러 개시한 대공격을 헛된 것으로 만들 작정이다. 특히, 프리메이슨이 더없이 크게 참패했을 때, 마침내 승리를 거둔 내 ‘티없는 성심’은 온통 찬란한 광채에 싸여 세상에 나타날 것이다.】참조.★》》》즉 그러니까 우리는 10계명과 7덕(신덕, 망덕, 애덕, 지덕, 의덕, 용덕, 절덕)을 지키고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칠죄종(七罪宗)을 피하고 무엇보다도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언어를 주셨듯이 고해성사와 성체성사를 자주 받고 우리 영혼 안에 우리 영혼의 정배께서 현존하실 수 있으시도록 깨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2024. 8. 24. 그리고 또 여기서 우리는 아주 신비적이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 영혼의 정배로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이 전능한 사랑을 지니신 예수님이니까 즉 전능하게 존재하는 예수님의 사랑이니까 지치지 않는 사랑이 가능한 것이지 그 사랑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뚜렷하게 가르쳐주시고 보여주셔서 우리가 뚜렷하게 전능한 사랑을 깨달을 수가 있는 것이듯이 그래서 우리는 신덕, 망덕, 애덕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이 세상에서도 하늘나라에서도 신비적으로 영원히 사랑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피조물인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자녀를 출산하기 위함이며 피조물로서 한정된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 2024. 8. 26. 새벽 1시에 잠이 깨이며 마태 23장 1-36절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편【8절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절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절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의 말씀의 뜻이 전능한 아버지는 오직 한 분뿐이시고, 전능한 스승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라는 뜻이 문득 깨달아졌습니다.
※ 2024. 8. 28. 수녀원에서 미사 중에 전능한 사제직, 예언직, 왕직을 영원히 항상 행사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영성시집 ‘70. 어린 양의 혼인잔치’ 편 63-64페이지, ‘175. 완덕의 경지를 실지로 느꼈습니다’ 편 169-171페이지, ‘183. 가톨릭교회의 구원관과 불교의 구원관’ 편 189-195페이지, ‘199. 참된 행복 선언 기념 성당을 순례하고’ 편 262-265페이지, ‘206. 불교와 계시종교의 차이점「예수 그리스도는 계시의 완성」’ 편 298-314페이지, ‘207. 문득 구원(道)의 화두(경지)를 깨달았습니다’ 편 315-335페이지, ‘215.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왜 창조하셨는지를....「신비적 혼인」’ 편 398-408페이지, ‘216. “하나는 하나요 둘은 둘이다「견성(見性)과 계시(啓示)」③”’ 편 509-511, 518-519페이지 참조)】★★★★★【(영성시집 ‘220. 카이스트 김명현 박사님의 창조론 강좌를 듣고....(전쟁 없는 평화통일)’ 편 746-754페이지 참조)】
※ 2023. 9. 14.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날 성무일도 제2독서 ‘크레타의 성 안드레아 주교의 강론에서’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영광과 현양이다―
우리는 오늘 암흑이 쫓겨나고 빛이 다시 오게 한 십자가의 축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축제를 지내면서, 땅과 죄를 밑에다 남겨 버리고 위에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십자가에 못박히신 분과 함께 들려 올라갑니다. 십자가는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것을 소유하는 이는 귀중한 보화를 소유합니다. 십자가는 그 이름으로 또 실제로도 지상의 어떤 것보다도 더 고귀하고 보배로운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참으로 보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안에, 그를 통하여, 그리고 그를 위해 우리 구원의 온갖 부요가 있으며, 우리에게 구원이 되돌아옵니다.
십자가가 없었더라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었더라면 생명께서 나무에 못박히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으셨더라면 그분의 늑방이라는 불사 불멸의 샘물에서 세상의 죄를 씻어 주는 피와 물이 흘러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 죄의 문서가 무효화되지 않았을 것이며 우리는 자유를 얻지 못하고 생명 나무의 열매를 맛보지도 못했을 것이며 낙원의 문이 열려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었더라면 죽음이 짓밟히지 않았을 것이며 지옥의 약탈품을 빼앗지 못했을 것입니다.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하고 보배롭습니다. 그를 통해서 우리는 수많은 축복을 얻습니다. 또 그리스도의 업적에 있어 그분이 행하신 기적들과 그분이 당하신 수난이 그 어느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인 만큼 십자가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십자가는 또 보배롭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받으신 고난이요 상패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죽음을 자원하여 맞이하셨기 때문에 그것은 고난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마귀가 상처를 입어 죽음이 정복되고 지옥문이 산산이 부서져, 그를 통해 온 세상이 공통적인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그것은 상패입니다.
