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고 한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이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울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고 하며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 라고도 한다.
두 번째 복날을 중복, 세 번째 복날이 말복이다. 복날은 대개 열흘 간격으로 오지만 올해 말복은 중복(7월 22일) 이후 20일이 지난8월11일이 말복이다. 이런 경우를 월복(越伏)이라고 말한다.
남양주시 호평동 해피누리 복지관(관장 이상호)은 지난 7월 12일 초복 날을 맞아 350여 명의 어르신에게 삼계탕과 떡, 수박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장선 단체는 '남양주e광장봉사단‘ 단체이다. 단원 10여 명은 조리 및 주방 도우미를 맡았으며, 복지관 직원 모두는 정성껏 어르신 여러분을 식당으로 안내했다.
해피누리 복지관 사회 복지사(팀장 심정웅)는 “오늘 삼계탕은 염가 실비로 준비했습니다. 떡은 복지관 운영위원회에서 협찬했고요. 수박은 남양주 화도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다는 김성태 (88ㆍ호평동) 어르신은 "봉사 정신이 남다른 단체들 덕분에 삼계탕과 떡, 수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으로 놀러 가는 풍습이 있었어요.
또한 시골 장터 5일 장날이 돌아오면 보신탕(개장국) 또는 영계백숙을 사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복지관 봉사단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대접해주니 너무너무 감사하지요"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첫댓글 수고 하셨읍니다~~건강합시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