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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미래
해방정국
조선혁명 제3기 (1)
민족주의는 반역주의다
당면한 밖(적)과 대면한 안(기생충) (4)
1.
로동신문은 (1월 17일) <사회주의 운동의 더러운 배신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제 했습니다. <사회주의 운동사에는 혁명의 길에 내세워준 수령의 믿음을 저버리고 배신한 자들도 기록돼 있다. 트로츠키도 그러한 자 중 하나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가듯이 대세에 따른 충실성, 사심이 앞선 충실성은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이다>....고 지적한 이 기사는 트로츠키를 반당, 반혁명 분자로 규정했습니다. 2019년 12월 민주조선도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반국가 행위>를 다뤘더군요. 이런 흐름은 ..... 1월 4일 게제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는.... 론설과 연관 있어 보입니다.
트로츠키(Лев Давидович Бронштéйн / 레프 다비도비치 브론시테인)는 우크라이나에서 부농 +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초기 레닌과 혁명을 도모했지만..... 뒤에 멘셰비키( Mensheviks)쪽으로 자리를 바꾸죠. 멘셰비키는 볼셰비키와 로선통합에 실패한 뒤 러시아 사회민주로동당으로부터 (볼셰비키와 함께) 갈라선 분파입니다. 이후 트로츠키는 미국으로 망명했다가....2월 혁명이 성공한 뒤 다시 귀국해서 레닌과 함께 10월 혁명에 가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레닌이 죽은 다음 스탈린과 마찰을 빚다가 망명길에 오릅니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파켈을 든 암살자에 의해서 살해?)당했죠.
2.
러시아 혁명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트로츠키를 지벙거리는 게 간단치 않습니다. 따라서 왜 로동신문이 트로츠키의 반당, 반혁명 행위를 거론하고...그를 <더러운 배신자>라고 ...재차공개적으로 비판하는지....알다가도 모를 일 이죠. 하지만 로동신문이 별로 근거 없이, 졸라게 심심해서 그런 기획기사를 게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거기에는 먼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게 먼지?>...물론 건....알 수 없지요.
그리고 민주조선이 다룬 사하로프(Андре́й Дми́триевич Са́харов)는.... 러시아 반체제인사, 1급 과학자죠. 아내 본네르(Елена Георгиевна Боннер)는 .... 아버지 게보르크 알리하냔(아르메니아인)과 어머니 루피 본네르(유대인)사이 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인권 운동가로 또 아내로 사하로프의 과학자 시절, 반체제운동 시절...을 모두 함께 하죠. 여기서 트로츠키와 사하로프의 공통점은 <국가(스탈린)에 저항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공통점은 .... 진영내 유대인 즉 .... 진영(체제안)의 기생충문제와 관련있습니다.
3.
1월 4일 로동신문 논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는 ....구체적인 전원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행동을 요청하는 일상적인 글입니다. 그런 일상적인 글 전문을 댓글난에 게시하는 것은 ....<읽어보면 조선의 혁명 논의, 논의의 공유, 논의에 따른 부문별 합의, 행동방향 설정, 조직적 행동...등 조선의 논의 - 공유 - 행동 방식(pattern)을 구경할 수 있어서>죠.
이러한 혁명의 논의 - 공유 - 행동 방식은 사회주의 공동체 또는 주체조선의 특색입니다. 당대회가 혁명대강을 결정하면.... 중앙위원회가 혁명요강을 거기에 맞춰서 내오고.... 당원, 세포, 부문 소조, 직능별 조직, 인민의 동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혁명대강은 방향과 요령에 따라 행동으로 즉각 이어지죠. 단순하지만 효율적입니다. 조선혁명의 내용보다는 그 구조가 더 재미 있는 이유 입니다.
4.
그리고 <조선에도 기생충이 있을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트로츠키, 사하로프를 비판한 로동신문, 자주조선...을 보면서 <기생충에 대한 경각심?>이 .... 얼핏 아지랑이처럼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해서죠. 기생충은 안에 박힌 이물질 입니다. 보통은 쁘락치, 간첩, 쁘로카, 배신자.... 이런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생충의 종류는 하도 많죠. 가끔은 애완견이 지를 사람으로 아는 것처럼 ....자기가 생살인지 아는..... 기생충도 허벌납니다.
그래서...그러다가 덜컥..... 남로당(南朝鮮勞動黨 )이 떠오르죠. 그리고 남로당은 여운형, 허헌, 박헌영....을 상상하도록 합니다. 특히 <박헌영과 남로당>은 담배...술을 땡기게 하는 머한 매력이 있습니다. 트로츠키와 박헌영은 여러 측면에서 닮았죠. 이로 인해 진영내 기생충 문제를 얘기 해야 할 때 트루츠키, 박헌영은 논의의 필요와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인기높은 재료입니다. 로동신문이 트로츠키를 거론한 것이 박헌영의 대용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하지만 <왜 기생충 얘기?>...는 의미심장하죠.