십자가는 또 그리스도의 영광이라고도 하고 그리스도의 현양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그분이 갈망하셨던 잔이고 우리에게 있어 모든 고통의 종결입니다.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것을 그분의 다음 말씀이 증명해 줍니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되고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시게 되고 또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에게 영광을 주실 것이다.”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 곁에서 제가 누리던 그 영광을 아버지와 같이 누리게 하여 주소서.”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그때 하늘에서 ‘내가 이미 내 영광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드러내리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이 모든 말씀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얻으신 영광을 뜻해줍니다.
십자가는 또한 그리스도의 현양이라는 것을 다음 주님의 말씀이 증명해 줍니다. “내가 현양될 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십자가가 그리스도의 영광이요 현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편을 읽으면서 또 오늘 매일미사 제1독서「민수기 21장 4-9절 ‘구리 뱀’」편과 복음「요한 3장 14절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15절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말씀을 들으면서 이 구리 뱀 사건이 바로 십자가 사건의 예표였다는 사실과 창조사업, 구원사업, 성화사업이 더욱 확실하게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곱비신부님 메시지 책 400번에서도 말씀하셨듯이(673-676페이지 참조) ‘십자가’에 오르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의 구원계획은 깨닫지 못하고 지금 시대에도 눈앞의 기적을 바라며 마태 27장 42절「“남은 살리면서 자기는 못 살리는구나. 저 사람이 이스라엘의 왕이래. 십자가에서 한번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고 말고.」처럼 내가 바라는 기적의 어리석은 말은 삼가 해야 할 것이며 마태 27장 54절「백인대장과 또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이 지진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었구나!” 하며 몹시 두려워하였다.」처럼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대망의 구원사업의 정점이라는 것을 깨닫고 또한 두려워 할 줄을 알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그러니까 요한 6장 1-15절 ‘오천 명을 먹이시다’ 편「15절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에서 또 18장 28-38절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 편「36절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에서 또 루카 13장 31-33절 ‘죽음에 직면하시는 예수님’ 편「32절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하고 말씀하셨듯이 즉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왕 중의 왕이라고는 하지만 실지 다윗 왕처럼 왕권을 잡고 다스리러 오신 그런 왕이 아니라 유다인들은 아직도 다윗 왕처럼 왕권을 잡고 다스릴 그런 왕을 착각하고 기다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 말하면 요한 18장 36절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듯이 하늘 나라의 권좌에 앉으실 분이라면 실지 이 세상의 왕권을 잡고 이 세상을 다스리는 방법은 당신의 거룩한 품위에는 어울릴 수가 없듯이 십자가의 희생제사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것이 세상 창조 때부터 계획된 하느님의 거룩한 섭리라는 것이 깨달아집니다.(667-668, 673-676, 723-724페이지 참조)
