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에도 우리를 기다려준 반야봉..
내가 어느 산악회를 온 것인지?
산 그리고 바다를 왔는데
뫼산악회 산우님들이 보이고..
21세기를 왔는가 하면
늘솔길인 듯하고....
진입로에 이정표가 없다고 투덜투덜...
돼지 없는 돼지령...
임걸령에서 제법 발 빠른 산우님들을 만나고...
장어 튀김...
두 개나 얻어먹고 고맙다는 인사도 못했네요.
주인에게 매정하게 버려진 배낭...
이쁘게 걸어주면 그것은 작품...
반야봉에 오른 산꾼들의 힘찬 함성...
너무 기쁘면 이러는 것인가?
아무래도 병원은 가봐야 하지 않을까?
음~~~ 심각해...
삼도봉에서 발을 모으고...
발로는 부족...
손도 모으고...
두 산우님이 남았다..
서로 손가락을 떼지 않는다.
잠시 흐르는 침묵...
시작인가?
그래, 1일이라고 치자~^^
미소 가득....
천왕봉으로 가고 싶다는 버들피리님...
그래서 인상을 찌푸리나요?
하산 길에 만난 건지리님 부부...
뭘 건졌길래 건지리로 불리울까요?
순간 인민군과 대치중으로 착각...
다시 봐도 인민군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더 그렇다...ㅎㅎㅎ
탈북한 인민군과 기념 촬영....
거북이 대장님 포상 좀 받겠는뎁쇼..ㅎ
외줄 타기를 하고 싶다고.???
객기 부리면 다쳐요.~~~
넌 또 왜 그러세요?
한 명도 힘든데....
제한 속도 30님에게 접근하는 버들피리님...
짝고님과 함께~~
살금살금 펭귄님에게 접근....
와운마을 천년송을 만나고 오시는 산우님들....
마중 나온 줄 알았는데 알바 중...ㅎㅎㅎ
그래서 같이 함께 하산했습니다.~^^
생각이 많은 산꾼...
마지막에 웃지 않는 산꾼은 없다.
지금까지 울면서 내려오는 산꾼은 본 적이 없다.ㅎㅎㅎ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비오는 와중에도 해야님 할일은 마무리 하셨네요~ㅎ
언제나 산우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밀하게 담아 하루의 산행기를 잼 있는 글들과 함께 우리를 웃게 만든다~
해야님 수고하셨데요^^
웃픈현실?찐~~곰탕에. 뵈는게 없으니~~ㅎ ㅎ ㅎ
약이 없데여~~~ㅋ ㅋ ㅋ
노고단, 반야봉!
확트인 지리산의 조망을 못본게 쪼메 아쉬웠지여~~
수고많으셨습니다 ~~^^
우중산행 이렇게 아름답게 하셨군요~~
담엔 해야님 함께 걷고 싶네요~~^^
우중 추억 남기 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뉘가 범잡 할 수 있을까?
멋진 멘트 속에 빠져 들다 보면 어느새
입가에 머물고 있는 웃음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인민군 한사람 꽉 잡았답니다.
포상은 뭐가될지 두고볼일 일겁니다.
재밋고 이쁜 산행기 잘봤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