5.
진영과 진영(전선, 판) 얘기와 달리.... 진영 안(기생충) 얘기는 개별심리, 사회심리, 해당 역사, 비공개 관련자료 등이 참고로 필요한 사안이더군요. 하지만 그런 구색 갖추기는 오히려 일만 더 복잡하게 하죠. 그리고 기생충 얘기는 분파주의적 행위로 역기능 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하지만 언급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까닭이죠. 진영내 기생충은 대략...큼지막하게.... <1) 개신교, 카톨릭, 성공회, 불교로 이름표를 적절하게 노나 달은 종교(이하...개독) 2) 심고, 흘러들고, 섞인 피(이하...이물질) 3) 자의에 의해 변절, 개량 된 경우>.....이렇게 구분됩니다.
여기서 그 위험성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부질 없죠. 그리고 기생충의 다른 말은 <고름>입니다. 여기서 기생충(이하 고름)의 경향, 기능, 이후.....를 세세하게 거론하는 것은 불결해 보입니다. 다만 조선이 신년초 고름 얘기를 꺼내 들었길래.... 덩달아서 가볍게...건성으로 다루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내가 머라고 시방 찌껄이고 있는 지는 .... 항상 그렇듯 맹탕(어안이 벙벙)입니다.
6.
현재 진영은 고름으로 몸에 열이 오르고, 감염 부위가 욱신거리고....대가리가 지끈지끈한 상황이죠. 중국, 이란, 예멘, 베네수엘라, 러시아....가 해당됩니다. 반면 시리아, 헤즈볼라는....고름을 짜내면서 직접 치료에 나섰고...조선은 고름을 뺀 그 자리가 느리게 아물어가는 중이고...재발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그러는 중입니다.
어쨌든 고름은 살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짜내는 게 유일한 방법이죠. 더러 <고름을 안에 갖고 고름과 함께 사는 것도 방편>이라고 주문하지만.... 그게 쉽지도, 권장할 만한 방법도 아닙니다. 그리고 드물게 <고름이 살을 대신하고, 살을 이물질 취급하는 곳>도 존재합니다. 영국- 미국령지들 대부분이 이 경우에 속합니다. 그런 곳에서 살은 .... 매우 고통스럽고, 위험이 일상이죠.
7.
최근 ....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스폰지(네?) 집에서 떠난 임종석>이 ..... 밖에서 열씨미 (통일운동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해놓고...도로 스폰지집으로 겨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폰지의 통일실무가 난장에 널어놓은 팔꺼리들처럼 ..... 스폰지네 집 빨랫줄에 계통없이 널렸습니다. 문정인, 이도훈, 강경화...얘네들의 값싼 주둥아리질도 이런 공사와 천박하게 연동됐죠.
(도로)키호테님이 어느글엔가 올린 댓글에서 <그것은 386의 솜씨>라고 지적한 거는 이런 분위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지적-우려와 관련해서 시사우화님이 1월 17일 블로그에 올린 글이 인상적입니다. (참고 ㅡ 시사우화의 있는 그대로 ..... 2020.1.17 국제정세대충 / http://blog.daum.net/realmapl >....시사우화님이 본 그것과 키호테님이 본 그것이 묘한 그림을 그려냅니다.
8.
임종석은 cia가 학생운동에 심은 기생충이죠. 그 기생충이 스폰지와 함께 조미관계에 선택돼서 다시 삽입됐습니다. 그리고 조미간 풍경 안에 기생충 서식-번식 공간을 넓고, 깊게 확보했습니다. 그것을 키호테님은 386의 솜씨라고 했고...시사우화님은 스폰지의 꼼수- 제역할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할 꺼리가 제공되었죠. <내 할 바와 설 위치>문제 ...그러므로 <자기 정체성 확인- 정리-보정 문제>가 그처럼 우연히?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불거졌습니다. 물론 <이게 다 몬 얘기?>...건 모릅니다.
로동신문, 민주조선의 기생충 얘기.... 로동신문 론설의 <정면돌파전을 위한 인민의 정신과 자세>....그리고 우연찮은 키호테님과 시사우화님의 기생충(386, 스폰지) 얘기.....이게 내게는 하나의 현상 또는 하나의 정연한 흐름으로 보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착시이거나, 충분히 편견일 수 있지요. 따라서 모자라고, 가망없고, 금치산자인 놈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는 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이게 이곳에서는 잘사는 요령 가운데 하나죠.
9.