즉 그러니까 사도 바오로의 코린전 1장 18-31절 ‘십자가의 복음’ 편「23절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24절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의 말씀을 더욱 깨달아 십자가가 생명나무 열매임을 우리는 확실하게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멘!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을 누가 어떤 방법과 어떤 능력과 자격으로 구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즉 그러니까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가 없고 세상이 세상을 구원할 수가 없듯이 이 세상은 본래 구원의 방법도 모르고 그럴 능력도 자격도 없듯이 십자가의 구원 사업은 세상 창조 때부터 계획하신 구원 사업이라는 것을 우리는 이제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멘!(묵시 5장 1-14절 참조)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다가 마태 27장 3-10절 ‘유다가 자살하다’ 편에서 말씀하셨듯이 또 마태 7장 21-23절 ‘주님의 뜻을 실천하여라’ 편「21절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22절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23절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에서 말씀하셨듯이 지옥에 갈만한 죄의 상황에서도 연옥에 갈만한 죄의 상황에서도 천국에 갈만큼 완덕을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구원받을 죄는 얼마든지 있음을 체험해 볼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신앙수기 ‘54. 침묵이 지켜지질 않아 “주여!, 주여!” 불러봅니다.’ 편 34-35페이지 참조)
즉 그러니까 하느님을 다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道, 無, 公, 眞空妙有, 불생불멸을 실존하신 분으로 설명하자면 삼위일체 하느님이신 전능하신 예수님으로 설명될 수밖에 없는 분으로써 즉 道, 無, 公, 해탈, 열반, 깨달음, 행복, 완덕, 자유, 구원의 경지란 즉 교리대로 살아서 조그마한 번뇌도 묻지 않고 있는 참된 지혜란 즉 단테의 ‘神曲’에서 연옥, 지옥, 천국도 제10천 하늘까지 여행하듯이 초보적인 완덕 성인의 단계도 있다고 이제는 파악 해볼 수가 있듯이 즉 그러니까 참된 행복의 길과 완덕의 길의 십자가의 희생 제사로 즉 십자가의 지혜의 열쇠로 하늘의 문 구원의 문은 열렸으니까 즉 삼위일체 하느님이신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믿음, 희망, 사랑, 자비, 지혜, 참된 행복, 구원, 완덕이 뭔지도 불완전한 세상은 도무지 아무 것도 알 수가 없고 빈 깡통일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고 논리가 나올 수밖에 없듯이....(영성시집 ‘175. 완덕의 경지를 실지로 느꼈습니다’ 편 169-171페이지, ‘199. 참된 행복 선언 기념 성당을 순례하고’ 편 262-265페이지, ‘207. 문득 구원(道)의 화두(경지)를 깨달았습니다’ 편 321-323, 328-335페이지, ‘216. “하나는 하나요 둘은 둘이다「견성(見性)과 계시(啓示)」③”’ 편 503-504, 522-523, 662-663, 673-676페이지 참조) 즉 그러니까 교외별전이나 사도 계승은 교리대로 사는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교리대로 사는 삶의 완성이듯이 즉 초대교회 때부터 형성된 권한을 갖춘 사도단과 성모님과 성령의 활동이 있어야지 지금도 성령의 도움을 받은 해석을 배척한다면 우상화로 쏠릴 수밖에 없듯이 솔로몬이나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아무리 진리나 지혜를 깨달았다고 해도 오히려 지혜를 깨달은 그 자체가 바로 지혜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듯이 사탄에게 (거짓) 사상으로 키에 담긴 밀처럼 까불림을 당하거나(루가 22장 31절 참조) 미혹(迷惑)되어 오류를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영성시집 ‘216. “하나는 하나요 둘은 둘이다「견성(見性)과 계시(啓示)」③”’ 편 417-424, 439, 455-475, 481-509, 575, 673페이지, ‘219. 그 짐승의 숫자인 666②’ 편 591, 601-608, 623-624, 630-631, 655, 711-713, 721, 747-754, 755-756페이지 참조)】
※ 2024. 2. 9. ‘연중 제5주간 금요일’(성무일도 1-4권 각 권마다 제1주간 금요일 참조) 날 성무일도 아침기도 찬가 이사야 45장 15-25절【19절 나는 주님 다른 신은 없도다 * 땅의 어두운 곳에서 남몰래 말한 것이 아니로다. / 21절 너희는 알리고 제안하고 토론하여 보아라 * 누가 예전부터 이것을 들려주었으며 알려 주었는가. / 나는 주님이로다 + 나 외에 다른 신은 없도다 * 의롭고 구원하는 신이 나 외에는 없도다. / 22절 땅의 극변들아 + 너희는 구원되기 위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 나는 너희 하느님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도다. / 23절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고 내 입은 진리를 말하니 * 그 말이 되돌아오지 않으리라.】을 읊으면서 무심코 이사야서가 시편 인줄로만 알고 순간 아!--- 다윗을 통하여 그렇게 시편을 읊게 한 하느님의 전능하신 섭리가 절절히 깨달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하느님의 전능하신 말씀이 한 말씀 한 말씀이 마음에 징징 울려왔습니다. 아!--- 지금도 주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땅의 어두운 곳에서 남몰래 말한 것이 아님을 알리고 제안하고 토론하여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니 생명수의 강물이 나에게서도 흐르옵니다. 