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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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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으로 간 꽃게잡이 배 "XXX야 있을 때 잘하지" - 탈북자 월북
정론직필 추천 16 조회 2,860 13.04.04 17:26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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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04 17:33

    첫댓글 "XX새끼야 있을 때 잘해주지 그랬느냐 잘먹고 잘 살아"


    부칸사람이 실생활에 쓰는 단어라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 작성자 13.04.04 17:37

    대충 그런 내용이었다는 의미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완벽히 같은 말로 기사화 하는 일은 오히려 상당히
    드문 것 같습니다.

  • 13.04.04 18:45

    '이제 만나러 갑시다'를 즐겨 시청하는데요,
    놀란 것 중 하나는 북에서 '~새끼야'는 아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론 감정이 실리면 싸납지만, 대체로는 반가움의 표현이거나 애칭으로~

    사회자의 요청에 즉석에서 거침없이 재연하는 걸로 봐도 틀림없는 사실! ... ㅋㅋ

  • 13.04.04 17:39

    요즘 지옥은 젓가락이 길어져서

    자기손으로는 음식을 입으로 가져갈수 없고

    꼭 상대에게 먹여줘야 자신도 먹을수있답니다

    제 주댕이만 챙기는 인간에게는 정말 지옥일수도 있겠네요 ..ㅋ

  • 13.04.04 18:52

    이거, 찬양 고무죄까지 추가해야겠네요.
    공안이 댓글 뜻을 모른다면 그냥 넘어가는 거고.

  • 13.04.05 01:08

    댓글이나 다는 초딩들이 뭘 알겠씀니까?

  • 13.04.04 21:09

    그 탈북청년이 남한에서 살면서 많은 생각. 판단을 한 것일터....
    북한에서는 물질로는 궁했는지 모르나 23~4세까지 성장했으면 양쪽을 비교했을터.....
    여기 집권층에 있는 사람들....북한을 좀 알고 대했으면 한다.

  • 13.04.04 22:04

    재밌는 마지막 멘트네요.

  • 13.04.04 23:50

    내가 수구꼴통인지 몰라도 무리가 많은 글들도 보입니다.
    북한의 입장을 논하는 글에는 적확한 근거가 없이 추론하는 것이(예컨대 소형화 경량화된 핵무기가 많을 것이다 라는 등등의) 많은데 그것을 사실화해서 미국을 적대시하는 듯한 어투로 쓰는 글들은 현실을 사실대로만 보는 것과는 괴리가 많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는 그냥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고 논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북한은 우리 나라를 적대시하는 나라이고 미국은 이용가치만 생각하는 나라이니만큼 그 두나라에 호불호를 하지 않고 그야말로 사실적인 것들만으로 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 13.04.05 00:10

    초보입장에서는 모든글들이 무리지요~~입문서부터 차근히 살펴보세요,,

  • 13.04.05 01:11

    안타깝네요, 화장실에와서도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는 말은,,

  • 작성자 13.04.05 09:33

    [북핵 초보자 입문서] 1편~4편을 먼저 읽어 보세요.

    그런 다음 그런 말을 하실 수 있는지....생각해 보세요.

  • 13.04.05 10:20

    좀 좀 좀 읽어 보세요....... 그리고 댓글.

  • 13.04.05 01:17

    제가 아는사람인데 참 안타깝군요..귀국한거는 좋은데 말한마디 없이 가버렸네요..

  • 13.04.06 14:24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 13.04.08 23:10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새끼야 있을때 잘했어야지!"

    이 한마디가 그의 남한에서의 생활이 어떠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본주의 사회 그것도 아주 지나치리만치 부자들 위주의 자본주의 경쟁사회인 남한에서
    그야말로 무작정 남한으로 들어온 그 친구의 경우를 한번 깊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북한에서 사회주의교육을 받고 자란 탓에 자본주의 경쟁력은 정말 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력이란 작은 상품도 뻥튀겨서 포장하고 (최소 노력으로 최대효과)
    상대방 경쟁자나 기업은 죽여야 내가사는 험악한 무한경쟁
    토익이나 토플 점수로 영어실력을 과시해야 직장이라도 잡는 미국식민지 사회에서
    얼굴도 뜯어고쳐야 살아길수 있는

  • 13.04.08 23:19

    19세기식 독점자본주의 사회에 들어온 북한청년 정말 그의 멍든 가슴을 어루만져 주기는 커녕
    꽃게잡이 배위에서 얼마나 노동력을 착취당하였겠는가는 안봐도 알것같소.
    그러다가 죽음을 각오하고 북쪽 고행으로 돌아간거죠.

    북쪽을 찬양하는것이 아니라 남한사회를 비판하는 것입니다. 이웃이 모두 나의 경쟁상대인
    적과같은 한국사회 나하고 다르면 빨갱이라고 몰아부치는 이상한 사회

    나 어릴때 저 산골 골짜기에서 먹고 살기 힘들어 보따리 하나들고 서울로 식모살이
    하러왔던 단발머리 누나들을 자주 보아왔었습니다.
    그들은 자유대한이라는 횟칠한 남한에서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월급도 받지 못하고
    재워주고 쉰밥이라도 먹여주면

  • 13.04.08 23:25

    그걸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갔던 식모누나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주인집 아저씨가 성폭행해도 참고 살아갔던 자유대한민국

    그런 더러운 놀부의 심보로 오늘날 한국사회가 발전해 온거죠. 그 속으로 북한창년이
    한국드라마에 속고 무한자유의 개념이 뭔지도 모르고 죽음을 무릅쓰고 왔는데 북한사회보다
    더 더러운 꽃게잡이 갚판위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디가
    새끼야 있을때 잘하지 하는 더러운 욕 한마디 남기고 돌아간거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8 23:3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8 23:46

  • 13.04.08 23:58

    막힌다는 표정으로 야 이돈가지고 꺼져
    하더군요.

    붜가 옳은건지 그른건지를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그 시절의 사회
    북한청년의 남한에서의 경함이 어떠했을까를
    야 새끼야 있을때 잘했어야지 마지막 한마디 멘트에서 층분히 알것같습니다.
    자유대한민국
    북한은 공산독재거지나라
    이렇게 오늘도 쉬지않고 외쳐대는 한국사회
    그 청년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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