아무튼 고름을 직접 혀로 빠는 것은 위생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정 빨고 싶으면 혀에 (고무)장화를 끼워야죠. 촉감이 그다지 리얼하지 않지만.... 위생을 위해서는 필요한 불편입니다. 그리고 고름의 부산물에 대한 처리과정에서도.... 이런 위생관념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고름의 부산물이 맛이 있다거나, 몸에 좋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어지간하면 .... 음식은 신선한게 좋고...농산물은 가급적 정직한 농삿꾼이 재배한 것이 낫죠. 그런 면에서 고름과 ....그 고름이 쉴 새없이 생산해내는 부산물에 대한 접근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10.
암튼 .....통일로선은 2개가 있을 수 없죠. 그래서 양쪽은 7.4, 6.15, 10.4 양쪽 동의를 내왔을 겁니다. 따라서 <조선이 이 로선과 다른 로선을 따로 몰래 추진하고 있을 것이다>...는 의심은 더러운 의심입니다. 양쪽이 동의하고, 조선이 결심한 로선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변하는 것은 그게 여의치 않아진, 그리고 통일이 오히려 불편할 수 있는 쪽이죠.
<양쪽 로선은 이미 하나로 정리됐다>....는 것은 3차례의 소란한 행사를 통해서 확인되는 바 입니다. 반면 이것을 무시하고...통일을 미국의 거래방식-거래물껀으로 다루고, 다루도록 강제당하는 쪽은 합의되지 않은 로선을 자꾸 양산하고 있습니다. 조선은 부문소조나 인민 개인이 그쪽에 별도의 주문을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당이 할 일>이라는 원칙...그리고 그러한 행위가 양쪽이 동의한 통일 로선에 배치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1.
결국 조선에서 그런 기도, 발상은 <반당,반통일(반혁명) 행위>죠. 그러면...<양쪽이 동의한 통일로선이 머냐?>...하고 눙깔을 부라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그게 바로 <우리민족끼리입장>...바로 그겁니다. 그러니까 양쪽은 <본래 우리민족의 자리로 함께 간다. 함께 한다>....를 .....동의 한 통일로 규정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관-관. 관-민, 민-민>...은 그것을 논의하고, 조절하는 대표에 대한 규격이죠. 하지만 그것은 .... 7.4, 6.15, 10.4동의를 통해서 자동으로.... <이것을 확인한 주체를 다시 논의와 조절의 대표로 한다>...이렇게 합의가 된 셈일 겁니다. 따라서 임종석, 스폰지는 이런 양쪽 합의와 관행을 무시하고....지극히 사사로운 입장에 따라 근거와 자격이 없는 사안을 내놓은 것이고....조선이 이와 같은 공세에 대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사이.... 임종석, 스폰지의 그것을 무분별하게 일반화 하는 것은 부화뇌동(雷同附和)일 겁니다.
12.
양쪽이 동의한 통일로선에서는 제안자와 수용자(제안당사자)로 양분 하는 틈이 없습니다. <함께>가 대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임종석, 스폰지 주도의 이번 통일실무제안은.... 그런 면에서 그동안 유지되어 왔던 양쪽의 통일 로선을 파괴하는 게 주 목적인 테러행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앞에 소개한 시사우화님의 의견이 적절해 보입니다.
물론 스폰지의 목적을 방향으로 잡은 점이 약간 아쉽?죠. 다분히 그것이 그의 임무(용도)일 거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문제는 <민족의 절대 임무인 통일이.... 미국의 정책(기생충 사육과 활용방식)을 파괴한 다음> 차분하게....꼼꼼하게 검토될 테지요. 그게 10,0000년 후라도....이 한심한 민족이 지구상에서 완존히 멸종되지 않는다면...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3.
기생충 얘기를 한답시고 시작한 글이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엉뚱하게? 지저분하게 사방으로 마구 번졌네요. 우선 막 싸지르고 나서....뒤죽박죽인 대가리를 좀 추스리고.... 다시 손질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나는 늘 이런 식입니다. 우선 싸지르고... 그 똥에다가 그림을 덧 그리고...똥 옆에 뽀인트를 줘서 흠집을 교묘하게 감추는 사기질.....입니다.
앞으로 아마 두 번쯤 이곳에서 <애국이 반역인 이유보다......민족주의가 반역인 이유>를 더 찌적일 거 같습니다. 향기도 자주 맡으면 찌린내 하고 다를 게 없죠. 어쨌든 적당한 게 좋을 거 같아서 입니다. 그리고 사실 나는 멀 아는 게 아닙니다. 컴터를 켜고 글창을 열은 다음에 .... 머리보다는 손가락한테 많이 기대는 편입니다. 그러니 두서, 졸가리, 최소한의 양식...이런 게 있을리 만무입니다.
14.
어쨌든
명절을 잘 쇠셨는지요.
술에 취해야
겨우 견뎌지는 게
내게는 명절입니다.
