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4장 24절 – 27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날은 성경이 완성되었으닌까 하나님은 성경으로만 말씀하시고 다른 통로를 통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으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유심론자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유심론자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지으시고 이 세상에 일정한 법칙을 주시고 하나님은 실재적으로 역사하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은 숨어 계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고 인도자 이십니다. 이런 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던져 주시고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는 다고 하는 자들은 또한 같은 자들입니다.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성령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 기준이 성경이지 성경에만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은 다른 것으로는 말씀하시지 않는다고 하는 말은 잘못입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은 꿈으로 지시하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꿈으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하나님이 꿈으로도 그리고 선지자로도 말씀하시지 않으시자 극심한 답답함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사울왕은 접신하는 여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잘못된 것입니다. 사울왕은 접신하는 여인을 통해 말씀을 들으려고 하기 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됨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죄문제를 철저하게 회개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정한 의식을 열심을 내어 잘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떤 가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도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돌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보통의 개꿈들과 다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우리에게 각인되며 그 꿈이 중요한 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바로에게 칠년풍년과 칠년가뭄의 꿈을 말씀하실 때 바로는 그 꿈이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꿈이 나무나 중요하고 계시의 꿈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꿈을 해몽하는 즉 해석하는 자들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받은 자들은 이 세상의 사람들이 해몽하는 것을 들었을 때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요셉에게까지 순서가 오는 것입니다. 바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꿈 해몽을 들었지만 아무도 바로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때로는 불신자들에게도 꿈으로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꿈은 각인되어지고 그 꿈이 중요한 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 꿈의 해몽을 받으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은 계시입니다. 이것은 비밀이라 이 세상에는 감추어진 것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박식하고 유명한 자들이도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즉 솥뚜껑 속에 감추어진 물건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들에게는 그 비밀을 알리십니다. 바로가 꾼 꿈도 계시입니다. 그 계시가 요셉에게 들려졌을 때 요셉은 하나님의 비추심과 깨닫게 하심을 따라 해석합니다. 꿈의 해석은 성령님이 주도권을 잡으십니다. 그리고 그 해석에 따라 적용하게 됩니다. 꿈이 이런 꿈인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는냐 라는 것입니다. 이 적용도 하나님이 주도권을 잡으십니다.