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92. ‘십원소’라고 옮긴 원어는 dasaka이며 이것은 ‘열 가지로 구성된’이란 뜻이다.
다시 말해서 열개의 최소단위의 물질로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
심장토대의 십원소는 분리할 수 없는 여덟 가지 물질, 즉 사대와 형색, 냄새, 맛, 영양분에다 두 가지,
즉 생명기능과 심장토대를 더한 열 가지 물질로 된 것이다.
몸의 십원소란 여덟 가지 분리할 수 없는 물질[순수한 팔원소]에다 생명기능과 몸을 더한 열 가지 물질로 된 것을 뜻한다.
자세한 것은 Vism.XVIII.§5.이하와 『아비담맛타 상가하 아비담마길라잡이』6장 §7의10번 해설과 6장 §16의22를 참조할 것.
*[주석]3020. vatthukāyadasakavasena dve vā dasakā : 토대-십개조 기십법基十法라는 것은 네 가지 광대한 존재, 냄새, 맛, 물질적 자양, 명근명근, 마음의 물적 토대심기심기를 말한다. 촉각-십개조 신십법身十法라는 것은 위의 토대-십개조의 최후의 마음의 물적 토대 대신에 촉각감성 신정身淨 : kāyapasāda이 대체된 것이다.
*[주석]3021. vatthukāyabhāvadasakavasena tayo vā dasakā : 앞의 토대-십개조 기십법基十法와 촉각-십개조 신십법身十法와 성-십개조 성십법性十法을 말한다. 성-십개조란 토대-십개조나 촉각-십개조의 최후의 부분에 여근女根이나 남근男根이 대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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