아!--- 주님께서는 모든 사상과 우상과 이단들을 당신의 십자가의 복음으로 쳐부수시고....《《《【(고린전 1장 18-31절 ‘십자가의 복음’ 편「23절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참조), (필리피서 2장 1-11절 ‘일치와 겸손’ 편「10절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11절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참조), (콜로새서 2장 6-19절「15절 권세와 권력들의 무장을 해제하여 그들을 공공연한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들을 이끌고 개선 행진을 하셨습니다.」참조)】》》》즉 그러니까 겸손의 근원이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전능하시니까 너희는 내 앞에서 무릎을 꿇어라 하시는 분이 절대로 아니시고 동정 성모 마라아를 통하여 인성을 취하신 몸으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희생 제사를 드리시고 구원사업을 다 이루셨듯이....【(요한 19장 28-30절 ‘숨을 거두시다’ 편「30절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다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참조)】즉 그러니까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걸을 때「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 예수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하고 무릎을 꿇어 경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듯 주님께서는 당신 땅을 강복하셨고 당신께서 거쳐하시는 하늘 나라의 궁전에 좌정하시고 홀로 주님께서만 정의와 능력과 권능이 있으시고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심을 우리 모두 성경 전체를 통하여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673-676, 735페이지 참조)
※ 묵시 5장 1-14절 ‘봉인된 두루마리와 어린양’ 편【9절 그리고 그들은 다음과 같은 새로운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실 자격이 있고 봉인을 떼실 자격이 있습니다.… 12절 그들은 큰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권능과 부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하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13절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곧 온 우주 안에 있는 만물이, “옥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 찬양과 영예와 영광과 권능을 영원 무궁토록 받으소서!” 하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14절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화답했으며 원로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참조.【(영성시집 ‘220. 카이스트 김명현 박사님의 창조론 강좌를 듣고....(전쟁 없는 평화통일)’ 편 784-791페이지 참조)】
《《《※ 곱비신부님 메시지「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책【(260번 ‘회개의 길’ 편 7. 둘째 단계는 자기 자신의 십자가를 잘 지는 일이다. 8. 이 십자가는 오로지 하느님의 ‘뜻’만을 이루고자 할 때 마주치게 되는 어려움들이니, 자기 신분에 따른 의무 수행에 날마다 충실해야 한다는 과제가 이 안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지극히 사소한 일까지도 완벽하게 해야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완전한 사랑으로 해야 하고, 하루의 모든 순간을 하느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한다. 9. 이 고통스러운 둘째 단계가, 가장 사랑하는 내 아들들아, 특히 너희에게 있어서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른다! 10. 이것으로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과 닮은 모습이 된다. 이 내적 못박힘은 사제인 너희 일과를 통해 날마다 순간마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262번 ‘(이제) 다 이루어졌다!’ 편 17. ‘성부의 뜻’이 이제 다 이루어졌다. 그분 생애의 모든 사건이 이 완전한 성취를 향해 있었다… 그분의 ‘사업’이 여기서, 일체가 그리로 향해 있었던 단 하나의 행위 - ‘구원’이라는 이루 형언할 수 없도록 소중한 하느님의 선물을 얻기 위한 단 하나의 행위로 집약된 것이다. 18. 