이번도
그랬죠.
명절 여독을
잘
푸시고...
망가진 안을 좀 다독이고
그러면서
달달한 휴일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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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월 초 이튼날도
귀한 글 잘읽습니다.
밖에서 열씨미 (통일운동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해놓고...도로 스폰지집으로 겨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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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을 위기로 몰아넣은 떡검?들이 이미 다 짤려나가서......
인쟈 안심하고 다시, 그 자리를 틀어앉은게 아닌지?
얘는 뒤가 든든합니다. 암도 못건들어요. 학생때도 그랬죠?
만약 건들면 신분세탁?입니다.
그래야 북한이 무는 떡밥이 된다고 갸들은 알거든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민족문제에 침묵하는 다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러하였고
현실에도 민족적 정체성을 흔들기위한
정책적 제도적 음모들이 끝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산업연수를 빙자한 외노자 유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이유로 불체자를 양산하는 현 정부)
정치적 이해관계에의해
혹은 눈감거나 혹을 외면하거나
그리고 모르는척 하는것이죠.
정말 무지해서
모르는것과...
잘 알면서도
눈감고 외면한는것은
정치적 이해관계에의한 손익계산서에서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기 때문일겁니다.
개인의 사사로운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민족이니 통일이니 민주를 외치는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론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이 제시된 력사적 회의이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중요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결정되었다.
코끼리를 바늘로 찔러죽이는 데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하제
그 첫째가 바늘을 코끼리에 찔러놓고 코끼리가 죽을때 까지 기둘리는 방법과
그 둘째가 코끼리가 죽기 일보직전에 바늘을 찔러 코끼리를 찔러 쓰러뜨닌는 방법이 그 두번 째고
그 나머지 세번째 방식이 죽을 때 까지 바늘로 꼬끼리를 찌르는 방식으로 코끼리를 쓰러뜨리는 방식인데
이 한반도는 어느 바늘을 이용해 코끼리를 쓰러뜨리는 게 가장 온당한 방법갔소?
딱지들 떯어진 소리 집어치우고 그대들 견해를 함 말혀 보소
이와 다른 새로운 견해를 갖고있는 사람있음 더 좋고?
ㅎㅎㅎㅎㅎ
코끼리는 코끼리의 삶을살고 인간은 인간의 삶을 살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변형되고 묻혀가서,
품을들여
끄집어내 덧대야하는
구전동화 같은
기생충 얘기 ..
잘 들었습니다.
기생충 영화 보면 결말 쯤에 난데없는 칼투극이 벌어진다
주인집 귀연 아들래미 생일파티 중인 평화로운 정원에서..
기생충을 집안에 키운 건 집주인 내외의 시크한 허당끼였고
생각없이 내뱉은 모독적인 말 한마디 때문에
그날 주인 남자는 기생충의 칼을 맞고 죽어간다
집주인은 순간 어이없이 칼을 맞는다 느꼈겠지만
칼을 든 자는 자기 쌩살 속을 파고든 또다른 기생충을 견디고 있었던 것
기생충을 품고 장렬히 산화할 수도 없고
부숙된 뜨끈한 것들을 뽑아내야 하는데
방법은 있을 거야
임수경이 앳딘 청년의 모습으로 북조선을 휘젖고 다닐 때가 엊그제 일 같은데
임종석이 얼굴에도 검버섯 그림자가 어른거리네
임종석?
트로이의 목마가 이쪽에 해를 끼칠지 저쪽에 해를 끼칠지
마지막 순간에 결정되겠지요.
적에게 가장 가까이 갈수 있는 칼은 적이 소유하고 있는
칼이니까...^^
핵심은 칼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칼을 쓸줄 아느냐다...
삿된 심성을 가진 사람은 상대가 술수에 말려들면 그 사람
을 평가하기를....
착하고 순수하다 그런데 좀 얼빵하다 라고 평가하지만.
말려들지 않으면 얍삽하고 교묘한 사기꾼이라고 욕하지요.
시작은 자기가 해놓고 결과에 따라 평가가 엇갈립니다.
그게 문대통령이 현재 여러 세력에게 당하는 평가이지요.
말려들지 않은 죄 밖에 없는데....^^
남한인들 모두 기생충 같은 인생을 살지요. 1프로 제외하고.....
트로츠키, 박헌영, 임종석 그리고 최근 보이는 종교단체의 동향과 미제의 기생충이라는 용어는 연결되는듯 하여
위 세력들을 민족주의를 가장한 기생충으로 볼수있겠으나
민족주의 세력을 기생충으로 동일시 하기에는 다소 무리있는 논리가 아닌가 싶네요
분단적폐 청산 이라는 과제를 함께할수 있다면 님의글대로 우리민족끼리정신 으로 함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