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3(주일) 찬송 336
말씀: 사도행전 7:17-38
제목: 속량하는 자
묵상하기
1. 궁중 교육을 받은 모세가 누구에게 거절당하고, 어디로 도주하였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언제 어떻게 부르셨으며, 어떤 자로 세우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동족에게 거절 당한 모세(17-29)
스데반은 출애굽의 역사와 율법에 대해서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모세의 율법을 파괴했다며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모세도 동족으로부터 거절을 당했으며, 하나님이 속량하는 자로 세우셨음을 증언했습니다. 19절에 이스라엘이 심히 번성하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임금이 교활한 방법으로 태어나는 어린아이들을 죽였습니다. 20절에 모세도 죽임을 당해야 했지만 아버지 집에서 석 당 동안 키워지다가 버려졌은데 바로의 딸이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길렀습니다. 그래서 22절에 모세는 궁중에서 모든 지혜를 배워 말과 하는 일에 능하였습니다. 당시 이집트는 세계 최당대국으로 나일강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천문,지리,의학,수학, 측량, 토목, 건축등 최고 학문을 자랑했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모든 학술을 다배워 말과 행사에 능하였습니다. 24절에 나이 40이 되어 동족을 돌볼 생각이 나서 동족을 괴롭히는 애굽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 27-29절에 이튿날 동족끼리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살인자인 것이 드러나자 미디안으로 도주하여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믿었던 동족들로부터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2. 모세를 속량하는 자로 보내신 하나님(30-38)
30-32절에 사십년이 차갈 때에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34절에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시며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35절에 스데반은 동족이 거절했던 그 모세를 하나님이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 보내셨다고 했습니다. 스테반은 모세가 백성들로부터 배척받은 사실과 유대인들이 모세를 대적하고, 우상을 숭배하다가 바벨론에 멸망당한 뼈아픈 역사를 지적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이 세우시고, 모세가 예언한 종,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죽인 죄악의 결과가 얼마나 큰가를 지적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40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했습니다. 또 37절에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우리라” 고 한 자도 바로 이 모세였습니다. 39절에 모세는 시대산에서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광야교회에 전해 주었습니다.
적용
왜 하나님의 사람들도 거절을 당합니까?
먼저, 영적인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행한다고 사람들이 다 알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좌절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모세에게 영적인 훈련이 필요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적인 능력이나 의욕만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다음,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거절 당한 모세를 이스라엘의 속량자로 세우신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행2:36). 주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내셨습니다. 벧전 2:4,5절에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우리는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의욕만 앞서 낭패를 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련을 겸손하게 받아 제가 섬기는 종의 도리를 배우게 하옵소서!
One word: ‘ 기쁘게 연단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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