각별히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그분처럼 너희도 이 숭고한 순간을 위하여 준비시켜 왔다. ‘교회’로서는 구원을 얻기 위한 새로운 수난의 때인 이제, 성부의 계획이 다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너희 삶의 모든 것이 이렇듯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니) ‘고통의 어머니’인 나와 함께 봉인된 책이랄 수 있는 너희의 삶을,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읽어 보려무나. 19. 그 안에 담겨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에 의해 예비된 것들이다. 또한 내 아들 예수께 해드렸듯이 내가 애정 깊게 안배해 온 것들이다. 20. (그러기에) 나는 오늘날에도 너희가 성부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똑같은 방식으로 도와줄 수 있다.), (308번 ‘너희 고통스러운 수난’ 편 1. 오, 아들아, 너의 십자가는 ‘성부의 뜻’이니, 네가 순간마다 티없는 내 성심의 계획에 협력할 때만 그 뜻을 잘 이룰 수 있다. 2. 날마다 네 ‘십자가’를 지고(마태 16장 24절 참조), 절대로 하느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말아라. 네가 받는 상처는 (이웃의) 몰이해와 의심, 당혹스러워하는 태도와 빈번한 저버림인데, 이런 것은 과연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영혼의 깊은 상처들이 된다. (그러나,) 황금보다 더 귀한 상처이기도 하단다. 내가 늘 (거기서 흐르는) 피를 받아서 네 형제 사제들 영혼의 물기 없이 메마른 정원을 적셔 주니 말이다.), (400번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머무르려므나.’ 편 3. 하지만, 내 성자께서 (사람으로) 탄생하시고 성장하시며 살아가신 것은 정녕 이 ‘십자가’에 오르시기 위해서였다. 말없이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온순한 어린양(이사 53장 7절)이 되시기 위해서였다. 그분은 참으로 세상의 모든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요한 1장 29절 ; 이사 53장 12절 참조)이신 것이다. 4. 나는 오늘, 어머니로서의 현존을 통해, 그분께서 ‘성부의 뜻’을 이루시고 너희를 구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머물러 계시도록 도와 드려야 한다. - 오, 내 성자님, 십자가에 머무르십시오. 이 처형대에 달려 고통받고 죽어가시는 당신을 도와드리려고 내가 여기 있습니다. - 오, 내 성자님, 십자가에 머무르십시오. 그래야만 당신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온 세상을 당신께로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요한 12장 32절 참조). 5. 그래서 당신은 성부의 품을 떠나 내 동정 모태로 내려오셨습니다. 11. 그래서 당신은 빌라도가 재가(裁可)한 종교법정에서 재판과 사형언도를 받으셨고, 그에 의해 ‘십자가’형에 처해지도록 넘겨지셨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하늘에 계신 아버지’(마태 5장 16절)께서 마련해 주신 당신 영광의 옥좌에, 팔다리를 펴신 채 (달려) 계신 것입니다. ‘아버지의 외아들’(요한 3장 16절 18절 참조)이신 당신은 또한, 세상의 온갖 죄악과 증오와 불순결과 죽음을 없애시는 유순한 ‘하느님의 어린양’(요한 1장 23절)이시기도 하니 말입니다. (오,) 귀하고 열매 많은 ‘십자가’여, 네 팔 안에 세상의 ‘구세주’께서 달려 계시는도다! 12. 우리의 속량 대가(代價)가 달린, (오) 아름다운, 구원의 나무여! 오늘 네 위에 달려 계신 ‘파스카 제물’에 의해 거룩해진, (오) 복된 십자가여! 그분은 (이렇게)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는 ‘희생제사’로써 만민을 구속하시는 분이시로다! 13.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성금요일’에, 내가 너희에게도 이렇게 말하도록 허락해다오 :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 머무르려무나. (그러니) 너희는 내 ‘원수’의 교활한 유혹과 세상의 흔한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라 ;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하(며 놀리)는 소리들이 오늘날에도 너희에게 되풀이되고 있지만 그것에 넘어가선 안된다. 14. 안되고 말고! 예수께서 하셨듯이, 너희 역시 사제다운 희생을 몸소 바치기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계획을 알아들어야 하고, ‘아버지의 뜻’에 마땅히 “예” 하고 응답하며, 기도와 용서의 말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너희도 오늘, 세상의 구원을 위해 너희 자신을 희생제물로 바쳐야 하기 때문이다.)】참조.》》》【(영성시집 ‘220. 카이스트 김명현 박사님의 창조론 강좌를 듣고....(전쟁 없는 평화통일)’ 편 673-676페이지 참조)】 【성서생활 피정강의 묵상집(2) 269-279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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